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도가 4차선 선형 개량화 되는 과정에서 일반국도 내 터널 수가 증대되고 있으며 터널 갱구부의 사면 붕괴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운용중 터널 갱구부 사면 붕괴는 절토사면과는 달리 시공성 및 대책공법 선정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2년 4월 발생한 수안보 온천 1, 2터널붕괴 현장을 대상으로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 안정성 해석에 따른 효율적인 보강공법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붕괴 현장의 정밀 지질조사를 통하여 붕괴 원인 분석 및 지반강도정수 산정을 위하여 현장 조사 및 붕괴 현장에 대한 역해석을 실시 지반강도정수를 추정하였다. 암반사떤의 안정성 해석을 위하여 불연속면의 영향을 고려하여 평사투영법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율을 산정을 위하여 Tarlen을 이용한계평형해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수안보 온천 1터널의 경우, 사면경사완화공법을 2터널의 경우는 3개의 영역으로 구분 콘크리트 버트리스 및 보강공법으로 록앵커 시공, 결착식 낙석방 지망을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목적: 저자들은 견갑하 건 단독 파열에 대한 쇄골하 삽입구를 이용함으로써 봉합나사못을 보다 적절한 각도로 삽입하고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여 봉합갈고리를 이용한 건 봉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 대상 및 방법: 기존의 방법은 일반적으로 전방 및 전외측 삽입구를 이용하여 견갑하 건의 견인과 부착부 족문 (footprint)의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후 봉합나사못을 삽입하여 복원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자들은 삽입관을 따로 위치시키지 않고 쇄골하 삽입구를 이용하여 피하 (subcutaneous)로 봉합나사못 삽입과 봉합고리를 이용한 봉합사 통과작업을 시행하고, 전방 삽입구에만 삽입관을 위치시켜 봉합사를 결찰하여 견갑하 건 복원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및 결론: 이 술식은 간단하며 견갑하 건의 부분 파열이나 퇴축이 많이 되지 않은 전 파열에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일반 검색시스템과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두 실험시스템의 사용성을 비교 평가하여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의 유용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사용성은 전체적으로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일반 검색시스템 보다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이 더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도서관들이 인터넷서점, 검색엔진, 웹포털 등에서 공개한 도서검색용 Open API를 통해 제공되는 풍부한 콘텐트를 온라인목록에서 공유하고 활용하면 서지데이터의 확충, 주제접근과 주제검색 능력의 확대, 메타 검색서비스의 확장, 소장도서의 이용가능성 증대, 목록비용의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조사할 뿐만 아니라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사서 및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지도는 보통 이하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였으며,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진출할 수 있는 직장으로 생각되는 기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국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순으로 응답하였으나, 취업하고 싶은 직장은 방송국 자료실, 국가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포털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는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선호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헌정보학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학생들이 문헌정보학과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문헌정보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뉴스 이용자의 사회 신뢰와 갈등 인식이 뉴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거주 20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5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의 정치성향에 따라 사회 갈등의 인식 수준에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사회 신뢰 인식이 높을수록 지상파채널, 종합편성채널, 온라인채널의 뉴스 이용이 증가하였다. 셋째, 사회 갈등 인식은 JTBC와 TV조선, 채널A, 유튜브를 통한 뉴스이용에 영향을 미쳤다. 넷째, 응답자의 연령대와 정치성향도 채널별 뉴스이용에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진보적 성향일수록 JTBC를 통한 뉴스 이용이나 포털에서 뉴스 다시보기가 증가하는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반면에 진보적 성향일수록 지상파3사와 TV조선, 채널A를 통한 뉴스 이용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채널 다매체 시대 뉴스환경에 대한 논의를 이용자 중심에서 살펴보고, 개인의 사회 인식이 뉴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발견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Lee, Young-Kyun;Moon, Kyung Ho;Kim, Jin-Woo;Hwang, Ji Sup;Ha, Yong-Chan;Koo, Kyung-Hoi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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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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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9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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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 The purpose of our study was to evaluate the usefulness of hip arthroscopy including extensive capsulectomy for synovial chondromatosis of the hip. Methods: From 2008 to 2016, 13 patients with synovial chondromatosis of the hip were treated with arthroscopic removal of loose bodies and synovectomy using three arthroscopic portals. An extensive capsulectomy was performed to allow the remaining loose bodies to be out of the extracapsular space, and the excised capsule was not repaired. All patients were assessed by clinical scores and the radiographs were reviewed to determine whether the remaining loose bodies disappeared at the last follow-up. Results: Eight men and two women were followed up for a minimum of 1 year (mean, 3.8 years; range, 1 to 6.8 years) after hip arthroscopy. Clinical outcomes such as modified Harris hip scor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score, and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score improved at the last follow-up. Although seven hips had remaining loose bodies after arthroscopic surgery, the remaining loose bodies disappeared in five hips (71.4%) at the last follow-up. Conclusions: Arthroscopic surgery was useful to treat synovial chondromatosis of the hip. In spite of limited removal of loose bodies, arthroscopic procedures including extensive capsulectomy could be effective for the treatment of synovial chondromatosis of the hip.
최근 다양한 센서 및 플랫폼에 의해 관측된 공간정보는 여러 시기에 걸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국가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 따라서 시간의 변화에 따른 국토 공간의 변화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시기에 관측된 다양한 공간정보들인 항공사진, 정사영상, 수치지형도, DEM 및 DSM 등의 자료들을 활용하여 횡성과 원주 일부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산림 변화를 분석하였다. 항공라이다와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생성된 DSM이 수치지형도의 DEM보다 산림변화지역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산림 관리 및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효과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특화도서관의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계 및 유사기관, 포털 및 미디어기업의 큐레이션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여 특화도서관의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정책 방향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다양한 큐레이터 참여를 통해 큐레이션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주기적으로 큐레이션 정보를 웹사이트 및 온라인 게이트웨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소장 장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이용을 극대화한다. 둘째, 연구지원서비스, 1:1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북 큐레이션 등 특화도서관의 큐레이션 서비스의 범위를 다양화한다. 셋째, 특화 주제와 관련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축한다. 넷째, 내부에 비콘을 설치하고 정보 전달 매체에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움직이는 동선과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 등과 같은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된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 때부터 투표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투표를 처음 하는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 정치 관심의 동기, 정치 매체 신뢰도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들의 정치효능감이 투표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참여 대상자의 설문을 통한 연구 결과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은 TV와 포털을 중심으로 정치 정보를 획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전통적인 매체인 라디오와 신문의 이용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가 전달하는 기사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상파 TV의 보도와 토론회의 통해 제공되는 정치 정보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세대들도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투표참여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날의 검색 포털은 뉴스의 창구로서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중립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포털 뉴스가 편향된 정보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뉴스 기사의 정치적 편향도를 딥러닝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는 기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뉴스 독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회 회의록에서 추출한 키워드에 편향도를 부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사의 편향도를 분석하여 머신러닝용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최종적으로 순환 신경망과 합성곱 신경망을 융합한 딥러닝을 통해 기사의 편향도를 계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학습한 모델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문장별 편향의 좌/우편향 판정은 95.6%의 정확도를 보였으나, 신문기사 전체에서는 46.0%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기존의 여러 편향성 연구와 다르게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기사의 보수-진보 편향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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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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