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tirement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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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의 지급정지제도가 가입자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 및 지급정지제도의 발전방향 모색 (Effect of the Civil Servant's Suspension of Pension Payments on the Labor Supply and Suggestions on Developmental Alternatives of Suspension of Pension Payments)

  • 지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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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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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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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퇴직소득심사제도가 고령자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실증분석결과를 미국중심으로 고찰하고, 2005년 1월 기준 퇴직연금 혹은 장해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178,363명의 공무원에 대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원자료를 통해 공무원연금의 지급정지제도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취업한 공무원은 총 8,086명으로 전체 분석대상의 4.5%였으며, 지급정지된 공무원의 중위생존기간은 3.3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액정지자의 중위재취업기간은 반액 정지자에 비해 20개월 가량 짧고, 실제 회귀분석에서도 100% 지급정지자는 50% 지급정지자에 비해 재퇴직발생확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제도는 유급소득활동만으로도 지급정지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재취업노력조차 하지 않거나, 일시금수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를 분석에 포함한다면 그 영향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무원연금 지급정지제도의 발전적 방향으로서, 지급정지제도를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등적용하되, 지연연금제도와 병행하거나 부분연금제도의 도입을 제안한다. 또한 효과적인 정책마련을 위해서는 심도 있는 실증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소득, 고용형태 등을 포함한 재취업특성에 대한 자료구축이 시급하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관리체계 또한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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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Occupation and Activity Nature of the Middle-Aged on Retirement Preparation)

  • 신계수;조성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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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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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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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 이후 저성장과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현재 중년층은 다가올 노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은퇴준비를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년층의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은퇴준비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회사원, 공무원, 자영업, 전문직에 종사하는 30~50대 34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이 높고 건강이 좋을수록 직장에서의 역할이 안정적이고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신체적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있었다. 둘째, 남성에 비해 여성이 직장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여가활동을 중요시할수록 심리적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신의 직장이 안정적이라고 인식하며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사회적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수록 경제적 준비 정도가 높았지만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은 경제적 준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은퇴준비가 직업 특성과 활동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중년층의 은퇴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미국과 캐나다 노인밀집도시의 노인주거관련 사회적지원에 관한 연구 : 농촌지역 소도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Social Supports for the Elderly Housing in Senior Concentrated Cities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 Focused on Small Cities along Rural Counties)

  • 이인수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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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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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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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social supports for elderly housing and their residential lives in small cities along rural counties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and suggest future implications for age-concentrated rural villages in Korea. In this study, five small and medium cities in non-metropolitan counties of California and Ontario province were visited and elderly residents and service experts were interviewed about their perceptions of community integrated social support networks for senior residences. The senior housing complexes were built due to influx of both metropolitan and rural residents seeking warm localities, traffic connections, business purposes in active production areas. and leisure attractions. There are five main social support networks for senior housing issues in these areas. First, the areas are claimed for senior zones and accordingly health industries are encouraged by local authorities. Second, the community is homogeneously constructed as a senior friendly environment and include features such as an RV park and mobile cottages. Third, senior-helping seniors are offered active work through golf-cluster active retirement communities. Fourth, traditional theme production camps are mobilized by the elderly workers. Lastly, an information system is maintained for screening volunteers and for senior abuse prevention. On the other hand, residential lives are occasionally negatively influenced by unbalanced concentrations of elderly facilities such as nursing stations and funeral homes. For the future of Korean rural elderly policies, suggestions are made as follows: first, an integrated urban and rural township that contains attractive places for early retiring people who seek a warm atmosphere in later life needs to be constructed. Second, an integrated model retirement village of urban and rural retirement life needs to be initiated as a measure of evaluating the adaptation process of movers in senior concentrated zones. Third, a cooperation system among governmental ministries needs to be formed with the long- term goal of establishing a traditional rural town of independent housing districts and medical facilities in rural areas. Fourth, productive and active lifestyles need to be maintained as the local community and government develop successful retirement rural villages, by limiting the expansion of nursing related facilities. Finally, generation integrated visiting welfare programs and services need to be further developed for the housing areas especially in the winter, when social integration and activity are relatively low.

중고령 동노자의 노동적응능력의 평가 (Evaluation of labor aptitude of middle-aged and old workers: Evaluation of manual dexterity)

  • 신승헌
    • 대한인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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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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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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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In recent years, the average life span of people in advanced countries has increased. Conwequently, the number of middle-aged and old workers who have the will to work has increased. On the other hand, the declining birth rate has decreased the number of young workers. However, because many enterprises in advanced countries have extended their mandatory retirement age from 55 to 60 years, labor accidents involving aged workers are on the increase. As a result, the need for a method to evaluate the work skills of middle-age and old workers has become urgent. To explore one such metho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ging and manual dexterity. Dexterity was found to deteriorate with age, but with large variability from individual to individual. The parameters of dexterity used in this experiment were found to be reli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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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g and Scientific Performance: An Empirical Study on Korean University Researchers

  • Chung, Sungchul
    • STI Polic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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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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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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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the debate over the age-productivity relationships in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research. For this purpose, we conducted an empirical experiment employing a time-series cross-section dataset derived from the KRI of the NRF containing data on individual researchers of fifty major universities in Korea covering the period of 2008-2013. This study has found that: (1) there exists an inverse U-shaped age-productivity relationship at the level of individual researchers; (2) the impact of the average age of a research group on the productivity of individual researchers varies across fields; (3) male and female researchers move along different age-productivity curves; and (4) the inverse U-shaped age-productivity relationship also holds at the level of organizat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aging of researchers in Korea will soon reach the stage where serious losses in research productivity become a reality. Yet, it is not so clear whether the observed decline in the performance of older researchers is due to declining cognitive capability, which is an unavoidable result of aging, or to declining motivation, which results from an institutional system that discourages older researchers' research activities (such as reduced access to research opportunities or mandatory retirement). What is clear is that it is inevitable for the Korean science system to change the current seniority- and age-based organizational system into one of higher adaptability.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노후소득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rly Health Status on Income during Old-Age Period)

  • 김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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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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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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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상태를 선행요소로 두고 건강수준의 차이가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노후소득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의 국민노후보장패널자료를 사용하여 1차(2005년)부터 6차년(2015년)까지 10년 동안 종단자료에 모두 존재하는 923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기술통계분석결과 노년초기건강상태의 차이에 따라 노후소득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56~60세 노년초기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대상자가 건강하지 못한 대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적 수준을 10년간 지속하고 있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에서는 성별, 배우자유무, 교육수준의 효과를 통제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노년초기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소득수준이 증가하였다. 또한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좋은 고령층은 건강하지 못한 고령층보다 노후소득이 높았으며, 건강상태에 따른 소득차이가 고령화와 함께 지속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년초기건강상태의 향상과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노후소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무경계경력 관점에서 살펴본 중·고령자 직업훈련 참여 및 훈련활용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Middle-aged and Older People's Vocational Training Participation and its Usefulness in their Boundaryless Career Perspective)

  • 김동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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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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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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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목조주택시공 및 조경시공분야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194명을 대상으로 연령구간에 따른 직업 훈련 특성 및 훈련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고용가능성, 경력단계등에서의 차이에 따라 이들을 제1직업기(30~45세), 경력전환준비기(46~52세), 경력전환기(53~60세), 퇴직후가교일자리기(61세~68세)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나이가 많은 그룹일수록 컴퓨터활용수업에서 어려움을 느꼈으며 취업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훈련활용도를 취업에서 뿐 아니라 진로탐색, 노후생활준비 및 취미활동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경력전환기의 경우 진로탐색 활용이 높았으며 퇴직후가교일자리기의 훈련생들은 노후준비 및 취미활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훈련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훈련난이도 인식, 진로적응성이 진로탐색 및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쳤고 취업에는 이전 경력연관성, 진로장벽인식, 훈련난이도 인식, 관계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 고령자의 무경계경력 관점에서의 직업훈련 활용은 취업보다 진로탐색이나 노후생활 준비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 근거, 직업훈련에 진로장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형성 및 관계역량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중 고령자의 특성 및 수요에 맞는 교육 훈련과정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Cognitive Ability in Midlife and Labor Market Participation Among Older Workers: Prospective Cohort Study With Register Follow-up

  • Sundstrup, Emil;Hansen, Ase M.;Mortensen, Erik L.;Poulsen, Otto M.;Clausen, Thomas;Rugulies, Reiner;Moller, Anne;Andersen, Lars L.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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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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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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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of individual cognitive ability in late midlife with labor market participation among older workers. Methods: This prospective cohort study estimates the risk of long-term sickness absence, disability pension, early retirement, and unemployment from scores on the Intelligenz-Struktur-Test 2000R by combining data from 5076 workers from the Copenhagen Aging and Midlife Biobank with a register on social transfer payments. Analyses were stepwise adjusted for age, gender, physical and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health behaviors, occupational social class, education, and chronic diseases. Results: In the fully adjusted model, low cognitive ability (≥1 standard deviation below the mean for each gender) and high cognitive ability (≥1 standard deviation above the mean for each gender) were not associated with risk of any of the four labor market outcomes. Conclusion: Individual cognitive ability in late midlife was not associated with risk of long-term sickness absence, disability pension, early retirement, and unemployment in the fully adjusted model. Thus, no direct effect of individual cognitive ability in late midlife was observed on the risk of permanently or temporarily leaving the labor market.

문학치료적 관점으로 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소영의 서사분석 -소외된 노인의 문제와 죽음의 의미를 중심으로- (Epic Analysis of So-Young's Movie 'The Woman Who Kills' from a Literary Therapy Perspective -Focusing on the problem of the alienated elderly and the meaning of death-)

  • 장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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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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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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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고령사회를 맞이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의 문제에 주목하여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노후준비와 죽음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주인공 소영의 서사를 중심으로 작품 속 맥락에 따라 문학 치료 관점으로 리뷰 분석한다. 영화 속 작품 서사에는 빈곤, 질병, 치매, 외로움, 죽음의 두려움 등 노인들이 겪는 고통의 문제를 잘 보여준다. 초고령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적 차원의 소외된 노인에 대한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과 사회적 관심과 안전망이 확보되어야 하며, 개인적으로는 노후설계를 통한 구체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 나아가 노후준비 및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과 죽음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국 편모가계의 저축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비교 (The Saving Decision of Female-Headed Households in the U.S.: A Comparison of Different Life Cycle Stages)

  • 차경욱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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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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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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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Using the 1998 Survey of Consumer Finances(SCF), this study examine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probability of saving by female-headed households in the U.S, and investigated how these factors differ by life cycle stages. Age of children, age of female householders and their retirement status were used to categorize three life cycle stages: first stage - have at least one child under age 18; second stage - under the age of 62 and have no children under age 18; third stage - over the age of 62 and retire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ose with higher education and income and who were White were more likely to save. An interactive model showed that life cycle stag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saving decisions. Female-headed households in the first stage or the third stage were less likely than those in the second stage (reference group) to save. For female-headed households in the first stage and the third stage, the amount of income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the decision to save. Also, in the group of households in the first stage, the receipt of welfare assistance increased the probability of s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