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isonous wild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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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수집 버섯의 아미노산 함량 분석 (The amino acid contents of wild mushrooms in Korea)

  • 안기홍;조재한;한재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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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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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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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수집한 15종의 야생버섯류를 식용가능 및 약용가능, 식독불명 또는 독버섯으로 분류하여 아미노산 성분함량을 분석하였다. 식용가능한 야생버섯들의 총 아미노산 성분함량의 범위는 866.4 ~ 1,220.5 mg/kg이었으며, 필수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301.4 ~ 490.2 mg/kg이었다. 그 중 흰우단버섯(OK811)에서 다량의 류신(Leu), 페닐알라닌(Phe), 시스테인(Cys), 글루탐산(Glu) 함량을 보이며 식용가능한 야생버섯류 중에서 총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았다. 약용가능한 버섯류의 총 아미노산 성분함량의 범위는 802.6 ~ 1,233.7 mg/kg이었으며 필수 아미노산 총 함량의 범위는 263.5 ~ 412.8 mg/kg이었다. 그 중 간버섯속(OK1071)의 총 아미노산 및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약용가능한 야생버섯류 중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비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시스테인(Cys)은 204.1 mg/kg가 검출되어 약용가능 야생버섯 뿐만 아니라 식용가능 야생버섯류에 비하여 훨씬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버섯류의 총 아미노산 함량 범위는 681.8 ~ 1223.4 mg/kg 이었으며,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의 범위는 229.1 ~ 442.8 mg/kg이다. 독버섯으로 알려진 노랑다발(OK826)은 이들 버섯류 중에서 가장 높은 총 아미노산 함량을 보였으며, 알기닌(Arg)은 109.2 mg/kg로 식용 또는 약용가능한 버섯류들에 비하여 높게 검출되었고 페닐알라닌(Phe)은 120.6 mg/kg로 약용가능한 야생 버섯류들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야생버섯을 이용한 신품종 또는 산업적 이용 등을 위한 우수 버섯자원 선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Study on Species Diversity of Indigenous Mushrooms in Jeju

  • Ko, Pyung Yeol;Jeun, Yong Chull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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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균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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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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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importance of utilizing biological resources has become magnified and it has been a big issue to share the benefit among nations as Nagoya Protocol began in 2010.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search the diversity and distribution of wild mushrooms, and to survey the traditional mushroom knowledge of the people in Jejudo which is a volcanic island having a distinctive climate and forest environment. The research sites were Dongbaekdongsan, Keuneonggot, Hallasan National Park, Muryeongarioreum, Saryeonisupgil and other important area where mushrooms are growing spontainously in Jejudo. A total of 511 species comprising 2 phylums, 8 classes, 20 orders and 74 genera were identified from 1600 specimens collected from 2006 to 2012. In previous studies, a total of 561 species comprising 69 families and 99 genera were investigated. As a result, a total of 755 species comprising 23 orders, 87 families and 263 genera were documented in Jejudo. In this study, 137 species were newly identified as unrecorded species in Jejudo and 9 species, Amanita gemmata, Tricholoma aurantiipes, Panellus violaceofulvus, Leucopaxillus septentrionalis, Bondarzewia montana, Psilocybe argentipes, Boedijnopeziza insititia, Sarcoscypha occidentalis for. occidentalis and Morchella patula var. semilibera were the first record for Korea. Also, 7 species, Amanita gemmata, Tricoloma aurantiipes, Panellus violaceofulvus, Leucopaxillus septentrionalis, Boedijnopeziza insititia, Sarcoscypha occidentalis for. occidentalis and Morchella patula var. semilibera were known as only growing in Jejudo. The traditional knowledge was collected from visiting and questionnaire survey in 50 villages in Jejudo. A total of 23 mushrooms were found in which 12 species were used for food, 2 species were poisonous, 6 species were medicinal, 2 species were used for folk religion and 3 species were used for play purposes. Macrolepiota procera was the most commonly used as an edible mushroom and Chlorophyllum neomastoidea was the most well known poisonous mushroom. Also, 267 cases of traditional knowledge about using mushrooms as a food and medicine were collected. This study has significance for supplementing previous studies about distribution of wild mushrooms in Jejudo and documenting unrecorded species in Korea. Also, it is valuable by providing important data of traditional knowledge for using mushrooms since ol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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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서 자생하는 유용 야생 버섯의 분류 및 동정 (A Study of Useful Wild Mushrooms by Segregation and Identification Native in Middle Area)

  • 노재관;박재성;최재선;송인규;윤태;민경범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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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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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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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충북지역 주요 버섯 자생지를 중심으로 채집을 실시하여 이들을 분류 동정하고, 이들 균주를 보존하여 버섯 유전자원 확보 및 자원화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실시한 것으로 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야생버섯 채집균주는 총 79종으로 식용 32종, 약용 3종, 독 15종, 기타(불명) 29종 이었다. 나. 채집된 야생버섯 중 식용 28종에 대한 조직분리를 실시하였고 이중 활력이 좋은 15종의 야생균주를 선발하여 현재 저온보관중이다. 다. 표본제작은 액침표본이 많았으며, 다년생 버섯은 건조표본으로 보관하였고, 자연상태의 자생지에서 채집 균주 79종을 모두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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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이용되는 제주 야생버섯의 종류와 분포 (Species and Distribution of Native Wild Mushrooms Traditionally using in Jeju Island)

  • 고평열;이승학;전용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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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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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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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독특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상을 지닌 제주도에서 지역민들에게 이용되어 왔던 자생버섯에 대한 전통지식을 조사하였다. 제주도 전 지역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으며, 제주와 서귀포시 내에 있는 7개 읍과 4개의 면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마을을 조사하였으며 50~90대 사이의 노인들 93명을 방문하여 녹취하고 야장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에서 이용되어온 야생버섯은 모두 23종으로 나타났고, 그 중 독버섯은 2종, 약용버섯은 7종, 민속신앙에 이용되었던 버섯이 2종, 이용되지는 않았으나 관심 대상이었던 버섯이 2종, 그리고 식용버섯은 12종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야생버섯을 이용하는 전통지식으로 267건의 전통지식이 수집되었다. 그 중 식용버섯은 12종에서 197건의 전통지식이 수집되었고, 독버섯에 2종에서 43건이 수집 되었으며, 약용버섯에 대한 정보는 7종에서 16건의 전통지식이 조사되었다. 특이한 점은 동물의 분변이나 퇴비에 발생하는 Cyathus stercoreus을 이용하여 포자괴(spore mass)의 방출 상태를 보고 농사의 길흉을 점쳐왔다는 점이었다. 이는 제주지방만의 독특한 전통지식으로 추정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에서의 야생버섯에 대한 전통 지식 (Traditional Knowledge on Wild Mushrooms in the Surrounding Villages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 고평열;강신호;송관필;전용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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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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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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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의 경남지역의 야생버섯에 대한 전통지식을 조사하였다. 자료는 총 53개 마을에서 50~90대까지 145명 주민들의 면담을 통해 수집하였다. 총 19개 야생버섯이 식용버섯으로 사용되었는데 싸리버섯이 식용버섯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었고, 큰갓버섯과 표고 순위로 식용하였다. 표고는 식 약용버섯으로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독흰갈대버섯은 독버섯인데 곤충퇴치용 버섯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가장 다양한 버섯이 증언된 지역은 거제시 일운면으로 10종에 이르는 버섯의 전통지식이 확인되었고, 하동군의 진교면에서 8종이 출현하였다. 전통 지식에 대해 조사에 응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증언하였고 연령층은 70~80대가 가장 많았다.

An Elderly Man with Fatal Respiratory Failure after Eating a Poisonous Mushroom Podostroma cornu-damae

  • Jang, Juah;Kim, Cheol-Hong;Yoo, Jun Jae;Kim, Mi Kang;Lee, Jae Eun;Lim, Ah Leum;Choi, Jeong-Hee;Hyun, In Gyu;Shim, Jung Weon;Shin, Ho-Seung;Han, Joungho;Seok, Soon Ja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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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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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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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 73-year-old, previously healthy man presented with nausea, vomiting, diarrhea, dry mouth and febrile sensation 3 hours after eating boiled wild mushrooms. After admission, he showed progressive severe respiratory distress, pancytopenia, azotemia, hypotension, hypoxemia and consolidation of the entire left lung on chest radiography. With a preliminary diagnosis of necrotizing pneumonia, he underwent left pneumonectomy in order to remove all necrotic lung tissue. Lung histology showed extensive hemorrhagic necrosis, massive inflammatory cell infiltration, prominent proliferation of young fibroblasts and the formation of an early-stage hyaline membrane along the alveolar wall. Despite aggressive treatment, including mechanical ventilation,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and administration of 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and broad spectrum antibiotics, he died on hospitalization day 13. Subsequently, the mushroom was identified as Podostroma cornu-damae. This is the first case of a histological evidence of lung involvement by Podostroma cornu-damae poisoning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