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ience an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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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환경계획을 위한 세대별 종합병원 이용행태 특성분석 (Characteristics of User's Behavior across Generations for space planing in General Hospital)

  • 박혜경;오지영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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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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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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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요자중심의 종합병원 환경디자인 기초연구로서 세대별 사용자 이용행태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하여 세대 및 병원에서의 행태를 파악하였으며, 20대부터 60대 까지 각 세대별 3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용빈도, 방문목적, 방문시간대, 이용교통수단, 동행인원, 주방문공간, 대기 중 행위, 종합병원 선택방법 관련 항목에서 세대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 세대에서 종합병원은 주로 연1-2회 방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20대와 30대는 치료 및 진료를 위하여, 40대, 50대, 60대는 건강검진을 위하여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건강검진센터가 장년층(40s, 50s, 60s)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 40대, 50대, 60대는 평일 오전에 주로 종합병원을 방문하며, 20대, 30대는 주말 오전에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종합병원 방문 시 20대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며 30에서 60대 까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5) 20대는 주로 '로비'를 방문한다고 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외래진료실'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노인층을 배려한 외래진료실 환경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6) 이용자 대부분은 대기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대답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TV시청, 책 또는 잡기 읽기, 아무것도 안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휴대전화 사용과 시각적 미디어 관람 환경을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친족에 의한 아동 성폭력 실태 - 영남권역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경험 - (The Child Sexual Assaults by Kin -The Experience of YoungNam District Sunflower Center for Prevention of Child Sexual Assaults-)

  • 서순기;이상한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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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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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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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아동 성폭력 중에서도 친족에 의한 성폭력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어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가장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영남권역 해바라기 센터는 13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아동을 위해 법의학적 증거물 채취에서부터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치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성폭력 전문센터로 2005년 6월 대구에 개소되었다. 본 연구는 영남권 역 해바라기 아동센터 개소 이래 2006년 12월까지 상담한 사례 180건 중 친족에 의한 아동성폭력 사례 36건을 대상으로 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피해 아동은 여아가 32건 (88.9%), 남아가 4건(11.1%)이었고, 연령별로는 7세 이하의 유아 20건(5.6%), 어린이 16건(44.4%)이었다. 피해 유형으로는 성추행이 28건(78%), 강간이 8건(22%)이었다. 가해자는 친부가 58.3%(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부(3건), 사촌오빠(3건), 의부(2건)의 순이었다. 가해자의 연령별로는 성인이 32건(88.9%), 청소년 2건(5.5%), 어린이 2건(5.5%)이었다. 피해 장소는 피해자의 집이 31건(86.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피해기간별로는 지속적인 피해가 25건(69.4%), 1회가 6건(16.6%), 모름(3건), 3-4회(2건)의 순이었다. 피해사실에 대해 신고나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가 22건(61.1%), 경찰에 신고(7건), 고려 중(6건)의 순이었고, 실제 고소 고발된 사례는 1건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 기관의 통계라는 한계는 있지만 친족에 의한 아동 성폭력은 주로 친부에 의해 피해자의 집에서 이루어지며, 단회에 그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며, 유아기부터 일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족에 의한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절실하며, 피해자 치료 외에도 단순한 가정내 문제라는 잘못된 인식을 과감히 버리고 피해 사실에 대한 경찰 신고를 의무화하고 해바라기 아동센터와 같은 전문 센터의 확충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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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상광체조사를 위한 3차원 전기비저항 모델링자료의 3차원 역산 해석 (3-D Inversion of 3-D Synthetic DC Resistivity Data for Vein-type Ore Deposits)

  • 이호용;정현기;정우돈;곽나은;이효선;민동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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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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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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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들어 국내 광산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로운 광상탐사 및 기존 광상의 연장성 확인 등의 목적으로 물리탐사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속광상 탐사의 경우, 광화대가 주변에 비해 높은 전기전도도를 갖기 때문에 이를 탐지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 탐사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현실 여건상 대부분 2차원 탐사가 수행된다. 그러나 국내 금속광상의 대부분이 맥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광맥의 폭이 변한다거나 광맥이 단층에 의해 끊어져 있는 등 매우 복잡한 3차원 구조를 띤다. 따라서 3차원 광체구조에 대하여 2차원 탐사 및 2차원 해석을 수행할 경우 왜곡된 해석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3차원 광체구조에 대한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의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주향에 수직한 여러 측선에 대하여 2차원 쌍극자-쌍극자 탐사를 수행하여 얻은 자료와 3차원 단극자-단극자 배열을 이용하여 얻은 자료들을 각각 3차원 역산한 후 이들을 2차원 해석결과와 비교하였다. 3차원 맥상광체로는 맥폭이 변하는 모형과 맥이 단층에 의해 어긋난 모형 등을 가정하였다. 2차원 쌍극자-쌍극자 배열자료에 대해 3차원 역산을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3차원 단극자-단극자 배열자료와 비교하면 단극자-단극자 탐사자료가 전체적인 구조는 잘 보여주나 배열의 특성상 쌍극자-쌍극자 탐사자료만큼 정확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실제 탐사시 주향의 방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주향에 수직한 2차원 측선들에 대해 쌍극자-쌍극자 탐사를 수행하고 이를 3차원 해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지표면에 광체가 드러나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남아있는 광상은 지하 깊은 곳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주향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려우므로 비록 해상도는 떨어지더라도 3차원 단극자-단극자 탐사를 수행하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수박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an Efficient Method of Screening for Watermelon Plants Resistant to Fusarium oxysporum f. sp. niveum)

  • 조은주;이지현;최용호;김진철;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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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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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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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Fusarium oxysporum f. sp. niveum(Fon)에 의해 발생하는 수박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함안 지역에서 채집한 덩굴쪼김병이 발생한 수박으로부터 HA 균주를 분리하였다. 이 균주는 형태적 특성, ITS와 TEF 영역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동정 그리고 수박, 멜론, 참외, 오이 등의 박과 작물에 대한 기주 특이성 결과에 따라 F. oxysporum f. sp. niveum으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Fon HA 균주는 수박 덩굴쪼김병 race 판별품종의 저항성 반응에 의해 race 0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실험한 7종 배지 중 V8-juice broth 배지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포자가 형성되었고 배지 제조도 간단하여 이 배지를 Fon HA 균주의 접종원 대량 생산을 위한 최적 배지로 선발하였다. 시판 중인 21개 수박 품종과 11개 수박용 대목 품종의 덩굴쪼김병에 대한 저항성을 실험하였다. 중도저항성을 보인 '속노란꿀'을 제외한 20개 수박 품종들은 감수성을, 11종 대목 품종들은 모두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 감수성과 중도저항성인 수박 2종 '서태자'와 '속노란꿀' 그리고 저항성인 대목 1종 '불로장생'을 선발하여 수박의 생육 시기, 접종원 농도, 포자현탁액에 침지하는 시간 및 접종 후 재배 온도 등 발병 조건에 따른 이들 품종의 덩굴쪼김병에 대한 저항성 반응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이들 결과로 부터 수박 덩굴쪼김병에 대한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검정하는 방법으로 수박 종자를 파종하여 온실에서 10일 동안 재배한 수박 유묘의 뿌리로부터 흙을 제거한 후, 뿌리를 $1.0{\times}10^5-1.0{\times}10^6conidia{\cdot}mL^{-1}$의 포자현탁액에 30분간 침지한 후에 원예용 상토에 이식하고 $25^{\circ}C$에서 하루에 12시간씩 광을 조사하면서 약 3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한다.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로의 분화시 관찰되는 유전자 발현 분석 (Gene Expression Profile Associated with the Differentiation of Osteoblasts from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 김여경;김희남;이일권;박경수;양덕환;조상희;이제중;정익주;김순학;김형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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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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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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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체의 골수내에 존재하는 중간엽 줄기세포는 성장인자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지방세포, 골아세포, 연골모세포 및 연골세포 등으로 분화됨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인체의 골수으로 얻어진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의 분화 가능성을 알아보고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정상 골수의 중간엽 줄기세포를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로서 $\beta$-glycerol phosphate, L-ascorbic acid 및 dexamethasone을 첨가하여 골아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한 세포와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를 첨가하지 않은 세포를 배양하여 일정 간격으로 cDNA microarray를 이용하여 각각의 단계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검사하고 이로 인해 얻어진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하기 위해 real time quantitative RT-PCR 을 시행하였다.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를 첨가한 군에서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정상적인 골아세포로의 성장이 유도되었고, 분화과정에서 36개의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었고, 59개의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었다. 주로 골 생성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osteoprotegerin, LRP5 및 metallothionein 2A 등의 유전자들이 분화과정에서 발현 증가되어 나타났고,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될 수 있는 조직들 중 근육, 지방, 연골, 혈관 및 신경 조직과 연관된 유전자들은 분화 후기에 감소하거나 혹은 전분화 과정 동안 발현이 억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아세포의 분화와 연관된 유전자 발현을 확인함으로써 특정 조건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밝힐 수 있었다.

우라나라 농경지(農耕地)의 주요(主要) 잡초분포(雜草分布) 현황(現況) (Weed flora of agricultural area in Korea)

  • 김순철;오윤진;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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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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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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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나라 농경지(農耕地)에 발생(發生)되는 주요(主要) 잡초분포현황(雜草分布現況)과 변화(變化) 양상(樣相)을 구명(究明)하기 위해 최근(最近)에 보고(報告)된 연구결과(硏究結果)를 토대(土臺)로 논과 밭을 중심(中心)으로 분석(分析)하였다. 1. 논의 경우 1971년(年), 1981년(年), 1991년(年), 3 회(回)에 걸쳐 잡초분포양상(雜草分布樣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주요(主要) 문제(問題) 잡초(雜草)의 종류(種類)는 18과(科)29종(種)으로 연차간(年次間)에 큰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우점초종(優占草種)의 구성양상(構成樣相)은 연차간(年次間)에 큰 차이(差異)를 보였다. 1971년(年)에는 일년생잡초(一年生雜草)의 구위비율(構威比率)은 79%였고 우점초종(優占草種)은 마디꽃(41%), 쇠털골(12%), 물달개비(11%), 알방동사니(8%), 피(7%), 등(等)이었다. 1981년(年)에는 다년생잡초(多年生雜草)의 발생비율(發生比率)이 53%로 크게 증가(增加)하였고 이때의 주요(主要) 우점초종(優占草種)은 물달개비(22%), 올미(18%), 벗풀(9%), 가래(9%), 너도방동사니(9%), 마디꽃(6%), 등(等)이었으며 피의 우점도(優占度)는 2.3%로 매우 낮아졌다. 1991년(年)에는 다년생잡초(多年生雜草)가 58%이었고 주요(主要) 문제잡초(問題雜草)는 올방개(20%), 올미(16%), 벗풀(13%), 피(12%), 물달개비(11%), 올챙고랭이(6%) 등(等)으로 올방개와 피의 발생(發生)이 급속도(急速度)로 증가(增加)하였다. 2. 주요우점초종(主要優占草種)의 구성내용(構成內容)은 지역적(地域的)으로도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호남지방(湖南地方)에서는 1991년(年) 현재(現在)까지 올미가 전체(全體) 발생량(發生量)의 30% 이상(以上)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重要)한 잡초(雜草)인데 반(反)해 중부지방(中部地方)과 영남지방(嶺南地方)에서는 1991년(年) 현재(現在) 올방개, 벗풀, 피가 가장 문제잡초(問題雜草)로 인식(認識)되었다. 3. 1981년(年) 발생(發生) 비율(比率)이 2.3% 이였던 피가 최근(最近)에 급속도(急速度)로 발생량(發生量)이 증가(增加)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最近)의 경운정지(耕耘整地) 작업(作業)의 성략화(省略化) 및 성력화(省力化)와, 물관리(管理) 불철저(不撤底)의 재배(栽培) 환경변화(環境變化)와 아울러 제초제(除草劑) 푸마시 이후(以後)의 일발처리제(一發處理劑) 사용면적(使用面積) 확대(擴大)와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었다. 4. 밭 작물재배지(作物栽培地)에 발생(發生)되는 잡초(雜草)는 46과(科) 216종(種)이었는데, 동작물(冬作物) 보다 하작물(夏作物) 지대(地帶)에 24종(種)이 더 많이 발생(發生)되었다. 작물종류별(作物種類別)로는 과수원(果樹園)과 마늘 재배지(栽培地)가 약(約) 85종(種)의 잡초(雜草)가 분포(分布)되어 가장 많은 잡초(雜草)가 자라는 작물(作物)이었고 참깨, 감자 및 풋고추 재배지(栽培地)는 45~56종(種)의 잡초가 발생(發生)되어 비교적(比較的) 적은 작물재배지(作物栽培地)였다. 주요(主要) 우점(優占) 초종(草種)으로는 동작물(冬作物) 재배지(栽培地)의 경우 둑새풀, 명아주, 벼룩나물, 별꽃, 갈퀴덩굴, 속속이풀, 냉이, 방동사니 등(等)이었고 하작물(夏作物) 재배지(栽培地)는 바랭이, 쇠비름, 깨풀, 강아지풀, 방동사니, 명아주, 망초, 쑥 등(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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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spp.의 ${\beta}-galactosidase$ 특성 (${\beta}-galactosidase$ Activity of Lactobacillus spp. from Pickles)

  • 이영환;오민근;이용규;신승이;김종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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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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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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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젖갈에서 분리한 유산균 Lactobacillus(L.) casei 2주와 L. pentosus 1주의 균체내 ${\beta}-galactosidase$의 최적 생성조건과 특성을 조사하였다. ${\beta}-galactosidase$의 최적 생성조건 조사에서, L. cosei No.10 균주는 탄소원으로 lactose를, L. Pentosus No.63 균주는 galactose를 1.0% 함유한 초기 pH 7.5의 MRS broth에서 $30^{\circ}C$로 48시간 배양하였을 때로 확인되었다. L. casei No.36 균주는 lactose를 1.0% 함유한 초기 pH 6.5의 MRS 배지에서 $30^{\circ}C$로 48시간 배양하였을 때가 최적 조건으로 확인되었다. 호소의 최적 활성 반응온도는 3 균주 모두 $60^{\circ}C$였으며, L. casei No.10은 $45^{\circ}C$까지, L. pentosus No.63은 $55^{\circ}C$까지 90%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L. casei No.36은 $40^{\circ}C$까지 안정성을 유지하였으나 $55^{\circ}C$에서 60%로 효소활성이 감소하였으며, 따라서 $40^{\circ}C$까지 3균주 모두 90%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효소활성의 최적 pH는 3 균주 모두 pH 6.5이었으며, L. casei No.10은 $pH\;5.0{\sim}6.0$, L. casei No.36은 $pH\;5.0{\sim}8.0$, 그리고 L. pentosus No.63은 $pH\;6.0{\sim}7.0$에서 각각 90% 이상의 안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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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 M11C (렉틴 구성물질)가 단구세포의 $TNF-\alpha$ 유전자 발현유도 및 분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Korean Mistletoe Extract M11C (Non-lectin Components) on the $TNF-\alpha$ Expression and Secretion from Human Peripheral Blood Monocytes)

  • 전명하;강태봉;장성호;최완수;성낙술;허억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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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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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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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겨우살이 (Viscum album)는 면역 활성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 M11C (비렉틴 구성물질)가 사람의 말초혈액 단구를 활성화시켜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를 생산 분비하게 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실험에 이용되었다. 단구로부터 $TNF-\alpha$의 생산에 있어 M11C의 효과를 알기 위해 단구를 여러 농도 $(0-2000{\mu}g/m\ell)$의 M11C로 0.5-24시간 동안 자극한 후 배양액 MCM을 수거했다. 수거한 배양액 MCM을 $TNF-\alpha$에 민감한 L929 세포에 첨가한 후 L929 세포의 독성 정도를 MTT 기법으로 검사하였는데, 배양액 MCM이 L929 독성효과를 가졌으며, 이 MCM의 L929 세포 독성효과는 $TNF-\alpha$ 항체에 의해 거의 완전하게 억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배양액 MCM에 $TNF-\alpha$가 존재함을 지적했으며, 또한 M11C가 단구를 자극해 $TNF-\alpha$를 생산하리라고 암시했었다. 이러한 암시를 확인하기 위해 immunoblotting 기법을 사용해 배양액 MCM에 존재하는 $TNF-\alpha$을 검사를 수행했다. 검사결과 배양액 MCM에 많은 량의 $TNF-\alpha$가 검출되었다. 이러한 $TNF-\alpha$ 검출량은 단구를 자극한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에 비례해서 증가했다. 즉, 단구로부터 $TNF-\alpha$의 생산 분비량은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에 의존적이었다. 이러한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의 의존적 효과는 단구로부터 $TNF-\alpha$ mRNA 발현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한국산 겨우살이로부터 열탕 추출한 M11C가 면역활성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한방탕제로 사용되는 한국산 겨우살이가 면역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의 보고유전자로써 반딧불이 루시퍼레이즈의 인체 내 안전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Safety of Firefly Luciferase in Human as a Transient Reporter Gene of Oncolytic Virotherapy)

  • 홍영미;윤웅희;이유라;김수지;다니엘 엔가비레;바드리낫 나라야나사미;메포세 사하 시헬레 오넬라;김명희;조은아;이보라;황태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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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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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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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반딧불이 루시퍼레이즈(FLuc)는 유전자나 바이러스 치료제에 있어서 효과적인 표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외래 물질이라는 것과 acyl-CoA와의 유사성으로 인하여 FLuc의 임상적 적용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FLuc의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일련의 전임상 실험과 인체실험을 수행했다. 우선, FLuc의 세포막 투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FLuc 유전자를 담지한 OTS-412와 FLuc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했다. OTS-412를 다양한 세포에 감염시켰을 때, FLuc의 활성은 세포 용해물에서만 관찰됐고, 세포를 배양한 배지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재조합 단백질 역시 세포막을 투과하지 못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관찰됐다. VX-2 종양세포에 처리된 토끼에 OTS-412를 처리했을 때, FLuc의 활성은 오직 종양조직에서만 발견됐고, 다른 장기나 혈액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FLuc의 인체 반응성을 조사하기 위해 각기 다른 장기에서 유래된 세포 용해물을 FLuc에 반응시켰으나 아무런 활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FLuc 재조합 단백질을 인체에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했다. FLuc는 혈액에서 20에서 30분의 반감기를 가지고 분해됐으며, 주사한지 1시간 30분 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혈장 샘플이 지방산과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FLuc의 접종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에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FLuc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종합적으로 불식시킨다.

Pantoea agglomerans S59-4를 이용한 마늘 푸른곰팡이병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Garlic Blue Mold using Pantoea agglomerans S59-4)

  • 김용기;홍성준;지형진;박종호;한은정;박경석;이상엽;이승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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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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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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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 저장병을 일으키는 푸른곰팡이병의 생물적 방제를 위하여 마늘 근면으로부터 부패억제효과가 우수한 Pantoea agglomerans S59-4(Pa59-4)를 선발하였다. 길항균 Pa59-4의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적정처리농도는 $10^7\sim10^8$ cfu/$m\ell$이었으며, Pa59-4의 처리효과는 병원균의 접종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길항균 Pa59-4의 현탁액에 마늘을 침지 처리할 경우 저장 중 부패를 90%억제하였으며, 종구 분의 처리하여 파종하였을 때에도 무처리구 부패율이 86.7%인데 비해 Pa59-4 처리시 부패율이 23.1%로 부패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마늘처리부위에서의 길항균의 밀도변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항생제 마커로서 pimaricin과 vancomycin을 선발하였고 이들 항생제가 포함된 배지상에서 길항균 Pa59-4의 밀도변동을 저온조건과 상온조건으로 나누어 조사하였을 때 상처를 낸 마늘표면에서는 처리 후 30일까지도 밀도가 계속하여 증가하였으며, 저온 조건하에서는 처리 후 15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항균 Pa59-4의 산업화를 위하여 증량 제로 white carbon을 첨가하여 만든 미생물제제를 처리할 경우 저장 중 마늘부패를 40~50% 줄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써 길항균 Pa59-4는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유망한 길항균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