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ttraumatic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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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와 대처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Traumatic Event Type on Posttraumatic Growth and Wisdom: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Coping)

  • 이수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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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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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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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모형에서 사회적 지지와 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47명의 성인자료를 대상으로 외상경험질문지, 스트레스 대처 반응 검사, 사회적 지지척도, 외상후성장 척도, 초월적 지혜척도를 실시하였다. 먼저, 두 외상 유형 집단인 대인외상 집단과 비대인외상 집단을 비교하여 외상후성장과 외상 정도, 사회적 지지, 대처, 지혜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비대인외상집단의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 및 지혜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외상집단의 외상 정도, 회피적 대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을 경로분석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외상 유형이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을 매개로 지혜에 영향을 주었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그러나 외상 유형에서 긍정적 대처로 가는 경로와 사회적 지지에서 회피적 대처로 가는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회피적 대처의 매개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하면, 비대인외상 유형이며, 사회적 지지가 높고, 긍정적 대처를 사용할수록 외상후성장이 높고 지혜가 발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 및 외상에 대한 개입방안,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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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자 부부의 외상 후 성장과 부부적응, 삶의 질 (Posttraumatic Growth, Dyadic Adjustment, and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Survivors and Their Husbands)

  • 송승희;류은정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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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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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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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whether the couple perceived breast cancer as a traumatic event, to evaluate the association among posttraumatic growth, dyadic adjustment, and quality of life and to explore the predi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of the couple. Methods: A cross-sectional comparative survey design was utilized. Participants were 57 couples recruited from a national cancer center in Korea. Data were analyzed using paired t-test, McNemar test and independent t-test. On the basis of variables found to b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examine the simultaneous influence of multiple predictors. Results: Breast cancers survivors and spouses perceived breast cancer as a traumatic event (43.9% and 24.6%, respectively). The global quality of life was explained by perception as trauma (${\beta}$= -19.79) and posttraumatic growth (${\beta}$=0.46) in survivors, and perception as trauma (${\beta}$= -18.81) and dyadic adjustment (${\beta}$=0.53) in spouses. Conclusion: Results suggest that future research should use qualitative methods to evaluate why contemplating reasons for cancer contributed to posttraumatic growth, examine other potential predictors of quality of life such as dyadic adjustment and intimacy, and identify links between posttraumatic growth and other psychological outcomes such as distress and well-being, using prospective analyses.

성격 5요인, 외상 후 인지, 사건관련 반추, PTSD 증상, 외상 후 성장의 관계: 외상 후 성장모델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Posttraumatic Cognition, Event-Related Rumination, Posttraumatic Disorder(PTSD) Symptoms and Posttraumatic Growth(PTG): Based on the Posttraumatic Growth Model)

  • 이동훈;이수연;윤기원;최수정;김시형
    • 한국심리학회지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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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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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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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이전(pretrauma)의 성격적 특성인 성격 5요인, 외상 후 인지, 반추, PTSD 증상, 외상 후 성장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성격 5요인이 외상 후 인지와 침습적 반추를 거쳐 의도적 반추에 영향을 주는 경로가 포함된 가설적 연구모형과 침습적 반추에서 의도적 반추로 가는 경로가 제외된 경쟁모형을 각각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외향성, 우호성, 성실성은 외상 후 성장과 PTSD 증상 간에 외상 후 인지 및 반추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개방성은 PTSD 증상 및 외상 후 성장으로 가는 경로에서 침습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신경증적 경향성은 PTSD 증상 및 외상 후 성장으로 가는 경로에서 외상 후 인지, 사건관련 반추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는 외상 후 성장모델의 인지과정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근거하여 의의와 한계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자기효능감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 : 인지 유연성과 희망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Posttraumatic Growth :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Flexibility and Hope)

  • 장민;김예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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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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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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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외상을 경험한 성인의 성격 변인인 자기효능감이 인지 유연성과 희망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통해 외상 후 성장에 이르게 되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외상 경험이 있는 전국의 만19세부터 만6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 분석에 적합한 31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 후 성장은 자기효능감, 인지 유연성의 대안과 통제, 그리고 희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외상 후 성장의 증가는 희망의 증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증가된 희망은 증가된 대안과 자기효능감 수준과 정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대안과 희망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제한점 및 제언을 논의하였다.

중년 여성의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과의 관계 (Adolescent Parenting Stress and Posttraumatic Growth of Middle Aged Women)

  • 성경미;이승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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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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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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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녀를 둔 중년 여성의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청소년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한 중년 여성 197명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WIN 28.0으로 Independent samples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외상 후 성장은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반복연구를 통해 향후 중년 여성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의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 : 낙관성과 관계의 질의 다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Interpersonal Traumatic Exper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 The Multiple Mediating Effect of Optimism and Quality of Relationship)

  • 박은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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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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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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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성인의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30세 이상 60세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의표집방법에 의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모델(SEM) 분석을 AMOS프로그램을 사용해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서 Bootstrap 방법을 사용 하였고, 다중매개효과의 간접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팬텀변수(Phantom Variable)를 사용해 모형을 변형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인외상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인외상경험과 외상후 성장 사이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이 각각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 사이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이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현장에서의 실천적 전략과 사회복지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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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장애인의 장애정체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및 레질리언스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s of Disability Identity on Posttraumatic Growth an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Resilience between the Two Variables in Individuals with Acquired Disabilities)

  • 허숙민;조한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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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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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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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기에 장애라는 외상을 경험한 중도장애인들의 장애정체성이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과정에서 레질리언스가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만 18세 이후에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이어 각각 표준 다중회귀분석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정체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정체성이 높아질수록 외상 후 성장이 높아지는데, 이 때 레질리언스 수준이 높아지면 외상 후 성장의 수준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장애정체성을 형성하고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암환자 특이형 외상후 성장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Cancer-Specific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 정영미;박진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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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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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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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cale to evaluate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and to examin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Methods: A literature review, semi-structured patient interviews and an expert panel consultation produced a 27 preliminary item questionnaire. Participants were 150 cancer patients recruited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preliminary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item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vergent validity and internal consistency. Results: Item reduction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led to 23 items, grouped into five subscales which were labelled new possibilities (6 items), coping skills (5 items), preciousness of life (5 items), relating to others (4 items), and personal strength (3 items). Convergent validity was evaluated by total correlation with the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General (r=.45, p<.001). The final scale demonstrated satisfactory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alpha}$ =.94). Conclusion: Findings from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Cancer-Specific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has validity and reliability and is considered to be appropriate for assessing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Psychosocial Adjustment in Korean Colorectal Cancer Survivors

  • Sun, Hyejin;Lee, Jia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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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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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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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increasing survival rate of colorectal cancer demands various nursing interventions and continuous care for patients to adapt to their psychosocial daily l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psychosocial adjustment in colorectal cancer survivor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ith face-to-face interviews was conducted of 156 colorectal cancer survivors after surgery visiting an outpatient cancer clinic at a tertiary hospital in S city, Korea. Posttraumatic growth, health-promoting behavior, length of treatment, difficulty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having a stoma were entered into the linear regression model. Results: The strongest factor influencing the level of psychosocial adjustment was health-promoting behavior (${\beta}=.33$, p<.001), followed by difficulty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beta}=-.24$, p=.001), posttraumatic growth (${\beta}=.20$, p=.004), and having a stoma (${\beta}=-.19$, p=.004). Conclusion: Nursing interventions for psychosocial adjustment in colorectal cancer survivors need to include the contents for posttraumatic growth, as well as health-promoting behavior,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반복적 외상 사건을 겪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 경험 (Experiences of Posttraumatic Growth in Firefighters with Repeated Traumatic Events)

  • 고영심;하영미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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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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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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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study aimed to explore experiences of the posttraumatic growth (PTG) in firefighters with repeated exposure to traumatic events. Methods: Participants were 11 firefighters from two fire departments, who had experienced more than one critical trauma even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from August to October 2020 and analyzed by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s. Results: The PTG experiences were derived into four categories: 'growth in self-perception', 'rediscovery of the meaning of life', 'deep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discovery of the meaning of work'. Conclusion: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as basic information for developing PTG program for firefighters such as logo-therapy, semantic therapy, and self-disclosure intervention using expressive writing and spe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