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icy for immi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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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경제생활 의미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Meaning of Economic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이형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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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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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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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경제생활 경험의 역동성을 심층적인 면담을 통해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질문은 "결혼이주여성이 경험하는 경제생활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연구결과, 의미 있는 진술 67개를 추출하였고, 15개의 중심 의미를 조직하였다. 15개의 중심 의미는 '팍팍한 삶', '자녀교육비, 보험료 등의 소득 불안', '적응을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 도모', '일자리를 통한 경제안정을 추구', '친정가족에 대한 지원과 회귀 기대'라는 5개의 주제 묶음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자는 해석학적 글쓰기 적용을 위해 1인칭 화자를 통해 구조적 기술을 하였다. 즉, 결혼이주여성이 체험한 한국의 경제생활의 의미는 '팍팍한 현실을 적응해 나가기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며 가족중심의 힘겨운 대처과정' 이었다. 이러한 진술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부부의 안정적인 노후경제생활을 위해 국민연금의 (가칭)'부부합산' 제도의 적용으로 노령연금의 수급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의 적극 도입 등 다양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 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rried Immigrant Women's Parenting Experiences on their Mental Health)

  • 강복정;강기정;박수선;손서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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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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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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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경험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은 부모역할 인식과 양육스트레스, 결혼만족도, 사회적 지지와 관계가 있었으며, 우울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 월평균 가구소득, 자녀양육 변인인 부모역할 인식, 양육스트레스, 자녀발달에 대한 지식, 가족 및 사회 관련 변인인 결혼만족도와 사회적 지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녀양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에 따른 부담감 감소 및 부모역할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서비스가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가정 여성의 임신과 출산 경험을 통한 삶의 전환 (Transition in Life of Immigrant Women through Experience of Pregnancy and Delivery)

  • 문영숙;한진숙;박인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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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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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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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이 한국의 농촌에서 겪는 임신과 출산경험의 의미의 본질을 밝히고자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A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하여 녹취하였다. 자료 분석은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가정 여성의 임신과 출산 경험을 통해서 한국사회로의 삶이 전환되는 과정은 4개의 범주와 9개의 주제 모음이 도출되었다. 최종으로 도출된 4개의 범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 '새로운 위기를 겪음',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감', '새 생명 속에서 희망을 느낌-삶의 전환'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결혼을 전제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한국에서의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of Married Immigrant Women's on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

  • 문무현;한진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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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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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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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자아존중감의 영향력과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 및 직업교육 등을 받는 국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그 중 279명을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가족지지의 정보적지지는 삶의 질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존중감과 상호작용항에서는 정서적지지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며,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한국가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댁가족들이 결혼이주여성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지지를 해주어야 한국에서의 안정인 정착과 더불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결혼 이주여성의 월경 지식, 월경 태도 및 피임 지식 (The Knowledge of Menstruation, Attitude for Menstruation, and Knowledge of Contraception for Immigrant Women in International Marriages)

  • 김혜자;심미정;오효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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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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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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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결혼 이주여성의 생식건강 측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월경지식, 월경태도 및 피임지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개별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27.8세, 배우자는 41.4세이며, 필리핀 국적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생활에서 의사소통 문제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하였다. 여성생식건강과 관련된 월경지식은 7점 만점에 4.0점, 월경태도는 25점 만점에 18.5점, 그리고 피임지식은 10점 만점에 4.5점의 평균점수를 나타냈다. 월경지식은 국적, 현재 가장 어려운 점, 현재 생활의 만족도, 지각된 건강상태, 월경주기, 원하는 아이 수, 피임정보원 여부, 출산력에 따라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월경태도는 연령, 국적, 지각된 건강상태, 원하는 아이 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피임지식은 교육정도, 국적, 월경통 여부와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는 월경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피임지식이 낮은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결혼 이주여성의 산과적 건강 측면을 고려한 다차원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결혼 이주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가족계획을 할 수 있도록 중재가 필요하다.

다문화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자지도의 활용방안 -결혼이주여성의 맥락적 한계 극복을 위한 'e-사회문화지도'설계- (A Method of Using Digital Map to Improve Multicultural Education Efficiency: A Design of 'e-Atlas of Society and Culture'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to Overcome Contextual Limitations)

  • 정영애;김형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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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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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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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글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 적응을 위한 교육용 코스웨어 개발과 이의 구현을 위한 'e-사회문화지도(e-ASC)' 설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치관과 태도의 수용 및 사회적 기여 기회의 제공 등과 같은 교육 요소들이 고려되고 있다. 전자문화지도는 3차원의 공간을 통해 이주민과 내국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동질성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유용하다. 전자문화지도를 활용하여 이 글에서 제안하고 있는 'e-사회문화지도'는 다문화인구의 맥락적 경험에 근거한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모국에서 경험한 맥락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교문화적 접근을 통해 이주사회에 적응을 위한 능동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e-사회문화지도'는 이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용 툴로 활용될 것은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맥락적으로 습득한 한국 사회의 사회 문화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전달하고 그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행위, 건강문제 및 주관적 건강상태 (Health Promoting Behaviors, Health Problems and Self-Rated Health status in Female marriage immigrant in Korea)

  • 서인주;박정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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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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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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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와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와 주관적 건강상태의 영향요인을 알아보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향후 이들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건강증진 행위 도구는 Walker등(1995)의 HPLP II를 박정숙(2005)이 번안하고 수정 보완한 도구, 건강문제 측정도구는 CMI로 Weider 등(1945)이 개발하고 고응린과 박항배(1980)가 번역한 것을 서인주와 박정숙(201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chi}^2$-test, 상관관계, 위계적 다중회귀방식으로 분석하였다. 결론 및 제언: 여성결혼이민자는 매우 낮은 수준(2.01)으로 건강증진행위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건강문제는 신체적 건강문제보다 정신적 건강문제가 더 많았고, 건강문제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변수는 최종적으로 주관적 건강상태와 일반적 특성에서 배우자와의 나이차, 배우자의 학력, 본인의 연령이었다.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변수는 건강증진행위의 신체활동영역, 일반적 특성으로는 소득이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특성에 맞는 건강교육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농촌 여성결혼이민자의 전문분야 진입 결정요인 (The Factors Affecting Rural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to the Professional Field)

  • 김복태;최천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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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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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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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전문인력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농촌 여성결혼이민자의 전문분야 진입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제도적, 구조적 요인측면에서 찾는 노동시장분절이론에 바탕을 두고,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가 관리자나 전문가 직종으로 진입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사회적 관계 요인, 문화적 적응 요인, 정책적 지원 경험 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관계 요인, 문화적 학습 요인, 그리고 정책적 지원 경험 요인은 모두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 관리자나 전문가 직종으로 진입하는데 통계적으로 정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의 활성화와 언어능력을 포함한 문화적 학습 역량의 강화, 나아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Microbusinesses and Occupational Stress: Emotional Demands, Job Resources, and Depression Among Korean Immigrant Microbusiness Owners in Toronto, Canada

  • Kim, Il-Ho;Noh, Samuel;Choi, Cyu-Chul;McKenzie, Kwam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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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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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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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While occupational stress has long been a central focus of psychological research, few studies have investigated how immigrant microbusiness owners (MBOs) respond to their unusually demanding occupation, or how their unresolved occupational stress manifests in psychological distress. Based on the job demands-resources model, this study compared MBOs to employees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demands, job resources, and depressive symptoms. Methods: Data were derived from a cross-sectional survey of 1288 Korean immigrant workers (MBOs, professionals, office workers, and manual workers) aged 30 to 70, living in Toronto and surrounding areas. Face-to-face interviews were conducted between March 2013 and November 2013. Results: Among the four occupational groups, MBOs appeared to endure the greatest level of emotional demands, while reporting relatively lower levels of job satisfaction and job security; but MBOs reported the greatest job autonomy. The effect of emotional demands on depressive symptoms was greater for MBOs than for professionals. However, an inspection of stress-resource interactions indicated that though MBOs enjoyed the greatest autonomy, the protective effects of job satisfaction and security on the psychological risk of emotional demands appeared to be more pronounced for MBOs than for any of the employee groups. Conclusions: One in two Korean immigrants choose self-employment, most typically in family-owned microbusinesses that involve emotionally taxing dealings with clients and suppliers. However, the benefits of job satisfaction and security may protect MBOs from the adverse mental health effects of job stress.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아동학대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성 검증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Child Abuse Prevention Program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in Korea)

  • 박명숙;이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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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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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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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자녀양육을 돕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총 5회기의 단기개입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프로그램은 주1회씩 5주간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를 중심으로 유사실험설계의 비동일 통제집단 연구설계를 하였고, 실험집단 18명, 통제집단 17명에 대해 사전사후검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평균차이 검증에서 양육스트레스, 문화적응, 사회적지지, 제도인식의 평균차이는 없었지만, 집단별 사전조사와 사후조사의 평균차이 검증에서 실험집단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사회적지지, 제도인식의 수준의 증가하였고,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본 프로그램이 아동학대 위험성 및 범죄에 대한 권리보호차원에서 예방적 성격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시행할 때,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아동의 권리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음은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정책적 시사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