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ME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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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과 혁신성과의 관계: 성장단계별 차이 (A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on Capability and Performance: Differences in Firm Development Stages)

  • 강신형;박상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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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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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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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소기업들은 기술혁신과 기술혁신역량 확보를 통해 불리한 자원규모나 경쟁여건을 극복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존 연구들은 총체적인 기술혁신역량이나 특정 기술혁신역량 차원들에 초점을 두고 각 혁신역량과 성과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반면 성장단계별 기술혁신역량의 상대적 중요성이나 성과 영향의 차이와 같은 동태적 특성에 대한 관심은 미흡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과 성과간의 성장단계별 차이를 실증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중소제조기업들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의 모든 세부 차원들은 혁신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장단계별로는 기술혁신역량의 세부 차원별로 혁신성과에 상이한 영향관계를 보여준다. 기획역량은 성장기와 성숙기에서 혁신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역량은 성숙기에서 혁신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개발역량과 사업화 역량은 모든 성장단계에서 혁신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들의 성장단계에 따라 실무적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성장단계별 정책적 지원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연구한계 및 향후 연구과제들을 제시했다.

혁신형 중소기업의 CEO유형에 따른 기술혁신 역량이 기술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Innovative SME CEO Types on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ies and Innovation Performance)

  • 김지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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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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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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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CEO의 유형에 따른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미시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특성에 따라 CEO유형이 기술혁신역량에 미치는 영향,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연구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기부에 등록된 혁신형 중소기업 250사(社)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O 유형이 기술혁신역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시장중심형 CEO, 기술형 CEO,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변화 감지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리형 CEO는 기술변화감지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의 CEO유형은 기술혁신역량의 R&D기술 소화역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술혁신역량과 기술혁신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CEO유형과 기술혁신역량 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형 CEO와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변화감지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되었으나, 관리형 CEO와 시장형 CEO는 조절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넷째,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기술혁신역량과 기술혁신성과 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소기업의 기술협력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자원기반이론 관점에서 (A Study on the Effect of Technology Collaboration on Innovation Performance of SMEs: From the Views of Resource-based Theory)

  • 봉강호;박재민;김재영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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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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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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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자원기반이론 관점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협력 성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해당 이론적 관점에서는 기술협력의 동기가 기술적 자원의 보완성이 강조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분석 대상의 기업군을 기술수준에 따라 하이테크(high technology), 미드테크(medium technology), 로우테크(low technology) 등 세 단계로 구분하였으며, 기술협력 파트너를 기술적 자원 및 역량을 기준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협력관계에 따른 혁신성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수준별 그리고 협력 파트너에 따라 기술협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테크 중소기업의 경우 대학과의 협력에서 긍정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 반해 미드테크의 경우 대학과 대기업과의 협력, 로우테크의 대학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도 유의한 성과를 보였다. 비록 기술 수준별로 기술협력의 유의한 성과가 선호체계를 가진다는 흥미로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이 단년도 횡단면 자료에 근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해석 될 필요가 있다.

기술규제와 중소기업 성과의 관계 탐색: 기술혁신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Technological Regulation on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Performance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SMEs): Evidence from a Survey Data of Korean SMEs)

  • 안승구;김권식;이광훈
    • 규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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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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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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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규제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총 286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3단계 매개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중소기업이 전반적으로 인식하는 규제의 기술혁신 저해 수준은 기업의 R&D투자나 제품 공정혁신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성과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도출할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술규제로 인해 중소기업의 R&D투자 감소 혹은 제품 공정혁신 저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식별하고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규제정책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이 이루어질 경우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혁신 수준에 따라, 기업의 외부적 환경요인으로서의 규제가 기업 구성원이 인식하는 주관적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완화되거나 상쇄될 수도 있다. 나아가 기술규제가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로를 파악하고, 기업의 성과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규제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규제가 직접적으로 기업성과에 미치는 경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기술혁신 수준을 매개하여 성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기업의 주관적 성과와 객관적 성과에 미치는 규제의 영향은 상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의 재무지표로 측정된 객관적 성과의 경우 복합적인 영향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규제의 개선만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중소기업의 상황적 조건과 자원의 제약을 고려한 지원정책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동적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양면적혁신활동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Dynamic Capabilities on Enterpris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Ambidextrous Innovation Activities)

  • 최인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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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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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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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소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양면적혁신활동을 매개변수로 하여 기업의 동적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동적역량의 하위변수를 기회탐색역량, 자원획득역량 및 자원재구성역량으로 구분하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28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3.4를 사용하여 병렬다중매개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기회탐색역량과 자원획득역량이 양면적혁신활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원재구성역량이 양면적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면적혁신활동이 기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회탐색역량과 자원획득역량이 기업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원재구성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면적혁신활동은 기회탐색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양면적혁신활동은 자원획득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양면적혁신활동은 자원재구성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로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매개변수 외에 제 3의 매개변수 발굴과 이를 통한 직렬매개모형 분석과 조절변수가 동시에 포함된 조건부과정 모형을 도입하여 조절된 매개분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혁신체제관점에서의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 혁신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Innovation Performance of SMEs in the Daejeon and Chungcheong Region)

  • 김영진;김병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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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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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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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전충청지역의 지역혁신체제의 특성 및 지역 내 기업 혁신성과 결정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의 대상지역인 대전충청지역은 대학, 연구소와 같은 연구기반과 대규모의 하이테크 산업단지, 이들 지원하는 혁신지원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다. 기존의 지역혁신체제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기업의 내부적 요인인 내부역량과 외부적 요인으로서 지역혁신역량을 모두 고려하여, 이들이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기업의 연구개발역량, 마케팅역량, 기업가지향성과 지역혁신역량이 혁신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와 지역혁신역량이 내부역량들과 기업가지향성과 혁신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위해 대전 충청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120개의 설문을 회수 하였으나 부실응답 56개를 제외한 64개의 설문지가 연구 데이터로 사용되었다. 요인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실증 분석한 결과 기업의 연구개발역량, 마케팅역량, 기업가 지향성으로 측정한 내부역량이 기술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내부역량이 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주장한 기존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가지향성은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 지향성만이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험감수적 기업가지향성은 혁신성과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혁신역량도 기업 혁신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혁신역량은 위험감수적 기업가지향성과 혁신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규모 기업의 R&D투자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 기술혁신과 마케팅역량의 역할 검증 (The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small companies: Verification of the rol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marketing capabilities)

  • 신진교;이상원;최재혁;여경환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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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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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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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중소기업의 성장에 있어 R&D의 역할은 매우 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에 있어서 R&D투자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 관계를 기술혁신이 매개하는지, 마케팅 역량은 기술혁신과 경영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가 2013년부터 매년 조사하는 기업패널조사의 자료를 사용하여 종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로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349개 기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제조업의 종업원 30인에서 50인 규모가 주요한 분석대상 기업이었다. 먼저 R&D투자는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경영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기술혁신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혁신은 R&D투자와 경영성과의 관계를 매개하지 않았다. 이는 소규모 중소기업의 경우, R&D투자로 기술혁신이 설사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기술혁신이 곧 경영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기술혁신과 경영성과의 관계가 마케팅역량에 의해 달라지지 않았다. 이것은 소규모 중소기업에서의 기술혁신이 경영성과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조AI 도입환경이 기술신뢰와 활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OE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the Manufacturing AI Introduction Environment on Technology Trust and Intention to Utilize: Focusing on the TOE Framework)

  • 임완수;박현숙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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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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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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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소 제조기업의 제조AI 활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TOE 프레임워크을 적용하여 중소 제조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조직·환경 및 경영자특성 요인을 중심으로 독립변수들을 선정하고 실증분석하였다. 또한 활용의도에 대한 기술신뢰의 매개효과와 공장소재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과 종속변수 사이의 관계에서 호환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6개 독립변수(복잡성, 조직혁신성, IT활용능력, 경쟁압력, 파트너지원, 경영자혁신성)의 종속변수(활용의도)에 대한 직접효과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그중 경영자혁신성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둘째, 기술신뢰는 호환성과 활용의도 사이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그리고 경영자혁신성과 활용의도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조절효과 분석을 위해 다중집단분석(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진행한 결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이 복잡성과 조직혁신성, IT활용능력, 경쟁압력, 파트너지원과 활용의도 사이의 경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고 상대적 활용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비수도권 기업은 경영자혁신성과 활용의도 사이에서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제조AI 활용에 있어 경영자혁신성의 중요성과 함께, 조직구성원의 기술신뢰를 통한 제조AI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확대, 지역차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경쟁력 도전에 대한 한국의 대응 -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 (Enhancing Productivity through Innovation: Korea's Response to Competitiveness Challenges)

  • 서중해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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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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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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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경제는 경제전반의 생산성에 있어서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있다. 이러한 생산성 격차와 함께, 한국경제는 구조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연구개발투자는 크게 확대되고 있지는 않다. 한국이 당면한 과제는 과거의 추격성장전략에서 지식기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본 논문은 이 과제를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산업혁신시스템의 괄목할 만한 변화의 하나는 혁신네트워크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 네트워크는 향후 산업혁신시스템의 중핵으로 자리할 것이며, 한국경제의 생산성 제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본 논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사례를 통하여 이러한 변화를 명시적으로 보여준다. 향후 한국 산업혁신시스템의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의 상위부문의 강화, 중소기업의 혁신기반 확대 및 국내기업과 외국인기업 사이의 기술협력 촉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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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근무경력과 직급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Organizational Innovation Behavior of SMEs: Focused on the Moderate Effect of Work Experience and Rank)

  • 김인권;강신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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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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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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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소기업의 경우 최소인원으로 핵심기능만을 조직화한 창업이 늘어나고, 핵심기능에 집중하는 책임경영 체제가 강조되면서 기업의 혁신행동과 생존전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자본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직원을 대상으로 탐색적 조사 실시와 문헌연구를 통해 변수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는 실제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서를 작성하여 총 배포된 600부 중 545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여, 통계 프로그램 SPSS 21.0과 amos18.0 으로 분석하였다. 가설 검증 결과, 첫째, 제품다각화, 전략수립, 연구개발은 혁신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고, 시장다각화는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절변수인 근무경력은 제품다각화, 시장다각화,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변수인 직급은 제품다각화, 시장다각화,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제품다각화, 시장다각화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과 조직의 혁신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관리자가 주도적으로 조직원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상의 연구 결론 및 시사점을 논의한 후, 후속 연구를 위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