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fessionals in Arts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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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유리천장효과 분석: J산업과 R산업 중심으로 (Glass ceiling in arts and culture professionals: Between J and R industries)

  • 전종섭;허식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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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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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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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RIF 무조건 분위회귀에 Oaxaca-Blinder 분해기법을 적용한 분위회귀임금분해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유리천장 현상이 존재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문화예술전문인력들이 종사하는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화콘텐츠" 분야(대분류 J산업) 전문인력과"순수예술" 분야(대분류 R산업) 전문인력으로 구분하였고, 분석을 위해 "고용형태별 임금근로조사" 자료에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풀링자료를 이용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OLS 임금분해 결과 순수예술 전문인력의 임금격차의 크기는 문화콘텐츠전문인력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이를 구성하는 차별부분의 비중은 오히려 더 크게 나타났다. 둘째, 분위회귀 임금분해 결과에서는 문화예술영역의 전문인력에 대한 유리천장효과가 서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에서는 중위부분 이후로 임금소득의 상위분위로 이동함에 따라 꾸준히 차별부분이 증가하는 지속적인 유리천장효과가 관찰되었고, 순수예술 전문인력에서는 70분위까지 감소하던 차별부분이 80분위와 90분위에서 급격히 상승하여 제한적인 유리천장효과가 고위영역에 집중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Evolutionary Theory Of Management In Education

  • Moskalenko-Vysotska, Olena;Melnyk, Emiliia;Tovstenko-Zabelin, Serhii;Lehka, Svitlana;Didenko, Maryna;Hrubych, Kostiantyn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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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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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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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article notes that one of the reasons for the crisis in education was the sharp discrepancy between the emerging new forms and content and the model of macro-management that has developed over the decades. The level of management of the educational system did not emerge as a specific activity characterized by its own mechanisms and processes, just as qualified carriers of this activity - professionals - managers - did not appear. At the same time, there is practically no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model of the macrolevel of education management, that is, management of the educational system as an integral structure.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제도의 현황 분석 및 발전 방향 (A Current Conditions and Improvement Directions of the Certification System for Performing Arts Professionals)

  • 이장원;임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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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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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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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문화예술의 하드웨어 구축과 함께 정책적인 차원에서 이를 운영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정책적인 과제로 부각되었고, 국민의 문화욕구가 증가하면서 공연예술도 대형화와 전문화로 인해, 대형 뮤지컬의 제작 편수가 많아지고 외국과의 공연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무대기술 인력의 수요도 증가하였다. 이처럼 공연장이 증가하면서 전문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공연을 위한 무대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이 요구되었다.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제도는 무대기술 분야의 직업적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 공연장과 공연 예술의 질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자격제도는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 무대기술 분야 종사자들은 예술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무대예술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인 방안과 무대기술 분야 인력정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매우 미약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첫 자격제도로서, 자격제도의 도입 취지와 걸맞은 운영과 역할을 하고 있는지 현황 파악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Prospects of Dual Form of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Realities of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Post-pandemicPeriod

  • Bratitsel, Maryna;Kravchuk, Olena;Tishko, Liliya;Osiievskyi, Valerii;Bellie, Victoriia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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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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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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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COVID-19 pandemic has posed significant community challenges towards higher education around the world. The urgent and unexpected request for full-time university courses to switch over to online teaching was a particular challenge. Online learning and learning imply a certain pedagogical knowledge content (PKC), mainly related to the design and organization for better learning and the creation of unique learning environments using digital technologies. With the help of the present academic paper, we provide some expert opinion on the PKC connected with online learning with the aim of helping non-university professionals (that is, those with lack of online learning experience) navigate these challenging times. Our findings point to the planning of learning activities with certain features, a combination of three types of presence (social, cognitive and facilitative) and the need to adapt the assessment system to new learning requirements. We will conclude by contemplating on how responding to a crisis can improve teaching and learning practices in the post-digital era.

Training of Future Specialists in Modern Conditions: Cultural Aspects

  • Horban, Yurii;Koshelieva, Oksana;Bigus, Olga;Chepalov, Oleksandr;Bazela, Dmytro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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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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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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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An increasing number of students from different cultures study in higher primary schools. This trend is due to: 1) the government's discourse on increasing the level of participation of foreign students in national educational programs and the need for internationalization; 2) the need of employers for professionals who are trained to work in a multicultural environment to meet the needs of different markets and customers. Methodology. This study i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OECD (2018) structured survey of 1,093 teachers at universities in Australia, Colombia, the Czech Republic, Denmark, Georgia, Malta, Vietnam, Turkey, and Argentina, examined policy, the practice of cultural characteristics in training specialists, and teachers' attitudes to cultural diversity. Results. The attitude and perception of cultural features by teachers does not determine the practice of forming a cultural environment and managing this environment to ensure quality education of students of different nations. The main culturological aspects of training are self-expression of cultural and ethnic identities, expression of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eir value through multicultural activities in universities, teaching students to combat ethnic or cultural discrimination. Therefore, the formation of a multicultural environment in higher education occurs through the activities of students and teachers, which complement each other. The practical value lies in identifying two important components of the formation of cultural diversity among students, such as self-expression of ethnic and cultural identity and the expression of cultural differences by teachers in the course of educational activities.

지역 공공극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드라마투르그 제도 도입 연구 (A Study on the Introduction of a Dramaturg System for the Active Management of Local Public Theaters)

  • 황아람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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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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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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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공연장 전문인력으로서 드라마투르그라는 직무 도입의 필요를 주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드라마투르그란 연극, 무용 등 공연예술 작품 제작 과정에서 예술적 지향을 제시해주는 전문 스태프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별 작품에 참여하는 프로덕션 드라마투르그와 극장 내 상주하는 상임 드라마투르그로 구분된다. 본고에서는 상임 드라마투르그를 지역 공공극장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공공극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예술회관에 드라마투르그 직무 도입 통한 이점과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화예술회관 내 드라마투르그는 지역주민 대상의 문화예술서비스 확대, 지역 예술가의 창작기회 확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 중앙과 지방 간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상임 드라마투르그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기존 문화예술진흥법 또는 공연법 개정, 문예회관 운영 시스템 개선, 공연장 성과평가 방식 변화, 공공부문의 양성과정 신설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지역민인 지역문화예술 감독의 정체성과 역할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 C지역 공예비엔날레를 중심으로 - (The Narrative Inquiry on the Identity and Role of Local Cultural Art Director as a Local Resident: Focus on C Region Crafts Biennale)

  • 사윤택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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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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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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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 이 후, 정부는 지역의 삶을 반영하고 지역민의 정서에 부합하는 지역문화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걸맞게, C지역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이례적으로 비엔날레 예술 감독을 C지역의 역사성과 생태적, 정서적 특성을 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C지역의 지역민이자 공예비엔날레 감독으로 임명된 연구 참여자들의 내러티브를 통해 지역민 문화예술 감독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지역민으로 구성된 6명의 지역문화예술 감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그들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예술 감독으로서의 정체성과 그 역할을 탐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진 자료, 문서, 심층 면담, 회의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수집하여, 결정적 사건을 중심으로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연구 참여자들의 지역문화예술 감독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은 세 가지 방향으로 귀결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참여자들은 지역 예술가로 구성된 예술 감독 체계가 그 동안 지역 안에서 활동한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보았다. 둘째, 지역문화예술 감독들의 정체성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 담론이 개발되고 토론됨으로서 지역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역할과 맥을 같이 한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은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었고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이라고 인식하였다. 면담에 참여한 감독들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의 담론이 개발되고 토론됨으로서 지역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정체성과 연계한 연구 참여자가 인식하는 지역문화예술 감독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 해를 마감하고 다음 해의 예술 행사를 연계해 구성할 수 있는 안목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기획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과 연계된 사회적, 문화적 생태 분석에 대한 정체성을 도출할 수 있는 학술·연구의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셋째, 지역 예술인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예술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즉, 문화매개자 역할이 요구되어진다. 지역문화예술의 매개자로서 지역민 감독 형태에 대한 연구는 지역 예술인의 정체성 수립의 근원을 알게 하고,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의 방향성에 대한 방법론을 구축하는 일이다. 아울러 바람직한 지역문화의 소통과 의미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매개자의 양성 시스템에 관한 시사점을 갖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한식 조리교육을 위한 한식양념장 분류체계의 타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Culinary Educational Usefulness of Korean Style Jang-based Seasoning, Spices and Herb Mix Classification)

  • 이덕영;김태현;김태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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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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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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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sought to prove the validity of Hansik Yangnyomjang classification Korean culinary education. survey was conducted among Korean Cuisine professionals, culinary instructors, culinary professionals and potential students from various backgrounds. 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by reliability analysis, frequency analysis and t-test. any differences in terms of the validity of Hansik Yangnyomjang classification between groups based on their majors, teaching experiences, and knowledge of sauce classification. First, the result showed that fermented Jang is core element Korean cuisine. Second, Hansik Yangnyomjang classification needs to be organized around Balhyojang. Third, Hansik Yangnyomjang classification for beginners and foreigners who want to learn Korean Cuisine relatively easily. Finally, the term 'sauce' is not suitable for replacing Yangnyomjang.

예술가인가 교육가인가?: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희망자의 정체성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rtists or Educators? :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ollective Identity of Future Arts & Culture Education Instructors (ACEIs))

  • 김인설;박칠순;조효정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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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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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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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2년 2월에 개정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을 근거로,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집행된 지 2년이 지났다.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희망자들은 누구이고, 어떠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로서 자신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있을까? 이 연구의 목적은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찾고자 하는데서 시도되었다. 즉, 정책목표 상에 명시된 것이 아닌 실제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통해 이들의 집단 정체성(collective identity)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n=172)들은 수도권의 한 문화예술교육원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상학적 분석을 정교화 하기 위한 주요도구로 질문지법(questionnaire method)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분석틀로 제임스 마샤(James E. Marcia)의 정체성이론을 사용하였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희망자의 대다수는 정체성의 획득이 아닌 유예와 유실 사이에서 상당히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직 문화예술교육사의 개념과 정체성이 취득희망자 사이에서조차 모호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양질의 양성과정과 함께 이들이 실제로 자격증 취득 후 진출할 수 있는 활로가 담보되어야만 문화예술교육사의 개념과 정체성 확립이 실질적으로 존립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시사점이다.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정책의 성공과 지속성 외에도 문화예술교육인력의 사회 경제적의미를 탐구하는 기초연구로 활용 가능하다.

부산지역 무대예술전문인 현황과 공연작품 제작 시스템에 의한 공연문화 활성화 방안 (Performing Work Subject to the Busan Area Theatre Arts professionals Activation Plan)

  • 장준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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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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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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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민 문화 향수권 보장을 목적으로 국 공립문화회관이 전국에 건립되어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 서비스 제공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의 지적수준 향상에 따른 여가활동 등으로 공연예술분야가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시설건립 치중에 비해 작품에 대한 질적, 양적 수준이 문제가 되고 있어 전문인에 의한 공연장 시설지원과 운영, 공연문화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대예술전문인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무대예술전문인으로 양성된 이들은 수효와 공연작품 제작 참여 기회를 상실 하면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대예술전문인을 주체로 하는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제공하여 국민의 문화 관람 충족에 따른 공연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시 구 군의 무대예술전문인을 주체로 하는 공연작품 제작 지원 시스템을 제안하며, 시스템의 정착을 전제로 부산지역의 6개 공연장을 운영사례로 살펴보고, 공연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