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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획득 메치실린 내성 포도알균에 의한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community acquired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

  • 허순영;송윤정;김성준;박선영;강두철;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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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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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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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은 포도알균의 피부박탈성 독소에 의하여 전신성 수포와 낙설을 일으키는 포도알균의 피부 감염증의 한 형태이다. 환자들의 임상양상과 치료의 결과, 합병증 등을 알고 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특징적인 피부병변을 보여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으로 진단된 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고 임상형을 전신형, 중간형, 부전형 등으로 분류하고 2003년 9월이후 부터 발생한 환자의 비강 내 검체를 이용하여 원인 균 및 독소를 규명하였다. 결 과 : 1) 연구기간 동안 4S로 진단되어 치료한 환자는 총 53명이었다. 발병연령은 생후 20일부터 7세까지 분포하였으며, 평균연령은 2.8세였다. 성별은 남자가 35명이었고 여자는 18명으로 남여 성비는 1.9:1이었다. 2) 임상적인 유형은 전신형이 6례(11%), 중간형이 29례(55%), 부전형이 18례(34%)로 중간형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혈액 검사 상 백혈구 증다증이나 C반응단백의 증가는 없었다. 3) 2003년 9월 이후에 15명 환자의 비강에서 얻은 검체 중 14명의 환자에서 얻은 검체에서 포도알균을 분리하였고 피부박탈성 독소는 독소 B의 유전자를 확인하였고 Panton-Valentine leukocidin의 유전자는 음성으로 나왔다. 4)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 평균 입원 기간은 7.3일이었으며 사용한 항생제는 amoxacillin/clavulanate, ampicillin/sulbactam, cefuroxime, vancomycin 등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전신적인 낙설이 나타났으며 임상형이나 사용한 항생제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가 특별한 합병증이 없이 회복이 되었다. 결 론 : 창원과 인근 지역에서 단기간 내에 지역사회 획득 메치실린 내성 포도알균감염으로 인한 다수의 4S 환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피부박탈성 독소 B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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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선택속성의 IPA(중요도-만족도) 분석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of the selection attributes of functional cosmetics)

  • 한도경;이현준;백현동;신동규;박대섭;황혜선;홍완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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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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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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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 선택속성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만족도가 낮은 항목, 개선점 등을 분석하여 기능성화장품 개발 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및 홍보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5년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5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447부(회수율 88.9%)의 실증자료를 얻어 SPSS WIN 21.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성별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 선택속성 항목의 중요도-만족도 분석에 관한 연구로서 요인분석 결과 17개의 속성을 총 4개의 요인(기능성 요인, 표시 요인, 홍보 요인, 제품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각 요인들의 내적일관성을 검정한 Cronbach's ${\alpha}$값은 모두 0.5 이상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기능성화장품 선택속성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 차이 결과 중요도의 전체평균은 여성이 5.89점/7점으로 남성의 5.66점/7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01), 남 여 간의 큰 차이를 보이는 속성들로 '주름개선', '미백기능', '기능성', '유통기한', '전성분표시제', '다양한 홍보' 등으로 나타났다. IPA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II사분면의 항목으로는 '가격', '기능성', '발림성', '전성분표시제'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가격', '미백개선', '주름개선', '기능성', '전성분표시제'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장품 관련 업체 및 기업은 기능성화장품 개발 시 남 여 소비자가 공통적으로 만족도가 낮다고 응답한 '가격', '기능성', '전성분표시제' 항목에서 우선적으로 집중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가격'적인 면에서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세각성이 없는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뇌파의 스펙트럼 분석 (Spectral Analysis of Hidden EEG Arousal Activity in Periodic Leg Movements in Sleep without Microarousal)

  • 신재공;서완석;오정수;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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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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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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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 경:뇌파 미세각성은 수면 회복감을 저하시키고 주간 피로감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은 뇌파기록의 육안판독 소견에 나타나는 미세각성 유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미국 수면장애협회에서 제시한 기준은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 이후에 뇌파의 변화가 3초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미세각성으로 판정하고 있다. 그러나 육안판독 만으로는 뇌파 활동의 일부 미세한 변화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각성이 없는 수면중 주기성 사지 운동의 뇌파변화를 스펙트럼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측정하여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에서 나타나는 각성 반응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데 있다. 방 법:야간 수면다원검사로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피험자에서 2단계 비렘수면에서 발생한 주기성 사지운동 중에서 뇌파의 미세각성이 없는 삽화 30개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스펙트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알파파나 세타파로 뇌파변화가 최소 1초 이상 나타날 경우라도 미세각성으로 간주하여 대상군에서 제외함으로써 때문에 최소 3초 이상을 미세각성으로 삼는 미국수면장애학회의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사지운동이 시작된 시각을 기준으로 시작 전 4초 구간과 시작 후 4초 구간의 두 군으로 나누고 해당 뇌파를 각각 스펙트럼 분석하였고 독립 스튜던트 t 검증을 사용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지수의 평균은 $16.7{\pm}10.0$회였고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지속시간의 평균은 $1.3{\pm}0.7$초였다. 독립 스튜던트 t 검증의 결과 델타파(p=0.000) 영역의 비교활동도가 사지운동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알파파(p=0.01) 영역과 시그마파(p=0.000) 영역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세타파(p=0.05), 베타파(p=0.129), 그리고 감마파(p=0.062) 영역이 감소하였으나 유의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 론:델타파 영역이 증가를 보인 결과는 각성반응이 단계적인 순서로 일어난다는 이론과 합치되는 소견이다. 본 연구의 대상환자가 이전의 유사한 연구의 대상환자에 비하여 평균 지속시간이 더 짧다는 점과 평균 지수가 낮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한 형태의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에서도 신경생리학적인 변화가 유발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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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정적 입체시와 동적 입체시의 평가 및 상관관계 (Comparison and Correlation between Distance Static Stereoacuity and Dynamic Stereoacuity)

  • 김영청;김상현;심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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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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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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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원거리 Randot 입체검사(Distance Randot Stereotest, STEREO OPTICAL. Co., Inc. USA)를 이용한 정적 입체시(static stereoacuity)와 삼간계(three-rods test, iNT, Korea)를 이용한 동적 입체시(dynamic stereoacuity)를 평가해보고, 두 입체시의 기준과 상관관계, 두 검사법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0.88세(19~32세)인 정상 성인 109명(남자 61명, 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원거리 Randot 입체검사는 검사거리 3 m에서 정적 입체시를, 삼간계는 2.5 m에서 동적 입체시를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정적 입체시는 평균 $155.77{\pm}133.11$초, 동적 입체시는 평균 오차거리 $11.13{\pm}9.69mm$, 등가 환산 입체시 $23.44{\pm}20.96$초로 두 입체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상관성은 비교적 낮았다(${\rho}=0.226$). 동적 입체시의 경우 오차거리 20 mm를 기준으로 정상범위로 구분하였을 때, 97명(89%)에서 20 mm 이하의 오차거리가 나타났고 이들의 평균 오차거리는 $8.43{\pm}5.10mm$, 환산 평균 동적 입체시는 $17.68{\pm}10.67$초였다. 오차거리 20 mm는 등가 환산 동적 입체시 40.99초(PD 62 mm 기준)이다. 결론: 정적 입체시와 동적 입체시의 상관성은 매우 적어 서로 다른 기능으로 구분하여 검사법을 적용하여야 한다. 원거리 Randot 입체검사는 단안단서가 배제된 정적 입체시를, 삼간계는 단안단서가 존재하는 일상생활의 자연시 상태에서 눈과 손의 협응반응이 포함된 동적 입체시를 측정할 수 있어 두 입체시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적절하며, 두 검사법을 병행 사용함이 유용하다고 사료된다. 삼간계 동적 입체시는 성인의 정상범위를 오차거리 20 mm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 통계적인 관점에서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Genome-Wide Analysis of DNA Methylation before- and after Exercise in the Thoroughbred Horse with MeDIP-Seq

  • Gim, Jeong-An;Hong, Chang Pyo;Kim, Dae-Soo;Moon, Jae-Woo;Choi, Yuri;Eo, Jungwoo;Kwon, Yun-Jeong;Lee, Ja-Rang;Jung, Yi-Deun;Bae, Jin-Han;Choi, Bong-Hwan;Ko, Junsu;Song, Sanghoon;Ahn, Kung;Ha, Hong-Seok;Yang, Young Mok;Lee, Hak-Kyo;Park, Kyung-Do;Do, Kyoung-Tag;Han, Kyudong;Yi, Joo Mi;Cha, Hee-Jae;Ayarpadikannan, Selvam;Cho, Byung-Wook;Bhak, Jong;Kim, Heui-Soo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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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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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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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thletic performance is an important criteria used for the selection of superior horses.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exercise-related epigenetic processes in the horse. DNA methylation is a key mechanism for regulating gene expression in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s. We carried out comparative genomic analysis of genome-wide DNA methylation profiles in the blood samples of two different thoroughbred horses before and after exercise by methylated-DNA immunoprecipitation sequencing (MeDIP-Seq). Differentially methylated regions (DMRs) in the pre-and post-exercise blood samples of superior and inferior horses were identified. Exercise altered the methylation patterns. After 30 min of exercise, 596 genes were hypomethy-lated and 715 genes were hypermethylated in the superior horse, whereas in the inferior horse, 868 genes were hypomethylated and 794 genes were hypermethylated. These genes were analyzed based on gene ontology (GO) annotations and the exercise-related pathway patterns in the two horses were compared. After exercise, gene regions related to cell division and adhesion were hypermethylated in the superior horse, whereas regions related to cell signaling and transport were hypermethylated in the inferior horse.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of methylated CpG islands confirmed the hypomethylation in the gene-body methylation regions after exercise. The methylation patterns of transposable elements also changed after exercise. Long interspersed nuclear elements (LINEs) showed abundance of DMRs. Collectively, our results serve as a basis to study exercise-based reprogramming of epigenetic traits.

한국의 건강한 영아를 대상으로 DTPa-IPV 혼합백신을 접종한 경우와 DTPa 백신과 IPV 백신을 각각 투여하였을 경우의 면역원성, 반응원성 및 안전성 (Immunogenicity, Reactogenicity and Safety of a Combined DTPa-IPV Vaccine Compared with Separate DTPa and IPV Vaccines in Healthy Korean Infants)

  • 김창휘;차성호;신손문;김천수;최영륜;홍영진;최명재;김광남;허재균;조대선;김성신;이상락;송은송;;옥진주;;;김정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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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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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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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불활화 폴리오 백신인 GlaxoSmithKline Biologicals의 $Infanrix^{TM}$-IPV(DTPa-IPV)를 접종시, 시판되고 있는 DTPa 백신과 IPV 백신을 각각 다른 부위에 동시 접종 했을 때(DTPa+IPV)와의 면역원성과 반응원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생후 8-12주의 영아 458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각각 2, 4, 6개월에 DTPa-IPV 혹은 DTPa+IPV를 3회 기초접종 하였다. 면역반응을 확인하기 위하여 백신접종 전과 후에 채혈을 하였다. 반응원성은 각 백신 접종 후 작성된 증상기록카드를 통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3차 백신접종 한달 후에, 항-디프테리아, 항-파상풍 그리고 항-폴리오바이러스 type 1, 2, 3에 대한 혈청 방어율(seroprotection rate)은 ${\geq}99.5%$였고, 두군 모두 백일해 항원에 대한 백신 반응률(vaccine res-ponse rates)은 적어도 98.6% 이상이었다. 두 군간의 비 열등성은 사전 정의된 통계적 기준에 따라 보여주었다. 국소증상과 전신증상 발생률은 두 군 모두 비슷하게 보고되었고, grade 3의 증상이 DTPa-IPV 투여군에서 4.3%, DTPa+IPV 투여군에서는 4.5%로 보고되었다. 두 건의 중대한 이상반응(모두 발열)이 DTPa-IPV 투여 후에 보고되었고,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두 명의 영아는 모두 회복되었다. 결론 : DTPa-IPV 혼합백신은 한국의 소아들에게 기초접종으로 3회 투여시 충분한 면역반응을 보였고, 내약성이 우수했다. DTPa-IPV는 한국 예방접종 스케줄에 편입되어, 기초 접종을 완료하기 위한 접종 회수를 줄일 수 있다.

FDG PET/CT 검사 시 참고장기에서 측정한, 제지방체중으로 표준화한 표준화 섭취계수의 관찰자 사이 및 관찰자 내 재현성에 대한 연구 (Interobserver and Intraobserver Reproducibility of SUL Measurements in Reference Organs on FDG PET/CT)

  • 김성수;신용철;이선도;이남주;김종철;이춘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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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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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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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형암의 치료반응 평가 기준을 제시한 PERCIST에서는 제지방체중으로 표준화한 표준화 섭취계수 즉, SUL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전신 CT에서 측정된 제지방체중을 이용해 SUV를 표준화하여 얻은 SUL의 새로운 측정법을 제시하고 관찰자 사이 및 관찰자 내 재현성 여부를 평가하였다. 52명의 대상에서 전신 CT를 포함한 PET/CT를 시행하였고 -140~-30HU를 가지는 지방조직의 용적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다. 이를 이용하여 개별 환자에서의 제지방체중을 계산하였고, 이를 이용해 SUV를 표준화하여 SUL을 측정하였다. 정상 참고 장기인 간, 복부 대동맥, 비장에 각각 지름 3 cm의 구형 VOI, $1{\times}2cm$의 원통형 VOI, 그리고 지름 2 cm의 구형 VOI를 그렸다. 경험 있는 두 명의 관찰자가 각 장기의 VOI에서 $SUL_{max}$$SUL_{mean}$ 을 측정하였다. 관찰자 1이 2주 간격으로 이전 측정결과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반복 측정하였고 같은 방법으로 관찰자 2가 동일 환자에서 SUL을 측정하였다.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대응표본 t-test를 시행하고 Pearson의 상관계수 (CC)를 계산하였고, 측정오차를 알아보기 위해 TEM을 계산하였다. 관찰자 사이 재현성 즉, 관찰자 1과 관찰자 2가 측정한 간, 복부 대동맥, 비장의 $SUL_{max}$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이는 $SUL_{mean}$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관찰자 내 재현성 즉, 간에서 관찰자 1이 2주 간격으로 두 번 측정한 SUL 측정치 사이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는 정상 참고 장기에서 SUL 측정이 매우 재현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SUL_{mean}$ 측정의 재현성이 $SUL_{max}$보다 약간 우수하였으며 SUL 측정치는 체중 의존성이 개선되었다. 전신 CT를 시행하여 측정한 제지방체중으로 표준화한 SUL의 새로운 측정법은 향후 여러 연구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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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과 비대장균에 의한 영아 요로 감염의 비교 (Comparison of Urinary Tract Infections Caused by Escherichia coli and Non-E.coli in Infants)

  • 정진교;최철순;김성준;박소현;김종현;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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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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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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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소아에서 요로 감염은 가장 흔한 세균 질환 중 하나로 합병증으로 신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 신손상의 위험 인자로는 더 어린 나이에 발병하거나, 요로계의 선천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 치료의 시작이 늦어진 경우, 비 E. coli에 의한 경우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E. coli UTI의 특징적인 임상 및 검사실 소견을 non-E. coli UTI과 비교해보았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12개월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을 E. coli UTI군과 non-E. coli UTI 군으로 나누어 의무기록 및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포함 기준에 합당한 환자는 총 324명이었으며, 이중 273명(84.3%)은 E. coli에 의한 요로 감염, 나머지 51명(15.7%)은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이었다. E. coli UTI 군은 non-E. coli UTI 군에 비해 발병 연령이 더 어리고(3.59 vs 4.47개월, P =0.008), 입원 후 농뇨의 소실 기간이 더 길었고 (3.96 vs 3.06일, P =0.010), 진단 당시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더 많았으나(13.89 vs $12.13{\times}10^3/mm^3, P =0.043), III 등급 이상의 고등급 방광 요관 역류의 동반 빈도는 낮았다(P =0.005). 그러나 입원 후 해열 기간 및 항균제 치료의 반응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요로감염에서 균주에 따른 재발률 및 신 손상 등 장기 예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영상 검사 및 치료 방침을 차별화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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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코즘에서 USCG phase-II 형식승인 대비 영양염 첨가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대량 배양조건 확립 및 군집구조의 단주기변화 (Short-term changes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after nutrient addition and establishment of stable mass culture condition to prepare the type approval test of USCG Phase-II in mesocosm enclosure)

  • 백승호;이민지;신경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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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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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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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USCG Phase-II 형식승인에 대비하여 여름철 메소코즘에서 영양염 첨가(+N, +P, +NP)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대량 배양 가능성의 검토와 더불어, 영양염 조성의 차이에 따른 자연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반응과 시간경과에 따른 종천이 양상을 파악하였다. 메소코즘에서 식물플랑크톤은 영양염 첨가후 곧바로 반응하여 1-3일 이내 최고 개체수 밀도에 도달하였다. +NP 실험군($N:30{\mu}M$, $P:3{\mu}M$)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성장율은 $2.47d^{-1}$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고, +N실험군($N:30{\mu}M$)에서도 1.98 d-1로 나타났다. 반면, +P실험군($P:3{\mu}M$)에서는 대조군과 유사한 성장율을 보여, 영양염 첨가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 특히, 식물플랑크톤 개체수 밀도 또한 +NP실험군에서 대조군 보다 약 50배 높게 나타나, 선박평형수의 형식승인 시험용 시료를 확보하는 대량 배양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었다. 식물플랑크톤의 군집조성은 자연 상태에서 우점한 Pseudo-nitzchia spp. 종이 영양염첨가와 더불어 압도적으로 우점하였고, 실험시간의 경과와 함께 영양염 고갈로 인하여 총 식물플랑크톤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USCG Phase-II 형식승인에 대비하여 시험수로 활용하기 위한 자연생물 대량배양의 최적 영양염(질산염: $30{\mu}M$과 인산염: $3{\mu}M$)과 수확시기(하계기준 실험3일 후)를 제시할 수 있었고, 이와 같은 과학적 근거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산업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중등증 및 중증의 만성 기류 장애 환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 천식의 합병률 (Prevalence of Combined Bronchial Asthma with COPD in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Air flow Limitation)

  • 이양근;인병현;이양덕;이용철;이흥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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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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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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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과 기류 장애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합병되어 나타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정도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저자는 두 질환의 병태 생리의 차이와 합병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 천식의 진단은 미국 흉부학회의 지침서 기준에 의하였고, 대상 환자들에게는 폐기능 검사, 최대호기유속 측정, 속효성 ${\beta}_2$-항진제에 대한 기관지 반응성, methacholine 유발 반응 검사, 객담내 호산구치 및 ECP, 혈청내 총 IgE치,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59명중 남자가 49명, 평균 연령은 66.46세, 흡연자가 42명이었다. 속효성 ${\beta}_2$-항진제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는 37.3%였으며, 최대 호기유속 측정상 일중 변이성을 보인 경우는 47.5%이었고, 두 가지 검사에 모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7.1%이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 천식이 합병된 환자의 유도객담은 호산구와 ECP농도의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기관지 천식이 합병되지 않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유도 객담에서는 중성구의 유의한 상승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최대호기유속의 변화율은 현저히 감소하였지만 천식의 합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간에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중등도와 중증의 환기장애를 동반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약 27% 정도에서 기관지 천식이 동반되었으나, 환기장애의 중증도와 기관지 천식의 합병률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