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itical Party

검색결과 234건 처리시간 0.026초

정치적 위기에 대한 정당들의 위기대응 메시지와 뉴스보도와의 차이 (The Difference between News Coverage and News Release of Political Parties During A Political Crisis)

  • 조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1호
    • /
    • pp.47-54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위기대응에 대한 언론보도와 정당의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과거 정치적 사례를 통해 정치적 상황, 정치적 집단의 위기대응, 언론보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가 살펴본 사례는 16대 대통령 선거운동에서 불법 선거자금 모금과 관련해서 두 정당(새천년민주당 vs. 한나라당)의 대응이다. 두 정당은 그들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위기대응 전략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위기대응메시지와 언론보도 메시지의 차이를 내용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특정 정당의 위기대응 메시지와 뉴스미디어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다른 정당의 경우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뉴스보도와 정당의 메시지 일치 여부는 공중의 위기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위기커뮤니케이션에서 조직의 위기대응 메시지와 뉴스미디어의 보도 차이의 중요성을 다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민주화 이후 국회-대통령-정당의 상생관계? : 역사적 관점에서 (A Historical Review Since 1988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tional Assembly, President and Political Parties)

  • 조정관
    • 의정연구
    • /
    • 제15권1호
    • /
    • pp.5-38
    • /
    • 2009
  • 이 연구는 민주화 이후 국회-대통령-정당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를 상생적인 관계로 이끌어가기 위한 조건들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정당 내부의 권력집중도와 정당기율의 정도가 국회-대통령관계의 상생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를 분석의 중심틀로 적용하였다. 2002년 이전까지 한국 정당은 권력집중형에 강한 기율이 특징이었다. 대통령 정당은 그의 의제실현을 목적으로 한 입법도구였고, 야당은 반대자로만 존재하는 집단적 대립과 교착의 시대였다. 2002-4년이후 정당정치에서 권력을 분산시키고 기율을 약화시키는 미국식 원내정당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도 개혁이 이루어졌으나 현재까지는 상생정치가 별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 개혁의 결과는 의원들 개인보다는 파벌의 중요도를 증진하였다. 그런데 파벌정치가 (잠재적)대권후보를 중심으로 강하게 응집함으로써 국회는 여전히 정당간의 당론들만이 격돌하는 입법전쟁터로 존재할 뿐이다. 분석을 토대로 연구자는 상생정치 발전을 위해서 현재 정당 및 하위 파벌들의 집단적 행태를 더욱 해체하는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The Linkage Between Issue Ownership Perception and Campaign Advertising: A Case Study of the 2012 Taiwan Presidential Election

  • Yu, Eric Chen-hua;Hsu, Pei-chen
    • Asian Journal for Public Opinion Research
    • /
    • 제7권1호
    • /
    • pp.23-39
    • /
    • 2019
  • Assuming that a political party has a strong incentive to gain votes via issue setting as part of its campaign strategy, this study utilized a Web experimental survey to explore the extent to which three issue-related campaign advertising strategies - namely, issue ownership, issue convergence, and issue trespassing - affected voters' perceptions toward parties' issue-handling capabilities. Our empirical results show that issue ownership perceptions exist in Taiwan. In the 2012 Taiwan presidential election, as issue ownership advertisements may reinforce voters' beliefs regarding parties' issue-handling capabilities, issue trespassing advertising may improve a party's image on the disadvantageous issue dimension. At least our data shows that the Kuomintang's (KMT) advertisements have both effects.

정당 통일정책 비교 (Unification Policies of Major Parties in South Korea)

  • 김학노
    • 의정연구
    • /
    • 제22권2호
    • /
    • pp.5-52
    • /
    • 2016
  • 이 글은 주요 정당들의 통일정책을 비교 분석한다. 여러 우려와 달리, 우리정당들은 통일 문제와 관련하여 비교적 일관된 '집합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먼저, 역대 정부의 통일정책에서 집권 정당의 통일정책을 유추한 결과 우리 정치사회의 양대 세력인 보수계 정당들과 민주당계 정당들 사이에 수렴 현상이나타난다. 이들 정당들은 1970년을 기점으로 북한에 대해 홀로주체적 자세에서 서로주체적 자세로 변화해왔다.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의 8 15선언 이후보수계 정당 정부들이 남북한의 서로주체적 관계를 모색하고 진전시켰으며, 민주당계 정부들이 이를 이어받아서 서로주체적 부분통합으로 발전시켰다. 이명박 정부 이후 홀로주체적 자세로 후퇴하고 있지만, 아직 1970년 이전의 홀로주체적 대북자세로 회귀했다고 보기는 이르다. 다음, 현재 활동 중인 주요 정당들의 정강정책과 20대 총선 공약으로 정당 통일정책을 평면적으로 살펴본 결과, 보수계 정당(새누리당)과 민주당계 정당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및 군소 진보정당(정의당) 사이에 수렴과 분기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정당이 북한에 대해 대화와 협력에 바탕을 둔 서로주체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지만, 서로주체적 자세의 정도에 있어서는 중요한차이가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일방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홀로주체적 성격을 상당히 보인다. 정의당은 남북한의 상생을 전제로 하는 점에서 가장 서로주체적인 통합을 추구한다. 민주당계 정당들은 이들 사이에 있다. 통일 문제와관련하여 남남갈등을 극복할 길을 찾기 위해 주목할 지점이다.

Party Organizations in Multiethnic and Homogenous Societies: Comparing India and Japan

  • Banerjee, Vasabjit
    •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 /
    • 제13권2호
    • /
    • pp.57-68
    • /
    • 2014
  • How do party organizations respond to newly evolving social groups? Research on Indian party organizations reveals that in multiethnic societies with uneven modernization between social groups, internally competitive parties respond better to newly evolving groups. Moreover, it is claimed: the same dynamic works vis-$\grave{a}$-vis homogenous societies with cleavages based on economic differences; and, the pattern holds regardless of differences in electoral institutions. This study examines these claims by testing whether factional competition correlated with recruitment into Japan's Liberal Democratic Party in 1972 and 1983. Japan had a single-nontransferable-vote system with multi-member districts, while the research on India assumes a first-past-the-post system with single-member districts. This study conducts a difference of means test on the population of new and old politicians in the LDP in 1972 and 1983 with a pooled variance adjustment to account for differences in populations' size. The findings show that intra-party competition and recruitment are not correlated in Japan, thus tentatively rejecting both claims.

정치관심도, 정치이념성향, 정보탐색목표가 정치정보탐색에 미치는 영향: 여대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olitical interest, ideology, and searching goal on political information search: with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양윤;홍수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6권3호
    • /
    • pp.289-310
    • /
    • 2010
  • 본 연구는 유권자 연구에서의 정치관심도와 정치이념성향, 그리고 판단/결정 연구에서의 정보탐색목표를 독립변수로 선정하고, 정보탐색양, 탐색패턴, 탐색정보유형을 통해 유권자의 정보탐색행동을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탐색양의 경우, 정확목표를 가진 유권자가 보존목표를 가진 유권자에 비해 탐색양이 유의하게 많았다. 탐색패턴의 경우, 대부분의 실험참가자는 속성중심의 탐색패턴을 보였다. 탐색정보의 종류의 경우, 모든 조건에서 유권자는 사회정책을 가장 많이 보았다. 또한 정치관심도가 낮으면서 진보이념을 가진 실험참가자는 대부분의 정보종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반면, 정치관심도가 높으면서 보수이념을 가진 참가자는 정책에 대한 정보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북인(北人) 학파의 연원과 사상, 그리고 현실인식 (The Origin and Philosophy of the "Northerners School(北人)," and their Perception of the world)

  • 신병주
    • 한국철학논집
    • /
    • 제32호
    • /
    • pp.43-78
    • /
    • 2011
  • 조선중기 북인의 모집단을 형성하는데 주축이 되었던 학파는 남명학파와 화담학파였다. 경의(敬義)의 실천을 강조한 남명의 사상은 임진왜란 때 다수의 의병장을 배출하였고, 광해군대 정인홍이 북인의 영수로 활약하면서 그 사상이 이어졌다. 이외에 성리학을 절충적으로 이해하고 개방적 성향을 보인 화담의 사상이 북인 학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광해군대에 북인이 정국을 운영할 때 실천적인 성향이 강해지고, 성리학에 대해 상대적으로 자유스런 분위기가 조성된 것에는 남명이나 화담의 사상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대북(大北)의 정인홍과 허균, 소북(小北)의 김신국, 남이공 등은 북인의 사상과 현실인식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인물이었다. 1623년의 인조반정이후 사상계가 퇴계학파나 율곡학파가 주축이 된 주자성리학 흐름으로 정착되면서 북인(北人)의 사상은 시대의 주류적 흐름에서 밀려나게 된다. 정치사상에도 자파(自派)만이 군자당(君子黨)이라 확신하고 타 정파에 배타적인 입장을 취한 점 또한 몰락의 원인이 되었다. 17세기 중반 인조반정과 호란을 거치면서 조선사상계가 주자성리학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북인(北人)의 사상은 역사의 전면에서 밀려나 저류적인 흐름으로서 그 역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북인(北人)의 사상은 17세기 중, 후반 근기남인 학자들이나 18세기의 실학자 이익(李瀷)에게 일정한 영향을 미치면서 그 흐름이 일부 이어졌다. 북인은 조선중기 서인, 남인과 함께 정치, 사상을 이끌어간 대표적인 정파이자 학파였다. 최근 북인의 뿌리가 되는 조식과 서경덕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북인 정치사상의 계승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조선중기 이후 정치사와 사상사 연구의 폭을 보다 확대 줄 것이다.

정당 소속 후보자 브랜드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Mediator Effect of Presidential Candidate Brand Affiliated to Certain Party)

  • 채영덕;김준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303-315
    • /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ediator effect of the presidential candidate brand affiliated to the certain party toward enhancing the party brand equity and the presidential candidate brand value. In detail, firstly, the study attempts to identify the determinants of the party brand equity. Secondly, we clarify the factors of presidential candidate brand value. Finally, the paper testifies the proposed mediator model of the presidential candidate brand with respect to the impact of the belonging party brand equity in voting intention. Results show that the mediator effect of candidate brand exists between the affiliated party and the voting intention. In voting intention, the perceived quality of the party brand equity significantly influences on the candidate brand. Brand loyalty and Brand association of the party brand equity don't impact on the candidate brand significantly. In addition, the result proposes the all components of candidate brand value have significant impacts on voting intention. This paper is an initial attempts to regard the political parties and affiliated candidates in terms of brand marketing as the party brand equity and the candidate brand value respectively. With respect to better enhancing an approval rating, the study is proposed to the parties and candidates to-do list and direction of brand equity management.

스마트시민정당 구현 전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ategy for Realization of Smart Citizens Party)

  • 송경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9권1호
    • /
    • pp.165-175
    • /
    • 2011
  • 사회구조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이에 따른 스마트 기기의 등장에 따른 사회구조의 급속한 스마트화에 따라 정치구조 역시 이러한 스마트화 현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사회구조의 스마트화에 따라 시민정신 역시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스마트 시민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마트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치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민정당과 스마트시민정치가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역구 당사구조를 스마트정치센타화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기존의 온라인 웹상에서 구현되는 여러 가지 수단들을 스마트화 되어가는 구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은 점차 스마트사회 구조속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스마트시민에 의한 스마트시민정당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파적 유권자는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문책하는가?: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와 정부 신뢰, 그리고 당파적 책임 귀속 (How Partisan Voters Dispense Reward and Punishment for Government Performance: The Influence of Partisan Blame Attribution on Trust in Government)

  • 성예진;길정아
    • 의정연구
    • /
    • 제27권1호
    • /
    • pp.79-115
    • /
    • 2021
  •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부정적인 평가는 정부 신뢰를 낮춤으로써, 이들이 정부에 대해 문책을 하는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정부 신뢰는 대의 정부의 정치적 책임성을 제고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국정 운영의 주체가 실질적으로 정당 정부라는 점, 따라서 정부 신뢰가 담고 있는 당파적 속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는 유권자들의 국정 운영 평가가 정부 신뢰를 낮추는 영향력이 정당일체감에 의해 차별적으로 나타날 것을 경험적으로 검증한다. 응답자가 인식하는 정치/사회 갈등 수준이 높을수록, 정부 정책 평가가 부정적일수록, 경제 상황 평가가 부정적일수록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에게서는 이러한 영향력이 미미하였으나,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에게서는 그 영향력이 가장 명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와 불신의 대립이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보다 오히려 유권자들의 정치적 선호에 근거하여 발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정부 신뢰가 가지는 문책의 기능이 왜곡됨으로써 정부가 정치적 책임성을 제고할 유인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