• 제목/요약/키워드: Sediment dr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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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해안 해빈침식대책 인공구조물 건설에 기인하는 해안선 변화 (Shoreline Changes Caused by the Construction of Coastal Erosion Control Structure at the Youngrang Coast in Sockcho, East Korea)

  • 강윤구;박효봉;윤한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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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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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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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해안 속초시 영랑해안의 해빈침식 방지를 위한 인공해안구조물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변 해안선의 변화과정을 분석하여 그 해안침식 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인공 해안구조물은 3기의 인공헤드랜드 및 2기의 잠제 복합배열로 계획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6년에 걸친 2기의 인공헤드랜드의 건설과정에서 나타난 해안선를 대상으로 다루었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랑해안은 해양파랑의 계절적인 방향별 출현특성에 따라 연안표사가 북서-남동방향으로 이동하고, 중앙헤드랜드의 헤드부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영랑해안의 해빈의 계절적인 변화가 뚜렷이 나타났다. (2) 그러나 중앙헤드랜드의 헤드부가 완성될 즈음에는 연결부 주변에서는 퇴적이 진행되고, 남측 및 북측 포켓 중앙부에서는 침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중앙헤드랜드 헤드부의 배후가 정온역이 되어 연결부 주변에 퇴적이 나타나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표사가 연결부에서 차단됨에 따른 표사의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 장기간의 해안침식방지공 공사 과정 중에는 구조물에 의해 파랑변형과 표사수급의 불균형 등에 의해 본래의 목적과 다른 국부적인 침퇴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해운대 해빈에서 특정 외력하의 표사이동 특성 (Characteristics of Sediment Transport under External Force in Haeundae Beach)

  • 김권수;유하상;박형수;김강민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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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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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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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운대 해수욕장은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모래 공급원의 감소와 고파랑 및 반사파 등의 영향으로 백사장의 폭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사이동에 따른 해빈변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빈류의 특성을 예측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계절별 대표파랑과 이상파에 대한 해빈류 및 표사이동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여름에는 평상파 및 S계열 파랑에 의해서 해빈류는 연안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미포측에서 퇴적되는 양상을 보이고, 겨울에는 평상파 및 E 계열의 파랑에 의해 해빈류는 서향하여 동백섬 인근에서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다. 50년빈도 고파랑 내습시 SSW 파랑은 해운대 중앙에서 이안류가 발생하고, ESE 파랑은 미포측에서 연안을 따라 서측으로 흐름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의 침투류에 의한 패류 유생의 착저 (着底) 효과에 관한 기초적 연구 (Fundamental Study about Bottom-Clinging Rate in Free Floating Larva by Infiltration Flow in Tidal)

  • 백상호;박광재;박영제;전제천;조기채;김이운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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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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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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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 바지락 부유 유생은 저질입경이 클수록 착저율(${\Omega}_b$)이 높았으며, 생물적으로도 저질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침투류의 발생에 의한 유동장에 있어서는 유속이 10 cm/s, 저질 중앙입경 1.211 mm, 침투 유속 0.3 cm/s일 경우, 3.1-5.1 배의 부유 유생 착저 효과 $\alpha$ (=${\Omega}_b/{\Omega}_{b0}$)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부유 유생에 있어서 저질입경의 선택성은 생물적인 요인에 의존하고, 유동장에 있어서 착저 촉진 효과는 물리적인 안정 조건에 지배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번 새롭게 도입한 안정 지표(${\lambda}p$)에 의해 통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생의 안정 지표(${\lambda}p$)에 의하면, 유속이 작용했을 경우의 부유 유생은 저질입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거의 일정 값을 가지며, 초기 이동한계유속 및 전면 이동 한계유속에 대응하는 ${\lambda}p$값은 각각 0.14, 1.06 이였고, 새롭게 제안한 안정 지표(${\lambda}p$)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의해 어떤 해역의 바지락 부유 유생의 부유 밀도, 저질 입경, 유동 조건이 명확할 때, 바지락 부유 유생의 착저율을 추측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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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파랑관측 자료를 활용한 포물선형 평형해안선 식의 타당성 조사 (Performance Test of Parabolic Type Equilibrium Shoreline Formula Using Wave Data Observed in East Sea)

  • 임창빈;이정렬
    • 한국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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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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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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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validity of an equilibrium shoreline empirical formula for real phenomena. Among three types of equilibrium shoreline formulas, Hsu's parabolic type static formula was employed, which is well-known and the most practical for shoreline estimation after coastal or harbor structure construction. The wave data observed at Maengbang beach and the CERC formula on longshore sediment transport were used in the present investigation. A comparison study was only conducted for the case of a shoreline change after the construction of a groyne. Reasonable agreement was seen between the observed wave data and the data obtained under a wave angle spreading function S = 3.5. However,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when S increased. Thus, careful application is required when using Hsu's formula.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퇴적물의 입도에 대한 한국어 용어의 검토 (Review on the Korean Terms of Sediment Grain Size Demonstrated in the Textbooks)

  • 김정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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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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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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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30종의 초 중 고 및 대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퇴적물의 입도에 대한 한국어 용어를 비교 검토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교과서에 나타난 퇴적물의 입도에 대한 한국어 용어는 거의 모두 Udden-Wentworth의 분류를 번역한 것으로, 교과서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자갈은 여러 교재에서 왕모래, 잔자갈, 왕자갈, 및 표력 또는 거력으로 나타내고 있으나, 이들은 각각 잔자갈(granule), 중자갈(pebble), 큰자갈(cobble), 및 왕자갈(boulder)로 나타내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한다. 자갈보다 작은 퇴적물은 '매우 고운', '고운', '중간', '굵은', 및 '매우 굵은'이라는 형용사를 각 퇴적물 이름 앞에 붙여서 표현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silt는 여러 교재에서 미사로 나타내고 있으나 실트로 표현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실트와 점토의 혼합물인 mud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일부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과서에서 진흙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한국지구과학 사전 등을 포함한 여러 교과서에서 쓰고 있는 바와 같이 이토(泥土)로 나타내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근세 지도를 이용한 토사유출 및 항만구조물 주변의 지형변화 분석 (The sediment runoff and geographic change around coastal structure using Korean modern map)

  • 배선학;강상혁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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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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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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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제강점기인 1910년에 작성된 1:50,000 지도(이하 근세 한국 오만분지일 지형도)는 전국을 망라한 최초의 근대적 방법에 의해 제작된 지도이다. 본 지도는 주로 인문 지리적 관점에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지도의 높은 정확성이 인식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되었다. 특히 해안분야에 있어서는 해안 구조물 건설에 따른 장기적인 지형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독립된 해안 표사계에 대해 구조물의 건설 전후에 진행된 지형변화의 분석방법에 관한 것이다. 장기적인 해안의 지형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기점은 1910년도의 지형도로 하였다.

맹방해빈의 일 년에 걸친 대순환과정 수치해석 - 2017.4.26부터 2018.4.20까지의 해안선 변화를 중심으로 (Numerical Analysis of the Grand Circulation Process of Mang-Bang Beach-Centered on the Shoreline Change from 2017. 4. 26 to 2018. 4. 20)

  • 조영진;김인호;조용준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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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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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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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상당한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맹방해빈을 대상으로 년 간 해안선 변화량을 수치모의 하였다. 수치모의는 이산화된 해안선 단위 격자에 표사 순유입량과 해안선 전진 혹은 퇴각량은 서로 균형을 이룬다는 개념으로부터 유도한 해안선 모형(One Line Model for shore line)에 기초하여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연안 표사량의 경우 Energy flux 모형, 횡단 표사량의 경우 Bailard와 Inman(1981) 계열의 수정 모형(Cho and Kim, 2019)을 활용하였다. 수치모의 과정에서 closure depth는 파랑에 종속하는 것으로 해석하였으며, closure depth는 Shiled's parameter에 기반한 Hallermeier(1978)의 해석모형을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모의결과 너울이 우세한 2017.4.26부터 2017.10.15까지는 횡단 표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해안선이 전진하는 것으로 모의되었다. 또한 10월 중순과 10월 말 사이에 연이어 발생한 년 최대 고파랑 내습에 따른 침식과 이로 인한 해안선의 일시적 퇴각, 이 후 파랑이 잦아들면서 다시 출현하는 너울에 의한 횡단표사 유입과 이로 인한 해안선 복원, 삼월중순부터 삼월말까지 연이어 발생한 고파랑에 의한 해안선 퇴각 등 일 년에 걸친 해안선 대순환과정이 상세하게 모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술한 해안선 대순환 과정은 2017년 4월5일, 9월 7일, 11월 7일, 2018년 3월14일에 실측된 해안선 위치에서도 유사하게 관측할 수 있다. 그러나 해안선이 전진 혹은 퇴각되는 양은 실측치에 비해 수치모의에서 크게 관측되며, 이러한 차이는 대부분의 지형모형(Genesis: Hanson and Kraus, 1989)처럼 closure depth를 $h_c=8.09m$로 일정하게 유지한 경우에 더욱 증가하였다.

제주도 이호.함덕 해빈퇴적물의 계절적 변화에 관한 연구 (Seasonal Variations of Iho and Hamdeok Beach Sediments in the Jeju Island, Korea)

  • 윤정수;박용성;김태정;박상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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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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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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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의 주요 해수욕장인 이호와 함덕해빈에 대한 해빈단면 조사와 입도분석 연구를 통해 해빈퇴적물의 분포경향과 해빈특성을 파악하고, 폴대와 포사기 조사를 통한 계절별 해빈사의 이동방향과 이동량 및 해빈지형 변화상태를 파악하였다. 이호해빈은 중조립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고 총길이 590m이며, 경사는 하계 12.3$^{\circ}$, 동계 10.8$^{\circ}$로 하계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함덕해빈은 패각편 모래로 구성되어 있고 총길이 950m이며, 경사와 폭은 각각 하계 5.7$^{\circ}$, 114.5m, 동계 7.4$^{\circ}$, 97.4m이다. 해수중의 해빈 부유사의 이동량은 동계가 33.2 mg/l로 하계의 4.5 mg/l 보다 많았고 주로 북동 방향에서 해빈모래가 공급되고 있었다. 이호해빈은 해빈 동쪽에 축조된 방사제의 영향으로 모래유실에 의한 해빈변형이 일어나고 있었고, 함덕해빈은 해빈 중앙부와 애도지역에서 북서계절풍에 의한 사구쪽으로 표사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The motion rule of sand particles under control of the sand transportation engineering

  • Xin, Lin-gui;Cheng, Jian-jun;Chen, Bo-yu;Wang, Rui
    • Wind and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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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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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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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the desert and Gobi regions with strong wind and large sediment discharge, sand transporting engineering is more effective than sand blocking and sand fixing measures in sand prevention. This study uses the discrete phase model of 3D numerical simulation to study the motion trail, motion state and distribution rule of sand particles with different grain diameters when the included angle between the main shaft of the feather-row lateral transportation sand barrier and the wind direction changes, and conducts a comparison in combination with the wind tunnel test and the flow field rule of common sand barrier. According to the comparison, when wind-sand incoming flow passes through a feather-row sand barrier, sand particles slow down and deposit within the deceleration area under the resistance of the feather-row sand barrier, move along the transportation area formed by the transportation force, and accumulate as a ridge at the tail of the engineering. With increasing wind speed, the eolian erosion of the sand particles to the ground and the feather-row sand barrier is enhanced, and the sand transporting quantity and throw-over quantity of the feather-row sand barrier are both increased. When sand particles with different grain diameters bypass the feather-row sand barrier, the particle size of the infiltrating sands will increase with the included angle between the main shaft of the feather-row sand barrier and the wind direction. The obtained result demonstrates that, at a constant wind speed, the flow field formed is most suitable for the lateral transportation of the wind-drift flow when the included angle between the main shaft of the feather-row sand barrier lateral transportation engineering and the wind speed is less than or equal to $30^{\circ}$.

회야강 하구에서의 표사 및 유사 이동특성 (A Study on Drift and Sediment Transport near Heoya-River Estuary)

  • 이성대;이근일;김문정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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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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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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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회야강의 하구폐색은 1990년대 중반부터 주목을 받아서 연구 되어오고 있다. 하천의 하구에서는 일반적으로 파랑류, 취송류와 하천류 뿐 아니라 해류나 조류 등의 영향도 받는다. 회야강 하구는 이러한 흐름과 더불어 독특한 지형이 영향을 주어서 더욱 복잡한 흐름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복잡한 흐름의 영향으로 회야강 하구에서 사주가 강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하구폐색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97년부터 2004년 진하 방사제를 설치하였으나 이후에도 하구폐색이 계속 진행되었기 때문에 정기적인 준설로 하구폐색을 막고 있는 실정이다. 근본적으로 하구폐색을 막기 위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상변동특성과 표사 및 유사의 이동 특성에 대한 과학적인 해석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해역에 가장 큰 영향인자로 예상되는 하천류와 해빈류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하천류 검토를 위해서는 회야강에서 유출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실험하였고, 도류제 설치 유무에 따른 하구역에서의 지형변동 및 하구폐색현상을 해석하였다. 해빈류 검토에서는 파랑에 의한 회야강 하구인근에서의 흐름장과 침퇴적 해석을 통해 하구 인근해역의 지형변동특성을 고찰하였다. 회야강 하구에서 혼합입경($d_{10}$, $d_{50}$, $d_{90}$)을 고려하여 하천류의 수치실험을 수행한 결과 유출시간의 경과에 따라 하구역의 하상고가 점차 상승하여 하구사주가 발달하고 이로인하여 하구폐색이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또 유송토사량에 대한 해석결과 홍수량 증가에 비례하여 유송토사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평수시에는 하천의 유출량이 미소하여 하구폐색현상의 주외력은 파랑에 의한 해빈류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같은 외력조건에 의해 하구에서 연안사주 발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파랑에 의한 해빈류가 회야강 하구에서 순환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의 결과로 도류제 설치 후에도 하구부 인근해역에서 퇴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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