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SNS 중독이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또래의사소통, 또래신뢰, 또래소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중·고등학생 811명으로, 남학생 391명, 여학생 420명이었다. 분석결과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사이버불링 가해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높을수록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은 사전 진단 프로그램의 대중화, 또래집단 간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진행, SNS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또래집단 관계에서의 정서적·인지적 상황에 대한 사정 과정을 거쳐 폭력 가해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상담 등의 청소년의 SNS중독과 사이버불링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과 연구의 한계를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의 거부민감성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를 온라인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성인 486명을 대상으로 SNS 중독경향성 척도, 거부민감성 척도, 온라인 사회적 지지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 PROCESS Macro 3.5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SNS 중독경향성, 거부민감성,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모두 정적상관이 있었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남자집단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거부민감성으로 인한 SNS 중독경향성이 남자집단에서 다르게 나타남을 의미한 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남녀 집단에서 SNS 중독경향성을 확인하는데 거부민감성과 온라인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Purpose: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ondition to use social networking service and mental health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In this study, 277 college students were selected by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in the form of questionnaires from May 23 to 31, 2011 and analyzed using SPSS/PC Win 12.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s of SNS addiction and mental health were $1.34{\pm}0.30$and $2.25{\pm}0.39$. The SNS addiction of the nursing college student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time of SNS and the reason of internet use. The mental health of the nursing college students significantly differed according to the method of SNS. The SNS addiction and mental health showed the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The factors influencing mental health were SNS addiction score and method of SNS use. Conclus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offer controlling method of SNS use time a day for nursing college students through regular curriculum.
심리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특정한 심리적 문제를 유발하는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SNS 중독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서 향후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 개관을 통해서 부적응적 자기개념(예: 낮은 자기존중감), 부적응적 성격 특성(예: 강한 자기애), 그리고 강한 부정적 정서 경험(예: 높은 수준의 불안)이라는 SNS 중독의 표면적 원인을 파악하였다. 이후 본 연구는 선행 연구 개관을 기반으로 이들 표면적 원인 기저의 근본적 원인으로 인지적 차원의 초기 부적응 도식과 정서적 차원의 정서조절곤란을 도출하고 '초기 부적응 도식 ${\rightarrow}$ 정서조절곤란 ${\rightarrow}$ SNS 중독'이라는 심리적 부적응 기제를 개념적으로 제안하였다. SNS 중독의 고위험군인 2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 여성 집단에서 이와 같은 심리적 부적응 기제가 나타났지만 20대 남성 집단에서는 '초기 부적응 도식 ${\rightarrow}$ SNS 중독'의 관계만 유의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 결과는 20대 남녀의 초기 부적응 도식에 대한 인지치료나 20대 여성의 정서조절곤란에 대한 정서치료가 SNS 중독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내현적 자기애가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분노표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대학의 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와 분노표현 및 SNS중독경향성을 조사하였으며, 매개효과는 Preacher와 Hayes(2008)의 SPSS Macro를 이용하여 붓스트랩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내현적 자기애와 분노표현 및 SNS중독경향성 간에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와 SNS중독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분노표출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셋째, 내현적 자기애와 일상생활장애, 몰입 및 내성, 부정정서의 회피 간의 관계에서 분노표출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넷째, 내현적 자기애와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 간의 관계에서 분노억제와 분노조절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현적 자기애가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분노표현의 매개효과에 대한 시사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애착형성이 SNS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의 대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 한 뒤, 응답결과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처리 분석을 위하여 Amos를 이용한 구조방정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 대학생의 부모와의 애착형성과 SNS중독경성향간에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과 SNS중독경성향에서도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대학생의 부모애착형성과 자아탄력성간에는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나 부모애착형성과 자아탄력성은 SNS중독경향성을 낮추는 유의한 요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대학생의 부모애착형성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한 결과, 부모애착형성과 SNS중독경향성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연구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탄력성이 앞으로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문재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실제적인 의의가 있다고 본다. 즉, 대학생의 SNS의 과도한 사용은 중독경향성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자아탄력성을 강화시킴으로써 건전한 SNS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는 문화성향에 따른 SNS의 사용 및 중독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고안되었다. SNS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성격, 연령의 개인 내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SNS상에서의 문화성향과 오프라인상의 문화성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문화성향을 독립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혈족-비혈족 맥락으로 SNS상의 문화성향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새로 개발하였다. 13~15세의 청소년 253명과 18~25세의 성인 246명을 연구대상자로 모집하여 총 499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SNS상에서의 개인주의는 SNS 사용량 및 중독 경향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SNS 사용 시간과 SNS 중독 경향성이 높았으며, 청소년에 비해서 성인의 사용 기간 및 시간이 높았으나 중독 경향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분석 결과 SNS 문화성향과 오프라인 문화성향 간의 상관은 높은 편이 아니었으며, 성별, 성격, 연령 및 오프라인 문화성향 변인의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SNS 혈족 개인주의 성향은 SNS 중독 경향성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SNS 사용과 중독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SNS 맥락에 적절한 문화성향을 측정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SNS 중독에 있어서 SNS 혈족 개인주의가 주요 변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탄력성, 사회적 지지와 행복이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정도를 파악하여 SNS 중독 중재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2017년 3-4월에 시행되었으며 자료 분석은 IBM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5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NS 중독 경향은 SNS 하루 이용시간(F=9.13, p<.001)과 주당 이용 일 수(F=4.06, p=.018)가 많을수록, 이용 장소는 가정(F=3.25, p=.040)에서 높게 나타났다. 2) SNS 중독은 학업탄력성(r=-.17, p=.005), 사회적 지지(r=-.20,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3) SNS 중독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SNS 하루 이용시간(${\beta}=4.40$)과 사회적 지지(${\beta}=-0.28$)이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11.2%이었다(F=4.08, p<.001). 그러므로 대학생의 SNS 중독 경향성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SNS 중독 경향성과 사회적 지지가 사이버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행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3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SNS 중독 경향성은 평균 $1.81{\pm}0.55$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평균 $4.00{\pm}0.78$으로 높은 수준이며, 사이버폭력에서는 평균 $1.38{\pm}0.59$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SNS 중독 경향성 및 SNS 게시 빈도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와 학년에서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중독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사회적 지지가 감소할수록 사이버폭력이 증가하였고, 1학년에 비하여 2학년, 3학년에서 사이버폭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대학생에 알맞은 사이버 사용 교육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하며 자기 통제력을 길러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SNS 중독 경향성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는 경남 G시의 중 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SNS 중독경향성 점수는 성별(t=-2.25, p=.011), SNS사용기간(F=3.15, p=.015), 평균사용시간(F=15.87, p=.<001), SNS매체(F=3.12, p=.027), SNS매체 사용시간(F=6.58,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주요변수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SNS 중독경향성은 대인관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 영향요인은 SNS 중독경향성(${\beta}=-.64$, p=.<001)으로 37%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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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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