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ix kore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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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토함산습지 주변 지역의 현존식생과 식물군락구조 (Actual Vegetation and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Tohamsan (Mt.) Wetland Area of the Surroundings in Gyeongju National Park, Korea)

  • 이상철;강현미;최송현;홍석환;이수동;조우;김지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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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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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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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토함산습지 주변의 산림식생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함산습지 주변을 지형적 관점에서 유역권을 설정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대표되는 8개 군락, 즉,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에 대해 식생구조를 조사 분석하였다. 토함산 습지는 해발고 490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역권의 면적은 약 $236,272m^2$이었다. 토함산 습지 유역권내 산림의 현존식생유형은 총 1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면적 중 신갈나무림이 $78,209.2m^2$로 전체 면적의 33.10%를 차지하고 있었다. 8개 군락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구($10m{\times}10m$) 32개소를 설치하여 조사 분석 하였고, 각 군락별로 식생구조를 밝혔다. 본 조사지역의 산림식생 임령은 30~50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토양산도(pH)는 4.89, 유기물함량은 4.46%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휴경기간에 따른 묵논의 군락분류 및 특성 (Syntaxonomical Characteristics of Abandoned Paddy Fields by Seral Stages in South Korea)

  • 심인수;김종봉;조광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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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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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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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촌인구의 감소와 잉여생산작물로 변화된 쌀의 수요에 대비해 최근 20-30년간 휴경논, 즉 묵논이 증가하여 왔으나, 새로운 작물재배지로의 전환 또는 용도지역 변경으로 인한 형질변경이 수반되지 않는 오지의 묵논은 점차 식물생태복원의 주요한 입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묵논의 입지적, 수리적 여건상 묵밭에 비해 식물의 천이가 활발하고, 습지로서의 기능과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기능 등 생태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묵논은 연차별로 식물군락의 변화양상이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묵논을 대상으로 초기, 중기, 후기묵논으로 구분짓고, 각 시기별 식물군락의 변화양상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강원 경기 5개 권역, 충청남 북 2개 권역, 경상남 북 18개 권역, 전라남 북 10개 권역 등 총 35개 권역을 대상으로 총 203개소의 조사구에서 획득한 식생조사표를 이용하여 군락분류, 군락생태, 군락동태에 대한 비교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초기, 중기, 후기의 천이단계별 식물군락은 각각 뚝새풀군락, 골풀군락, 버드나무군락으로 특징지어졌으며, 삼림 내 묵논 일부 지역에서 드물게 후기천이 단계에서 오리나무군락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군락의 발달은 대기후적, 지리적 조건과 관계없이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묵논식생의 천이단계는 일년생식물기-다년생식물기-관목식물기-교목림기로 발달해가는 천이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나 중기묵논에서는 단계별 우점종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고 여러 종이 유사한 우점도로 혼생하였다. 군락분류를 통한 우리나라의 연차별 묵논의 식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생태복원모델로 관심이 높아지는 묵논식생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휴경지의 생태복원 및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매우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질계 바이오매스에서 생산된 바이오차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Cu 흡착제거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Cu Sorption of the Biochar Derived from Woody Biomass)

  • 박이경;양재규;나정균;정종암;정형진;강창환;고경민;김완희;장윤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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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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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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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is study, the adsorption of $Cu^{2+}$ from aqueous solution by the biochar derived from woody biomass at different pyrolysis temperatures has been investigated. The woody biomass wastes used in this study were branch of willow ($Salix$ $koreensis$ $Andersson$) and bark of chestnut ($Castanea$ $crenata$ $var.$ $dulcis$). Three biochar samples prepared by heating each biomass at temperature of $300^{\circ}C$, $500^{\circ}C$, and $700^{\circ}C$were tested for the adsorption capacity of Cu. Also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developed biochars were studied using different characterization techniques such as FT-IR, SEM, BET surface area, and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The adsorption of Cu could be well described by Langmuir model for both willow and chestnut biochars with $R^2{\geq}0.98$. The maximum adsorption capacities of the biochar produced at $700^{\circ}C$ from the Langmuir equation were found to be 12.5 mg $g^{-1}$ and 16.9 mg $g^{-1}$ for willow and chestnut, respectively. Chestnut biochar was found to interact more effectively with the active sites available for Cu, resulting higher removal of Cu(II) than wiloow biochar. Ion exchange and surface complexation found to be the main mechanisms involved in the adsorption process. This study demonstrated the feasibility of the biochars derived from woody biomass to be as a low-cost potential adsorbent for heavy metals as Cu(II) removal in aquatic system.

남한강 수계 흑천에 서식하는 한강납줄개 Rhodeus pseudosericeus (Pisces: Acheilognathinae)의 산란 특성 (Reproductive Characteristics of Rhodeus pseudosericeus (Pisces: Acheilognathinae) in the Heukcheon, Namhangang (River), Korea)

  • 김형수;윤정도;양현;최혜승;이정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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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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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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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2년 1~7월까지 경기도 양평군 흑천 일대에서 한강납줄개의 산란 특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한강납줄개는 물의 흐름이 느리고 달뿌리풀과 버드나무의 수생식물이 많은 곳의 모래와 뻘의 하상구조를 보이는 지점을 선호하였다. 연령은 6월 기준으로 13~22 mm는 당년생, 체장 30~45 mm는 만 1년생, 45~55 mm는 만 2년생, 55~70 mm 이상군은 만 3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암수 성비는 1 : 0.80로 나타났고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로 추정되었다(수온 $11.0{\sim}26.2^{\circ}C$). 한강납줄개는 작은말조개 Unio douglasiae sinuolatus에 비점착성 알을 산란하였고 확인된 알 및 및 자어수는 1~22 ($5.8{\pm}5.51$)개였다. 반새 위치에 따른 알 및 자어수는 왼쪽 외반새 1~9 ($2.7{\pm}2.16$)개, 왼쪽 내반새 1~2 ($1.5{\pm}0.71$)개, 오른쪽 내반새 1~5 ($1.8{\pm}1.79$)개, 오른쪽 외반새 1~22 ($5.8{\pm}5.51$)개로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꼬마잠자리 보전을 위한 묵논 서식처의 경관생태 및 환경 특성 (Landscap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Habitat of 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 an Endangered Species for Conservation)

  • 조규태;김현우;김해란;정헌모;이경미;강대균;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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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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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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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의 서식처에 대한 경관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09년 6월, 2010년 4월, 6월과 8월에 걸쳐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충남 공주, 경기도 광주와 경북 문경의 묵논 습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꼬마잠자리의 생태적 서식지 특성은 각 지역에서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곳과 인접한 습지 중 꼬마잠자리가 서식하지 않는 곳에서의 우점식생, 면적, 수심, 수온, 식생높이와 식피율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점식생은 모든 지역에서 버드나무군락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수온, 식피율과 식생높이는 습지간 차이가 없었고, 수심은 2.5~9.5cm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개방수역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에서 1.7~6%의 비율로 나타났지만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의 경우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꼬마잠자리 서식처의 지속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는 묵논과 같은 습지의 경관구조, 식생 및 물리적 환경특성을 반영한 생태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습지 복원을 위해 하나의 대조지소로 선정된 둠벙의 식생 (Vegetation of Doombeong selected as a reference site for restoring wetland)

  • 안지홍;임치홍;정성희;이창석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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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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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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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습지가 크게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습지 복원에 요구되는 기초 생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온전한 둠벙을 유지하고 있는 충북 괴산 일원의 둠벙을 대상으로 습지 복원을 위한 기초생태정보를 수집하였다. 둠벙에 성립한 식생 중 인위적 간섭으로 성립한 식생을 제외하고 자연적으로 성립한 식생을 대상으로 식생의 수평적 분포를 종합하면, 수역에는 개구리밥군락, 마름군락, 가래군락, 보풀군락, 긴흑삼릉군락 및 송이고랭이군락, 수변에는 고마리군락, 골풀군락, 여뀌바늘군락, 환삼덩굴군락, 큰개여뀌군락, 물억새군락, 달뿌리풀-갈대군락 및 도루박이군락, 지하수위가 중간 정도인 관목식생대에는 찔레꽃군락, 조팝나무군락 및 갯버들군락, 지하수위가 높은 곳에 성립한 교목 및 아교목식생대에는 신나무군락과 버드나무군락이 성립하는 경향이었다. 수집한 식생정보에 기초하여 서열화한 결과, 수생식물 우점 식분, 습생대식물 우점 식분 및 수변식물 우점 식분으로 대별되는 경향이었다. 이러한 식분을 이루는 주요 식물군락의 생태적 위치와 종 조성을 생태연못을 조성하기 위한 대조생태정보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습지가 발휘하는 기능을 통해 그것의 중요성과 복원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산 겨우살이의 산화적 DNA 손상 억제작용 (Inhibitory effect of Korean mistletoes on the oxidative DNA damage)

  • 이소진;이미경;최근표;김나영;노성규;허문영;김종대;이현용;이진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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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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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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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주목(상수리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별 겨우살이 ethanol추출물과 5가지 분획물 (hexane fr., chloroform fr., ethyl acetate fr., butanol fr., aqueous fr.)을 이용하여 in vitro에서 DPPH를 이용한 수소전자공여능, DNA에 대한 산화적 손상 및 손상억제 효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comet assay를 실시하였다. 4종의 한국산 겨우살이의 ethanol추출물과 분획물 중 ethyl acetate fr.들이 높은 수소전자공여능을 보였다. Comet assay분석에서 head DNA의 형태를 유지하거나 또는 tail DNA의 생성을 억제하는 겨우살이 fr.들이 DNA에 대하여 항산화적 기능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는 comet assay 유용한 parameter인 $tail\;length({\mu}m)$는 positiye control인 $H_2O_2\;(10^{-3}M)$로 40min동안 세포에 처리하여 산화적 손상을 준 결과, $149{\mu}m$의 tail length를 보였으며 , 상수리나무 겨우살이의 ethyl acetate fr.(0.1mg/ml)을 $H_2O_2\;(10^{-3}M)$와 동시 처리에는 $110{\mu}m$, 자작나무 겨우살이 ethyl acetate fr.은 $104{\mu}m$, 상수리나무 겨우살이 butanol fr.은 $123{\mu}m$, 자작나무 겨우살이 butanol fr.은 $118{\mu}m$로 tail length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겨우살이가 산화적 DNA손상을 방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한국산 겨우살이는 산화적 stress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 자유라디칼의 생성에 대해 보호활성을 나타내어 유용한 chemopreventive agent의 기능이 기대된다.

고속도로 절토비탈면의 식생구조와 천이 (Vegetation Structure and Succession of Highway Cutting-slope Area)

  • 송호경;전기성;이상화;김남춘;박관수;이병준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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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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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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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proper species for early stage replantation in highway cut-slope area. In highway cut-slope area, sample plots of 106 were selected, and their vegetations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investigated. 1. We found total 172 species in the 106 cutting area of highway. The species of high frequency of highway cut-slope were found in the order of Lespedeza bicolor,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Festuca arundinacea, Erigeron annuus, Lespedeza cuneata, Lactuca indica var. laciniata, Eragrostis curvula, Dactylis glomerata, Oenothera lamarckiana, Wistaria floribunda, Humulus japonica, Commelina communis, Miscanthus sinensis, Pueraria thunbergiana, Pinus densiflora, etc. 2. The average vegetation coverage was over 90% in the study sites and the average coverage was 91.4% in the total cut-slope area. The species of high coverage of highway cut-slope area were found in the order of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Lespedeza bicolor, Wistaria floribunda, Lespedeza cuneata, Dactylis glomerata,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Humulus japonica, Pueraria thunbergiana, Robinia pseudoacacia, Poa pratensis, Medicago sativa, Festuca ovina, Pinus densiflora, Parthenocissua tricuspidata, etc. 3. The total coverage in the foreign plants of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Dactylis glomerata, Poa pratensis, Medicago sativa, Coreopsis drummondii and native plants of Lespedeza bicolor, Wistaria floribunda, Lespedeza cuneata, Amorpha fruticosa, Indigofera pseudotinctoria, Lespedeza cyrtobotrya were 57.52%. That is, the ecological succession of native herbs and parachute shrubs have delayed because the afforested plants occupy 57.52%. In future, the coverage of foreign herbs have to reduce, and the coverage of the native herbs and parachute shrubs must be increased. 4. The native seed of Artemisia sp., Miscanthus sinensis, Smilax china, Pueraria thunbergiana, Rubus crataegifolius, Rubus parvifolius, Pinus densiflora, Rhus chinensis, Albizzia julibrissin, Rhododendron mucronulatum, Clematis apiifolia, Zanthoxylum schinifolium, Prunus sargentii could be added in the seedling of the temperate south zone highway with the used seeds. The native seed of Artemisia sp., Miscanthus sinensis, Rubus crataegifolius, Rhododendron mucronulatum, Weigela subsessilis, Stephanandra incisa, Rhus chinensis, Pinus densiflora, Salix koreensis, Cocculus trilobus, Populus alba,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Clematis apiifolia, Lindera obtusiloba, Quercus serrata, etc., could be added in the seedling of the temperate middle zone highway with the used seeds. 5. We have some recommendation. The native plants have to growth in the highway cut-slope area instead of foreign plants to have good environmental ecology. The role of the foreign plants should be the plant for the initial several years in the highway cut-slope area. And, the native plants should growth in the next season. 6. We should protect shrubs and trees in the highway slope area because shrubs and trees can be more helpful in stabilizing of the slope area than herbs.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습지의 식생 및 경관 변화와 관리방안 (Vegetation and Landscape Analysis and Management Methods of Ip-am Wetland in the Naejang National Park)

  • 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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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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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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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내장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입암습지의 식생 조사 및 경관 분석을 통해 습지의 상태를 평가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야외 조사 및 1976년도와 2010년도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경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거에 논이었던 곳은 현재 습지를 대표하는 버드나무군락(21.6%), 고마리군락(2.8%), 갈대군락(1.1%), 진퍼리새군락(4.9%), 진퍼리새-고마리군락(0.5%) 등의 습지식생이 차지하고 있었고, 밭이었던 곳은 현재 찔레꽃군락(6.8%), 환삼덩굴-찔레꽃군락(42.0%), 환삼덩굴군락(10.6%)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체의 30.9% 분포비율을 나타내는 입암습지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서는 수리 수문학적 조사를 통해 습지로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길을 유도하고 제6수중보를 활용하여 유량을 확보한 후 갈수기에 공급하도록 한다. 또한 과거에 설치한 둑을 보강하여 수분 유출 최소화, 이탄 건조 방지 및 분해속도를 저감시켜 육상식물의 침입 및 정착을 제한하여 자연적 천이의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열법(ordination)을 이용한 보성강 하천 습지의 식물군락 분포 특성 분석 (A analysis of plant communities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Boseong river wetland using ordination)

  • 이일원;김기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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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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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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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하천 습지에서 생육하는 식물 군락의 분포와 생물과 비생물적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보성강내 하천 습지에서 식물 군락과 환경요인을 조사하였다. 연구장소인 보성강 하천 습지는 화평습지, 반구정습지, 석곡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상관식생적 관점에서 식물군락 조사를 수행하였고 출현종의 피도는 Braun-Blanquet scale을 따랐다. 식물 군락 조사를 위한 방형구내에서 식물종과 각 종의 피도를 기록하였고 생물 요인으로 방형구 울폐도, 총 출현 종수, 외래종 수를 측정하였다. 비생물 요인으로는 고도, 방위, 경사도, 토성, litter 층 깊이, 우점종 흉고직경, 지형을 기록하였다. 총 50개의 방형구에서 버드나무와 달뿌리풀 군락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Shannon 종다양도 지수가 가장 큰 군락은 달뿌리풀-물피 군락이었다. DCCA에 의한 서열법 분석 결과, 하천제방, 제방사면, 상부고수부지권, 하부고수부지권, 고수변부, 수변부, 저수변부, 사주, 하중도, 개방수역 등 지형 요인에 의하여 가장 유의하게 군락이 분리되었다. 하천 습지에서 보전되어야 하는 희귀식물로서 자라풀과 낙지다리는 저수변부에서 발견되어 털물참새피 같은 생태계교란식물의 지형적 분포와 일치하여 저수변부의 하천 관리가 필요함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