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rchas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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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제품의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Purchasing Behavior of Lactic acid Bacteria Products)

  • 오명철;양태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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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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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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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산균 발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조사로 기존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구매 실태와 함께 평소 유산균 제품과 같은 건강 기능성 제품에 대한 구매 행동을 파악하고 구매 결정 간에 영향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유산균 제품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지역적인 범주로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설문으로 서울, 경기 그리고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유산균 제품에 대한 사용 실태조사결과 유산균 제품의 이용횟수는 월평균 5회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액상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제품의 구매목적으로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천연성(6.087), 기능성(5.936) 그리고 저장성(5.856)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구매행동이 유산균 제품에 대한 구매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유의수준에서 성분에는 비교성(.468)이, 브랜드에는 비교성().188), 경험성(.281), 과시성(.370), 디자인에는 과시성(.598)이, 가격 또한 과시성(.345)이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의 경우 구매결정력을 높이기 위해서 제품성분은 타제품과 비교 시 기능성을 높이며, 제품생산은 인지도가 있는 회사에서 생산을 하며, 포장은 고급스러우면서 눈에 잘 띄는 디자인과 가격은 고가의 정책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였을 때 구매결정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소비자의 웰빙 수준과 웰빙 태도가 레스토랑의 선택 속성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How Well-Being Influences Consumer Behavior and Restaurant Choice)

  • 손영진;홍기운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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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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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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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웰빙 트랜드에 따라 인식하는 외식 소비자의 웰빙 수준과 웰빙 태도가 레스토랑의 선택 속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식업체들의 외식 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수준과 태도를 이해함으로써 향후 외식 소비자에 대한 판매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를 갖고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고 웰빙 수준이 외식 소비자의 태도 및 레스토랑 선택 속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웰빙에 대한 태도가 높을수록 레스토랑의 선택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레스토랑을 선택함에 있어서 웰빙과 관련된 메뉴 선택과 건강 및 위생측면을 강조하여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식업체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들의 웰빙 트랜드에 맞춰서 메뉴 개발에 있어서 웰빙 트랜드와 건강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수행해야 할 것이며 식자재 위생에 대해 좀 더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웰빙 현상은 단기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리적 웰빙을 추구하는 개인적 웰빙이나 사회적 웰빙을 추구하는 로하스의 형태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함께 상품을 개발함에 있어서 사회의 모든 활동과 관련해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한계점은 표본 집단의 설정이 서울지역에서만 실시하였기에 지역적 한계성과 함께 웰빙에 대한 개념적인 정의가 이루어진 다음 다양한 변수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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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가치가 고객만족과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백화점 쇼핑행동을 중심으로 - (The Study of the Effect of Shopping Value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Actual Purchase Behavior)

  • 안광호;임병훈;정선태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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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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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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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주요 소매업체들은 정기적인 고객만족조사의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고객만족조사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고객만족조사에 기반하여 추정된 고객만족지수가 고객들의 점포애고행위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고객만족을 측정하는 항목들이 주로 가격이나 고객과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기능적 속성(attribute)들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서적 측면의 고객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쇼핑가치를 Zeithaml(1988)이 제안한 지각된 편익(benefit)과 지불한 비용(cost)에 기초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평가로 정의내리고, 이를 모형화하여 측정한다. 기존의 소매점 고객만족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용적 가치를 반영하는 항목들과 쾌락적 가치를 반영하는 항목들을 지각된 편익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만족에 대한 설명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투입되는 비용에 있어서도 금전적 비용 외에 쇼핑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지적/시간적 노력을 포함하는 비금전적 비용을 모형에 반영한다. 쇼핑가치에 대한 개념적 틀을 기반으로 쇼핑가치가 고객만족, 그리고 구매빈도나 구매금액과 같은 실제구매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서울 강남권 여성고객들의 백화점 이용실태에 대해 서베이조사를 실시하고, 이 자료에 근거해 쇼핑가치와 소비자의 구매행동간의 관계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고객들이 해당 백화점에 대한 쇼핑가치를 높게 평가할수록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만족도는 구매빈도와 구매금액으로 측정된 구매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의 가치차원 중 쾌락적 편익, 서비스, 그리고 비금전적 비용이 유의하게 고객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전적 비용은 고객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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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Brand Personality and the Personality of Consumers, and its Application to Corporate Branding Strategy

  • Kim, Young-Ei;Lee, Jung-Wan;Lee, Yong-Ki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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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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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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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any consumers enjoy the challenge of purchasing a brand that matches well with their own values and personalities (for example, Ko et al., 2008; Ko et al., 2006). Therefore, the personalities of consumers can impact on the final selection of a brand and its brand personality in two ways: first, the consumers may incline to purchase a brand or a product that reflects their own personalities; second, consumers tend to choose a company that has similar brand personalities to those brands that are being promoted. Therefor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1. Is there any empirical relationship between a consumer's personality and the personality of a brand that he or she chooses? 2. Can a corporate brand be differentiated by the brand personality? In short, consumers are more likely to hold favorable attitudes towards those brands that match their own personality and will most probably purchase those brands matching well with their personality. For example, Matzler et al. (2006) found that extraversion and openness were positively related to hedonic product value; and that the personality traits directly (openness) and indirectly (extraversion, via hedonic value) influenced brand effects, which in turn droved attitudinal and purchase loyalty. Based on the above discussion, the following hypotheses are proposed: Hypothesis 1: the personality of a consumer is related to the brand personality of a product/corporate that he/she purchases. Kuksov (2007) and Wernerfelt (1990) argued that brands as a symbolic language allowed consumers to communicate their types to each other and postulated that consumers had a certain value of communicating their types to each other. Therefore, how brand meanings are established, and how a firm communicate with consumers about the meanings of the brand are interesting topics for research (for example, Escalas and Bettman, 2005; McCracken, 1989; Moon, 2007). Hence, the following hypothesis is proposed: Hypothesis 2: A corporate brand identity is differentiated by the brand personality. An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compani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for collecting empirical measures of the Big-Five personality traits and brand personality variables. A survey was conducted to the online access panel members through the Internet during December 2007 in Korea. In total, 500 respond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nd considered as useable. Personality constructs were measured using the Five-factor Inventory (NEO-FFI) scale and a total of 30 items were actually utilized. Brand personality was measured using the five-dimension scale developed by Aaker (1997). A total of 17 items were actually utilized. The seven-point Likert-type scale was the format of responses, for example, from 1 indicating strongly disagreed to 7 for strongly agreed. The Analysis of Moment Structures (AMOS) was used for an empirical testing of the model, and the 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MLE) was applied to estimate numerical values for the components in the model. To diagnose the presence of distribution problems in the data and to gauge their effects on the parameter estimates, bootstapping method was used. The results of the hypothesis-1 test empirically show that there exit certain causality relationship between a consumer's personality and the brand personality of the consumer's choice. Thus, the consumer's personality has an impact on consumer's final selection of a brand that has a brand personality matches well with their own personalities. In other words, the consumers are inclined to purchase a brand that reflects their own personalities and tend to choose a company that has similar brand personalities to those of the brand being promo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further suggest that certain dimensions of the brand personality cause consumers to have preference to certain (corporate) brands. For example, the conscientiousness, neuroticism, and extraversion of the consumer personality have positively related to a selection of "ruggedness" characteristics of the brand personality. Consumers who possess that personality dimension seek for matching with certain brand personality dimensions. Results of the hypothesis-2 test show that the average "ruggedness" attributes of the brand personality differ significantly among Korean automobile manufacturers. However, the result of ANOVA also indicates that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ean values among manufacturers for the "sophistication," "excitement," "competence" and "sincerity" attributes of the corporate brand personality. The tight link between what a firm is and its corporate brand means that there is far less room for marketing communications than there is with products and brands. Consequently, successful corporate brand strategies must position the organization within the boundaries of what is acceptable, while at the same time differentiating the organization from its compet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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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忠北) 옥천군(沃川郡) 청산(靑山) 정기시(定期市) 출시자(出市者)의 공간적(空間的) 특성(特性) (Spatial Characteristics of Travelling Merchants and Consumers in Chongsan Periodic Markets of Okchon County, Korea)

  • 한주성;김봉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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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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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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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농촌의 최하위 계층 중심지에 발달한 정기시의 이동상인과 소비자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오래 전부터 개시(開市)된 옥천군 청산 정기시를 대상으로 출시자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점이 밝혀졌다. 이동상인은 장년 내지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용잡화와 농산물을 취급하고, 정기시 출시(出市)의 주된 유형은 청산$\rightarrow$원남$\rightarrow$보온의 유형과 청산$\rightarrow$영동$\rightarrow$용산의 유형이다. 상인의 거주지는 정기시가 입지한 지역이 가장 많고 이어서 인접해 있는 하위 중심지인 청성면, 상위계층 중심지인 보은 영동읍과 대전시, 그리고 보은군 원남면으로, 이들은 정기시를 매일 자기 집에서 5일에 3일 이상 출시하거나 특정한 하나의 정기시만을 5일에 하루 출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정기시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30{\sim}50$대가 대부분이고, 한달에 $2{\sim}6$회 정기시에서 재화를 구입하며,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주로 버스이다. 그리고 생활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출시하는데, 구입하는 상품은 주로 식료품이고 전문계도 고차 중심지보다 이 지역의 상위 중심지인 청산에서 구입하는데 이는 타 지역과 교통이 불편하고 거리도 밀어 상품을 구입할 매 비용이 추가되며, 상품을 구입한 후에도 아프터서비스를 받는데에도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산 정기시에서 구입하지 못하는 선매재나 전문재는 거리가 가까운 보은읍보다는 상위 중심지인 영동읍이나 대전시에서 구입하고 있다. 최하위 중심지의 정기시는 농촌인구의 감소,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수준의 향상, 중심지의 상설 상업시설의 등장, 유통기구의 변화, 교통기관의 발달 등 정기시의 외적 환경들이 변화됨에 따라 이동상인의 출시형태가 변화되었으나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소비자는 편의(便宜) 선매재(選買財)뿐만 아니라 전문재(專門財)도 최저차 중심지에서 많이 구입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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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식 및 구매 실태 (Consumer Perception, Purchase Behavior and Demand on Ham and Sausage Products)

  • 조수현;박범영;진구복;유영모;채현석;안종남;이종문;윤상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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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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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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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설문조사는 국내 육가공제품의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의식과 구매형태를 파악하고 시장확대를 위한 기본방안 구축을 위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조사한 결과이다. 육가공제품의 구입횟수는 월 1-2회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40.7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주 1-2회 구입하는 것(28.07%)으로 나타났다. 햄과 소시지를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분한다가 86.75%로 나타난 반면 구분하지 못한다가 13.25%로 나타났다. 햄과 소시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그 이유로서 두 제품의 고기 함량 및 첨가내용물들이 비슷하여서라는 응답이 47.19%로 가장 많았다. 햄과 소시지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회사명(brand name)인 것으로 나타났으며(32.76%) 원료육의 종류(16.53%), 유통기한(16.38%) 및 원료육 생산지(16.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햄 또는 소시지 구입시 제품설명 표시내용을 읽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 중 72.25%가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27.25%는 읽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소비자들은 햄과 소시지 구입시 불만사항으로 소비자들이 제품내에 고기보다는 결착제를 비롯한 다른 첨가제들이 많아서 고기맛을 거의 느낄 수 없다고 응답하였으며(47.65%), 외관 및 내용물이 비슷한 제품이 너무 많다고 응답한 소비자 및 맛이 없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각각 27.70%, 1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햄 및 소시지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고기 함량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64.04%였다. 햄과 소시지 제품 판매시 품질에 따른 가격차등제 실시에 대하여 찬성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3.54%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햄과 소시지 제품의 품질에 따른 가격차등제 실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품질에 따른 등급기준 설정과 품질별 가격차등제 실시를 통하여 육가공 제품시장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국내돈육의 비선호부위의 소비촉진도 가능할 것이다.

'윤리적 제품', 이름만으로 충분한가? 브랜드 명성과 지각된 윤리성의 정도가 소비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 (Is it Enough to Have an 'Ethical Product' Label?: the Effects of Brand Reputation and Perceived Ethicality on Ethical Consumers' Choice)

  • 이청림;차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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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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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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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윤리적 제품과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호의적인 태도, 윤리적 소비자의 증가는 최근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그럼에도, 윤리적 제품에 대한 호의가 반드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들 또한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그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윤리적 제품의 어떠한 특성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이 구매행동으로 연결되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개의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같은 윤리적 제품이라 할지라도 소비자가 지각한 윤리성의 정도가 높아야 소비자의 선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친환경 제품과 기부형 제품을 막론하고 확인되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정성(authenticity)'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지각할만한 윤리성의 차이가 없다면, 윤리적 소비자들은 브랜드명성을 구매의사결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별로 윤리성의 정도가 차이가 나는 제품이 아니라면, 결국 윤리적 소비에 있어서도 브랜드명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 셋째, 윤리적 제품의 소비는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차이점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이타성과 과시성을 중심으로 비교하였으나, 이러한 개인 특성의 여부와 상관없이 브랜드명성과 지각된 윤리성이 매우 큰 영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과는 달리, 이타적 성향의 소비자들에게서 언더독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몇 가지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왕홍의 판매 생방송 시청이 충동구매에 미치는 영향: 중국 의류 판매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Wang-Hong Characteristics on Impulse Buying During Live Sale: Based on Women's Clothing Sales in China)

  • 유현아;박지연;이혜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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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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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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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중국에서는 생방송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생방송+판매' 형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왕홍은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온라인 쇼핑을 촉진하며 충동구매를 일으킨다. 본 연구는 이러한 왕홍이 진행하는 판매 생방송 과정에서 왕홍 특성 중 어떤 요인이 시청자의 충동구매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판매 생방송에 대한 플로우 경험과 시청만족도가 매개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았다. 나아가, 판매 생방송이 진행되는 판매 환경에 따라 플로우 경험, 시청만족도, 충동 구매 행위가 조절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를 위해 판매 생방송 시청 경험이 있는 중국 여성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왕홍의 신뢰성과 매력성이 시청자의 충동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즐거움, 주의 집중, 시간 왜곡 플로우 경험, 그리고 시청만족도가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해외 현장에서 진행하는 방송과 중국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송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판매 생방송에 따른 충동적인 구매행위를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마케팅 전략인 판매 생방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G감성척도에 의한 중국소비자 유형특성 및 패션소비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hinese Consumer Type & Fashion Consumption according to G sensibility)

  • 심영완;금기숙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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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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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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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의 G감성 유형별 특징을 알아보고, 감성별 소비형태 및 선호 컬러를 분석하여 중국시장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를 위해 중국 4개 도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G감성 및 소비 형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G감성유형을 분류한 결과 중국 소비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따라 행동하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G1유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선행연구의 한국소비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G3유형과는 다른 시장 성격을 나타냈다. 소비의 특성으로 중국소비자는 백화점에서 의류 구입을 선호하고 있으며, G2유형의 경우 백화점 다음으로 로드샵을 선호하고 있어 G감성에서 제시한 행동범위가 넓고 소비가 많은 행동파의 유형특성과 일치하고 있다. 중국소비자는 의복구매 시개인이 선호하는 컬러를 우선 구입하고 있으며, 무채색의 선호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무채색에서 검정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백색, 짙은 회색, 옅은 회색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유채색에서는 브라운, 오렌지, 빨강, 파랑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G4유형의 경우 다른 유형에 비하여 다양한 색채 선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패션디자인과 기업의 마케팅전략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으며,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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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소유, 타인을 위한 경험: 나 vs 타인을 위한 선물 유형의 차이와 감정적 단절의 조절 효과 (Possessions for Me, Experiences for Others: Preferred Gift Type in Gift-giving Behavior for Self or Others and a Moderate Effect of Emotional Disconnection Level)

  • 임혜빈;김승환;도은영;이병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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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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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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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신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과 타인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에서 선호하는 재화 유형(물질재 또는 경험재)의 차이를 탐색하고, 이 차이에 대한 개인의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Amazon Mechanical Turk를 통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연구 1과 연구 2를 수행하였으며 각각의 연구에 성인 100명이 참가하였다. 해석수준 이론을 바탕으로 할 때,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대상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는 제품의 구체적 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거리가 먼 대상에 대해서는 제품의 추상적 속성에 주목한다. 연구 1에서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추상적인 경험재에 비해 구체적인 물질재를 선호하고,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에 비해 경험재를 선호할 것이라는 가설 1을 확인하였다. 이어 연구 2에서는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가설 2와 일치하게, 감정적 단절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를,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경험재를 선호하는 경향성이 강해졌다. 본 연구는 선물을 받는 대상에게 느끼는 심리적 거리가 선호하는 선물 재화의 유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제안함으로써 선물 구매 행동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한계, 가능한 추후 연구도 함께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