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dical Color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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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성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SS89에 의한 늦수확 후지 사과의 사과주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cider from late harvest Fuji apples by a sugar tolerant yeast, Saccharomyces cerevisiae SS89)

  • 김동현;이새벽;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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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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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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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정상수확 후지와 늦수확 후지 사과를 속성 발효 효모인 S. cerevisiae SS89로 발효하면서 발효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사과주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정상수확 및 늦수확 후지사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각각 13.0, $13.6^{\circ}Brix$로서 늦수확 후지 사과가 다소 높았으나 총산의 함량과 경도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과주의 발효 중 pH와 총산 함량의 변화는 거의 유사하였으나 가용성 고형분의 감소, 알코올 함량 및 효모 생균수의 증가에 있어서 늦수확 사과의 경우가 빠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발효 말기 잔존 가용성 고형분 함량과 최종 알코올의 농도는 수확기와 무관하게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늦수확 사과주의 경우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다소 낮기는 하였으나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1.27 mg/mL, DPPH 라디칼 소거능이 89.5%로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malic acid 함량과 hue 값, 명도 및 황색도 등이 다소 높았으나 아세트알데히드, 에틸아세테이트, 고급알코올의 함량 등은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늦수확 사과주는 향에 있어서는 유사한 값을, 색에 있어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맛에 있어서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버찌(Fruit of Prunus serrulata L. var. spontanea Max. wils.) 분말 첨가 젤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Prepared with Flowering Cherry(Prunus serrulata L. var. spontanea Max. wils.) Fruit Powder)

  • 김경희;이경화;김성환;김나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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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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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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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버찌분말을 첨가한 젤리(0, 1, 3, 5, 7, 10%)를 제조하여 항산화 활성 및 기계적, 관능적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젤리의 pH는 버찌분말 첨가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당도는 버찌분말을 7% 이상 첨가할 경우 증가하는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젤리의 색도는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적색도 및 황색도는 버찌분말 첨가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버찌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른 경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젤리의 조직감은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 씹힘성, 검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탄력성 및 응집성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젤리의 항산화 활성은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 냄새, 맛,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버찌분말 5% 및 1% 첨가군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젤리에 대한 버찌분말의 첨가는 젤리의 항산화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고려할 때 5% 첨가가 상품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달맞이꽃 발효액을 이용한 양념육 소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eat seasoning sauce containing fermented Oenothra biennis juice)

  • 안유복;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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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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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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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달맞이꽃 발효액의 식품소재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달맞이꽃 발효액을 이용한 양념육 소스의 제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발효액을 각각 5%, 10%, 15% 첨가한 양념육 소스의 pH는 5.23~5.37을 나타내었고, 유리당 함량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색도는 L, a, b값 모두 발효액 첨가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지방산패억제능은 발효액 첨가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총균수는 3.35~3.69 log CFU/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 발효액 5% 첨가 양념육 소스가 맛, 색 그리고 종합적 기호도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발효액첨가 양념육 소스의 $10^{\circ}C$에서 25일간 저장 기간중 소스의 pH는 뚜렷한 변화를 나타나지 않았으며, 산도 역시 저장 초기수준(0.6%)을 유지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총균수는 급격한 증가현상은 관찰되지 않아 저장 25일째에 총균수는 3.62~3.83 log CFU/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대장균군은 모든 처리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황기를 첨가한 발효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Alcoholic Beverage with Astragali Radix Added)

  • 최지호;박지혜;김소라;이충환;박신영;김택중;정석태;최한석;여수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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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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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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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기뿌리 분쇄물을 전분질 원료대비 0.5~2.0% 첨가한 발효주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 DPPH free radical 소거능, 폴리페놀 함량, 기호도평가를 실시하였다. 술덧 발효 초기의 pH는 3.9~4.1 였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 시작 6일차까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발효 종료 시점에서 4.67 까지 상승하였다. 총산의 경우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한 후 2차담금시 전분질 원료와 물의 첨가로 감소하였다가 다시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술덧 발효 중 황기 첨가량 및 첨가시기에 따른 pH 변화와 총산함량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아미노산도는 황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가용성 고형분과 알코올 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황기 첨가에 따른 처리구간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색도에 있어서, L값은 첨가량과 첨가 시기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a값과 b값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에 있어서 황기가 첨가되지 않은 대조구는 53.6%의 활성을 보였으며, 황기 첨가시 0.52~6.9%의 향상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폴리페놀류는 대조구에서 1.05 mg/mL 함량을 보였으며, 미미하지만 황기 첨가시 폴리페놀함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는 황기 무첨가구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으며($5.0{\pm}1.0$), 0.5% B 처리구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4.5{\pm}1.3$).

가열처리에 의한 심황색소의 화학적 특성, 산화방지 활성 및 세포독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antioxidant activities, and cytotoxicity of turmeric pigments by thermal process)

  • 송이슬;강스미;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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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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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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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 가공이나 조리 시 빈번히 적용되는 가열처리에 의한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 산화방지활성 및 세포독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95^{\circ}C$에서 각 시간별로 가열처리한 심황색소는 가열시간이 증가할수록 발색도가 감소하였으며, 형광도는 초기 가열 시에 증가하다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HPLC 분석 결과 3종의 쿠쿠미노이드 중 쿠쿠민이 가열처리에 가장 민감하였으며 BMC가 가장 안정하였다. 가열 처리 후의 심황색소에 의해 ABTS 라디칼, AAPH peroxyl 라디칼 및 아질산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으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는 변화가 없었다. 가열처리 시간의 증가에 따라 심황색소로 부터의 $H_2O_2$ 생성능이 증가한 반면, 정상장관계 세포 INT 407 및 대장암 세포 HCT 116를 대상으로 한 세포독성평가에서는 가열처리 후 심황색소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약화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양한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 및 생리활성이 가열처리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생리활성 증진을 목적으로 첨가되는 심황색소에 이러한 가열처리 효과가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스팀 및 동결 전처리가 건조 감잎 열수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hot-water leachate prepared from persimmon leaf dried after steaming or freezing treatment)

  • 정헌식;윤광섭;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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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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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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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감나무(Diospyros kaki T.) 잎의 유효활용을 위한 가공저장 기술개발의 방편으로, 생잎의 건조 전 스팀 열처리나 동결처리가 열수 추출물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떫은 감잎을 무처리, 스팀 데치기(100℃, 30 sec) 또는 동결처리(-20℃, 15일)하고 열풍 건조(50℃, 12 h) 후 열수 추출(80℃, 10 min)하여 얻은 액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기계적 색도 중 L*값(lightness)은 무처리구와 동결 처리구보다 스팀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a*값(redness)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고, 스팀 처리구는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흡광도로 측정한 갈변도는 대조구보다 동결 처리구에서는 높았지만 스팀 처리구에서는 낮았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스팀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동결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유리당으로 sucrose, glucose, fructose가 검출되었으며, 스팀 처리구에서는 sucrose 함량이 동결처리구에서는 glucose와 fructose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였다. 총폴리페놀 함량과 DPPH 유리기 소거능은 대조구보다 스팀 처리구에서는 높았고 동결 처리구에서는 낮았다. 이로써, 감잎의 수확 후 스팀 및 동결 전처리는 건조 감잎 열수 추출물의 수율, 색, 항산화능 및 성분 특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동결처리는 분해와 갈변반응 촉진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돔배기(상어육)의 훈연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Smoked Dombaeki (Shark Meat))

  • 박효진;박나영;윤광섭;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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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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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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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훈연 돔배기의 제조조건 설정과 저장 특성을 검토하였다. 돔배기를 $10^{\circ}C$에서 0, 3, 6, 9, 12, 24시간 염지액에 침지시킨 후 가열처리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시간 침지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제조 조건은 건조 $60^{\circ}C$/30분, 조리 $80^{\circ}C$분, 훈연 $65^{\circ}C$/40분으로 훈연한 처리구가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포장방법을 달리한 돔매기의 $10^{\circ}C$ 저장 중 휘발성 염기태 질소(VBN) 함량은 비훈연 돔배기를 함기포장 또는 진공포장 한 경우 각각 12일 또는 5주 경과 후 20 mg%이상이었으나 훈연 돔배기는 저장 전기간 동안 25 mg%미만이었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의 변화는, 훈연 돔배기(73.9 %)가 비훈연 돔배기(4.54 %)에 비해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 또한 훈연 돔배기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약 4배 정도 높았다. 저장 중 총균수는 비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 진공포장구 각각 저장 12일째, 5주째 $10^6\;CFU/g$ 이상이었으며, 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과 진공포장 모두 저장 전기간 동안 $10^4\;CFU/g$ 이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구수의 변화도 총균수의 변화와 유사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기호성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맛, 풍미, 색, 외관, 종합적 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단풍취의 박층 건조 및 품질 특성 (Thin Layer Dry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Ainsliaea acerifolia Sch. Bip. Using Far Infrared Radiation)

  • 녕효봉;리혁;강태환;이준수;이정현;한충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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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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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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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 이용하여 단풍취를 박층 건조할 경우 건조온도와 송풍속도에 따른 건조특성과 건조제품의 색도 변화를 조사하였고, 건조 전후 취나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력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고품질의 원적외선 건조 취나물 제품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단풍취의 건조속도는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와 송풍속도가 증가할수록 빨라지고, 건조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 $50^{\circ}C$의 송풍속도 0.8m/sec에서 건조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건조모델 중 Thompson 모델은 결정계수가 0.9826 이상, RMSE는 0.1277 이하로 나타나, Lewis, Page, Henderson 모델보다 단풍취의 원적외선 박층 건조 시 함수율비 예측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박층건조 후 단풍취의 ${\Delta}L$(명도)값은 원적외선 건조온도와 송풍속도가 빠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Delta}a$(적색도/녹색도)와 ${\Delta}b$(황색도) 값은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낮고,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갈변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단풍취의 ${\Delta}E$(색차)값도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낮고,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감소량이 증가하였고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37.36~55.21%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원적외선 박층건조조건 중 원적외선 건조온도 $40^{\circ}C$의 송풍속도 0.8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6 m/sec 조건에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에도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32.24~44.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원적외선 건조온도 $40^{\circ}C$의 송풍속도 0.8 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8 m/sec 조건에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의 경우에도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원적외선 건조조건 중 $40^{\circ}C$의 송풍속도 0.8 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6 m/sec 조건에서 항산화력 감소율이 다른 건조조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풍취의 건조시간, 건조 중 변색,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력 등을 고려하면 단풍취 건조제품의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 $45^{\circ}C$의 송풍속도 0.6, 0.8 m/sec가 적절한 건조조건으로 판단된다.

저장에 따른 상추의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함량 및 항산화능 변화 (Changes in Carotenoid and Anthocyanin Contents, as well as Antioxidant Activity during Storage of Lettuce)

  • 박우성;김혜진;정혜진;천만석;김성태;서승연;임성호;정영학;천지원;안선경;안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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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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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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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저장기간과 저장방법에 따른 청치마상추와 적치마상추 중의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안토시아닌 성분의 함량 변화를 관찰하고, 함량 변화에 따른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실온에서 보관한 청치마상추의 경우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총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냉장보관의 경우 수확 후 9일이 지난 시료에서도 함량의 유의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적치마상추 중의 안토시아닌 함량 변화에 있어서는 실온에서 보관한 경우와 냉장에서 보관한 경우 간의 유의적인 차이점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점도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청치마상추 중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실온에서보다 냉장보관에서 더 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적치마상추 중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있어서 카로티노이드 성분보다 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DPPH 라디칼과 ABTS 라디칼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ABTS 라디칼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 방법이 총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에 비례하여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또한 안토시아닌 추출물이 카로티노이드 추출물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안토시아닌 성분의 항산화 활성이 카로티노이드 성분보다 높아서라기보다는 총 안토시아닌 함량이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보다 약 5배 이상 높은 점과 비타민 C와 같은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다른 수용성 항산화 물질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건대추 열수추출물을 이용한 대추와인 발효중의 이화학 및 항산화적 특성 변화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during the Fermentation of Jujube Wine Using Hot Water Extract of Dried Jujube)

  • 엄인주;최정인;김인호;김태훈;김성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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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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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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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추 열수 추출액을 이용한 대추 와인의 발효중 이화학적, 항산화적 특성 변화 및 최적발효조건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대추 열수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으로는 pH 5.05, 산도 0.01% 및 농도 $6.5^{\circ}Brix$이었다. 대추 와인의 발효를 위한 최적의 발효 균주가 최종 선별되었고 최종 선정된 1균주는 26S rRNA gene sequencing과 GenBank DB의 유사성 분석에 의하여 Saccharomyces cerevisiae로 동정 되었다. 대추 와인 발효를 위한 추출액의 초기 농도 $15^{\circ}Brix$에서 알코올 함량은 13%로 가장 높았고 잔당 함량은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대추 와인발효 기간중의 알코올 함량은 3일째부터 급격한 증가가 있었고 발효 6일 이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잔당 함량은 알코올 함량의 증가와 더불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발효 12일째 대추 와인의 pH는 4.34, 산도는 0.29%, 알코올 함량은 12.8%, 당도는 $8.70^{\circ}Brix$로 조사되었다. 대추 와인의 유기산 함량은 malic acid의 경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succinic acid와 lactic acid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 와인의 항산화능 특성 중 ABTS는 45.80%, DPPH은 61.89%, 아질산염 소거활성능은 91.95%이었고, total polyphenol은 3.69 mg/ml의 값을 보였다. 대추 와인의 관능적 평가에 의한 소비자 기호도에서 색과 전체적인 기호도면에서 평균 이상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