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taetia brevitarsis larv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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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식품원료로 등록된 식용곤충의 영양성분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of Edible Insects Registered as Novel Foods)

  • 백민희;황재삼;김미애;김수희;구태원;윤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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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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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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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및 장수풍뎅이 유충의 영양성분을 비교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식용곤충 이용 시 곤충 선택 기준확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3종 식용곤충의 영양성분 비교결과, 조단백질, 조지방, 탄수화물은 각각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및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 함량 비교 분석 결과, 총 아미노산 함량과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은 갈색거저리 유충에서 가장 높았다. 지방산의 조성은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이 유사하였으며, 이들은 장수풍뎅이 유충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았다. 또한, 무기질 함량의 비교 분석 결과, 칼슘과 철은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가장 높은 반면 인과 칼륨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해 각각의 곤충이 함유하는 영양성분에 따라 노인, 어린이 및 임산부 등 다양한 영양 요구를 가지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곤충을 선택하여 섭취가 가능할 것이며 식용곤충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경우 보다 풍부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축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의 급여가 부식성 식용곤충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Animal Feed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Edible Insects)

  • 송명하;이희삼;박관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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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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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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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곤충은 식량 기능성 소재 농업자재 등 미래의 농업자원으로 유망하며,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및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일반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량생산을 위한 사육기술의 표준화 및 먹이원 개발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의 발육촉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와 같은 시판 중인 가축사료와 밀기울을 첨가한 발효톱밥을 이용하였다. 밀기울 첨가 처리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생존율과 증체율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 사용되기에 부적합한 발육양상을 보였다.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을 급여하였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모두에서 유충의 생존율 및 증체율이 높고 유충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견사료 5% 첨가 조건에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증체율은 초기 무게와 대비하여 179.2%로 가장 높았고, 장수풍뎅이 유충의 증체율은 애견사료 2.5% 첨가 조건에서 299.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애견사료 2.5% 첨가 사료를 급여했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유충기간은 약 67일과 116일로 기본 발효톱밥을 급여한 대조구에 비해 40일 이상 짧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가축사료는 부식성 식용곤충에 우수한 발육 효과를 나타내는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흰점박이꽃무지로부터 Metarhizium속 사상균의 분리 및 ribosomal DNA 염기서열에 의한 동정 (Identification of Metarhizium sp. Isolated from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Using Ribosomal DNA Sequence)

  • 최지영;김철학;제연호;최영철;김종길;박규택;김근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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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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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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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곤충자원의 대량사육을 위한 병 발생 예방과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흰점박이꽃무지 이병충으로부터 곤충병원 사상균을 분리하였다.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분리균주 KMA-1은 Metharizium속의 전형적인 쇠사슬형의 분생자를 paliside-like masse에 형성하였다. 따라서,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28S rRNA와 ITS염기 서열을 바탕으로 제작한 특이 프라이머쌍을 사용하여 PCR 반응을 수행하였다. 각각의 프라이머쌍을 사용한 PCR반응으로부터 특이 밴드가 검출되었으며 이 증폭 산물들의 염기 서열을 결정, 비교하였다. 분리 균주 KMA-1의 PCR산물인 28S rRNA와 ITS DNA염기서열을 GenBank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염기서열 정보와의 상동성을 검색한 결과, 모두 Metarhizium anisopliae와 가장 높은 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분리 명명된 KMA-1는 M. anisopliae로 동정되었다.

The effects of cold treatment on the pupal period, emergence rate, and number of Protaetia brevitarsis larvae spawned

  • JANG, Heeseung;CHOI, Moon Bo;LEE, Hyoki;KIM, Yeongbu;KWON, Ohseok
    • Entom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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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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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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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o develop a system for the mass production of Protaetia brevitarsislarvae (Pbl), this study analyzed the oviposition characteristics of third instar Pbl through successive rearing and cold treatments. In the first generation, females laid 50 eggs each on average, and spawned higher numbers of eggs for the first 5 days but then fewer after this. However, all of the $2^{nd}$-generation females that were produced through the successive rearing of eggs from the $1^{st}$ generation did not spawn. When test insects (TI) were raised at $32^{\circ}C$, their $mean{\pm}SE$ pupal period and emergence rate were $28.4{\pm}1.9$ days and 87%, respectively. However, most individuals raised in cold treatments ($5^{\circ}C$ and $-5^{\circ}C$) without a pre-cooling period did not survive. Individuals exposed to a pre-cooling period, however, had a 7-10 days longer pupal period than those raised at $32^{\circ}C$, and their emergence rate (90%) was slightly higher. Different cold treatment temperatures ($0^{\circ}C$, $3^{\circ}C$, or $5^{\circ}C$) and periods (30 or 60 days) were tested in further experiments. The experimental group kept for 30 days at $0^{\circ}C$ and $3^{\circ}C$ had the shortest pupal period of all, and emergence rates exceeded 90% in most groups. With respect to the number of eggs spawned by the second generation females after cold treatments, the experimental groups held in cold treatments at $5^{\circ}C$ for 30 and 60 days were found to spawn the most eggs. Consequently, the experimental group kept at $5^{\circ}C$ for 30 days was the most effective set of conditions tested during the entire breeding period.

베리류 발효톱밥 종류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발육 및 산란 특성 (Development and Oviposition Characteristics of Protaetia brevitarsis (Coleoptera: Cetoniidae) fed with Fermented Sawdust from Different Berries)

  • 임주락;문형철;박나영;이상식;이은진;남준희;김웅;최창학;김희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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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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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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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뽕나무, 복분자, 블루베리의 전정 가지 대부분은 버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버려지는 전정 가지를 활용하여 흰점박이꽃무지의 사육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발육 및 산란 특성을 조사하였다. 베리류 발효톱밥을 먹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발육 기간은 뽕나무 발효톱밥 157.3일, 복분자 발효톱밥 130.3일, 블루베리 발효톱밥은 140일로 참나무 발효톱밥 169.3일에 비하여 짧아지고, 유충 무게가 증가하였으며, 생존율이 높았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집단 사육시 2.5 g 이상인 유충 비율은 3종류의 발효톱밥 모두 6주에서 8주사이에 60% 이상인 반면 같은 기간에 참나무 발효톱밥은 10% 이내였고, 10주가 지나야 2.5 g 이상인 유충의 비율이 높아졌다. 흰점박이꽃무지의 평균 산란수는 80개 이상으로 평균 산란기간은 9주정도 소요되었지만, 개체당 편차가 커서 유의차는 없었다. 3종류의 베리류 발효톱밥은 서로 혼합하여 사용해도 참나무 발효톱밥에 비해 유충 발육속도가 빠르고, 산란수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흰점박이꽃무지를 사육하는데 있어서 베리류 발효톱밥이 참나무 발효톱밥에 비하여 효과적으로 추정된다.

대체 먹이원으로 한약재 부산물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rbal medicine by-products on the larval growth of white-spotted flower chafer(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 김미혜;박장우;김미정;박정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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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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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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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약재 부산물을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먹이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영양성분 함량, 중금속 함량, 유충의 생육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먹이원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조섬유를 제외한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함량이 미발효, 발효조건 한약재 부산물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조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먹이원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한약재 부산물의 카드뮴, 납, 수은 등의 중금속 분석 결과, 모두 불검출로 먹이원으로써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먹이원에 따른 생육 비교에서는 참나무 발효톱밥을 급이한 대조구와 한약재 부산물을 급이한 실험구는 1~3주차까지 큰 차이가 없다가 4주차 유충의 중량이 대조구는 0.137 g, 실험구는 0.671 g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약재 부산물 첨가별 급이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중량을 비교한 결과 7주차에서 HMB40이 가장 높은 중량을 보였다. 통계분석 결과 5주차의 HMB40, HMB80의 각각의 중량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식용곤충의 출하시기를 3령 유충으로 보았을 때 5주차에 이미 출하시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HMB40, HMB80 조건의 급이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발육에 적합한 베리류톱밥 발효기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Suitable Fermentation Period of Berry Sawdust for the Development of Protaetia brevitarsis Larva)

  • 임주락;이상식;이은진;김웅;최창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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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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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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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베리류톱밥 발효기간중 톱밥내 온도변화와 발효기간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발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참나무톱밥에 비해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기간 50~70일이 유충 발육에 가장 적합하였다. 발효기간중 톱밥내 온도변화는 발효초기에 베리류톱밥이 참나무톱밥이 40℃이하로 경과한데 반하여 베리류톱밥은 60℃ 이상 고온으로 경과되면서 빠르게 발효가 되었고, 60일 이내에 안정화 되었다. 개체사육에서 발효기간별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총 발육기간은 베리류톱밥은 30일간 발효에서 104.8일로 가장 길고,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50~90일 발효는 90일 정도로 차이가 없었다. 참나무톱밥도 베리류톱밥과 마찬가지 경향이나, 유충 발육기간이 30일정도 길었다. 유충 령기별 발육기간은 베리류톱밥과 참나무 톱밥에서 차이가 컸고,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톱밥 발효기간에 따른 유충 무게는 베리류톱밥과 참나무톱밥 모두 발효기간이 긴 90일 발효에서 가장 가볍고, 발효기간 30~70일 발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생존율은 개체사육에서는 95% 이상으로 발효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집단사육에서는 개체사육보다 생존율이 낮고, 발효기간 90일에서 가장 낮았다. 집단사육에서 출하기준인 2.5 g 이상 유충 비율은 베리류톱밥 발효기간 30~70일까지는 85% 정도로 차이가 없었지만, 발효기간 90일에서는 70%로 낮고,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참나무톱밥도 마찬가지 경향이며, 베리류톱밥에 비해 10%정도 낮았다. 또한, 베리류톱밥은 40~60일이면 유충의 무게가 2.5 g 이상이 되었고, 참나무 발효톱밥은 75~105일이 걸렸다.

노니와 해죽순 급이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미치는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rotaetia brevitarsis sinulensis Larvae Reared with Feed Including Noni and Nipa Palm)

  • 김삼웅;제경민;김둘남;김태완;방규호;지원재;방우영;김장현;양철웅;김일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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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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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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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니와 해죽순을 혼합 급여하였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유충(꽃벵이)에 미치는 물리화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노니와 해죽순을 복합 급여 시 꽃벵이 절식 동안에 사멸율, 수율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굼벵이 분말의 처리구에서 pH는 소량 증가하였으며, 명도가 증가되는 반면에, 적색도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 분석에서 지방이 약간 증가되었지만, 단백질 및 탄수화물은 유사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처리구에 미네랄 함량은 전반적으로 상승되었으며, 특히 칼륨이 매우 높게 관찰되었다. 처리구에서 총구조아미노산은 감소된 반면에, 총유리아미노산은 증가되어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처리구에 구조아미노산들은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그러나 유리아미노산은 특이적인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고, 각 성분별 다른 결과를 보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트립토판, 포스포-세린, 메틸-히스티딘은 높게 증가한 반면에, 트레오닌, 메티오닌, 아스파라긴 등은 높은 감소를 보였다. 처리구에서 총포화지방산은 증가되었지만, 일가 및 다가불포화지방산은 감소되었다. 포화지방산 중에서 Heptadecanoic acid (C17:0)가 특이적으로 증가했다. 다른 한편으로 다가불포화지방산 중에서 오메가-3계열인 cis-5,8,11,14,17-Eicosapentaenoic acid (C20:5n3)가 약간 상승되는 경향성을 보였지만, 오메가-6계열은 감소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미네랄, 총유리아미노산, 오메가-3 계열 지방산 등이 증가되었기 때문에, 노니와 해죽순 복합급여 사료는 기능성 증진 물질 생산을 위한 먹이원으로써 활용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의된다.

환경정화 곤충 유충을 활용한 돈분 처리시 조회분 함량 및 암모니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eating Environmental Purification Insect Larvae to Pig Manure on Crude Ash Content and Ammonia Production)

  • 장우환;최인학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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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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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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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reating environmental purification insect larvae to pig manure on crude ash contents and ammonia production. The experiment set up consisted go two groups: 1 kg of each 3rd instar TM (Tenebrio molitor) and 3rd instar PBS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in Experiment 1 or 3rd and 4th instar of HI (Hermetia illucens L.) larvae in Experiment 2 were treated with 5 kg of pig manure. In Experiment 1, the crude ash content was higher in TM larvae-treated pig manure at days 0 and 5 (p>0.05), but was similar to that in PBS larvae-treated pig manure over (p>0.05). Ammonia production was observed at day 0 of TM and PBS larvae-treated pig manure (p<0.05), but did not occur thereafter. For Experiment 2,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crude ash content of 3th and 4th instar HI larvae-treated pig manure on day 15. Additionally, ammonia production was found in 3th and 4th instar HI larvae-treated pig manure at days 0 and 5, but did not continue over time. In conclusion, treating TM, PBS and HI to pig manure changed the crude ash contents and reduced ammonia through the ability to decompose pig manure. Thus, environmental impact can be minimized using environmental purification insect larvae.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단백가수분해물의 제조 및 항산화 활성 (Enzymatic Preparation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Protein Hydrolysates from Protaetia brevitarsis Larvae)

  • 이효선;류희정;송현지;이승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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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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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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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분말을 4%(w/v)의 기질용액으로 제조한 후, 기질 대비 단백질 가수분해효소(alcalase, bromelain, flavourzyme, neutrase, bromelain, papain)를 각각 1%(w/w) 첨가하여 24시간 가수분해시킨 단백가수분해물을 제조하였으며, 각 효소별 가수분해물의 특성과 가수분해도를 알아보기 위해 24시간째의 가수분해물을 이용하여 SPS-PAGE를 진행하였고, 시간에 따른 가수분해도를 알아보기 위해 TNBS assay를 실시하였다. SDS-PAGE 결과 alcalase 단백 가수분해물이 10 kDa 이상의 대부분의 단백질을 분해시켰으며, flavourzyme 효소는 10 kDa 이하의 펩타이드를 분해시켜 available amino group 함량이 9.99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vailable amino group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 alcalase(9.35 mg/mL), flavourzyme(9.99 mg/mL), neutrase(7.60 mg/mL) 단백가수분해물을 한외여과막을 통해 분자량이 3 kDa 이하로 분리한 후 동결건조하였으며, 동결 건조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효소별 단백가수분해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 $RC_{50}$값은 neutrase $131.43{\mu}g/mL$, flavourzyme $149.28{\mu}g/mL$, alcalase $151.99{\mu}g/mL$로 neutrase 단백가수분해물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P<0.05),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alcalase $34.59{\mu}g/mL$, neutrase $42.49{\mu}g/mL$, flavourzyme $44.34{\mu}g/mL$ 순으로 alcalase가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P<0.05). Hydrogen peroxide 소거활성은 alcalase 단백가수분해물의 $RC_{50}$값이 $46.31{\mu}g/mL$, neutrase $58.16{\mu}g/mL$, flavourzyme $59.30{\mu}g/mL$로 alcalase 가수분해물이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P<0.05). 상기 3가지 항산화 실험에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며 저분자 펩타이드 생산 효율이 52.91%로 가장 높았던 alcalase 단백가수분해물(3 kDa 이하)을 이용해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과산화 억제 활성을 측정한 결과, 6일 동안 $100{\sim}800{\mu}g/mL$의 농도에서 처리 농도에 의존적으로 유의적인 항산화능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고단백질 소재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이용하여 단백가수분해물의 제조 특성 및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이 결과들은 향후 식용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식품 및 소재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