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blem dr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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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성인애착, 대인관계유능성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go-resilience, adult attachment, interpersonal competence on the academic stress of nursing students)

  • 변은경;김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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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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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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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성인애착, 대인관계유능성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학업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B와 Y시의 간호대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학업스트레스는 2.28±.46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년(F=16.342, p<.001), 경제상태(F=3.331, p=.037), 음주 횟수(F=3.393, p=.035), 학과만족도(F=40.539, p<.001), 대학생활만족도(F=67.304,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학업스트레스는 성인애착(r=.557, p<.001)과는 정적상관관계, 자아탄력성(r=-.379, p<.001), 대인관계유능성(r=-.423, p<.001)과는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탄력성, 성인애착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4%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건강검진 남성 수검자들의 알코올장애선별검사(AUDIT) 수준과 비만지표, 간기능검사치 및 혈청지질치와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AUDIT Levels with Obesity Indices, Liver Function Tests, and Serum Lipid Levels in Male Health Checkup Examinees)

  • 김석주;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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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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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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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건강검진 남성 수검자들의 AUDIT 수준과 비만지표(BMI, 허리둘레, 체지방률), 간 기능 검사치(AST, ALT, GGT, 총빌리루빈) 및 혈청 지질치(TC, TG, HDL-C, LDL-C)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C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79세의 남성 수검자 558명을 대상으로 문진표와 건강검진결과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AUDIT 수준은 Zone I 58.2%, Zone II 25.3%, Zone III 7.0%, Zone IV 9.5%로 나타났다. 또한 AUDIT 수준은 연령, 흡연, 체지방률, GGT 및 TG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특히 허리둘레, GGT 및 TG는 AUDIT 등급이 낮은 군(Zone I)보다 높은 군(Zone II~Zone IV)에서 비정상으로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AUDIT 수준이 높아지는 문제음주는 비만지표, 간 기능 검사치 및 혈청 지질치의 비정상치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피로를 호소하는 외래환자에 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Fatigue Among Outpatients)

  • 박신명;승현석;김영철;이장훈;우홍정;이지현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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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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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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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s: Fatigue is a common symptom experienced by many people who visit Oriental medical clinics or hospital. However, there has been little study about the fatigue in the Oriental medical academic world. For this reason, we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fatigue of outpatients, and its relation with Health Practice Index(HPI). Methods: The subjects were 63 outpatients who visited the Tonification Clinic in Kyunghee Oriental Medical Center between January 1, 2001 and July 31, 2001. Their chief complaint was fatigue and they did not have any physical or mental problem. They were given a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questions reflecting general characteristics, fatigue degree and health habits. We measured degree of fatigue by Chalder scale et al. Health habits were investigated about 5 articles out of 'Breslow 7 Health habits'. Results: Among the subjects, 48 people(76.2%) were considered as 'fatigue patients' by the Chalder scale. Of this 48 fatigue patients, 27 people(56.3%) had manifested fatigue for more than 6 months. The average of scale II for all the patients was 14.05, which indicates moderate degree of fatigue. They complained fatigue, drowsiness and general weakness, dryness and discomfort of the eyes, headache, shoulder pain and neck stiffness, dizziness, heat in the upper part of the body, and poor concentration.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egree of fatigue according to Health habits including exercise or not, smoking or not, the frequency of drinking, hours of sleeping, and body mass index. Conclusions: Many people complain fatigue symptom. Therefore doctors should have more interest in fatigue and care. This study can provide standards of prognosis of fatigue patients. Also prospective studies are needed to find relationship between health habits and fatigue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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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근에 산재한 약수에 대한 위생학적 조사(1986) (A Sanitary Survey on the Medicinal Water Springs Located near Taegu City(1986))

  • 차상덕;장봉기;천병열;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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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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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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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최근 질병의 치료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약수를 마시고 있어서 이에대한 위생학적검사가 중요한 관심이 되고있다. 대구직할시와 인근한 11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1986년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수터의 위생시설상태을 알아보고 약수를 채취하여 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주변위생시설이 제대로 된 곳은 11개 약수터 중 3개소로 27.3%에 불과하였으며 생물학적검사 중 대장균이 음성인 곳은 1군데 뿐이었다. 이화학적 성분검사결과 음료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지역은 3개소 이었으며 특히 '가창약수' '영천약수' '달기약수'는 중금속 농도가 음료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심한 산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세균 및 이화학적 성분 조사에서 전체 11개 대상 약수에서 우리나라 음료수 수질기준에 비추어 볼 때 부적합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가장 부적합한 항목이 많은 곳은 가창 황물과 영천 황수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약수터 주위의 위생시설의 미비점 보완 및 약수터의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중금속 농도가 높은곳은 오염원을 찾아 제거시켜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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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上水道) 페놀오염으로 인한 노출-비노출(露出-比露出) 지역주민(地域住民)의 호소증상(呼訴症狀) 비교(比較) (Illness Associated with Contamination of Drinking Water Supplies with Phenol)

  • 김두희;이성국;천병렬;이덕희;홍성철;장봉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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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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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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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난 1991년 3월 16일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상수도 페놀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지역의 상수도 공급분포와 초 중 고등학교 지역적 분포를 비교하여 대상학교 10개교를 선정하여 이를 폭로군과 비폭로군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가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통하여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분석내용은 노출지역과 비노출지역에서의 증상호소의 차이, 음용수 유형의 변화형태 등이다. 노출지역과 비노출지역에서 수도물만 먹은 사람을 비교하였을 때 페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노출지역에서 3배 이상의 호소율을 나타낸 증상은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두통, 입 목이 따끔거림, 피부증상으로 나타났다. 유관증상을 한가지 이상 호소한 경우는 노출군이 비노출군보다 약 3.5배(39 9% 대 9.4%)였으며 의료기관 이용율은 노출군에서 18.5%인 반면 비노출군에서는 4.7%로 약 4배의 차이를 보였다. 유관증상은 노출정도가 심할 수록 호소율이 높아지는 용량-반응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이후 생수. 혹은 약수를 찾거나 정수기를 설치하는 가구가 늘어났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노출지역에서 사건 전에 65.4%를 차지하던 수도물 사용이 페놀확인 후 32.2%로 떨어졌으나 비노출군에서는 57%에서 46.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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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자연녹지(都市自然綠地)의 이용실태(利用實態)와 효율적(效率的) 활용방안(活用方案)을 위한 Greenway 시스템 도입(導入)에 관한 연구(硏究) : 대구광역시(大邱廣域市)를 중심(中心)으로 (The Adoption of a Greenway System for Enhancing the of Open Space in Urban Areas : The Case of City of Taegu)

  • 이주희;한상열;김범수;서응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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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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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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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그린웨이는 도시의 자연녹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3개 자연녹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그린웨이 개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설문조사는 1999년 7월과 8월의 2개월간 조사지역을 찾는 방문자 446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으로는 이용객들이 인지하는 도시자연녹지의 이용행태, 편익과 이용의 문제점, 그리고 그린웨이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 및 그린웨이 개발에 따른 경제적 편익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도시자연녹지를 이용객은 남성이 여성보다도 이용율이 높았으며, 교통수단은 승용차 이용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자연녹지의 편익에 대하여는 건강과 운동의 장소, 그리고 자연녹지보호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였으나, 장애자들의 이용측면에서는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도시 자연녹지의 문제점에 있어서는 취수대의 부족, 환경교육/해설에 대한 시설 부족, 등산로의 방향표시부족, 그리고 사전정보의 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그린웨이의 개발에 관한 시민들의 의식조사에서는 그린웨이 개발에 대하여 94.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발후 이용에 관하여는 96.8%가 이용할 것이라 응답하여, 그린웨이 개발이 일반 시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웨이의 개발에 대한 비용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세금을 부담하더라도 비용의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때 평균 지불의사 금액은 방문객 일인당 약 10,200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민의 녹지공간의 접근용이성과 필요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그린웨이의 체계적인 도입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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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문제음주에 미치는 사회생태학적 결정요인에 관한 데이터 마이닝 분석 (Data Mining Analysis of Determinants of Alcohol Problems of Youth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 이숙현;문상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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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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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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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문제음주를 논의하였다. 이론적 논의와 더불어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253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적용한 탐색적 정책연구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SAS-Enterprise Miner를 활용하여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로지스틱회귀 모형을 분석하였다. 이때, 독립변인에 대한 선행적 가정의 설정 없이, 문제음주에 설명력을 가지는 영향요인을 찾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의사결정나무모형 분석결과, 흡연여부가 문제음주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여부 대비 다른 변인의 중요도는 성별(0.5796), 배우자유무(0.3301), 가구원수(0.2805), 경제활동 참여여부(0.2596) 그리고 교육(0.216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신경망의 최적화 과정은 50회 반복을 통해 추정되었으며, 횟수 3에서 평균제곱오차(ASE: Average Squared Error)가 분석용 데이터는 0.133, 평가용은 0.152 그리고 검증용은 0.170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성별, 연령, 흡연여부, 배우자유무, 가구원수, 구직여부 그리고 경제활동참여여부가 청년의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청년에게 특화된 중독프로그램 마련 및 청년 구직스트레스 해소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AOM/DSS로 유도된 마우스 대장암 모델에서의 Ziyuglycoside-II의 항염증효과 (Ziyuglycoside II Attenuates Tumorigenesis in Experimental Colitis-associated Colon Cancer)

  • 천혜진;김진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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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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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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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Ziyuglycoside-II ($3{\beta}-3-{\alpha}$-1-arabinopyranosyloxy-19-hydroxyurs-12-en-28-oicacid)는 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L.)의 주요 활성 화합물 중 하나로 지혈작용, 항산화활성, 항염증활성 등의 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염증성 대장암에서의 ziyuglycoside-II의 활성에 관해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 azoxymethane (AOM)/dextran sulfate sodium (DSS)으로 유발된 대장암 모델에서 ziyuglycoside-II 항종양활성을 조사하였다. 염증성 대장암을 유발하기 위해 BALB/c 마우스에게 AOM을 1회 복강 주사하고 AOM 투여 1주일 후 총 3 cycle의 2% 농도의 DSS를 음용수로 공급 하였다. Ziyuglycoside-II (1 또는 5 mg/kg)는 1주일에 3회 경구 투여하고, 64일에 대장을 적출하였다. 대장 조직에서의 종양 개수를 관찰한 결과 ziyuglycoside-II의 투여가 종양의 형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Western blot 방법과 면역 조직학 분석의 결과, ziyuglycoside-II의 투여가 대장 조직에서 nuclear factor kappa-B 양성 세포와 염증 관련 단백질의 양을 현저히 감소시킴을 관찰하였다. 또한 ziyuglycoside-II 투여에 의해 대장조직내의 세포사멸이 촉진되었고 cleaved-caspase 3, cleaved-caspase 7과 같은 세포사멸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ziyuglycoside-II의 투여가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세포 자멸을 유도하여 염증성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함을 시사하고 있다.

연안활동시간을 고려한 장소유형별 위험도 평가 (Risk Assessment of the Accident Place Types Considering the Coastal Activity Time)

  • 서희정;박선중;박설화;박승민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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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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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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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해양경찰청에서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연안활동장소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순찰·관리하고 있으나, 연안사고 발생 증가 속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연안활동 공간이 점차 확장됨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 인력은 확충되지 못하여 생기는 관리 공백으로 인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행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보완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연안사고는 시간에 따른 이용자들의 활동 특성의 차이로 인해 사고요인 및 사고장소가 달리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연안사고 통계자료(2017~2021)를 분석한 결과, 주로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이 빈번한 갯바위, 해수욕장, 해양의 경우 주간 사고발생 빈도가 높고, 음주, 방향상실, 자살로 인한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항포구, 갯벌, 교량의 경우에는 야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중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의 사고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연안활동장소의 위험도 평가 시 이용자의 시간적 활동 특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안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시간에 따른 연안활동 장소에 대한 사고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등급화하여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평가 기준을 활용하여 시간에 따라 연안활동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함으로써 연안사고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살생각 원인에 따른 우울의 관련 요인 분석: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 (Analysis of Related Factors of Depression According to the Causes of Suicidal Ideation : A Secondary Analysis of Community Health Survey, 2021)

  • 서가원;권명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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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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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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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생각 원인에 따른 우울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료는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60세 사이의 성인 중 최근 1년간 자살생각이 있었다고 응답한 5,328명이다. 자살생각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문제와 질병 및 장애군으로 구분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제적 어려움 군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경제활동, 코로나로 인한 직업 변화, 생활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수면시간과 연간 미충족 의료가 우울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2) 대인관계 문제군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경제활동, 생활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주, 스트레스와 수면시간이 우울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3) 질병 및 장애군에서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생활만족도, 흡연, 스트레스, 수면시간, 연간 미충족 의료가 우울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살률을 낮추고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생각의 원인과 우울의 영향요인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