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d sea bream irido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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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연근해 자연산과 양식산 넙치, 참돔, 감성돔, 조피볼락의 병원체 비교 (Comparison of pathogen detection from wild and cultured olive flounder, red sea bream, black sea bream and black rockfish in the coastal area of Korea in 2010)

  • 박명애;도정완;김명석;김석렬;권문경;서정수;송준영;최혜승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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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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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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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연산 어류와 양식어류 사이의 병원체 존재에 대한 상관관계구명을 위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의 자연산과 양식산 넙치, 참돔, 감성돔, 조피볼락의 병원체 감염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기생충성 질병의 조사 결과, 자연산 넙치와 참돔에서 가장 높게 검출 된 Anisakis sp. (각 58.6%, 41.7%) 는 양식 넙치와 참돔에서 검출되지 않아 자연산과 양식산 어류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배합 사료를 공급하는 양식산 어류에 비해, 자연산 어류는 아니사키스에 오염된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 등을 먹이원으로 섭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세균성 질병의 조사 결과, 자연산 어류에 비해 양식산 어류에서 세균이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으며, 양식 넙치에서 Vibrio sp.가 18%로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다. 비브리오병은 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2차적 세균성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부터, 양식 넙치가 다른 병원체의 감염, 이동이나 선별, 빈번한 항생제 사용 등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바이러스의 조사 결과, 자연산 어류와 양식어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양식 넙치에서 LCDV (3.9%) 가 가장 높은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자연산과 양식산에서 동시에 검출되는 병원체도 있었으나, 동일 수역에 존재하는 같은 어종이라도, 먹이나 환경에 따라 분리되는 병원체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2010년 방류용 수산종묘에 대한 병원체 검출 (Detection of fish pathogens in cultured juveniles for stock enhancement in 2010)

  • 조미영;박수영;원경미;한현자;이순정;조영아;김진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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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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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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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배양장에서 생산된 양식생물은 자원조성에 필요한 종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방류종묘의 질, 특히 개체의 건강도 는 방류이후 서식처에서 생존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2010년도 방류 품종(해면품종 33종과 내수면품종 12품종)을 대상으로 수산동물전염병의 감염 여부를 검사하였다. 검사 품종 중에서 해면품종으로는 전복이 20.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해삼(15.6%), 넙치(8.4%), 조피볼락(6.7%), 감성돔(6.3%), 꽃게(6.1%)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면품종 중에서는 붕어가 19.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뱀장어(11.8%), 동자개(10.9%), 쏘가리(10.8%), 다슬기(8.4%), 메기(7.7%)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 45개 품종을 대상으로 1,120회의 검사가 의뢰되었으며, 검사 항목별로 2,105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건에서 koi herpesvirus (KHV),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white spot syndrome virus (WSSV) 또는 viral ha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와 같은 병원체가 검출되어 불합격 처리되었다.

효모표면표출(YSD) 기법을 이용한 참돔 이리도바이러스(RSIV) 외피단백질의 발현 (Expression of the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capsid protein using a yeast surface display method)

  • 서승석;박미례;황진익;이택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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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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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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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참돔 이리도바이러스(RSIV)는 이리도바이러스과에 속하며,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감염성 어류 질병을 유발하여 양식산업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바이러스이다. 우리는 최근에 효모표면발현(yeast surface display, YSD)를 사용하여 다양한 해양바이러스를 동정하고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실험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참돔 이리도 바이러스(RSIV)의 외피단백질을 효모표면 발현 기법을 이용하여 발현시켰다. 바이러스 외피단백질 유전자는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하여 합성되었고, 효모발현벡터인 pCTCON2으로 서브클로닝되었다. 이 벡터는 효모 strain EBY100으로 형질전환 되었다. Flow cytometry와 Western blot analysis를 통해 RSIV 외피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beta}$-mercaptoethanol 처리에 의해 발현된 바이러스 외피단백질을 효모 표면로부터 분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YSD 시스템이 해양바이러스 외피단백질을 획득하기 위한 매우 좋은 발현시스템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08년 우리나라 연근해산 어류에 대한 병원체 모니터링 (Monitoring of fish pathogens in wild marine fish of Korean coastal offshore water in 2008)

  • 조미영;지보영;박경현;이창훈;이덕찬;김진우;박미선;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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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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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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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연안에서 채포되는 자연산 어류를 대상으로 주요 어류 병원체의 검출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2008년 2월부터 10월까지 질병 조사를 실시하였다. 포항, 거제, 여수 및 제주 지역의 정치망, 양망에 채포된 어류 및 공동어시장에서 판매되는 어류를 구매하여 총 401마리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전체 조사 시료 중 152마리에서 17종의 병원체가 분리되었다. 기생충, 세균 및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각각 21.4%, 17.0% 및 2.7%로 나타났다. 분리된 기생충류는 Scutica, Trichodina, Cryptocaryon, Dactylogyrus, Microcotyle, Benedenia, Bivagina, Heteraxin, Caligus, Epistylis 및 nematode 이며, 세균류로는 Vibrio, Streptococcus, Photobacterium, Psuedomonas가 우점적으로 분리되었고 바이러스는 조사대상인 6종중에서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및 lymphocystis disease virus(LDV)가 검출되었다. 과(科)별로 검사시료가 30개체 이상인 어류 중에서 양볼락과, 쥐치과, 가자미과, 도미과 및 전갱이과의 검출률이 59.2%, 48.4%, 34.2%, 30.6% 및 18.2%로 나타났다.

In-situ hybridization 법을 사용한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바이러스 감염 질병 특성 고찰 (Histopathologic Characterization of Viral Pathogens in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using in-situ Hybridization Methods)

  • 도정완;이남실;정승희;김경길;최혜승;박정우;김이청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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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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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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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법은 신속하고 정확하여 바이러스성 질병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지만 조직병리학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반면에 in-situ hybridization (ISH) 법을 사용하면 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에서의 분포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RSIV, VHSV, 그리고 VNN 바이러스들의 조직내 분포 및 조직 병리학적인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 바이러스들에 감염된 에 감염된 양식 넙치의 어류의 다양한 조직들을 대상으로 ISH 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이들 세 종류의 바이러스가 각각 다른 조직 및 세포들에 감염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ISH법이 어류 병원성 바이러스의 신속 검출 뿐 아니라 조직 병리학적인 특성 확인에도 유용함을 제시한다.

이리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양식 돌돔, Oplegnathus fasciatus의 대량폐사 (Mass Mortalities of Cultured Striped Beakperch, Oplegnathus fasciatus by Iridoviral Infection)

  • 손상규;최동림;도정완;황지연;박정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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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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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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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8~10월에 남해안 일원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돌돔, Oplegnathus fasciatus이 60%이상 폐사하였다. 병어의 체색은 검어지거나 퇴색되며 아가미는 빈혈증상이 심하고 비장은 특이적으로 비대되어 있었고, 비장, 신장, 심장 및 간장 조직에서 퓰겐양성과 호염기성의 비대세포가 관찰되었다. 병어의 비장조직 마쇄액을 GF세포에 접종배양한 결과, 세포가 구형화 되면서 커지는 세포변성효과가 나타나 감염된 GF 세포로부터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분리된 바이러스 배양액($10^4TCID_{50}$/0.1 ml)을 건강한 돌돔 치어에 복강주사하면 자연감염어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면서 폐사가 일어났고, 또한 병어의 비장조직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조직내 비대세포의 세포질에서 직경이 120~130 nm이며 외막이 있는 정 20면체의 바이러스 입자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genebank로부터 얻은 참돔 이리도바이러스(RSIV)의 ATPase gene의 DNA염기서열을 주형으로 제작된 primer를 사용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500 bp의 PCR 생성물이 병어나 인위감염된 GF세포에서 얻어졌는데, 이들 PCR 생성물은 RSIV의 ATPase cDNA gene과 95%의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양식돌돔에 대량 폐사를 일으킨 원인 바이러스는 참돔 이리도바이러스(RSIV)와 유사한 이리도바이러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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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및 습사료 투여가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건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truded pellet and moist pellet feed on health condition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조미영;오윤경;박신후;이해영;강용진;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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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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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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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양식장 2개소에서 사육중인 넙치를 대상으로 상업용 배합사료 (extruded pellet, EP) 및 습사료 (raw fish moist pellet, MP)를 급이하고, 시험 사료별로 병원체 검출률과 혈액학적 성상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EP 사료를 먹인 시험구 (EP 그룹)가 MP 사료를 먹인 시험구 (MP 그룹)에 비해 혈청 GOT, GPT 및 glucose 성분이 높게 나타났다. 시험기간 동안의 평균 생존율과 병원체 검출률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절적으로 수온이 높은 7월부터 10월까지 EP 그룹에 비해 MP 그룹에서 병원체 검출률이 높게 나타났다. EP 그룹에서는 Dactylogyrus sp., E. tarda 및 red seabream iridovirus (RSIV)가 주로 검출되었으며, MP 그룹에서는 Trichodina sp., Streptococcus spp. 및 viral nervous necrosis virus (VNNV)가 우점적으로 검출되었다.

2018년 국내 연근해 수산생물의 전염병 모니터링 (Disease monitoring of wild marine fish and crustacea caught from inshore and offshore Korea in 2018)

  • 황성돈;이다원;천원주;전해련;김동준;황지연;서정수;권문경;지환성;김정년;지보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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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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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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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연수계 수산생물의 전염병 모니터링은 자연수계 및 양식 수산생물의 질병 관련성 및 상관관계 구명은 질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8년 해구 64개소에서 어류 39종 977마리 및 갑각류 14종 287마리를 선정하여 총 1,264마리에 대하여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어류는 법정전염병 2종(VHS, RSIVD) 및 비법정전염병 3종(MABVD, HRVD, LCD)을 분석하고 갑각류는 법정전염병 6종(WSD, IHHN, TS, IMN, YHD, WTD)을 분석하였다. 조사한 모든 시료에서 전염병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자연수계 수산생물이 무병하여 청정국 또는 청정지위 선언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를 대상으로 한 어류바이러스 검출에 대한 통계 자료 (Statistical data on fish virus of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rom 2005 to 2007)

  • 조미영;박경현;지보영;김진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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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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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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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양식 넙치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류 병원체 검출 동향을 분석하였다. 3년 동안 2월, 5월, 8월 및 11월에 5개 지역에서 채집된 넙치 총 2,238마리 중 1,528마리 (68.3%)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었다. 연도별 검출률을 비교한 결과, 2005년도에는 60.6%, 2006년도에는 66.7%, 2007년도에는 72.3%의 병원체 검출률을 나타내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총 병원체 검출률은 2월에 63.5%, 5월에 67.4%, 8월에 75.1%, 11월에 64.4%로 나타났다.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2005년도에 35.6%, 2006년도에 44.6%, 2007년도에 24.4%로 나타났으며, 41cm 이상의 성어크기 그룹에서 5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산동물전염병으로 지정된 바이러스성 질병 중에서는 VNNV가 2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VHSV는 10.6%, RSIV는 0.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