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hus java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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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발효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Wild Grass Juice)

  • 안유복;강경명;김진학;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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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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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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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야초와 설탕의 비율을 1:1(w/w)로 혼합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달맞이꽃, 오행초, 옻의 발효액을 제조하여 상온에서 6개월간 발효 및 숙성 중 품질 특성, 효소 활성, 항산화 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기간 중 당도는 감소하였으며, 점도는 발효 3개월까지 증가하다가 숙성기간 중 감소하였다. 3개월의 발효기간 중 pH는 낮아졌고 적정산도는 높아졌으나, 3개월의 숙성기간 중에는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미생물의 변화는 발효 1개월 이후 6개월동안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유산균의 경우 전 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산야초 발효액의 invertase, amylase, cellulase 활성은 발효 및 숙성 전 기간 동안 매우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종의 산야초 발효액 모두 매우 낮은 효소활성(1 unit 이하)을 나타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효기간 중 증가하다가 숙성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그중 달맞이꽃 발효액의 폴리페놀 함량(6.40 mg/mL)과 DPPH radical 소거능(40.52%)이 가장 높았다.

제주 자생식물로부터 항산화 및 화장품 기능성 소재 탐색 (Screening of Antioxidants and Cosmeceuticals from Natural Plant Resources in Jeju Island)

  • 현선희;정성근;좌미경;송창길;김지훈;임상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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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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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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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 자생식물 54종을 대상을 70% 메탄올로 추출하여, 총페놀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xanthine oxidase(XOD), tyrosin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후, 생리활성이 높은 5가지 식물을 선정하여 고압 유기용매(100% 메탄올, 13.6 MPa, $40^{\circ}C$)로 추출하여 DPPH, tyrosinase, elastase 저해활성을 측정하였다. 70% 메탄올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새우나무, 이질풀, 아그배나무, 자금우, 짚신나물이 250 mg GAE/g 이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백량금이 94.1%로 가장 높았다. DPPH radical 소거활성과 총페놀 함량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R^2=0.87$)를 나타내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이삭여뀌, 붉나무, 사방오리나무, 소귀나무가 85%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XOD 저해활성은 이삭여뀌와 소귀나무가 90% 이상을 나타내었다. 고압 유기용매 추출물은 70% 메탄올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DPPH 소거능과 tyrosinase 저해활성이 높았다. Tyrosinase 와 elastase의 저해활성에 대한 $IC_{50}$은 자금우가 각각 802와 88 ppm이었고, 소귀나무가 각각 959와 66 ppm이었다.

오염된 음료에서 분리된 세균에 대한 한약재의 항균성 (The Antibacterial Effects of Oriental Medicinal Herbs on Bacteria Isolated from Contaminated Beverages)

  • 유영은;김옥아;김상찬;박성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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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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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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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품의 상품성과 보존을 위하여 사용하는 합성 첨가물이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의 변화와 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쟁점화로 천연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천연물 중 한의학의 소재로 사용되는 생약제제 79종을 사용하여 식품 중 상품성이 훼손된 음료에서 분리한 세균에 대한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13종의 Bacillus sp.와 3종의 Paenibacillus sp.에 대한 메탄올 추출물의 항균성을 조사한 결과 43종의 생약제제가 분리한 세균에 대한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이 중 8종의 한약재를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물, 에탄올, 메탄올과 에틸아세테이트를 추출 용매로 하여 항균성을 조사한 결과 오매, 오배자와 황련이 분리된 세균에 대한 항균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물과 에탄올을 사용한 경우에 우수한 항균성을 나타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소재를 활용한 천연보존료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생약제제와 비교할 때 오매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제품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와 Salmonella gallinarum에 대한 한약재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Medicinal Herb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Salmonella gallinarum.)

  • 최일;장형수;윤영민;엄주철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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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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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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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40여종의 한약재추출물을 제조하여 가금질병에 관련이 있는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오미자, 천련자, 소목 및 오배자 추출물은 Salmonella gallinarum에 대해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향유, 육두구, 초두구, 지실, 하고초, 소목 및 오배자 추출물은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천련자, 소목 및 오배자 추출물의 S. gallinarum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1.2 ㎎/ml이며 오배자 추출물의 S. aureus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0.6 mg/ml로 가장 낮은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보였다. 열에 의한 항균활성 변화에 있어서 오미자와 오배자 추출물은 S. gallinarum에 대한 항균럭이 감소하였고 초두구와 소목 추출물은 S. aureus 에 대해 항균력이 안정하였다. pH에 의한 항균활성의 변화에서 S. gallinarum에서 오미자가, S. aureus에서는 향유, 지실 및 오배자는 산성역에서는 비교적 안정하였으나 알칼리역에서 불안정하였으며 소목은 산성과 알칼리역에서 안정하였다.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오배자와 소목 추출물의 미생물 증식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증식배지에 0, 100, 300 및 500 ppm의 추출물을 첨가하여 균주의 증식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배양후 24시간에 무첨가구에 비해 100 ppm이상의 오배자 추출물 첨가시 시험 균의 증식을 현저히 억제하였고, 소목 추출물에서도 무첨가구보다 300 ppm 이상의 추출물 첨가시 시험 균의 증식을 현저히 억제하였다. 이런 결과를 종합하면 가금 질병을 유발하는 S. gallinarum과 S. aureus를 예방 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33종 생약 추훌물의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에 대한 감염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Extracts from 33 Medicinal Herbs Against TMV and CMV Infection)

  • 권순배;이혜명;김병섭;최장경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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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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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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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진귀하게 사용되어온 생약자원 28과 33종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주요 식물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억제활성을 조사하였다. 온실 생물검정 시험결과, 19과 21종의 메탄올 추출물이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대부분의 공시한 사료들은 약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보였으나, 목질진흙버섯의 메탄올 추출물은 TMV에 대하여 $98.7{\pm}1.3%$의 강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이는 CMV에 대하여도 $97.2{\pm}2.2%$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또한, 오배자의 메탄올 추출물은 TMV 및 CMV에 대하여 $98.7{\pm}1.1%$이상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금후의 연구에서는 효과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식물바이러스 방제제 개발에 있어서 매우 유용할 수 있는 이들 선발된 생약자원 유래의 항바이러스 활성물질의 구명이 필요하다.

오배자 BuOH층에서 분리한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의 세포간교통 회복 및 혁관형성 억제작용에 대한 효과 (Effect of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 isolated from Galla Rhois on gap junctional intercellular communication and antiangiogenic activity)

  • 허정은;이효정;송규용;차배천;김한성;유동열;유시용;김성훈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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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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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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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Galla Rhois is a gallnut of Rhus javanica Linne used for treatment of diarrhea, hemorrhage, cough, leukorrhea and toxic tumor etc in oriental medicine. For the evaluation of antitumor effect of Galla Rhois, activity based fractionation was done. We isolated an effective compound and identified 1,2,3,4,6-penta-O-galloyl-β-D-glucose(PGG) by photometric analysis such as NMR and MASS. Then, we studied the angiogenic activity of PGG. It showed a cytotoxicity against SK-OV-3, SK-OV-3, HT1080 with IC/sub 50/ of 50 ug/ml approximately. It also effectively inhibited proliferation of HUVEC cells treated by bFGF to 30% of control at 20 ug/ml and cell migration to 80% at 10 ug in a dose dependent fashion. Tube formation of HUVEC cells on matrigel was effectively suppressed from 2.5 ug/ml of concentration by PGG. Moreover, it effectively recovered the dysfunction of gap junctional intercellular communication in WB-F344 rat liver epithelial cells caused by hydrogen peroxide at 4 ug/ml suggesting it potently can inhibit tumor promotion. Taken together, it indicates 1,2,3,4,6-penta-O-galloyl- β -D-glucose has antiangiogenic activity.

색채 목가구 개발을 위한 천연염료의 이용에 관한 연구(제2보) - 천연염료의 처리 방법에 따른 색 변화 연구 - (Application of Natural Dyes for Developing Colored Wood Furniture (II) - Color Variation by Treatment Methods of Natural Dyes-)

  • 문선옥;김철환;김경윤;이영민;신태기;김종갑;박종열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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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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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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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치자나무, 홍화, 오배자, 지치(지초), 소목 및 밤송이 등으로부터 추출한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밤나무재를 염색할 때 나타나는 목재 표면의 색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적인 천연염색법을 검토하였다. 목재 시편은 염액의 온도, pH, 침지시간, 반복처리 횟수 등과 같은 다양한 처리조건을 적용하여 다채로운 색을 발현시겼고, 천연염색된 시편의 색상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L^*$, $a^*$$b^*$ 값을 측정하여 채도와 염착농도를 산출해 내었다. 도막처리법은 천연염색 시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침지 처리에 비해서 더욱 경제적인 처리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착색력이 낮은 도막처리법은 반복적인 도막 처리를 통하여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색상의 농담도 쉽게 표현할 수 있었다. 천연염색 처리 결과 염액의 온도가 높으며 약산성 염료(pH4의 수준)를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착색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천연물을 이용한 항균성 염료의 개발 (Development of Antimicrobial Dye for Natural Dyeing using Natural Substances)

  • 유영은;박은영;정대화;변성희;김상찬;박성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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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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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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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천연 염색 시 염료로 사용이 기능할 것으로 판단되어지는 한약재와 천연물 중 72가지를 선발하고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1차 조사와 열수, 에탄올, 메탄올과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을 이용한 2차 조사 결과 전반적인 천연물에서 열수와 메탄올 추출물에서 상대적으로 유효한 항균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별한 천연물 중 대황, 산사, 산수유, 소목, 오매, 오미자, 오배자와 황련 추출물에서 20 mm 이상의 생육저지환이 형성되었으나 항세균성에 대한 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항진균성에 대한 연구가 보다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천연물 중 가장 우수한 항균성을 나타낸 황련 열수 추출물의 S. aureus ATCC 6538에 대한 MIC 값을 조사한 결과 110 mg/mL로 조사되었다. 또한 공시균주 외 다른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한 3종에 대하여도 양호한 항균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선별된 천연물이 천연염색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용매에 따른 회수율과 항균성을 비교할 때 낮은 회수율에서도 높은 항균성을 나타내는 소목과 황련의 경우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통 염색 재료를 활용한 기능성 종이 연구 (Research on Functional Paper by using Traditional Dyestuffs)

  • 이선조;이혜윤;조경실;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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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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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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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통 천연 염색지를 이용한 보존 보관용 재료 개발을 위하여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15종의 염재에서 염료를 추출하여 세균 3종과 진균 2종에 대하여 paper disk 방법으로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동일한 방법으로 매염제 3종을 평가하고, 매염제와 염재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위 결과로부터 항균성이 우수한 9종의 염료를 매염제와 혼합하여 염색지를 제작하였다. 염색지 중 안개나무, 황련, 황벽, 오배자 신나무 복합매염지에서 진균에 대한 항균성이 확인되었으며, 흰개미를 이용한 방충력 실험에서는 황련, 황벽 염색지에서 방충력이 확인되었다. 또한 염색지를 이용하여 금속과 같은 타재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황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그리고 안개나무, 황련, 황벽3종의 염색지에서 유해가스 제거능력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염색지를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용 보관상자로 제작할 경우 다양한 유기물 문화재의 생물피해 방제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기능성 마감재로서의 활용성이 기대된다.

경북 일원의 화성암 산지와 퇴적암 산지의 삼림식생에 대한 식생학적 비교 (A Phytosociological Comparison of Forest Vegetation between Igneous and Sedimentary Rock Areas in Kyungpook Province, South Korea)

  • 제갈재철;김종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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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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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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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경북 청송·영천 지역의 화성암 산지와 의성·안동 지역의 퇴적암(역암 또는 역질사암) 산지에 대한 식생 구조를 비교하여 토지적 지표성을 가지는 식물종과 식물군락을 규명하였다. 두 지역에서 3영급 이상의 삼림식생으로부터 Z.-M.방법에 의해 108개의 식생자료를 획득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총 85과 239속 444종로 이루어진 25개 식물군락을 구분하였으며, 식물군락 간의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출현식물종의 상대순기여도에 의한 PCA(Principal Coordinates Analysis)의 좌표결정법을 이용하였다. 화성암 산지에서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등 139종의 상대순기여도가 증가하였으나 서어나무와 때죽나무는 감소하였다. 퇴적암 산지에서는 갈참나무, 산초나무, 양지꽃, 붉나무, 방아풀 등의 96종이 증가하고,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의 주요 표징종들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철쭉나무, 고로쇠나무, 쪽동백나무 등은 감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조릿대, 느티나무-박쥐나무군락, 들메나무-고광나무군락 등은 결석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의성·안동의 퇴적암 산지의 종조성과 식물군락은 지역의 퇴적암 토지, 구릉성 지형의 인간간섭의 용이성, 그리고 과우기후 등의 독특한 환경조건의 총화로부터 기인하는 왜생(倭生)한 소나무림 및 소림상(疏林相)의 활엽수림으로써 화성암 산지의 삼림식생과 구별되는 지역식생형(regional vegetation type)으로써의 그 독특성이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