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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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식물병 발생예찰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 of Plant Disease Forecasting System in Korea)

  • 김충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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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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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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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나라 식물병 예찰사업은 1947년 수원의 중앙농업기술원 기초연구과에서 수도 도열병균과 깨씨무늬병균의 분생포자 비산상황을 조사함으로써 비롯되었다. 국내 식물병 발생예찰은 국가에서 운용하는 200개 기본예찰포(벼 150, 원예작물 50)와 1,403개의 관찰포(벼 1,050, 원예작물 353)에서 얻어진 정보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기본예찰포 및 관찰포에서의 식물병 발생예찰 대상작물 및 병해수는 30작물 104 병해에 이른다. 기본예찰소 및 관찰포의 병해 발생상황 조사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2명의 예찰전담지도사에 의하여 수행되고 있으며 조사된 자료는 인터넷을 통하여 즉시 농촌진홍청으로 전송되어 분석되며, 12명으로 구성된 예찰회의에 회부된다. 예찰회의는 농림부, 농촌진흥청, 관련시험연구기관, 농협, 유관대학, 기상청, 방송보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예찰회의 결과 병해의 발생정도에 따라 3가지의 예찰정보를 격주로 발표하는데, 이 정보는 언론보도기관 등 총245개 기관에 통보되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지역행정기관, 농협, 농업인들이 방제에 임하고 있다. 향후 식물병 예찰의 성공여부는 우수한 예찰 전문요원의 확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예찰능력의 향상, 우수한 예찰기기 확보 및 활용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나라 식물병 발생예찰은 벼 도열병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상당한 예찰정보가 누적되어 있으나, 다른 병해에 대한 예찰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단편적인 연구에 치중되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워지지 못하고 있다. 식물병의 예찰이 실용성이 없이는 그 가치를 상실함이 자명하므로 앞으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시간적, 공간적 측면에서 예찰의 실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예찰의 의의가 경제적인 이득에 직결되므로, 향후 예찰연구는 예찰정보를 기반으로 한, 방제의사 결정이나 합리적인 살균제 살포계획과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벼와 옥수수로부터 분리한 Gibberella fujikuroi 종복합체와 Fusarium commune 소속 균주의 푸모니신 생성능 (Fumonisin Production by Field Isolates of the Gibberella fujikuroi Species Complex and Fusarium commune Obtained from Rice and Corn in Korea)

  • 이수형;김지혜;손승완;이데레사;윤성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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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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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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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Gibberellea fujikuroi (Gf) 종복합체는 최소 15개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식물에 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푸모니신과 같은 곰팡이독소를 생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벼와 옥수수로부터 분리한 Gf 종복합체 소속 야생형 균주의 푸모니신 생성능을 검정하였다. 이들 분석대상 균주는 모두 푸모니신 생합성에 필수적인 polyketide synthase 유전자 FUM1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88주의 Gf 종복합체 소속 균주(55 F. fujikuroi, 10 F. verticillioides, 20 F. proliferatum, 2 F. subglutinans, 1 F. concentricum)와 Gf 종복합체의 근연종인 4주의 F. commune를 쌀 배지에 배양한 후 각 균주의 푸모니신 생성 농도를 HPLC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대부분의 F. verticillioides과 F. proliferatum 균주는 기주 식물에 관계없이 푸모니신 $B_1$($0.5-2,686.4{\mu}g/g$)과 $B_2$($0.7-1,497.6{\mu}g/g$)를 다양한 범위 내에서 생성하였다. 반면 모든 F. fujikuroi을 비롯한 다른 Fusarium spp.의 균주로부터는 푸모니신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10{\mu}g/g$ 이하 수준의 미량만 검출되었다. 흥미롭게도 F. proliferatum과 F. fujikuroi의 경우, 옥수수 유래 균주 집단에서 벼 유래 균주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농도 푸모니신 생성 균주의 비율이 높았다. 한편, FUM1 유전자를 함유하고 있는 F. commune의 푸모니신 생성능은 본 연구를 통해 처음 보고된다.

혈당 수준에 따른 영양섭취 및 음식섭취 상태 (Nutrients and Dish Intake by Fasting Blood Glucose Level)

  • 최지현;문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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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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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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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nutrient intake and association between dish group intake and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 level (TG, cholesterol, LDL and HDL) was analyzed among 3 groups: 452 subjects in normal blood glucose group (NG: fasting blood glucose < 100 mg/dL and 2 hours postprandial blood glucose < 140 mg/dL), 258 subjects in impaired fasting glucose group (IFG: fasting blood glucose 100~125 mg/dL and 2 hours postprandial blood glucose ${\geq}$ 140 mg/dL) and 101 subjects in diabetic group (DG: fasting blood glucose $\geq$ 126 mg/dL and 2 hours postprandial blood glucose ${\geq}$ 140 mg/dL). The data were obtained from the 200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of Korea. The 811 subjects were adults aged 40~64 without dietary treatment. In nutrients intake, IFG was the highest and DG the lowest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DG, especially, had the lowest intake in carbohydrates, fiber, proteins, Ca, P, K, vitamins B1 and C, and consumed the highest amount of alcohol. In macronutrients distribution ratio, the DG diet showed a lower energy intake from carbohydrates but higher from fat than the NG diet, while IFG showed a higher energy intake from carbohydrates and lower intake from fat in supper out of 3 meals and snacks. IFG preferred salt-fermented foods and DG preferred soups, braised foods and kimchi compared to other groups. NG preferred multi-grain cooked rice and both IFG and DG preferred plain white cooked rice. Regarding the association between dish group intake and blood glucose, cooked rice, soups, salt-fermented foods and kimchi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blood glucose. In blood lipids, steamed-foods, beverages and fruits were inversely related to the risk of developing type 2 diabetes, whereas cooked rice, stews, saltfer-mented foods, seasoned-fermented foods and seasoned vegetables were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risk of developing type 2 diabetes and related diseases. Therefore, it is beneficial to avoid rich, salty and fatty foods and heavy alcohol consumption for controlling blood glucose and blood lipids, while steamed foods, foods rich in fiber (like multigrain rice) as a staple, and fruits and teas are recommended for preventing or managing type 2 diabetes risks.

혹명나방 저항성벼(Cry1Ac1)의 병해 저항성 및 병원균으로의 유전자 전이 (Evaluation of Disease Resistance of a Leaffolder-resistant (Cry1Ac1) Rice Event and Gene Transfer to Plant Pathogens)

  • 남효송;심홍식;유상미;이세원;권순종;김명곤;이용훈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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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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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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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전자 변형 혹명나방 저항성벼의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 변화를 온실과 포장에서 모본으로 사용된 낙동벼와 비교하였다. 포장에서 벼잎집무늬마름병과 벼깨씨무늬병의 발병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온실에서 인위적으로 병원균을 접종하여 벼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대해 저항성 변화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두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인위접종한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감수성도 두 품종간에 비슷하여 포장에서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형질전환 벼의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Bar 유전자)와 혹병나방 저항성유전자(Cry1Ac1 유전자)가 병원균으로 전이되는가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포장에서 발병한 도열병과 키다리병원균을 분리한 후 DNA를 추출하여 PCR을 실시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병원균으로 전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병원균과 저항성벼의 지속적인 접촉에 의한 유전자 전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잎집무늬마름병균과 흰잎마름병균을 계대 접종한 후 DNA를 분리하여 조사한 결과에서도 저항성 유전자의 전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본 실험에서는 자연상태와 인위적인 조건 모두에서 유전자 전이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왕겨를 가연성 담체로 하는 훈연제의 실용성 연구 (Practical Usability of Smoke Generator Containing Rice Chaff as a Combustible carrier)

  • 임희경;최경자;박노중;김용환;조광연;유주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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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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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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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왕겨를 가연성 담체로 하는 새로운 훈연제의 실용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살충제와 살균제를 포함하는 7종의 봉상 훈연제를 제제하고 연소성을 측정하여 시판 중인 과립훈연제와 비교하였다. 오이를 재배 중인 연동하우스에서 fenarimol 과립훈연제를 처리하고 유효성분 분포를 조사하여 농약 처리의 균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오이 노균병과 토마토 역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측정하여 수화제와 비교하였다. 왕겨를 가연성 담체로 하고 산화제로 염소산나트륨을 첨가한 봉상 훈연제는 여러 가지 농약에 대하여 높은 훈연율을 나타내었으며, 모두 시판되고 있는 과립훈연제보다 더 높았다.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연동하우스$(1,000\;m^2)$의 5곳에 fenarimol 과립훈연제를 처리하고 조사한 9개 지점의 지표면에서는 $26.2{\pm}7.7\;ng/cm^2$의 유효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비교적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살균제 농약을 함유하는 봉상 훈연제는 오이 노균병과 토마토 역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시판되고 있는 수화제와 동등하고 약해 유발이 없어서 농약 제형으로 손색이 없었다.

전기투석을 이용한 현미부산물로부터의 미네랄성분 추출 및 나트륨감량형 미네랄 소금 제조 (Mineral extraction from by-products of brown rice using electrodialysis and production of mineral salt containing lower sodium)

  • 노남두;박은정;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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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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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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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무기이온이 풍부한 생식물 중 버려지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미네랄 확보를 위한 발효최적조건을 설정하고 발효물에 함유된 미네랄 여과 및 정제 조건을 확립하였다. 생식물 가공 후 부산물을 활용하여 다량의 미네랄을 확보하고, 생식물 미네랄 배지조성을 위하여 백미 도정 후의 현미부산물인 미강을 고체 발효시켜 열수추출한 결과 칼륨 2,019.2 mg/100 g을 포함한 미네랄을 얻을 수 있었다. 추출물에 대한 순차적인 여과로 칼륨 1,769.70 mg/100 g을 포함한 미네랄을 확보하여 정제한 후 미네랄을 염수와 치환하기 위한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유량이 변화하여도 전기투석효과에 영향이 없었으며, 유속이 200 mL/L로 빠를 때 생산제품인 정제수실 반응액이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인가전류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전류를 높게 인가할수록 전기투석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그 증가곡선도 역포물선으로 인가전류가 높을수록 효율이 높음을 나타냈다. 시간과의 상관관계 결과 90분 이내에 95%의 추출액 이온이 정제수로 회수 되었으며 비례적으로 추출 이온별 농도의 변화가 있었다. 정제수실의 이온 농축수에 정제염수실에서 조성된 수산화나트륨을 혼합하여 pH 7.4 의 안전한 염화화합물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전기투석 공정의 원리를 이용하여 생식물 발효 조성액에 함유된 미네랄을 정제염수와 이온치환하여 나트륨 함량 40% 대비 최저 5.7%~최고 30%까지 나트륨이 감량된 소금을 제조하여 미네랄 저염소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미 발효 슬러리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Efficiency in the Fermented Slurry of Unpolished Rice)

  • 최학준;곽경자;최다빈;박재영;정현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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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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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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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현미는 도정한 백미보다 이로운 영양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미를 이용하여 만든 현미 발효 슬러리의 이화학적 특성과 항균활성에 대해 시험하였으며, 현미발효슬러리의 항균활성은 paper disc-agar diffusion 방법을 이용하여 6가지 병원성 균주(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Listeria monocytogenes, Pseudomonas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and Yersinia enterocolitica)와 2가지 발효균주(Gluconacetobacter intermedius and Lodderomyces elongisporus)에 대해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특히, Staphylococcus aureus, E. coli, Listeria monocytogenes, P.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Y. enterocolitica 그리고 Lodderomyces elongisporus에 대해서는 시판 항생제인 카베니실린과 테트라사이클린보다 더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활성은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을 때, 대표되는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빅 산과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현미발효슬러리의 발효중에 나타나는 균주를 동정하기 위해 TSB 고체배지와 YPD 고체배지에 현미발효슬러리를 도포하였을 때, 분리된 콜로니를 16S rDNA sequence 분석을 통하여, 네가지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phylogenic tree 분석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을 때, 각각 G. intermedius, Lactobacillus casei, Lactobacillus plantarum 그리고 Acetobacter peroxydans와 유사하였다.

벼 조생 고품질 내냉성 "황금보라" (A New Early Maturity, High Grain Quality and Cold tolerance Rice Cultivar, "Hwangkeumbora")

  • 남정권;김기영;고종철;하기용;정진일;신문식;김보경;백만기;강현중;김영두;노광일;백소현;신운철;신서호;고재권;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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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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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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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금보라"는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내냉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황금보라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29일로 오대벼보다 1일 빠른 조생종이다. 2. 주당수수는 오대벼와 같고 수당립수는 많으며 등숙비율은 다소 높으나 현미천립중은 오대벼보다 가벼운 편이다. 3. 위조현상 및 불시출수는 없고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으나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며 임실율이 높은 내냉성 품종이다. 4. 잎도열병에 중정도 저항성 반응을 보이며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등 바이러스병에는 약하다. 5. 쌀의 투명도가 양호하며 외관품위는 오대벼보다 좋다. 아밀로스 함량 및 단백질 함량은 오대벼보다 낮으며 밥맛이 양호하고 도정특성이 오대벼보다 높다. 6. 쌀수량이 5.37 MT/ha로 오대벼 보다 6% 증수되었다.

내병.내도복 다수성 나물콩 신품종 "원광" (A New Soybean Cultivar, "Wonkwang" with Sprout, High Yielding, Disease and Lodging Resistance)

  • 오영진;조상균;김경호;김영진;김태수;김정곤;윤홍태;문중경;백인열;한원영;김현태;고종민;김용덕;김동관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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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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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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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원광"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양질 다수성을 목표로 2007년에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원광"의 신육형은 유한형으로 꽂색은 자색,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회색이고, 종피색은 황색이며, 성숙기 꼬투리색 및 배꼽색은 담갈색으로 입형은 구형이다. 2. 성숙기는 10월 12일로 표준품종인 풍산나물콩에 비해 3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100립중은 10.9 g으로 소립으로 도복에 강하고, 괴저바이러스병, 세균성불마름병, 검은뿌리썩음병에 강한 나물콩 품종이다. 3. "원광"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종실 조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나 콩나물 기능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4. "원광"은 콩나물 재배시 경실종자가 없고, 배축신장성이 우수하여 콩나물 수율이 655%로 풍산나물콩에 비해 다소 높은 고수율 나물콩 품종이다. 5. "원광"의 ha당 수량성은 3.05톤으로 표준품종인 풍산나물콩 대비 8% 높은 다수성 나물콩 품종이다

중생 소득작물 후작지 적응 벼 품종 '만종' (A New Rice Cultivar 'Manjong', Suitable to the Rice-Cash Crop Double Cropping System)

  • 이종희;박동수;조준현;송유천;전명기;곽도연;김춘송;여운상;이지윤;김상열;정국현;박노봉;한상익;이기환;오병근;신문식;강종래;오성환;황흥구;강항원;안진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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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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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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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 및 노지에 재배되는 소득작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장소와 시장가격 동향에 따라 수확시기가 극히 가변적이다. 따라서 소득작물 후작에 필요한 벼는 늦게 심어도 벼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단기성 품종이어야 한다. '만종'은 '영덕34호'와 '남평벼'를 각각 모본과 부본으로 인공교배 한 후 약배양으로 품종을 육성하였다. 1. 출수기는 7월 10일에 이앙한 소득작물 후작지 재배에서 8월 30일로 '금오벼'보다 1일 정도 늦은 중생종이다. 간장은 '금오벼'보다 크고, 수장, 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외 비슷하며, 현미천립중은 약간 가볍고, 백미 완전미율은 높다. 2. 만기재배에서 불시출수 안 되는 편이고, 수발아율은 낮은 편이고, 도복에는 약한 편이다. 내냉성 검정에서 초기 위조현상은 없었으며, 냉수구 출수지연일수는 '금오벼'보다 적은편이다. 3. 잎도열병은 '금오벼'와 비슷한 중정도 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에는 약하다.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요 해충인 벼멸구와 애멸구에는 약하다. 4. 수량성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의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에서 4.81 MT/ha으로 '금오벼'보다 4% 증수하였으며, 적응지역은 영호남 평야지 소득작물 재배 후 벼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