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Violence Victim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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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중독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Relationship Addi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ous Attachment and Psychological Violence Victimization)

  • 송연주;최가연;박대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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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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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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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 남녀가 지각한 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불안애착과 심리적 폭력 피해 간의 관계에서 관계중독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도시 및 J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 남녀 201명에게 불안정한 성인애착, 갈등책략 및 관계중독 척도를 실시하였고, 그 중 이성교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보고한 6명을 제외하고 195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불안애착, 관계중독, 심리적 폭력 피해 간에는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중독은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불안애착이 관계중독을 통해 심리적 폭력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공함으로써 연인과의 데이트 시 심리적 폭력 경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폭력 피해 감소를 위한 상담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공군장병의 거부민감성과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Experience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Airmen's Rejection Sensitivity, Depression, and Anxiety)

  • 박원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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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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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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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군 장병들의 거부민감성이 우울 및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과거 중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이 조절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군 장병들의 군 생활 적응에 있어 위험 요소들을 찾고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S시에 소재하는 공군 장병 126명을 대상으로 거부민감성, 우울, 불안,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거부민감성, 학교 폭력 피해 경험, 이들 간의 상호 작용 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거부민감성과 우울의 관계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의 조절 효과는 유의미하였으며, 거부민감성과 불안의 관계에서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의 조절 효과도 역시 유의미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은 거부민감성이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의 상호작용 패턴에 대해 단순 주효과 기울기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폭력피해 경험이 군생활 적응의 고위험 요소이며 이들을 위한 상담적 개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자기주장과 성폭력 피해에서 폭음의 조절역할 (The Moderating Role of Binge Drinking on the Self-Assertiveness-Sexual Victimization Relationship among College Students)

  • 홍현기;김희송;이정은;정수현;지형기;김기평;표주연;김종한;현명호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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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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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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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 주장성과 폭음 수준이 성폭력 피해를 예측하는지 알아보았고, 폭음 수준이 자기 주장성과 성폭력 피해 여부 간에 조절 역할을 하는지 탐색해 보았다. 대학생 40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익명성 보장을 위해 모바일 기반 설문 응답을 사용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하지 않은 12명의 참여자를 제외한 393명(남: 161명, 여: 23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자기 주장성, 폭음 수준, 자기 주장성과 폭음의 상호작용을 예측 변인으로, 성폭력 피해여부를 기준 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기 주장성과 폭음 수준이 성폭력 피해 확률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 주장성 수준이 낮을수록, 폭음 수준이 높을수록 성폭력 피해 확률이 유의함을 나타냈다. 또한 자기 주장성과 폭음의 상호작용이 성폭력 피해 확률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상호작용에 대한 단순 주 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폭음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자기 주장성이 성폭력 피해 확률을 유의하게 예측한 반면, 폭음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기 주장성이 성폭력 피해 확률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대학생의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적용 시 자기 주장성 훈련만이 아니라 건전한 음주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대학생이 이성교제 중 폭력과 대처행동 (College Students Dating Violence and Coping Behavior)

  • 김정란;김경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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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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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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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general trends of college students'dating violence and coping behavior, to examine the difference among dating violence and coping behavior according to individual variables and relational variables,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se variables influencing coping behavior.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 First, 99.1% of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had experienced violence at least once. The score of violence offense and violence victimization was lower than median. But male students' sexual viol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females'. Second, total score of coping behavior was lower than median. The score of female students posi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s, and that of mate students' avoidance cop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females. Third, the violence style varied with sex, altitude toward violence, anti-communication, and conflict. etc. Fourth, the positive coping behavior varied with victim response and victimization of physical violence. etc. The avoidance coping behavior varied with sex, age, grade, sex-role attitude, and partner's sexual violence. etc. ruth, the positive coping behavior was influenced by sex, partner's psychological violence, conflict, anti-communication. etc. The avoidance coping behavior was influenced by sex and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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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개인적, 관계적, 상황적 변인이 데이팅 폭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dividual, Relational, and Contextual Variables on Dating Violence of Premarital Males and Females)

  • 손혜진;전귀연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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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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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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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much individual, relational, and contextual variables have an effect on the dating violence of premarital males and females. Researched are 369 male and female residents over 19 years who have experienced dating or were involved in any dating relationships in Daegu. The instruments of measurement are CTSⅡ scale and scales of relation to individual, relational, and contextual variables. The data are analysed through factor analysis, Cronbach's α, frequency, percentile, and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dividual variables that affect doing and victimization of dating violence are one's permission degree of dating violence, and psychological abuses experienced during childhood from one's mother. Second, relational variables that affect doing and victimization of dating violence are control toward one's partner, communication, conflict, commitment, intimacy, satisfaction of dating relationship, and feeling of inferiority toward one's partner. Third, contextual variables that affect doing and victimization of dating violence are familial relationships, friend relationships, and financial stresses.

성인 초기 커플의 데이트폭력 유형에 따른 가해와 피해에 대한 관계 역동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Dynamics of Perpetration and Victimization in Early Adult Couples according to the Types of Dynamics in Dating Violence)

  • 박경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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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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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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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성인 초기 커플의 데이트폭력 유형에 따른 관계 역동을 탐구해 보기 위한 목적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15쌍의 커플 인터뷰 자료를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을 활용해 분석하였고, 그 결과 3개의 영역과 13개의 상위 범주, 30개의 하위범주를 도출하였다. 영역 1에서 '가해와 피해가 이뤄지는 역동의 방향, 폭력 유형 및 경험수준'을 탐구하였고, 그 결과 가해와 피해의 역동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폭력 유형은 상황적 유형과 통제적 유형이 도출되었다. 영역 2에서 '주요 갈등 주제 및 고유한 인식과 폭력에 대한 심리 역동'을 탐구하여 주요 갈등 주제로 '이성 및 연락문제'와 '간섭 및 성격 문제'를 도출하였고, 고유한 인식으로 '성별고정관념'과 '폭력허용신념'을, 폭력에 대한 심리 역동에 '귀인 양식', '주요 감정'과 '대처방식'을 도출하였다. 영역 3에서 '헌신 및 만족감의 변화와 관계유지 요인'을 탐구하여 헌신의 변화와 만족감의 변화를 제시하였고, 관계유지 요인은 긍정요인과 부정요인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커플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폭력이 발생하는 커플 간의 상호작용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선행연구와 비교분석을 통해 논의하였고,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제시하였다.

대학생들의 데이팅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II) -피해자를 중심으로- (Variables that Affect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II) -Focused on Victims-)

  • 김예정;김득성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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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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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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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ales' and females 'experiences of violence and to determine what variables served as predicting indicators among unmarried college student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ose who sustained psychological agression were 61% physical violence 43% and sexual violence 22% As the sample indicates victimization of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is a common phenomenon.2. More males sustained the severe from of physical violence and the sexual violence than females did while both sexes reciprocally sustained psychological aggression. 3. For males significant predictors of sustaining dating violence were conflicts inthe dating relationship and witness of interparental aggression while for females conflicts in the dating relationship a need to control one's partner and school violence served as significant predi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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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폭력 재피해 경험이 여성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관계망의 조절효과 - 가정폭력 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 참여 남성의 아내를 중심으로 - (Impacts of Repeated Victimization from Domestic Violence on Depression, and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Networks : Focusing on Wives Whose Husbands Participated in the Correction and Rehabilitation Program for Family Violence Perpetrators)

  • 김재엽;정윤경;이근영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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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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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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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d the revictimization of wives from repeated husband violence and how that affected their depression. It also explored whether social support networks can have moderating effects. Sixty-four wives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group, 72.3% of whom had experienced repeated verbal violence, and 29.2% experienced repeated physical violence since their husbands participated in the correction and rehabilitation program for family violence perpetrators. Revictimization from repeated husband-to-wife violence was proven to significantly influence wife depression. To moderate the harmful effects of repeated domestic violence on depression, social support networks were observed to provide protective reinforcements. Howev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did not support the notion that social support networks have moderating effects on wife depression, while a strong negative relationship was established between professional networks of social support networks. Based on these results, the research discussion here advocates for an intervention that promotes psychological health to wives who are exposed to repeated domestic violence.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종단관계 검증: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the Experience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Multigroup Analysis by Gender)

  • 박지수;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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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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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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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학교폭력의 지속성과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 가해나 피해를 이끄는 요인으로 이전 시점의 가해와 피해경험에 주목하였으며, 가해피해자 집단에게서 살펴볼 수 있는 역동성은 상호적 인과관계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 = 1,881).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시간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다음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을 각각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역동성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각각 이후 시점의 피해경험과 가해경험을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방안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일시적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학교폭력의 양상을 고려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써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에 대한 조직배반과 우울의 관계: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Institutional Betrayal to Sexual Victimization and Depression: The Mediating Role of Posttraumatic Cognitions)

  • 박윤경;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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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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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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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자신이 신뢰하는 대상에게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받게 되는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배반외상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를 형성하고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비공식적 주체가 보이는 사회적 반응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인은 생존, 안전, 생계, 교육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며, 조직이 개인의 성폭력 피해에 대해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인 조직배반(institutional betrayal) 역시 조직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배반되는 외상 경험이 되어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기제를 밝히는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상 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대표적인 접근 중 하나인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하여,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를 외상 후 인지가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 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조직배반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우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지를 확인하고 다루는 것이 이들의 우울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