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D-like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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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산채류의 물 및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in Water and Methanol Extracts from Korean Edible Wild Plants)

  • 이영민;배지현;정호영;김재현;박동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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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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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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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에서는 산채류 34종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한 후 항산화 활성을 탐색하여 산채류 유래 항산화물질을 탐색하고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항산화능 우수 산채류 선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산채류시료 34종을 물과 메탄올 추출하였을 때 추출 수율은 물 추출의 경우 4.6~34.6%이었고, 메탄올 추출의 경우 3.4~45.0%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물 추출물에서 4.6~183.8mg/g이고, 메탄올 추출물에서 8.2~270.4 mg/g이었다. 물과 메탄올 추출물에서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이 각각 183.8, 270.1 mg/g의 가장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고, 공통적으로 광대싸리(Securinega suffruticosa),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까치수영(Lysimachia barystachys),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이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은 까지수영, 돌단풍, 광대싸리, 기린초,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뻐꾹채(Rhapontica uniflora)에서 우수하였다. 변수간의 상관성을 분석했을 때,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측정치에서 공통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산채류는 송이풀, 광대싸리, 뻐꾹채, 까치수영, 돌단풍이었다.

유산균 발효에 의한 인삼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 (Antioxidant and Antiaging Effect of Ginseng Berry Extract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 전지민;최성규;김윤정;장수진;천종우;이현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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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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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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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유산균 발효에 의한 인삼열매 추출물의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평가하였다.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수행하여 인삼열매 추출물과 유산균 발효 인삼열매 추출물의 ginsenoside Re, Rc 및 Rb1의 함량분석 결과 유산균 발효에 의해 ginsenoside Re, Rc 및 Rb1의 함량이 모두 증가하였다. 인삼열매 추출물과 유산균 발효 인삼열매 추출물의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과 SOD 유사활성 측정결과 1.00 %의 농도에서 유산균 발효 인삼열매 추출물은 각각 86.34, 76.82 %의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과 SOD 유사활성을 나타내었고, 인삼열매 추출물은 각각 49.78, 40.80 %의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과 SOD 유사활성을 나타내어 유산균 발효에 의해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산균 발효 인삼열매 추출물 0.50 %의 농도로 처리한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procollagen type I (COL1A1)은 828.13 % 증가하였으며, matrix metalloproteinase (MMP)-1은 87.88 %,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는 99.92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항산화, 주름, 항염에 효능을 보이는 유산균 발효에 의한 인삼열매 추출물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Tyrosinase 저해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Tyrosinase Inhibition of Water Extracts from Ailanthus altissima)

  • 이양숙;최진범;주은영;김남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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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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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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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방생명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죽나무(A. altissima)를 대상으로 뿌리와 줄기, 잎을 $80^{\circ}C$의 조건에서 물을 용매로 추출한 가죽나무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아질산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및 XO 저해 활성과 tyrosinase 저해효과를 측정하였다. 전자공여능은 1.0 mg/mL의 농도에서 뿌리(74.83%)>줄기(70.01%)>잎(29.24%)의 순으로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에서 가죽나무 잎 추출물은 1.0 mg/ mL pH 1.2와 3.0의 조건에서 각각 95%와 89% 이상으로 줄기(55.17%)와 뿌리(33.33%)보다 높은 소거율을 보였으며, 0.5 mg/mL의 농도에서도 각각 93%와 80% 이상의 아질산염 소거효과를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능에서도 잎 추출물은 26.77%로 뿌리의 3.82%보다 7배 높았으며, 줄기 추출물에서는 SOD 유사활성 효과가 없었다. XO의 저해율은 세가지 추출물 모두 0.5 mg/mL 이상의 농도에서 약 90% 이상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tyrosinase에 대한 저해 활성은 2.0 mg/mL의 농도에서 잎 추출물이 16.33%으로 뿌리(7.09%)와 줄기(5.21%) 추출물보다 약 2배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가죽나무 잎 추출물은 현재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뿌리와 줄기보다 전자공여능은 낮았으나 뿌리보다 7배 높은 SOD 유사활성 효과와 약 90% 이상의 아질산염 소거능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가죽나무의 잎 추출물은 약 95%의 XO 저해 활성과 약 16%의 tyrosinase 저해효과를 나타내어 뿌리와 줄기보다 저해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가죽나무의 잎에서도 우수한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뿌리뿐만 아니라 잎도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의 원료 및 첨가물 등 다양한 제품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침출 조건에 따른 보리잎차와 녹차의 항산화능 비교 (A Comparison of the Antioxidant Activity of Barley Leaf Tea and Green Tea according to Leaching Conditions in Distilled Water)

  • 장재희;최희선;정효숙;강옥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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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통권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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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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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mounts and properties of barley leaf tea and green tea at under various leaching conditions. The leaching temperatures and times of the distilled water were 50, 70 and $90^{\circ}$C for 1, 3 and 5 min, respectively. The levels of crude fat and ash in the barley leaf tea were higher than those in green tea. Brown color intensity and flavonoid absorbance increased with leaching temperature. The highest vitamin C levels and water-soluble phenol resulted at $90^{\circ}$C for 3 min.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the barley leaf tea and of green tea were 11.06 and 50.56%, respectively, compared to 2.9% for L-ascorbic acid (150 ppm). The nitrite scavenging activities of barley leaf tea and green tea were 95.11 and 74.88%, respectively. The SOD-like activities of barley leaf tea, green tea, and L-ascorbic acid (150 ppm) were 12.99, 8.33, and 12.75%, respectively. The antioxidant effect of green tea was higher than that of barley leaf tea and lastly, the SOD-like activity of barley leaf tea was as high as that of green tea.

커피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 및 미백활성 (Antibacterial and Whitening Activities of Coffea arabica Ethanol Extract)

  • 김인혜;이재화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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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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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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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커피(Coffea arabica)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미백활성으로는 tyrosinase 저해 활성과 멜라닌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으로는 SOD-like activity를 측정하였고, 그 결과 $500{\mu}g/mL$의 농도에서 $94.8{\pm}6.2%$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CAE는 3개의 그람양성균과 6개의 그람음성균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그람음성균에 대해서는 폭넓은 활성을 나타내었지만, 그람양성균에 대한 활성은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항생제내성균주인 MRSA CCARM3561에는 강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Candida albicanse에 대한 항곰팡이 활성은 나타내지 않았다. Tyrosinase 저해활성과 DOPA 산화능은 대조군인 arbutin 보다는 낮게 나타내었고, B16-F10 melanoma cell에 대한 멜라닌 생합성 저해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0{\mu}g/mL$의 농도에서 89.2%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커피 추출물이 천연물, 무독성 항균제 또한 천연 화장품 소재로써의 가치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현미의 발아정도에 의한 항산화활성의 변화 (Germination Dependency of Antioxidative Activities in Brown Rice)

  • 강보라;박미정;이흠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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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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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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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일반현미와 발아현미의 항산화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일반현미와 발아현미 2종(2.5 mm 발아, 5 mm발아)의 총 메탄올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과 nitrite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발아정도에 따라 활성이 달라졌다. 각 시료의 총 메탄올 추출물을 용매의 극성차이를 이용하여 hexane, EtOAc, 물로 분획하고 다시 각 분획물의 SOD 유사활성 및 nitrite 소거능을 측정하여 활성을 비교하였다. 모든 분획물에서 발아가 더 많이 진행될수록 SOD유사활성이 증가하여 특히 5 mm 발아현미의 hekane 분획물과 EtOAc 분획물은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vitamin C 50 ppm의 74.1%보다 우수하였으며, vitamin C 100 ppm의 94.0%과 유사한 정도의 활성을 보였다. $EC_{50}$ 값 역시 발아정도에 따라 크게 낮아졌으며, 특히 vitamin C의 $EC_{50}$ 값이 38 ppm이었으나, 5 mm 발아현미의 EtOAc 분획물의 $EC_{50}$ 값은 17 ppm으로 분획물임에도 불구하고 vitamin C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활성을 가졌다. Nitrite 소거능은 현미와 발아현미 모두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pH 1.5에서 물분획물의 $IC_{50}$ 값은 현미 325 ppm, 2.5 mm 발아현미 120ppm, 5 mm 발아현미 122 ppm으로 현미와 발아현미간의 차이는 컸으나, 2.5 mm 발아현미와 5 mm 발아현미간의 차이는 적어 발아에 의해 더 낮은 농도에서 nitrite 소거능을 가지게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hexane 분획물과 물분획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각각 9.88, 30.8 및 46.5 mg/kg이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CCA 구성 성분은 방부목재로부터 환경 중으로 용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성분들이 인간과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을 것으로 판단된다.상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모든 결과로 볼 때 율무의 추출 효소는 chymotrypsin-like serine protease에 속하는 혈전용해효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smotic control group(A/B 25)에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후기당화합물이 첨가된 경우에 SEM상 분리된 세포사이이음(intercellular junction)과 융합된 미세융모를 관찰할 수 있었다. BSA의 투과성은 일 주 배양 후 A30 dish에서만 일 주 배양 후 B5 dish에 비해 19%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 사구체 상피세포의 HSPG 형성의 감소에 고농도의 당과 후기당화합물은 서로 부가적인 역할을 하고 후기당화합물이 더 큰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HSPG 감소 소견과 더불어 SEM상 장기간 고혈당을 유지하면 사구체 여과기전에서 size-selective와 charge-selective 장벽에 결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에서의 단백뇨의 기전 중 하나로 생각된다.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치매유발제인 알루미늄에 대한 Rosmarinic Acid의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 of Rosmarinic Acid on the Aluminum of Dementia Inducer)

  • 정인주;서영미;제갈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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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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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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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매유발제인 $AlCl_3$에 대한 rosmarinic acid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뇌세포종인 배양 C6 glioma 세포를 배양한 후 세포생존율을 비롯한 전자공여능(electron donating ability, EDA), SOD-유사활성(superoxide dismutase-like activity) 및 지질과산화(lipid peroxidation) 억제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AlCl_3$는 배양 세포에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을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시킴으로서 세포독성을 나타냈다. 또한, $AlCl_3$$XTT_{50}$값이 $142.2{\mu}M$에서 나타남으로 이는 Borenfreund와 Puerner의 독성판정기준에 의하여 중간독성(mid-toxic)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rosmarinic acid가 $AlCl_3$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40{\mu}M$ rosmarinic acid 처리에서는 $AlCl_3$만의 처리에 비하여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서 $AlCl_3$의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손상을 보호하였다. 또한 rosmarinic acid는 전자공여능을 비롯한 SOD-유사활성 및 지질과산화의 억제효과를 보임으로서 항산화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산화적 손상이 $AlCl_3$의 독성에 관여하고 있으며, rosmarinic acid는 항산화능에 의하여 $AlCl_3$의 독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따라서, rosmarinic acid와 같은 천연성분은 치매와 같이 산화적 손상과 관련된 병변의 치료적 개선을 위한 천연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한약재발효액의 항생제 다제내성균에 대한 항균활성 및 항산화활성 (Antibacterial Activities of Fermented Sayuksan Ingredient Extracts for Multidrug-resistant Strains)

  • 박영자;강동희;김현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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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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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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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Sayuksan has been widely applied to treat a variety of diseases such as acute hepatitis, gastritis, and colitis. Sayuksan consists of medicinal herbs such as Glycrrhizae uralensis Fischer, Paeonia lactiflora Pallas, Bupleurum falcatum Linne, and Poncirus trifoliata Rafinesqul. Methanol extracts (1 mg/mL) from the four kinds of medicinal herbs did not show antibiotic activities against general test strains and multi-drug resistant strains. 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fermented medicinal herbs extracts with Lactobacillus spp. strain was confirmed as Gram-positive bacteria which are higher than Gram-negative bacteria. Extracts of Glycrrhizae uralensis Fischer fermented with Lb. casei KCTC 3109 displayed inhibitory diameters of 16 mm against Pseudomonas aeruginosa P01828. Superoxide dismutase (SOD)-like activity of the medicinal herb extracts was not determined, but the extract of Paeonia lactiflora Pallas fermented with six strains of Lactobacillus spp. had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SOD-like activity of Paeonia lactiflora Pallas extracts fermented by Lb. brevis KCTC 3498 was $41.4{\pm}0.8%$, which was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among the fermented extracts with the other medicinal herbs.

마늘, 생강, 양파 즙의 항산화능과 항균작용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Juice from Garlic, Ginger, and Onion)

  • 정경애;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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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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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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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능성이 우수한 향신 채소로서, 마늘, 생강, 양파를 이용하여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재료나 천연 보존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이들의 생즙을 이용하여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식중독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마늘, 생강, 양파 즙의 수율은 각각 28.2% (v/w), 24.3%, 38.3%로서 양파가 가장 높았으나 총 폴리페놀함량은 각각 1,254, 1,523, 412 mg/100 g으로 생강즙이 가장 높았다. 마늘과 생강 즙 원액의 전자공여능은 95~98%였으며, 40% 희석액에서도 90%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OD유사활성능 역시 64~67%로서 활성이 높았으나 양파즙은 마늘과 생강에 비하여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이 약간 낮았다. 마늘과 생강, 양파 즙 원액의 아질산염소거능은 각각 56.5%, 52.4% and 50.2%였다. 마늘즙은 실험에 사용한 4종류의 식중독세균(E. coli, Sal. typhimurium, L. monocytogenes, S. aureus)에 대하여 항균작용이 있었으며 특히 Sal. typhimurium에 대하여 가장 강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마늘, 생강, 양파는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우수한 항균작용과 항산화능을 나타내어 식품에 첨가하면 천연보존료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건강식품 개발을 위한 재료로서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양하(Zingiber mioga) 추출물의 화장품 약리활성 검증을 통한 화장품 소재로서의 유효성 평가 (The Evalu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Zingiber mioga extract as a Cosmetic Material through Verification of Cosmeceutical Activations)

  • 엄미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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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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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8-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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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화장품 소재로서 양하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양하추출물을 사용하여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 효과에 대한 생리 활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실험을 하기 위해, 양하꽃 추출물 (ZMF)과 양하잎 추출물 (ZML)을 70% 에탄올로 추출하였다.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macrophage (Raw 264.7)를 이용해 시료의 세포독성 평가와 nitric oxide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ZMF과 ZML의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 활성 측정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다. ZMF는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와 superoxide dismutase (SOD)-like activity 측정 결과 ZML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NO 저해능 측정 결과에 따르면 ZMF는 농도 의존적으로 NO가 저해되어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나타냈다. ZMF의 pro-collagen type-1 합성량은 25 ㎍/ml에서 110% 이상의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MMP-1 저해능은 25 ㎍/ml에서 20%의 활성을 나타냈다. 이 결과로 ZMF는 주름개선용 화장품 소재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 평가 결과, 양하의 생리 활성 효과가 검증되었으므로 천연 화장품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