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이 자동차 수출입 특화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항에 이어 줄곧 2위항 자리를 지켜 온 평택항이 2010년 우리나라 31개 항만 중 자동차 수출입 처리 실적 전국 1위항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수출입 자동차 물동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평택항은 특히 외국산 수입자동차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1년 상반기 수입물량이 2010년 한해 물량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수준이다. 본 연구는 수입자동차들이 평택항 선택 결정 요인과 평택항의 개선 필요 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견해를 묻고 그 중요도를 분석했다. 본 연구는 2011년 7월 현재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14개 수입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AHP분석 방법을 통해 실시했다. 본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국산 수입자동차들의 항만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은 '항만입지'이며, 개선이 가장 시급한 요인은 '항만시설'로 분석됐다.
The fact that Pyeongtaek Port is located ideally at the central point of the Yellow Sea's Economic Zone and it is very close to the metropolitan area of South Korea which occupies more than 50 percent of the total trade volume in terms of tonnage is providing a good prospect of development for the Port of Pyeongtaek. This study examines the perception of shippers in Kyonggi-do on the development of Pyeongtaek Port, giving some suggestions to the Pyeongtaek Port Authority. It begins with a description of the port such as current economic status, statistics on the economy, trade and investment regarding the Port of Pyeongtaek. According to a particular questionnaire survey conducted in December 2001, the major obstacles to the utilization of the port are as follows: a shortage of liner shipping routes, lack of container handling facilities including container terminal, crane etc., and port sales promotion activity. Therefore the port should make aggressive efforts to attract container cargoes to and from China by expanding port facilities, implementing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introducing a customs-free zone/free trade zone, and strengthening port sales etc.
1986년에 개항된 평택항은 국제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평택항의 배후 지역인 평택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평택항 개항에 따른 평택시의 지역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평택항과 지역 간 평균 거리(23.7km) 기준으로 인구와 지가의 변화를, 입지 계수를 통해 산업별 지역별 산업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인구와 산업별 종사자수는 평택항에 가까울수록 증가율이 높았으며, 지가 상승률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입지 계수로 보면, 제조업은 촌락 지역인 읍 면 지역에서, 3차 산업은 도시 지역인 동 지역에서 특화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평택 당진항을 대상으로 화물수송량에 의한 밀집도로 항세권의 계층성을 파악하고, 항만의 수출입량 증대를 위한 활성화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중국과의 무역증대를 예상하여 건설된 평택 당진항은 자동차, 천연가스를 주축으로 수출입하는 항구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배후지와 지향지의 항세권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반경 70km의 핵심권에서 무역량이 많아 전국적인 항만으로 나아가는 데는 항로의 다변화와 더불어 여러 지역의 화주와 운송업자 및 선사로부터 인정받는 항만의 활성화 정책이 실행되어야 국제적 중심 항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이 제고될 것이다.
As China, the world's work shop was transformed into consumption market intermediary products and expensive consumer goods are more in highly demand recently. These will tend to diffuse especially to the west coastal cities of China. The economic growth of China needs to develop hub port facilities more and more in these days. We don't need to explain value of hub port in international trade. Furthermore If we are to retain access convenience of merchant vessel we really must maintain hub ports in Korea. This paper aims to vitalize Pyeongtaek port in times of the Pan Yellow Sea in readiness for an increase of trade between Korean, China, and Japan absorbing economic effects. The Rise of China leads to increase of trade of Korea that make necessary to develop a big and wide port to Pan Yellow Sea times. There is a lot of competition to be a hub port to become a center of international trade in the Pan Yellow Sea market. We need to improve the surrounding environment or facilities and industry clusters flexibly of Pyeongtaek port. It will guide to cost cutting and to raise business efficiency. Ultimately Pyeongtaek port should maintain and make advance its competitiveness especially in the Pan Yellow Sea times.
본 연구는 인천내항, 인천북항, 평택항 간 물동량의 영향관계 분석을 위해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 벡터자기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결과 인천내항 물동량은 평택항 물동량의 원인변수임을, 평택항 물동량은 인천북항 물동량의 원인변수임을 확인하였다. 한편, 벡터자기회귀모형을 적용함으로써 얻은 충격반응함수를 통해 인천내항 물동량은 인천북항 물동량, 평택항 물동량과는 음의 관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고, 인천북항 물동량과 평택항 물동량 간에는 양의 관계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벡터자기회귀모형을 적용함으로써 얻게 된 예측오차 분산분해를 통해 인천내항 물동량의 예측오차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인천북항 물동량의 변동에 의해 설명되는 비중이 커짐을, 평택항 물동량의 예측오차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인천내항 물동량의 변동에 의해 설명되는 비중이 커짐을 알게 되었다. 연구결과 평택항 물동량의 변동이 인천항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부속 항만에 따라 영향을 달리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인천항, 평택항을 운영하는 항만운영 당국간 경쟁과 협력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상호 협력할 부분과 경쟁할 부분을 명확히 한다면 양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In order to respond dynamic changes in the global distribution system, the City of Pyeongtaek hope to expand port facilities and its hinterlands. In specific, it plans to designate these areas as free economic zones(FEZ), synthesizing the whole procedures from the development proposals to the operation and management. This paper examines the proposed urban development strategies focused on Pyeongtaek port which still reveals critical weakness as a gateway port backed up by the Seoul Metropolitan Areas. In order to enhance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Pyeongtaek port, theoretically it depends on Geo Coyle's ACTIFELD methods. In addition to the traditional quantitative data, Coyle's ACTIFELD methods emphasize qualitative approaches, all of which would facilitate structural and systemic analyses of complex social phenomena. Applying ACTIFELD methods, this paper proposes that the City of Pyeongtaek should focus on three alternatives. That is, Pyeongtaek's policy priority should be given to ts he port city based on the key concepts of Supply Chain Management(SCM), Co-opetition supporting city, and waterfront-initiated urban development.
본 논문은 평택당진항의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관련 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바탕으로 활성화되고 발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국산 자동차 수출 전망은 어둡지만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여러 항만이 수출입과 환적 자동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두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동차 항만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평택당진항은 현재 1위 자동차 항만으로서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향후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하여 충분히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에 소요되는 부지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물류 거점으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자동차 물류거점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중국의 WTO 가입 이후 급속한 물동량의 증가와 중국항만의 급성장 추세는 대 중국 교역항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평택 당진항에 있어서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으며 또한 항만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해당 항만을 이용하는 북중국 화주의 정확한 요구파악은 항만 활성화의 주요한 전략적 요소로 고려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평택 당진항에 대한 중국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요구를 파악함으로서 평택 당진항의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평택 당진항은 높은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만배후지 개발 지연, 다양한 항로의 부족, 마케팅 전략의 부재 등이 항만 활성화에 부정적 요인들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단순한 화물의존형 항만이 아닌 화물창출형의 항만으로 발전해야 신설항만으로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항만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평택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특정해역 설정의 필요성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비교 대상 6개 항만과 평택항과의 안개 일수, 도선 거리, 대형선 입항 척수, 조업 어선 척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평택항은 잦은 시계 제한의 영향을 받는 역 조건의 가운데 부산, 부산신항, 울산, 포항항보다 약 3.5 ~ 6배 더 긴 도선 구간을 항해 해야한다. 특히 어장이 형성되는 5 ~ 7월에는 통항로에 위치한 35척의 조업 어선을 피하기 위해 대형선이 역주행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상대 선박과의 충돌 위험을 갖는 교통 환경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평택항 접근수역에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설정한다면, 대형선이 조업 어선 보다 법적 우위를 갖게 되므로 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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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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