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stant Culti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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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 '조생흑찰' (A New Early Maturing Blackish Purple Pigmented Glutinous Rice Variety, 'Josaengheugchal')

  • 송유천;이점식;하운구;황흥구;임상종;여운상;박노봉;곽도연;장재기;이종희;박동수;정국현;정응기;남민희;김영두;김명기;권오경;오병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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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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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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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생흑찰'은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2004년도에 육성한 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부평야지 평균 출수기는 8월 3일로 조생종이며 간장은 65 cm정도이고 현미외관은 흑자색인 찰벼 품종이다. 2. 불시 출수율이 일반 조생종 품종과 비슷한 수준이며, 위조는 강한 편이고 성숙기의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흑남벼'와 비슷한 정도의 내냉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발아는 '흑남벼'에 비해 강한 편이며 포장도복도 강한 반응을 보였다. 3. 잎도열병은 중정도 저항성 반응을 보이면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검은줄오갈병 등 바이러스병에는 저항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벼멸구, 애멸구 등 주요 해충에는 약하다. 4. 백미 완전미율은 '흑남벼' 보다 높았으며 현미 장폭비가 2.12로 약간 긴 편이며 종피는 흑자색으로 안토시아닌함량이 '흑남벼'에 비해 높은 흑자색 찰벼이다. 5.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7개소에서 432 kg/10a로 '흑남벼' 보다 14% 감수되었으며, 남부평야 이모작재배 1개소에서는 463 kg/10a '화성벼'에 비해 1% 감수하였고, 만식재배에서는 '화성벼' 대비 415 kg/10a로 5% 증수 되었다.

폭염처리에 의한 감자의 수량성과 품질 변화 (Changes of Yield and Quality in Potato (Solanum tuberosum L.) by Heat Treatment)

  • 이규빈;최장규;박영은;정건호;권도희;조광룡;천충기;장동칠;진용익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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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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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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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와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저온성작물로 알려진 감자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식량안보작물로서의 감자의 역할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자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응책은 충분히 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폭염처리에 따른 감자의 피해 양상을 분석하고, 품종별 반응을 평가하여 이상고온 환경에 대응하는 감자의 안정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하였다. 폭염처리(35~37℃)는 한여름(7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여 처리하였으며, 대조구와 비교하여 감자의 수량 및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폭염처리를 했을 때 총 수량과 상서수량 및 주당 괴경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처리 시 자영 품종은 대조구에 비해 상서수량(>80g)이 84% 감소하여 고온 피해가 컸으며, 조풍 품종은 36%로 감소폭이 적었다. 괴경 생리장해(이차생장, 열개, 기형)는 폭염구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열개 발생률이 가장 적은 품종은 '조풍'이었다. 폭염처리 하에서 괴경은 길어졌는데, 이는 감자의 상품성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괴경의 경도와 건물률은 폭염 처리를 받았을 때 유의하게 낮아 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폭염 조건에서 감자 재배 시 수량 감소와 품질 피해를 입으며, 폭염 적응성이 높은 품종은 '조풍'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감자 재배 농가 및 내서성 품종 육종 등에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거라 판단된다.

중립 내병 다수성 장류·두부용 콩 '늘찬' ('Neulchan', a Middle-seed, Disease-resistant, and High-yield Soybean Cultivar for Soy-paste and Tofu)

  • 김현태;고종민;백인열;한원영;윤홍태;이병원;신상욱;서정현;김홍식;곽도연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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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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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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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늘찬'은 '석량풋콩'과 '장엽콩'의 후대인 SS91501-9-1-1를 모본으로 '목포17호'와 '신팔달콩2호'의 교배후대인 SS96205을 부본으로 1998년에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선발된 품종이다. 2006~2008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중립으로 병에 강하여 재배안정성이 높고 다수성으로 유망시되어 '밀양206호'의 계통명을 부여한 후 '09년에서 '11년까지 3년간 9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립 내병 내재해 우량계통으로 평가되어 품종보호출원 및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하였다. '늘찬'은 유한신육형, 화색이 백색, 협색이 담갈색, 종실은 종피와 제색이 황색이면서 모양이 구형인 장류 및 두부용 콩품종이다. 개화기가 7월 30일, 성숙기가 10월 9일로 중만생종이며 경장은 '대원콩' 보다 4 cm 짧으며 주경절수가 14개로 같고, 백립중이 21.7 g으로 가벼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검은뿌리썩음병은 다소 약하지만 불마름병과 콩모자이크바이러스에 저항성 품종이다. 두부가공특성은 '대원콩' 대비 밝기가 비슷한 정도였으며 경도도 '대원콩'과 비슷한 특성을 나타냈다. 메주 풍취와 청국장 풍취는 '대원콩'보다 약간 못하였으며 메주수율과 청국장 γ-PGA 함량이 '대원콩' 보다 우수하였다.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 평균 2.95 ton/ha, 적응지역인 이모작 지대에서 3.07 ton/ha로 '대원콩'보다 약간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토마토 작물의 TYLCV 저항성 평가에 이용할 수 있는 감염성 클론 개발 (Construction of 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Clones for Resistance Assessment in Tomato Plants)

  • 최승국;최학순;양은영;조인숙;조점덕;정봉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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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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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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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채집한 5종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TYLCV) 분리주들에 대하여 PCR법을 이용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전체 유전체의 1.9배 복제수를 가지는 감염성 클론을 제작하기 위하여, PCR로 증폭된 TYLCV DNA를 식물형질전환용 벡터에 각각 도입시켰다. TYLCV 저항성 평가를 위하여 저항성 토마토 시판 품종과 육성 계통을 각각 TYLCV 분리주를 가지고 있는 Agrobacterium tumefaciens로 접종하였다. 감수성 품종인 'Super-sunroad' 품종은 접종 30일 후에 상엽에 황화, 위축 증상을 나타낸 반면, TYLCV에 대한 저항성유전자들로 알려진 Ty-1 또는 Ty-3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TY12, GC9, GC171, GC173 등의 토마토 육성 계통은 전신 잎에 TYLCV 병징 발현이 없었으므로 이들 계통은 TYLCV 저항성으로 판별되었다. Agroinfiltration을 통한 접종 30일에 감수성 품종과 저항성 품종 간에 TYLCV 병징 차이가 뚜렷하였다. 특이적 프라이머들을 이용한 실시간 PCR법에 의해 TY12, GC9, GC171, GC173 육성 계통에서 TYLCV DNA가 검출되었지만, 저항성 계통에서 TYLCV DNA 축적 수준은 감수성 토마토 품종에서의 TYLCV DNA 축적 수준보다 매우 낮았다. 유사한 병징 세기 및 TYLCV DNA 축적 수준이 담배가루이를 통하여 감수성과 저항성 토마토 품종 및 육성 계통에 TYLCV를 감염시켰을 때에도 관찰되었다. Agroinfiltration 시 아그로박테리움의 농도는 토마토 품종의 TYLCV 저항성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들은 agroinfiltration을 통한 TYLCV 접종이 담배가루이를 통한 TYLCV 감염처럼 효과적이며 TYLCV 저항성 토마토 육성 프로그램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LMO 격리 포장에서 해충저항성벼(Bt-T)가 비표적 곤충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Insect-Resistant Genetically Modified Rice (Bt-T) on the Diversity of Non-Target Insects in an LMO Quarantine Field)

  • 오성덕;박수윤;장안철;임명호;박순기;서상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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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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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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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토양 세균인 B. thuringiensis에서 유래한 해충저항성 유전자(cry1Ac)를 일미벼에 도입시킴으로써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에 대하여 살충성을 나타내는 해충저항성 Bt벼(Bt-T)의 환경위해성 평가에 대한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경북대학교 군위 LMO 격리포장에서 2년간 해충저항성 Bt벼(Bt-T)와 모품종인 동진벼 및 재배 품종인 일미벼를 재배하고, 혹명나방 등 표적곤충을 제외한 곤충류와 거미류가 포함한 다양성을 조사를 2016년과 2017년에 수행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개체들은 벼에 대한 기능별로 해충군, 천적군, 기타 곤충군으로 크게 구분하여 동정 계수하였으며, 2년간 총 11목 51과 9,552개체가 채집되었다. 해충저항성 Bt벼(Bt-T), 동진벼 및 일미벼에서 각각 3,042, 3,213, 3,297개체가 채집되었다. 조사된 개체군의 해충군, 천적군, 기타 곤충의 발생량은 해충군에서 노린목을 제외하고 해충저항성 Bt벼(Bt-T)과 모품종인 동진벼와 재배품종인 일미벼 품종 간의 각 분류군별 발생에서 통계적인 유의차가 없었으며, 시기별 곤충 발생 양상에서도 통계적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년간의 곤충상 데이터를 주성분 분석법으로 분석한 결과, 2016년과 2017년 각각에서 동일하게 해충저항성 Bt벼(Bt-T)와 동진벼 및 일미벼 품종간의 곤충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재배 시기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전자 변형에 의한 품종간의 차이 보다는 작물의 재배시기에 따라 곤충상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임을 새롭게 확인 할 수 있었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의 대 발생과 발생 요인 (Severe Outbreak of Rice Stripe Virus and Its Occurring Factors)

  • 김정수;이관석;김창석;최홍수;이수헌;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노태환;강미형;조점덕;김진영;강효중;한종우;김병련;정성수;김주희;고숙주;이중환;김태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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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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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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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ice stripe virus, RSV)에 대하여 유전자 진단기술인 RT-PCR과 VC/RT-PCR 기술을 개발하였다. ELISA 진단법은 유묘 검정법 보다 평균 40.5%, RT-PCR 진단법은 ELISA 진단법 보다 21%의 진단 효율이 높았다. 2009년 경기도 김포, 평택, 시흥 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보독충률을 VC/RT-PCR 진단법과 ELISA 진단법으로 검정한 결과 전체 평균 보독충률은 9.2%로 동일하였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가 감염된 벼 포장에서 수집한 13개 분리주의 유전자 유연성은 RNA1과 RNA2는 중국+한국, 중국+한국+일본의 2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병원성 발현에 관여하는 RNA3는 중국, 중국+한국, 한국+일본의 3개 군으로, RNA4는 중국, 한국, 중국+한국+일본, 한국+일본의 4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경기도 등 7개 도의 주요 28개의 재배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전국 평균 보독충률은 2008년 4.3%, 2009년 6.1%, 2010년 7.2%로 매년 상승하였다. 2008년에는 경기도가 11.3%로 가장 높았으며, 2009년에는 전라남도가 20.1%, 2010년에는 경기도 12.0%, 충청북도 14.2%로 가장 높았다. 보독충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2008년에는 전북 부안 지역이 22.1%, 2009년에는 전남 완도와 진도가 36%, 2010년에는 충북 보은이 30.0%였다. 월동 애멸구의 전국 평균 밀도는 2008년 13.1 마리, 2009년 13.9 마리, 2010년 5.6 마리였으며,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전북 부안 지역이 2008년 39.1 마리, 2009년 60.4 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에는 경기 평택 지역이 14.0 마리로 가장 높았다. 2008년 RSV 발생은 전남 진도, 해남 지역을 중심으로 869 ha가 발생하였으며, 2009년에는 전국적으로 21,541 ha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서해안 지역의 경우 경기도, 인천시, 충남, 전북, 전남의 19개 시군, 39개 읍면, 53개 리에서 3,025 포장을 조사한 결과 55.2%가 부분 고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08년부터 3년간 전북 부안, 전남 진도 등에서 월동 애멸구의 시기별 발육을 조사한 결과 5월 20일에서 6월 10일 경에는 월동 후 1세대는 대부분 3령과 4령 이었으며 성충은 6월 하순경에 최성기였다. 2009년 5월 31에서 6월 1일에 태안, 서산, 부안, 신안, 진도 등에서 공중 포충망에 채집한 애멸구는 모두 성충이었으며 밀도는 태안 지역이 963 마리, 서천 919 마리, 신안 819 마리 등으로 매우 많이 포획되었으며, 공중 포충망에 채집된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 집단이 아니고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에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공중 포충망에 애멸구 성충이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2009년 충남 홍성, 전북 부안, 전남 영광 등 서해안 8개 지역의 공중 포충망에서 채집한 애멸구 성충의 RSV 보독충률은 2.1%에서 9.5%로 변이가 컸으며, 보령이 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남 홍성 7.9%, 전남 영광 6.5%, 충남 태안 6.4%였다. 애멸구 비래 후 약 10일 후에 공중 포충망 주변의 논에 심겨진벼에 대하여 RSV의 유전자 진단 결과 태안 84.6%, 부안 65.4%, 진도 92.9% 이었으며, 평균 감염률은 81% 이었다. 보리는 RSV의 주요 월동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RSV의 감염률은 경기 평택 등 전국에서 530점을 채집하여 유전자 진단 결과 감염률이 0.2%로 매우 낮았다. RSV의 새로운 자연 기주식물로 29종이 확인되었다. 하계 일년생 식물은 조개풀 등 13종, 동계 일년생은 들묵새 등 11종, 다년생으로는 우산잔디 등 5종 이었다. RSV 감염률은 동계 일년생인 들묵새 24.9%, 하계 일년생인 바랭이 44.9%, 물피 95.2%, 가을강아지풀 65.5%이었으며, 다년생인 물억새는 33.3%였다. RSV에 감수성인 동진1호 등 8개 품종과 저항성인 삼광벼 등 17개 품종에 대하여 2009년 부안, 익산, 김제 지역의 자연 포장에서 병징 발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수성 8개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으며, 진성 저항성 품종 중 온누리 등 12개 품종은 감수성이었으며 삼광벼 등 5개 품종은 포장 저항성이었다. RSV에 저항성인 남평벼 등 4 품종과 감수성인 동진1호 등 3 품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인공접종한 결과 RSV의 병징 발현률은 감수성 품종의 경우 평균 53.3%이었으며 저항성 품종의 경우 평균 34.0%로 19.3% 낮았다. 감수성인 흑남벼와 저항성인 남평벼를 이용하여 병징 발현률과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병징 발현률은 흑남벼 28%, 남평벼 12%로 감수성 품종이 병징 발현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체내 바이러스 감염률은 흑남벼 85%, 남평벼 97%로 오히려 저항성 품종에서 12%의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저항성 품종에서의 저항성 기작은 병징 발현에 대한 저항성이며 바이러스 증식에서는 저항성이 아니었다. RSV에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 온누리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1호, 운광벼를 이용하여 생육시기별로 인공접종하여 수량 감소를 2008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감수성 품종에서는 주당 수량을 보면 유묘기 감염시 7.8 g, 분얼기 감염시 8.5 g, 최고 분얼기 감염시 13.8 g으로 무처리에 비하면 수량 감소율이 유묘기 51%, 분얼기 46%, 최고 분얼기 13%로 일찍 감염될수록 수량 감소 영향이 컷다. 저항성 품종에서는 시기별 감염과 수량 감소가 통계적으로 상관이 없었다. 자연 발병된 농가 포장에서 운광 품종을 대상으로 태안과 진도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발병경률 23.4% 이상이면 발병경률의 증가에 따라서 상관계수 0.94로 수량 감소율도 동일하게 증가하였다.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저항성 품종 선발 및 원예특성 분석 (Sele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Horticultural Traits of Tomato leaf curl virus (TYLCV)-resistant Tomato Cultivars)

  • 김우일;김광환;김영봉;이흥수;손길만;박영훈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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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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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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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외국 종자 회사의 토마토 $F_1$ 품종들을 대상으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저항성 분자마커 분석과 포장병리검정을 통해 각 품종의 저항성 유전자형과 내병성 수준을 분석하고, 원예형질 특성평가를 통해 TYLCV 저항성 품종보급과 분리육종에 적절한 품종선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40개 공시품종의 분자마커 및 병리검정 결과, 대부분 저항성으로 표기된 품종들이 TYLCV 저항성 유전자인 Ty-1, Ty-3, 또는 Ty-3a유전자를 이형접합 또는 동형접합으로 지니고 있으며, 표현형에서도 매우 낮은 발병률을 보였다. 반면, 중간 저항성으로 표기된 4 품종 중 3 품종은 18.1-33.3%의 발병률을 보였으며, 마커형이 이병성이었다. 내병성이 확인된 $F_1$품종들을 대상으로 원예형질 특성조사 결과, 유럽형 TYLCV 저항성 대과종 품종은 국내 선호 대비종보다 비교적 수량이 높고 당도 및 당산도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국내용 품종 육성재료로 적합하였지만, 높은 과실경도의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소과종 품종들은 수량, 당도 등에서 국내 선호 품종보다 낮고 절간장도 길어 이들을 활용한 고품질 TYLCV 저항성 품종 육성을 위해서는 대과종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농무성 NTEP(Nat'l Turfgrass Evaluation Program) 자료를 이용한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Huds.) 품종의 특성 평가 (Evaluation of the Qualitative Characteristics of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Huds.) Cultivars Using NTEP Data)

  • 장덕환;주영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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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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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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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미농무성 NTEP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기후에 적합한 creeping bentgrass 품종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벤트그래스 품종들 중에서 'L-93' 품종이 전체 평균 잔디품종 평가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특히 발아세 및 여름철의 피복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질감의 경우엔 'Penn A-1'과 'Penn A-2'가 높게 나왔지만 겨울철 내한성이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상당히 낮게 나왔다. 대취의 축적량은 잎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Penncross'를 비롯하여 'Pennlinks', 'Crenshaw', 'L-93' 품종들은 적은 반면, 잎 밀도가 높은 'Penn A'와 'Penn G' 계통의 품종들이 많았다. 이끼의 침입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Penn A' 계통이 높았고 'Penncross' 품종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런 경향을 보인 것은 잎의 밀도와 시각적 잔디품질, 대취 축적량, 이끼 저항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회색 설부병에 저항성을 보인 것은 'Penn A' 계통의 품종들이었으며 브라운팻취 내병성은 'Penncross'와 'Penn A' 계통이 높았다. 피시움병에서는 'Penncross', 'Pennlinks'가 높게 나왔다. 달라 스팟의 경우 'L-93'이 가장 높게 나와서 이 병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나 피시움병에 대한 내병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각 골프코스에서는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Penncross' 그린의 관리방식과 달리 골프코스에 식재된 bentgrass의 품종에 잔디관리 방식을 적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추의 역병 저항성 품종 개발을 위하여 Agrobacterium tumefaciens를 이용한 elicitin 유전자 도입 (Agrobacterium-Mediated Genetic Transformation of Pepper for the Development of Blight Resistant Cultivar)

  • 권태룡;이문중;한증술;신동현;오중열;김경민;김창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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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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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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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추 형질전환은 Agrobacterium (LBA4404/pBI101 cyc600-syna-elicitin)을 이용한 cyc600 promoter에 구축된 elicitin 유전자의 형질전환시 shoot의 형성율은 수비초의 경우 3 mg/L zeatin과 0.05 mg/L NAA 함유 배지에서 11.1%, 4 mg/L zeatin과 0.05 mg/L NAA 함유 배지에서 12.8%였다. 전배양 3일, 공동배양 $3{\sim}4$일에서 재분화율이 높았다. 자엽으로부터 재분화된 형질전환체의 NPTII 유전자의 primer를 이용한 PCR 반응에서 형질전환된 재분화 식물체는 536 bp의 밴드를 확인하였다. Membrane에 blot하여 NPTII gene을 probe로 사용하여 Southern blot 분석에서 고추형질전환 식물체는 536 bp 부위에 강한 signal을 보였다. elicitin 유전자를 이용한 역병 저항성 형질전환체 수비초 $T_{0}$세대의 생육은 계통간에 다소 차이는 보였고, 계통 모두 생육은 저조한 반면 개화 및 수정 등의 임성은 정상적이었다. 자식을 통해 채종한 $T_{1}$ 식물체의 유전자 도입을 확인하기 위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T_{0}$ 식물체 $S1{\sim}S5$ 계통에서 elicitin 밴드가 나타나 형질전환체임을 확인하였고, $T_{1}$식물체인 S1-1 등 7계통에서 elicitin 밴드가 나타났고, S1-2 등 4계통에서는 밴드가 나타나지 않아 형질전환체가 후대에서 분리가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Syn ${\alpha}$ clone을 이용하여 Southern blot analysis를 한 결과 band가 나타난 300 bp 정도의 위치에서 blot이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위의 결과에서 cyc600 promoter-syn ${\alpha}$의 construct가 수비초의 genomic DNA에 삽입되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추형질전환체의 유묘에 역병균을 접종한 결과 유주포자 $10^{3}$개/mL에서 형질전환체의 저항성 계통선발이 가능하였다.

골프장 페어웨이에 적합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 선발 (Selection of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Huds.) Cultivar for Fairway in Golf Course)

  • 차영기;김경덕;박대섭;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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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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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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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페어웨이 조성에 적합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Shark'와 'CY-2' 품종의 시각적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크리핑 벤트그래스 페어웨이에서 가장 많이 고려 되어야 하는 하절기 시각적 품질은 'Shark', 'CY-2', 'T-1', 'Alpha', 'L-93' 순이었다. 포지 조성 초기 엽록소함량이 가장 우수한 품종은 'Shark'와 'CY-2' 그리고 'T-1' 이다. 'T-1'은 하절기 색상이 매우 짙게 유지가 되었다. 조성 초기부터 'CY-2'와 'Shark'의 뿌리 길이가 길고 우수했으며 잔뿌리가 많아 수분 흡수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성 초기부터 가장 우수한 식생 지수를 보인 것은 'Shark'와 'L-93' 그리고 'CY-2'였다.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 품종은 'T-1' 이였으며 다른 품종과 다르게 하절기 밀도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였다. 'T-1' 다음으로 'Shark'가 높은 밀도를 보였고, 'CY-2', 'Alpha', 'L-93'의 순으로 밀도가 높았다. 실험기간 동안 탄저병, 브라운패취, 달라스팟이 발병 하였으며 'CY-2'가 가장 내병성이 강하였고 3가지 병 모두 내병성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5개 품종 중 'CY-2'와 'Shark'가 골프장 페어웨이용으로 가장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