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overy Class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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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ological and functional outcomes following robot-assisted laparoscopic radical prostatectomy at a single institution: a minimum 5-year follow-up

  • Kang, Jun-Koo;Chung, Jae-Wook;Chun, So Young;Ha, Yun-Sok;Choi, Seock Hwan;Lee, Jun Nyung;Kim, Bum Soo;Yoon, Ghil Suk;Kim, Hyun Tae;Kim, Tae-Hwan;Kwon, Tae Gyun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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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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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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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To evaluate mid-term oncological and functional outcomes in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 treated by robot-assisted laparoscopic radical prostatectomy (RALP) at our institution.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128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 who underwent RALP at our institution between February 2008 and April 2010. All patients enrolled in this study were followed up for at least 5 years. We analyzed biochemical recurrence (BCR)-free survival using a Kaplan-Meier survival curve analysis and predictive factors for BCR using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 Continence recovery rate, defined as no use of urinary pads, was also evaluated. Results: Based on the D'Amico risk classification, there were 30 low-risk patients (23.4%), 47 intermediaterisk patients (38.8%), and 51 high-risk patients (39.8%), preoperatively. Based on pathological findings, 50.0% of patients (64/128) showed non-organ confined disease (${\geq}T3a$) and 26.6% (34/128) had high grade disease (Gleason score ${\geq}8$). During a median follow-up period of 71 months (range, 66-78 months), the frequency of BCR was 33.6% (43/128) and the median BCR-free survival was 65.9 (0.4-88.0) months.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high grade disease (Gleason score ${\geq}8$) was an independent predictor for BCR (hazard ratio=4.180, 95% confidence interval=1.02-17.12, p=0.047). In addition, a majority of patients remained continent following the RALP procedure, without the need for additional intervention for post-prostatectomy incontinence. Conclusion: Our study demonstrated acceptable outcomes following an initial RALP procedure, despite 50% of the patients investigated demonstrating high-risk features associated with non-organ confined disease.

『소쇄원 48영』에 나타난 바이오필릭 디자인 특성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Biophilic Design in 『Soswaewon 48 Yeong』)

  • 이형숙;최미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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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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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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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인간의 정신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장소를 창조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바이오필릭 디자인 분석틀을 적용하여 소쇄원의 치유·회복적 환경요인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바이오필릭 디자인 분류체계를 정립한 후 『소쇄원 48영』을 대상으로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48영에는 대나무, 소나무, 매화를 비롯한 식물 단어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냇물, 폭포, 연못 등의 다양한 물 형태의 단어 뿐 아니라 역동적인 물흐름이나 물과의 상호작용 등에 관한 단어도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또한, 시각적 경관요소와 미기후적인 요인, 후각이나 청각, 촉각 등의 감각적 자극요인, 계절적 변화를 통해 자연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공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공간적 경험요소와 관련하여 경관 조망 및 감상, 사색과 소통, 풍류를 가능하게 공간 및 동선 배치는 소쇄원의 풍부한 감각자원들을 감상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오필릭 디자인 관점에서의 소쇄원의 치유회복적 가치를 48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통공간의 치유요인들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지 바이오매스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국제 동향과 국내 적용 가능성 평가 (Verification of International Trends and Applicability in the Republic of Korea for a Greenhouse Gas Inventory in the Grassland Biomass Sector)

  • 이슬기;이정관;김현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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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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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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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초지 바이오매스 부문에 대한 국제적 경향과 이를 통한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초지 분야는 LULUCF 내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 수준이 낮은 편으로 UNFCCC에 보고된 각 국가별 NIR을 기준으로 Approach 2 수준의 Tier 1 방법이 가장 높은 빈도로 적용되고 있었다. IPCC 가이드라인의 Tier 1 방법에서 초지 바이오매스 부문은 연 변화량을 0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LULUCF 타 분야에 비해 정형화된 기본 체계가 없이 국가 상황에 따른 다양한 산정 방법을 적용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국내 초지 바이오매스에 대한 Tier 2 이상의 방법에 적용 가능한 산정 방법을 항목별로 분류하면, 인간에 의한 초지 이용 유형을 구분하는지, 초지 내 목본 식생을 포함하는지, 재해로 인한 손실량을 산정하는지, 초지 관리 방법에 따른 차이를 적용하는지 여부였다. 각 항목에서 발생하는 유의미한 차이가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활동 자료 분석을 수행하였다. 현 시점에서 국내에서 확인 가능한 항목은 초지의 정의에 따른 공간 구성과 이용 유형에 따른 탄소량 차이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이용 유형에 따라서 방목지, 섭식이 수행된 방목지, 채초지에서 바이오매스 탄소량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기후대, 토양형에 따른 차이도 존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IPCC 가이드라인의 기후대와 토양형을 기준으로 한 세분류가 국내에서도 타당한 초지 분류 체계로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초지 바이오매스 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 공간 자료와 현장 자료의 불일치성이 지나치게 높아 전국 단위의 적용은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국제 동향에서 나타난 주요 함의를 국내의 상황과 비교하였을 때, 초지 분야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작성을 위해서는 기후대-토양형 유형에 대한 국가고유계수 개발과 더불어 활용 가능한 공간자료의 마련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 체계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혁명시기 중국공산당의 문서당안관리 (Chinese Communist Party's Management of Records & Archives during the Chinese Revolution Period)

  • 이원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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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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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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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국공산당의 창당과 함께 문서와 당안 관리 조직이 출현한 것은 아니었다. 1926년 중앙 비서처가 설립된 이후 문서과와 그 소속 문건열람처, 문건보관처 등이 설립됨으로써 본격화되었던 것이다. 1930년대 초 비서조직의 업무개선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는데, 비판의 핵심은 정치적 역할을 자각하지 못한 채 단순히 "기능적 조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것이었고, 이의 해결 방안은 곧 "비서처 업무의 정치화"였다. 나아가 1940년대에는 "정풍운동"의 영향으로 문서만이 아니라 각종 주요 정보자료를 수집하여 정리, 제공하는 재료과의 임무가 강조되었다. 한편, 문서의 작성에 있어서 인물이나 기관의 명칭을 다르게 표기한다든가 약물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하는 등 보안의 유지가 줄곧 강조되었으며, 또한 업무활동과 지역의 상황에 대한 정기보고를 통해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이 강조되었다. 비서장은 중요 공문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은 물론, 모든 문건의 열람과 심사를 담당하여 문서처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문서의 처리가 끝나면 당안이라고 불리우며 보관되었는데, 중앙 비서처 문서과의 "문건보관처"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중앙문고"라고 불리기도 한 문건보관처는 1930년대 초부터 더 이상 당안을 이관받을 수 없었지만, 1940년대에는 재료과가 문서와 간행재료를 보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해갔다. 특히 조사연구를 위한 재료의 수집이 실행되었고, 일본의 통치 아래에 있던 지역을 회복하면서 대량의 당안과 문헌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1931년 당안의 분류방법과 목록작성방법이 규정된 이후 특히 1940년대에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는데, 기본적으로는 주제분류법이 유지되었고 기초적인 목록표기법이 채택되었다. "중요성"과 "기밀성"을 관리의 기준으로 삼는 원칙은 비교적 초기부터 나타났지만, 문서의 보존과 폐기를 구분하는 평가의 개념이나 절차는 명확치 않았다. 비밀의 보안관리와 접근제한의 제도를 실행하는 한편, "보존과 이용의 통일"이라는 구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안재료의 이용제공에 대한 문제의식은 매우 강렬하였다. 혁명운동과 전쟁의 와중에서도 중국공산당은 문서당안의 관리와 보존을 강화해가는 노력을 지속했다. 그 성과가 항상 바람직한 것도 아니었고, 그 경험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필경 중국공산당이 처해 있던 역사적 여건에서는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성은 단지 기능적인 수준에서 문서당안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했던 것이 아니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공산당의 혁명운동에 미치는 정치적 의의에 대한 자각을 강화해가며, 혁명 정책 연구의 실증적 근거이자 또한 중국공산당 역사의 증거로서 당안재료가 갖는 가치에 주목하였던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관지 폐 이형성증을 가진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폐고혈압증 (Pulmonary Hypertension Secondary to Bronchopulmonary Dysplasia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1,500 g))

  • 유혜수;김묘징;강지만;이차곤;김진규;안소윤;김은선;허준;장윤실;강이석;박원순;이흥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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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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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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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폐고혈압증은 기관지 폐 이형성증의 대표적인 심폐관련 합병증으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과 연관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기관지 폐 이형성증을 가진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폐고혈압증의 유병률, 경과 및 치료뿐 아니라 예후 및 이와 관련된 인자들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출생 체중 1,500g 미만 환아 865명 중 28일 이상 산소 치료를 필요로 하였던2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장 초음파 검사상 삼첨판 역류 속도 3 m/s 이상이 확인되면서, 우심실 비대 혹은 심실 중격이 평형함이 관찰되는 경우를 폐고혈압으로 진단하였으며, 이들을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인구학적, 주산기 인자, 합병증, 사망률을 비교하였으며, 폐고혈압증을 가진 환아 중 사망군과 생존군으로 나누어 이들의 특성 및 관련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기관지 폐 이형성증을 가진 VLBWI 218명 중 14명(6%)에서 폐고혈압증이 발생하였으며, 모두 중등도 이상의 기관지 폐 이형성증에서 발생하였다. 폐고혈압증은 평균 생후 133일(40-224일)에 진단 받았으며, 중증 기관지 폐 이형성증, 부당 경량아, 외부 환아는 폐고혈압증 발생과 관련된 인자이다. 기관지 폐 이형성증에서 발생한 폐고혈압증의 사망률은 57%이며, 중증 기관지 폐 이형성증은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생존한 환아에서 회복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개월이었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기관지 폐 이형성증과 관련된 폐고혈압증은 높은 사망률 및 합병증을 보이며, 이들의 발생 및 예후는 기관지 폐 이형성증 정도와 연관성이 있다. 이들의 조기진단을 위해 중등도 이상의 기관지 폐 이형성증 환아에서 정기적인 선별검사 및 퇴원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온풍 조건에서 수분 탈락 정도에 따른 피부 분류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Classification and Improvement of Dehydrated Skin under Warm Air Heating Condition)

  • 권오선;강현종;한승민;윤지선;조웅희;오주영;임준만;송영숙;박선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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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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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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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피부를 탄력있고 부드럽게 하는 역할은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량에 의해 좌우된다. 피부 수분량은 냉온풍, 건조환경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음이 알려져 있으나, 개인 피부 차이에 따른 피부 수분량 변화와 회복 정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온풍 조건하에서 피시험자들의 피부 수분 탈락 및 회복 정도를 비교 평가하여 새로운 피부 타입을 제시하고, 온풍 조건에서 저하되는 피부 수분량을 개선 시켜주는 효능 물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온풍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피험자(남: 10 명, 여: 39 명, 25 세 - 63 세)의 전완부에 온풍(30 cm, 40 ℃, 6 m/s)을 30 min 간 피부에 노출시켜, 피부 수분량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6명(남: 4 명, 여: 22 명, 평균 연령: 42.7 ± 9.4)이 온풍 노출 전에 비하여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노출 후 30 min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았다.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떨어지는 피험자(여: 10 명)를 대상으로 보수력이 높은 크림을 3 주간 전완부에 적용한 이후 동일 온풍 조건하에서 피부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노출 30 min 후 피부 수분량이 온풍 노출 전 수준으로 회복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피부는 건조 조건에서 쉽게 수분을 잃어버리는 피부(탈수형 피부)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앞으로 화장품 개발을 보습 기능뿐만 아니라,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른 피부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는 피부(탈수형 피부)의 특성에 맞는 제품의 효능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관상동맥 우회로조성술에서 간헐적 전방 온혈 심정지액의 이용 (Use of Intermittent Antegrade Warm Blood Cardioplegia in CABG)

  • 김정택;백완기;김영삼;윤용한;김혜숙;이춘수;임현경;김현태;김광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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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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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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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간헐적 전방 온혈 심정지액(IAWBC)은 가장 최근에 도입된 것으로 냉혈 심정지액이나 역행성 연속 심정지액에 비해 심근보호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IAWBC의 안정성과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간헐적 역행성 냉혈심정지액(IRCBC)을 사용한 환자를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4월부터 2년 동안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만을 받은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IAWBC가 28명, IRCBC가 29명으로 연령, 성별, 협심증의 정도, 좌심실 구획률, 이식혈관 수에서 두 군 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t-test를 이용하여 대동맥차단시간, 재관류시간, 심근효소치, 심박출량, 수술 후 환자가 깬 시간 등을 비교하였고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자발적 심박동회복, 수술 후 심근경색발생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대동맥차단시간, 재관류 시간, 12시간과 24시간에서의 CKMB 효소 치, 급성심근경색발생률, 수술 후 환자가 깬 시간에서 IAWBC군에서 IRCBC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 있게 낮았다(p<0.05). 또한 자발적 심박동의 경우 IAWBC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 있게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수술 전후 심박출량에서 IAWBC군에서 의의 있게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 직후 CKMB 효소 치, 수술 후 심방세동발생률이나 수술 후 사망률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론: 심근보호에서 IAWBC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알 수 있었고 심폐기 가동시간을 단축하고 관상정맥동 삽관을 하지 않으므로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인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년층에서 대퇴경부 골절의 치료 (A Clinical Analysis of Femur Neck Fracture in Elderly Patients)

  • 인주철;안면환;서재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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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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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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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영남의대 정형외과학 교실에서는 1983년 5월부터 1985년 2월말까지 치료한 노년층의 대퇴경부 골절 환자 30예 중 추시가 가능했던 18예를 골절의 양상 및 치료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18예 중 여자가 11예, 남자 7예로 고령의 여자에 호발하였다. 2. 60대 이상의 골절 11예 중 8 예가 경도의 외상에 의하였고 4 예가 심각한 골조송증을 동반하였다. 3. 골절의 양상으로는 총 18예 중 4 예가 비전위 골절, 11예가 전위된 골두하 골절, 3 예가 전위된 중간경부 골절이었다. 특히 60대 이상의 골절 11예는 3예가 비전위 골절, 나머지 8 예가 전위된 골두하 골절이었다. 4. 치료 방법은 총 18예 중 13예에서 도수정복 및 다발성 철침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4예에서 대퇴골두 치환술을 1예에서 특별한 처치를 하지 않았다. 5. 내고정술을 시행한 비전위 골절 4예에서는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았고, 전위된 골절 9예 중 4예에서 합병증을 초래하였는데 전 예가 전위된 골두하 골절이었다. 6. 전위된 골두하 골절로 내고정술을 시행한 6 예중 3예에서 3일이내에 치료하였는데 이 중 l 예에서 과내반 정복 상태로 합병증을 초래하였고 3일 이상 지연된 3예에는 전 예에서 합병증을 초래 하였다. 7. 전위된 골두하 골절 6예 중 과외반 정복된 2예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고 과내반 정복된 3예와 수상후 1주일 이후에 양호한 정복 상태인 1예 모두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노년기의 대퇴경부 골절 환자의 치료시에 합병증의 발생은 대개 골절의 양상 및 치료 시기에 의해 결정되며, 내고정술시에는 조속한 시간내에 해부학적 정복 혹은 외반 정복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고령의 환자에서 전위된 골두하 골절로 치료의 지연, 정복의 불가능, 과내반 정복 및 고관절에 기존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일차적인 대퇴골두 치환술 혹은 고관절 치환술이 바림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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