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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導入) 마늘구(球)의 인편(鱗片) 특성(特性) (Clove Characteristics of Bulbs of Introduced Garlic Strains)

  • 이우승;이하윤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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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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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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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도입(導入) 마늘인 상해조생(上海早生)과 스페인계(系)를 대상으로 1990년산(年産)을 시장(市場)에서 구입(購入)하여 구중(球重)의 크기별로 나누어 구(球)의 해부적(解剖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였고 이들을 포장(圃場)에서 재배(栽培)하여 수확후(收穫後) 역시 구중(球重)을 크기별로 나누어 구(球)의 해부적(解剖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였다. 1. 구형(球型)은 두 계통(系統) 다같이 구(球)가 큰것 일수록 편평형(扁平形)을 나타내었다. 2. 구당(球當) 인편수(鱗片數)는 구(球)가 큰것 일수록 인편수(鱗片數)는 증가(增加)하였으며 동일(同一) 크기의 구(球)에서도 스페인계(系)는 상해조생(上海早生)에 비하여 구(球)당 인편수(鱗片數)가 많았다. 3. 외층(外層)과 내층(內層)의 인편수(鱗片數)의 비교(比較)에서는 상해조생(上海早生)은 1990년산(年産)의 외층(外層)에 착생(着生)된 인편(鱗片)이 많았으나 1991년산(年産)의 구중(球重) 35g 이하에서는 내층(內層)의 인편수(鱗片數)가 많았다. 스페인계(系)에서는 1990년산(年産)의 구중(球重) 40g 이상에서는 내층(內層)의 인편수(鱗片數)가 많았으나 1991년산(年産)에서는 구(球)의 크기에 관계없이 외층(外層)의 인편수(鱗片數)가 많았다. 공시(供試) 두계통(系統) 다같이 구(球)가 큰것일수록 외층(外層)에서나 내층(內層)에서 착생(着生)된 인편(鱗片)의 수(數)가 증가(增加)하였다. 4. 일차인편수(一次鱗片數)와 총인편수(總鱗片數)의 차이(差異)는 두 계통(系統) 다같이 매우 적어 이차생장(二次生長)은 매우 적었으나 상해조생(上海早生)은 스페인계(系)보다 이차생장(二次生長)이 많은편 이었다. 5. 스페인계(系)와 상해조생(上海早生)의 1990년산(年産)에서는 외층(外層)의 인편중(鱗片重)이 내층(內層)의 그것보다 뚜렷이 무거웠으나 상해조생(上海早生)의 1991년산(年産)에서는 이러한 경향(傾向)이 뚜렷하지 않았다. 6. 두 계통(系統) 다같이 소구(小球)에서는 인편(鱗片)의 크기의 범위가 좁고 대구(大球)에서는 인편(鱗片)의 크기의 범위가 넓었다. 구(球)당 인편(鱗片)의 크기별 수의 빈도(頻度)는 구(球)의 크기에 관계없이 중간 크기의 인편(鱗片)에서는 그 빈도(頻度)가 많았으며 대구(大球)일수록 큰 인편의 수가 많았다. 동일(同一) 크기의 구(球)에서는 상해조생(上海早生)이 스페인계(系)보다 인편(鱗片)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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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bium japonicum에 있어서 변이주(變異株)의 선발(選拔) 및 특성(特性) (Screening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Mutants in Rhizobium japonicum)

  • 박창동;강상재;박우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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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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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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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Rhizobium jaonicum S118로부터 변이주(變異株)를 선발(選拔)하고 생리적(生理的)인 특성(特性) 및 식물체(植物體)와의 상호관계(相互關係)등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아래와 같다. N. T. G를 처리(處理)한 S118로부터 근류(根瘤)를 형성(形成)하지 않는 SM255, 근류착생(根瘤着生)이 아주 좋고 acetylene환원력(還元力)도 높은 HP277, 근류착생(根瘤着生)이 S118보다 떨어진 LP268 그리고 근류(根瘤)가 아주 드물게 형성(形成)되는 SM303을 선별(選別)하였다. SM255를 접종(接種)한 식물체(植物體)는 생육(生育)이 저조(低調)하였고, 뿌리털의 curling 현상(現象)도 관찰(觀察)되지 않았다. 반면 HP277은 SM255와 서로 다른 결과(結果)를 나타내었다. Litmus milk 반응(反應)에서 HP277이 alkali성(性), serume zone을 형성(形成)하였고, congo red를 약(弱)하게 흡수(吸收)하였다. YEM배지(培地)에서 SM255는 생육(生育)이 S118과 비슷한 slow-growing형(型)이지만 HP277은 fast-growing형(型)이었다. 질산(窒酸) 및 아질산(亞窒酸) 환원(還元)은 LP268이 음성(陰性), 음성(陰性), SM255는 양성(陽性), 양성(陽性), 그 외(外) 균주(菌株)는 양성(陽性), 음성(陰性)으로 나타났다. SM255는 무기태(無機態)와 유기태(有機態) 질소원(窒素源)의 영향(影響)을 받아 생육(生育)이 저조(低調)하였다. 그러나 HP277은 $Ca(NO_3)_2{\cdot}4H_2O$의 10mM, 25mM 농도(濃度)에서 생육(生育)이 가능하였고, 유기태(有機態) 질소원(窒素源)의 이용(利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균주(菌株)가 starch를 이용(利用)하지 못하였고 arabinose의 경우 SM255와 SM303은 타균주(他菌株)에 비해 이용성(利用性)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sucrose는 모든 균주(菌株)가 이용(利用)할 수 있었다. HP277과 S118은 균체(菌體) 단백질(蛋白質)의 조성(組成)에 차이(差異)가 없었고, SM255는 Rm 0.62의 band가 결여(缺如)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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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교를 통한 소매업 소상공인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Policy Study on Korean Retail Micro Business)

  • 서용구;김숙경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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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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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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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에서 소매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 비중이 매우 높아 공급과잉 및 과당경쟁으로 인한 경영 악화 문제가 첨예하게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 편의점 등 기업형 유통의 확대 등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최근에는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부실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문제까지 직면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의 경영악화 및 그로 인한 상당한 규모의 비자발적 퇴출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의 소매업 자영업 비중은 국제 비교를 통해 보더라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OECD 평균과 비교해보거나, 개별 국가 중에서는 유럽 및 미국 등 서방국가에 비해 경제발전 과정 및 문화와 환경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측면이 많은 일본과 비교해 보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또한 산업구조도 매우 영세한 편이다. 우리나라 소매업에서 생계형 자영업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영 악화 문제는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매업 소상공인 현황 분석 및 국제 비교 분석을 수행하고, 이에 기초하여 자영업의 유입 및 퇴출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퇴직지원 프로그램 강화, 퇴출의 용이성 제고, 정책자금 흐름의 재구성 등 세 가지 정책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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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소매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산지유통조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조직화·규모화·전문화를 중심으로 (A Study 0n the Improvement of the domestic in producing area organizations According to the change retail environment: Focused on organized, scaled, Specialization.)

  • 김대윤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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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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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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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6년도의 유통시장개방을 계기로 소매유통 환경이 급변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소매유통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가 산지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산지에서는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규모 개별농가가 조직화를 통해 전문화·대규모화 되어 가고 있고, 품목별·지역별로 특화되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소비지 시장에 대한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는 여전히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시장대응상의 산지유통조직의 조직화·규모화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을 통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산지 조직화 배경 및 필요성, 국내 산지유통조직의 현황 및 문제점, 국내·외 산지유통조직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조직화·규모화를 중심으로 향후 산지유통조직 경쟁력 제고방안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농산물 소매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1) 원물수집 체계 다양화를 통한 가동률 향상 및 조직화 강화, 2) 전문화된 품목의 광역연합마케팅 추구를 통한 규모화 실현, 3) 국외 산지유통조직 우수사례인 프랑스 "브레따뉴 청과물 경제위원회"와 같은 관리 운영조직 설치 및 운영, 4) 국내에 적합한 산지유통조직모델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 확립 등의 4가지를 제시하였다. 특히 국내 산지의 경우 산지조직화·규모화에 성공한 각종 사례분석을 통해, 조직적 규모화의 과정 속에서 생겨나는 각종 어려움과 그에 대한 극복방식 등을 일반화 시켜가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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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식품성분에 의한 발암성 니트로사민의 생성억제작용 (Inhibitory Action of Natural Food Components on the Formation of Carcinogenic Nitrosamine)

  • 안방원;이동호;여생규;강진훈;도정룡;김선봉;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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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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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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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천연식품성분에 의한 발암성 니트로사민의 생성억제작용을 밝히기 위하여 야채류 중에서는 고추, 마늘, 파, 산초, 양차, 생강 및 당근을, 해조류 중에서는 김, 파래, 미역 및 청각 등을 시료로 하여 발암성 니트로사민의 하나인 N-nitrosodimethylamine(NDMA)의 생성억제작용에 관하여 연구${\cdot}$검토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실험에 사용한 야채 및 해조추출물들은 모두 니트로사민 생성억제작용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야채류 중에서는 마늘, 생강, 파 등이 pH 1.2에서 $30{\sim}40\%$, 당근이 $10\%$로 나타났고, 해조류중에서는 김과 파래 등이 $40{\sim}50\%$, 미역과 청각등이 $25\%$ 정도의 니트로사민 생성억제작용을 나타내어, 해조류가 야채류에 비하여 억제효과가 좋았다. 또한, 야채 및 해조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니트로사민 생성억제효과도 증가하였다. 2. 반응용액의 pH변화에 따른 야채 및 해조추출물의 니트로사민 생성억제작용을 살펴본 결과, pH 6.0에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고, pH 1.2와 pH 4.2에서는 서로 비슷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NDMA의 생성억제절대량은 pH 1.2에서 가장 많았다. 3. 야채 및 해조추출물들을 30mg씩 취하여 동량의 ascorbic acid아 니트로사민 생성억제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야채추출물들 중 마늘, 파 및 생강은 pH 1.2에서 ascorbic acid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었고 해조류중 김과 파래는 오히려 ascorbic acid보다 높게 나타났다. 4. 야채 및 해조추출물들을 $80^{\circ}C$에서 10분간 가열처리한 후, 니트로사민 생성억제효과를 가열 전과 비교해 본 결과, 가열 전후에 있어서 뚜렷한 유의차를 볼 수 없었다. 5. 야채 및 해조추출물들은 $NaBH_4$ 처리로 니트로사민 생성억제작용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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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진 단량체가 복합레진수복물의 미세변연누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NEW RESIN MONOMER ON THE MICROLEAKAGE OF COMPOSITE RESIN RESTORATIONS)

  • 배지현;김영균;윤필영;이미애;조병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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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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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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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물성의 단점이 많은 희석재인 TEGDMA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Bis-GMA의 유도체로서 중합수축이 적고 점도가 낮은 새로운 단량체인 methoxlyated Bis-GMA (Bis-M-GMA)를 첨가한 복합레진의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에서의 미세누출을 비교하였다. 40개의 발거된 상하악 소구치의 협면과 설면에 $2\;mm\;{\times}\;2\;mm\;{\times}\;2\;mm$ 와동을 형성하여 4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Clearfil SE bond와 복합레진을 이용하여 와동을 수복하였다. EX1군은 실험용 복합레진 1 (Bis-M-GMA/TEGDMA = 95/5wt% ,40 nm 나노필러 함유), EX2군은 실험용 복합레진 2 (Bis-M-GMA/TEGDMA = 95/5wt%, 20 nm 나노필러 함유), EX3군은 실험용 복합레진 3 (Bis-GMA/TEGDMA = 70/30wt%, 40 nm 나노필러 함유), Z250군은 Filtek 2250으로 각각 와동을 수복하였다. 모든 시편은 실온의 실온의 생리식염수에서 7일간 보관한 후, $5^{\circ}C$$55^{\circ}C$ 의 수조에서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하고, 2% methylene blue염색 용액에 24시간 담근 후, 협설측으로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절단하고 광학입체현미경하에서 각 수복물의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부의 색소침투 정도를 관찰하여 미세누출점수로 기록한 후 각 군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법랑질 변연이 상아질 변연보다 유의성있게 낮은 미세변연누출을 보였다 (p = 0.007). 각 변연에서 EX1, EX2보다 EX3, Z250군의 염색침투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p > 0.05). 점도가 낮은 새로운 레진단량체인 Bis-M-GMA는 기존의 단량체인 Bis-GMA의 대체재로 고려될 수 있다.

농촌인구(農村人口)의 변화(變化)와 예측(豫測) (Variation and Forecast of Rural Population in Korea: 1960-1985)

  • 권용덕;최규섭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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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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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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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이상에서 본 연구는 1960년 이후부터 1985년까지의 인구규모와 그 변동의 특질을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이동현상과 관련하여 검토해 보았다. 아울러 분해시계열방법을 이용하여 농촌인구유출과 농정과의 관계도 고찰하였다. 그리고 적정모델을 추정하여 2,000년까지의 농촌 및 농가인구도 예측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구구조의 변화측면에서 농촌인구와 농가인구는 1965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975년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농촌 인구의 자연감소로 인한 요인보다는 도시로 유출되는 인구이동의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유출과정에서 유입지의 분포를 보면 도시지역 중에서 서울, 부산, 경기지역으로 인구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년대에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역으로 직접적인 이동이 있었으나 8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도시 지역으로의 직접적인 유입보다는 주변지역으로의 유입이 점차 증가함으로써 농촌에서 대도시로의 유입형태가 주변도시로의 유입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농촌인구의 유출을 농업생산과 관련시켜 볼 때 농업노동력의 수요가 확대되는 6월 이후에 유출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3월에 가장 많이 유출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60년대 이후 농업정책과 농촌인구의 유출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순환변동을 도출하였으며 2-3차 개발계획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있어서 농촌부문의 상대적 저위성이 농촌인구의 유출을 자극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사실은 농업정책의 불균형적 시행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 하겠다. 끝으로 농촌인구의 유출을 포함한 한국농업의 근본적인 문제는 도농간 상대적 소득 격차에 있다고 보고 농촌지역의 개발을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권의 비대화를 막기 위한 방편 또는 공업화 우선정책의 반작용으로 본 과거의 정책성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도농간 소득격차의 문제를 농업정책의 중심과제로 삼고 농촌지역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나라의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형평성을 높인다는 시각에서 농업정책을 다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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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만에 있어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의 출현에 관하여 (Epizootiology of Perkinsus sp. Found in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in Komsoe Bay, Korea)

  • 박경일;최광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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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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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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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를 통하여 바지락 대량 폐사가 발생한 전라북도 곰소만에 서식하고 있는 패류, 바지락, R. philipinarium, 굴 C. gigas, 피조개, S. broughtonii, 피뿔고둥, R. venosa, 등을 대상으로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 감염 여부 및 정량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진단은 Ray(1952)의 방법에 따라 혐기성배양액인 FTM(Fluid Thioglycollate Media)을 이용하여 배양하였으며, Rugol's iodine으로 염색한 후 해부현미경 하에서 검사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정도는 Mackin (1961)의 기준을 따랐으며 일부 시료는 Choi et al. (1989)의 정량적인 방법에 따라 NaOH로 처리한 후 혈구 계수기로 계수하였다. FTM 분석 결과 곰소만에서 채집된 모든 바지락 개체들은 바지락포자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감염율 (prevalence)은 $100\%$였다. Mackin의 기준에 따른 감염 정도 판정에서 평균 2.87로 나타나 중간 정도의 감염 정도를 나타냈다. 바지락 육중량 1g 당 바지락포자충의 개체수는 평균 709,028 개체였으며, 바지락 1개체당 최고 4,091,667 개체의 바지락포자충이 발견되었다. 곰소만에서 채집된 패류를 대상으로한 FTM 검사 결과, 굴에서는 바지락 포자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새로막과 피뿔고둥에 대한 조사에서는 피조개 2 개체에서만 각 각 6, 10 개의 바지락 포자충이 발견되었고 피뿔고둥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조직병리학적 관찰결과 바지락 아가미의 연결조직에서 무정형의 결절에 쌓여있는 직경 $6\~10\;\mu$m의 tropozoites를 발견하였다. 바지락의 비만도는 개체의 각장이 클수록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바지락 포자충의 감염정도는 각장이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바지락포자충은 개체에서 개체로 감염되는 관계로 바지락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그 전염 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대량폐사의 원인 중 하나는 밀식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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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원격탐사에 의한 동한난류 주변 해역의 색소농도 공간적 분포 -1980년 5월 관측을 중심으로 - (Spatial Distribution of Pigment Concentration Around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Region Derived from Satellite Data - Satellite Observation in May 1980 -)

  • 김상우;재등성일;김동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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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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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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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한난류 주변 해역의 해색전선과 수온전선의 공간적 분포 특성을 CZCS와 AVHRR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동한난류 주류의 난수 streamer 주변 해역의 색소농도와 SST의 공간적 분포를 살펴본 결과, 식물플랑크톤의 흡수보다는 황색물질이나 용존유기물질과 같은 부유물질에 의해 높은 색소농도를 나타낸 연안냉수해역, 연안의 부유물질에 의한 영향과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영향이 혼합된 특성이 나타난 색소농도가 높은 수온전선의 냉수해역, 외해수의 특성과 유사한 순수한 식물플랑크톤의 영향에 의해 색소농도가 높은 난수중첩해역, 식물플랑크톤의 홉수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으나 색소농도가 적은 난수해역, 식물플랑크톤의 흡수에 의한 영향으로 색소농도가 높은 외해해역의 5개 범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동해안을 따른 연안냉수해역의 높은 색소농도의 확장은 동한난류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동한난류의 난수 내부에 있는 낮은 색소농도와 분리된다. 또한, 동한난류해역 주변의 색소 농도와 SST 사이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색소농도가 높은 곳은 수온이 낮은 곳에 나타나고 있으며, 색소농도가 낮은 곳은 수온이 높은 곳에서 나타났다. 색소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수온전선해역 냉수쪽에서 가장 높은 550nm 반사와 비교적 높은 443nm 흡수와 일치하는 일반적인 연안수와 같이 식물플랑크톤 단독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부유물질과 동시에 나타났다. 그리고, 또 다른 색소농도의 높은 농도가 외해수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하게 난수 streamer 내부에서 나타났으며, 이것은 연안의 부유물질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은 식물플랑크톤에 의해 색소농도가 높은 것을 알았다. 동한난류 해역과 같이 색소농도가 높은 해역에서 SST와 색소농도 영상만으로 복잡한 물리 생물학적인 현상에 기인한 모든 현상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광범위한 해역에서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는데 위성자료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재 운용중인 NASA의 Seastar에 탑재된 SeaWiFS (Sea-viewing Wide Field-of·view Sensor)에 의한 보다 정확한 식물플랑크톤 색소농도 자료는 현장에서 측정된 관측자료와 더불어 동한난류 해역의 물리$\cdot$생물학적인 시공간변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사료된다.

숙성 발효조크기에 따른 멸치액젓의 성분비교 (Difference of Components Changes in Salt-Fermented Anchovy, Engraulis japonicus Sauce by Tank Size during Fermentation)

  • 임영선;유병진;최영준;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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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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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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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멸치액젓을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로 나누어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하여 실온 ($15\~24^{\circ}C$)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시키면서 2-3개월 간격으로 식품 성분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모두 총질소 및 아미노산성 질소함량, 그리고 ATP 관련물질 총량은 숙성기간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증가하였으며, 숙성 6개월 후에는 발효조 크기에 따른 상대적 효소량의 차이로 인해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육의분해속도가 빨라 큰 함량의 차이를 보였지만,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효소활성의 저하로 18개월 후에는 함량의 차이가 적어졌다. 요산은 원료육에서는 나타나지 랴았지만,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8개월 후부터,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7개월 후부터 액젓의 ATP 관련물질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었다 HXR+HX 함량과 요산량이 교차하는 숙성 12.6개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과 10.3개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부근은 가용화율이 각각 $73\%$$76\%$로 높은 분해율을 보이는 지점이었고, 관능적인 맛과 냄새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숙성 최적지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18개월간 숙성시킨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8,769.7mg/100mL으로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함량 (9,983.3 mg/100mL)의 $88\%$ 정도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는 숙성기간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18개월 후에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 그 조성비가 $20\%$인 1,750.3m조100 mL, 대규모 탱크 멸치 액젓에서는 $21\%$인 2,100.3 mg/100 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spartic acid ($12.0\%$), alanine ($9.4\%$), Iysine ($8.9\%$), valine ($7.4\%$) 순이었고,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lanine ($12.6\%$), aspartic acid ($11.9\%$), valine ($6.3\%$), Iysine ($6.2\%$) 등의 순으로 주요 아미노산의 종류는 같지만 조성순이 달랐다. 그리고, 액젓의 색도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숙성기간을 통하여 그 값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