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anitary Survey on the Medicinal Water Springs Located near Taegu City(1986)

대구시 인근에 산재한 약수에 대한 위생학적 조사(1986)

'Medicinal water' have been used for the treatment of disease and the promotion of health. To study the quality and health effect of 'medicinal water', the eleven springs located near Taegu City during the period of March 27-February 17, 1986 were tested for biological and physiochemical examination and were checked for sanitary environment around the spring. Among them three springs (27.3%) had a good sanitary equipments and only one was negative for biological examination. Three 'medicinal warer' were accepted as potable by physicochemical examination. According to above findings, all of the 'medicinal water' sampled from the springs located near Taegu City were not potable by this sanitary survey adopted Drinking Water Standard in Korea. Kachang and Youngchum 'medicinal water' were more contaminated by heavy metals and bacteria than those of other springs. To solve the problem of contamination by heavy metals that originated from uncertain sources, we should search for the sources of water contamination, remove it completely and also support the environmental equipments and management system in protection of safe 'medicinal water' supply.

최근 질병의 치료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약수를 마시고 있어서 이에대한 위생학적검사가 중요한 관심이 되고있다. 대구직할시와 인근한 11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1986년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수터의 위생시설상태을 알아보고 약수를 채취하여 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주변위생시설이 제대로 된 곳은 11개 약수터 중 3개소로 27.3%에 불과하였으며 생물학적검사 중 대장균이 음성인 곳은 1군데 뿐이었다. 이화학적 성분검사결과 음료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지역은 3개소 이었으며 특히 '가창약수' '영천약수' '달기약수'는 중금속 농도가 음료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심한 산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세균 및 이화학적 성분 조사에서 전체 11개 대상 약수에서 우리나라 음료수 수질기준에 비추어 볼 때 부적합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가장 부적합한 항목이 많은 곳은 가창 황물과 영천 황수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약수터 주위의 위생시설의 미비점 보완 및 약수터의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중금속 농도가 높은곳은 오염원을 찾아 제거시켜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