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hododen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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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흰진달래의 조경식생화를 위한 연구 (A Study for Use of Wild Rhododendron mucronulatum for. albiflorum as Landscape plant)

  • 이기의;이우철;조현길;유시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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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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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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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Rhododendron mucronulatum for. albiflorum, native species is a shrub that has white flowers on May to June, and rare species endangered by people's rash digging or cutting. But its physiological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pagation method are not being known at all. Therefore, this study was executed to utilize this species as the planting material for landscaping by analysing its habitat environment and growth form, and also experimenting its seed and vegetative propagation, and it field culture and utiliza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elevation, gradient and direction of this species were 295-1,350m, 10-36$^{\circ}$, northwest respectively. It was found that the species is shade-liking plant that grows under forest cover of average 51.33%. 2. The soil pH and water content of its habitat were 5.4, 25.41% respectively. The organic matter content was 6.29% that was higher than 3.2%, the average organic matter content of forest soil in Korea. 3. Representative plant community within which this species was living was Quercus mongolica community, and its main neighboring species were Lindea obtusiloba, Fraxinus sieboldiana, Rhus trichocarp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Rododendron mucronulatum. 4. The leaf length and width of this species were 39.18mm, 12.60mm respectively. This result showed that generally its leaf size was larger than that of R. micranthum, R. yedoense var. poukhanense and R. mucronulatum var. ciliatum and smaller than that of R. mucronulatum and R. schlippenbachii. 5. The whole size of its pollen was, as 59${\times}$61$\mu\textrm{m}$, the largest of plants of Rhododendron family including R. mucronulatum and R. mucronulatum var. ciliatum. 6. The result of seed germination experiment at intervals of 5$^{\circ}C$ from 15$^{\circ}C$ to 30$^{\circ}C$ presented the highest germination rate of 94.7% at 20$^{\circ}C$ numerically, but high percent germination at all temperature levels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 And the seed of this plant proved to be sun-liking seed at requiring dormancy in germination. 7. Through seed germination experiment by treatment of growth regulators such as GA. Thiourea and Kinetin under dark condition,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GA treatment on germination increase and acceleration was the highest. 8. In greenwood cutting, rooted rate by treatment of various concentration of IBA and NAA on clay and vermiculite bed was not wholly high, but 100ppm plots of both IBA and NAA of clay bed showed relatively good rooted rate. 9. As result of field culture experiment for finding out optimum growth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growth conditions such as height, number of leaves, fresh weight and chlorophyll contents were the best at night/day temperature of 20/25$^{\circ}C$ and under 1/2sun. Also, the photosynthetic rate was the highest at 25$^{\circ}C$. Accordingly, it was found that optimum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for growth of this plant are 25$^{\circ}C$ (day temperature), 50% of natural light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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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접지역에 대한 삼림식생의 군락분류 (Syntaxonomy of the Forest Vegetation and Surrounding Taegu, Korea)

  • 정흥락;이호준;이재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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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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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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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4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대구 인접지역의 삼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조사지역에서 삼림식생은 신갈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대사초하위군락),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고로쇠나무-까치박달군락(전형하위군락, 졸참나무하위군락, 층층나무하위군락), 소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오이풀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털진달래-그늘사초군락, 아까시나무식재림, 리기다소나무식재림, 일본잎갈나무식재림, 곰솔식재림, 잣나무식재림의 7군락, 8하위군락, 5식재림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의 식별종은 신갈나무, 뱀고사리, 철쭉꽃, 쇠물푸레, 노린재나무, 노루오줌, 병꽃나무, 꽃며느리밥풀, 고로쇠나무-까치박달군락에서는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서어나무, 고추나무, 소나무군락에서는 소나무, 졸참나무, 댕댕이덩굴, 노간주나무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졸참나무는 소나무군락의 관목층과 초본층에서 높은 상재도를 보였다. DCA에 의한 요인분석에서는 표조작에 의한 군락분류와 유사한 군락의 분포패턴을 보였으며, 습도구배에 따라 각 군락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군락의 철쭉꽃하위군락과 신갈나무군락의 전형하위군락은 유사한 입지환경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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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나무(Rhododendron schlippenbachii)에 대한 엽상 지의류 Dirinaria applanata의 병원성 조사 (Effects of Lichen Colonization of Dirinaria applanata on the Death of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 오순옥;고영진;허재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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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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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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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난 수년간 전남 소록도에서 관상용으로 관리되던 철쭉나무들이 고사되기 시작하였고, 고사된 철쭉나무에 다량의 지의류가 정착 번성하고 있다는 보고를 접하고, 철쭉나무의 고사와 지의류의 병원성에 대한 관계 규명을 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지금까지 문헌에 보고된 식물병원성 가능 인자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하여 지의류형성곰팡이 균사의 식물체 감염 여부, 공생조류에 의한 병원성 여부, 지의체 대사산물에 의한 식물체 피해 여부에 대하여 검증을 실시하였다. 지의류가 정착된 철쭉나무 가지를 절편하여 분별염색을 실시하여 조직을 관찰한 결과, 고사된 조직 내에 지의류형성곰팡이 균사의 직접적인 감염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공생조류를 분리하여 인위적으로 접종한 결과, 공생조류가 식물체 조직 내에서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병발생이나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의류 대사물질에 의한 식물조직의 피해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의류 추출액을 처리한 결과에서도 뚜렷한 병징 발생 유도나 조직 피해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실험 결과로 지의체가 직접적으로 식물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으며 식물체 고사와 지의류의 번성간의 인과 관계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공동주택의 조경수 변화 추이 분석 (Analysis of the Transition of Landscape Plants on an Apartment Complexes since 1990's)

  • 김현준;이태영;박정임;권영휴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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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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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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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urvey and analyze the transition of landscape plants on an apartment complexes in the 1990's and 2000'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atio of landscape area was increased from 30.0% to 34.7%. The number of trees per 100 square meter decreased from 22.5 to 15.7. The number of shrub per 10 square meter increased from 19.3 to 38.7. Species of Evergreen tree were increased 21 to 39.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Pinus densiflora, Pinus strobus and Taxus cuspidata.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Abies holophylla and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Pinus parviflora, Juniperus chinensis, Pinus koraiensis and Thuja orientalis.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Cedrus deodara. Species of deciduous tree were increased 42 to 68.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Zelkova serrata, Acer palmatum, Diospyros kaki, Prunus armeniaca and Prunus yedoensis.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Lagerstroemia indica, Chionanthus retusa, Cornus officinalis, Styrax japonica, Sorbus alnifolia, Prunus mume, Cercidiphyllum japonicum, Acer triflorum, Prunus sargentii, Chaenomeles sinensis and Cornus kousa.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Acer buergerianum, Sophora japonica, Malus spp., Ginkgo biloba, Zizyphus jujuba var. inermis, Platanus orientalis and Albizzia julibrissin.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Liriodendron tulipifera, Acer saccharinum, Ailanthus altissima and Paulownia coreana. Species of shrub were incresed 39 to 65.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Buxus korean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for. albiflorum,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Syringa dilatata and Euonymus japonica.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Rhododendron indicum, Ilex serrata,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Taxus cuspidata var. nana, Kerria japonica,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Euonymus alatus,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Nandina domestica, Cornus alba,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Prunus tomentosa, Deutzia parviflora and Pyracantha angustifolia.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Hibiscus syriacus, Rosa multiflora var. platyphylla, Chaenomeles lagenaria and Rosa spp.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Jasminum nudiflorum and Sasa borealis.

월출산국립공원 미왕재-천황봉 구간의 능선부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Miwangjae to Cheonwhangbong in Weolchulsan National Park)

  • 추갑철;김갑태;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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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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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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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월출산국립공원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미왕재-천황봉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 ($2000m^2$) 11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1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때죽나무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등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미왕재-천황봉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이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때죽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산벚나무와 회잎나무; 졸참나무와 화살나무; 팔배나무와 화살나무, 함박꽃나무; 당단풍과 회잎나무; 철쭉과 회잎나무, 화살나무와 생강나무, 밤나무, 비목나무; 싸리와 산철쭉; 밤나무와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철쭉과 화살나무; 싸리와 밤나무; 국수나무와 함박꽃나무; 산철쭉과 비목나무; 회잎나무와 함박꽃나무; 쇠물푸레와 사람주나무; 산벚나무와 조록싸리; 조록싸리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2.3225{\sim}2.7721$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The Antioxidative Effects of Rhododendron brachycarpum Extracts)

  • 임태진;최무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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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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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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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만병초 95%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다. 총항산화 활성은 ABTS 라디칼에 대한 항산화능으로 측정하였다. 만병초 추출물 0.2 및 1 mg/mL의 총 항산화능은 각각 0.33 및 2.26 mM Trolox와 동등한 수준이었다. 만병초 추출물 0.2 및 1 mg/mL의 superoxide 소거능은 각각 45.0 및 77.0%이었다. 만병초 추출물 5 및 100 ${\mu}g/mL$의 산소라디칼 소거능은 각각 40.88 및 131.00 ${\mu}M$ Trolox와 동등한 수준이었다. 만병초 추출물 0.2 및 1 mg/mL의 총페놀 함량은 각각 0.37 및 1.25 mM gallic acid와 동등한 수준이었다. 또한, HepG2 세포주를 이용한 세포배양에서 만병초 추출물 0.1 mg/mL 농도의 첨가는 0.2 및 0.5 mM tert-butyl hydroperoxide로 유도된 세포독성을 각각 52.1 및 30.3% 감소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들은 만병초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세포독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이러한 효능은 적어도 자유라디칼의 산화 억제와 높은 총페놀 함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AFLP와 RAPD 방법을 이용한 꼬리진달래(Rhododendron micranthum) 수집종의 유전적 변이 분석 (Genetic Variation of Rhododendron micranthum Based on AFLP and RAPD Analysis)

  • 김남수;김진홍;이주경;김남희;이명숙;이재선;박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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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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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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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보존 전략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강원 및 경북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꼬리 진달래 의 수집 계통들에 대하여 분자마커를 이용한 유전적 다형성 및 유연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RAPD분석에 이용된 10개의 primer에서 총 48개의 band가 관찰되었으며 이중에서 15개(31.3%)가 다형화 band였고, 1개의 primer당 평균 1.5개의 다형화 band가 관찰되었다. 반면에 AFLP 분석에서는 4개의 primer조합으로부터 총 62개의 band가 관찰되었으며 이중에서 33개(53.2%)가 다형화 band였고, 1개의 Primer조합당 평균 8.3개의 다형화 band가 관찰되었다. RAPD 및 AFLP band들을 이용한 UPGMA방법에 따라 작성된 dendrogram작성에서는 유전적 유사성 73.3%수준에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었는데, 첫 번째 그룹에는 강원도 및 경북지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계통들이, 두 번째 그룹에는 lIII번 지역에서 수집된 7계통 모두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리고 세 번째 그룹에는 경북 봉화에서 수집된 IV지역의 계통들 중 2계통(35, 36)이 각각 포함되었다. 따라서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의 일부 계통들을 제외하면 DNA 수준에서 꼬리 진달래 대부분의 계통들은 수집 지역에 따른 유전적 유연 관계를 명확히 나타내지 못하였다. RAPD및 AFLP분석 결과를 기초로 한 수집된 집단들 사이에서의 다형성 빈도는 II지역과 IV지역의 계통들에서 각각 45%로 가장 높게 관찰되었고, 반면에 Ⅵ지역의 계통들이 33%로 가장 낮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집단들 사이에서의 유전적 유사성은 Ⅵ지역의 계통들이 평균 0.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I지역의 계통들은 평균 0.78을 나타내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비록 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에서 수집된 일부 계통들은 다른 지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계통들과는 유전적으로 명확하게 구별되었지만, 수집 지역의 집단들 사이에서의 유전적 다양성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므로, 꼬리진달래의 현지외 보존을 통한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원 수집은 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 균등하고 가급적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홍만병초 분획물에 의한 HT-29대장암 세포의 Wnt/β-catenin 신호전달 조절 (Regulation of Wnt/β-catenin Signal Transduction in HT-29 Colon Cancer Cells by a Rhododendron brachycarpum Fraction)

  • 심보람;남영선;이자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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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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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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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Rhododendron brachycarpum (RB, 홍만병초)의 80% 메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암 활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RB n-hexane 분획물은 HT-29 세포에서 가장 높은 활성 저해를 보였다($IC_{50}=20.2{\pm}1.2{\mu}g/ml$). 더욱이, 콜로니와 구형 형성은 수와 크기는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RB의 n-hexane 분획물에서($0.22{\pm}0.02$ fold change) TOP / FOP 플래시 리포터 억제 활성은 추출물 및 다른 분획물 보다 낮게 나타났다. n-hexane 및 ethyl acetate 분획물은 세포 내 ${\beta}-catenin$의 발현을 조절하였다. 2 차 대사 산물이 ${\beta}-catenin$ 분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Western blot을 실시한 결과 n-hexane 분획물에서 $p-GSK3{\beta}$를 조절하였으며, 세포내 ${\beta}-catenin$은 핵에서 정량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RB의 n-hexane 분획물로부터 천연 항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생태복원지와 식생보전지 수목의 탄소저장량 및 흡수량 (Carbon Storage and Absorption of Trees in the Ecological Restoration Area and Vegetation Conservation Area of Bulamsan Urban Nature Park)

  • 양금철;김정섭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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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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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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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3년 7월 부터 2015년 7월 까지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도시자연공원의 잔존림으로 남아있는 식생보전지와 교란 후 복원된 생태복원지에서 수목의 흉고직경을 측정하여 탄소 저장량 및 흡수량을 산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상수리나무군락을 중심으로 한 생태보전지의 수목의 밀도는 약 30 개체/225 ㎡로 쪽동백나무, 갈참나무, 노린재나무, 물푸레나무, 진달래 등 약 20여종의 수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생태복원지는 대표적으로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등으로 조성되었고, 식재밀도는 각각 8.3, 7.7, 14.3 개체/25 ㎡로, 신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진달래 등 약 10여 종의 식생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보전지와 생태복원지에서 식생에 의해 저장되는 전체 탄소량은 각각 250.77, 19.3 ton C ha-1로, 연간 전체 탄소흡수량은 각각 10.28, 2.33 ton C ha-1 yr-1로 분석되었다. 이는 도시내 녹지의 탄소흡수능 및 탄소수지 모니터링의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활권 가로수를 기주로 하는 나비목 곤충의 발생양상 (Occurrence of Lepidopteran Insects in Urban Forests)

  • 안수정;이수진;김준헌;남영우;최성환;정종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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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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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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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주요 생활권 수목인 벚나무류, 단풍나무류, 느티나무, 철쭉류, 무궁화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해당 수종별 나비목 곤충의 발생 양상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하였고, 2020년 곤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를 조사하였다. 확인된 곤충으로는 벚나무류에서 14과 76종, 단풍나무류에서 8과 40종, 느티나무에서 10과 43종, 철쭉류에서 7과 28종, 무궁화에서 4과 10종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중 미국흰불나방은 느티나무를 제외한 모든 수목에서, 매미나방은 무궁화를 제외한 모든 수목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발생밀도 조사 결과, 왕벚나무는 미국흰불나방, 갈색뿔나방이 많았으며, 느티나무는 느릅애기잎말이나방이, 무궁화는 점노랑들명나방의 발생이 가장 많았다. 미국흰불나방과 매미나방은 경남지역보다 경기지역에서 밀도가 높게 조사되어 지역별로 방제 전략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왕벚나무는 확인된 나비목 곤충 종수가 가장 많고, 광식성인 종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반면, 단풍나무는 나비목 곤충 피해가 크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생활권 수목은 사람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의 방제를 위해서는 페로몬을 이용하여 발생시기와 발생량을 예찰함으로써 농약 살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