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 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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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점적관수에 의한 토성별 수분함량 및 장력 변화특성 비교 연구 (Comparison Study of Water Tension and Content Characteristics in Differently Textured Soils under Automatic Drip Irrigation)

  • 김학진;안성욱;한경화;최진용;정선옥;노미영;허승오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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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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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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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토성에 따른 물의 이용효율을 높이면서 재배 작물의 생산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자동관개 로직을 개발하고자, 수분장력값을 관수 개시점으로 하여 물 공급 유지와 멈춤을 간헐적으로 수행하는 펄스형 관개방식과 측정한 수분장력값을 이용하여 토양수분량을 예측해 재배작물에 적합한 물량을 추가 투입하는 필요물량계산 관수방식을 적용하여 토성이 다른 실험베드에서 2년간 토마토 작물을 재배하면서 토양수분 함량과 장력의 변화를 측정비교하였다. 물공급 30초와 멈춤 30분 및 15분 조건을 이용한 펄스형 관수방식과 필요물량계산 방식에서 얻어진 수분장력값은 목표한 -20kPa 조건에 비해 각각 -42~-8kPa, -20~-10kPa로 나타나 필요물량 계산방식이 균일한 수분장력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유리하였으나 토양수분상태는 상대적으로 습하였다. 공시 토성 모두에서 수분함량은 수분장력에 비해 시간반응이 빠르면서 물공급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수분변화 값은 펄스형 관수와 필요물량계산 관수방식의 경우 사양토 기준으로 각각 17~24%, 19~31%로서 펄스형 관수방식이 수분변화 값이 작으면서 시간에 따라 안정적인 값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물공급에 따른 수분함량의 시간변화가 수분장력에 비해 뚜렷하게 빠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펄스형 관수방식은 수분함량값을 이용하여 수분을 조절하는 것이 유리함을 의미한다.

토양(土壤)과 시비(施肥)를 달리할때 대두생육(大豆生育)에 미치는 가리(加里)의 영향(影響) (The effect of potash on the growth and yields of soybean at different level of soil fertility and application of fertilizer)

  • 조재영;맹도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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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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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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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대두(大豆) 장단백목(長湍白目)을 공시품종(供試品種)으로 하여 토양(土壤) 비척(肥瘠), 질소(窒素) 인산(燐酸) 시용(施用) 불시용(不施用)과 연관적(聯關的)으로 가리시용효과(加里施用效果)를 검정(檢定)한바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기(開花期)에는 토양(土壤) 시비(施肥) 가리(加里)의 3요인(要因)이 모두 별영향(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다. (2) 엽황변기(葉黃變期) 및 성숙기(成熟期)는 비옥토양(肥沃土壤)에서 약간(若干) 빨라졌으나 시비(施肥)나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별(別)로 없었다. (3) 성숙전(成熟前)에 황변(黃變)하는 엽(葉)은 비옥토(肥沃土)에서 특히 증대(增大)하였고 시비(施肥)와 가리시용(加里施用)은 약간감소(若干減少)시키는 경향(傾向)이었다. (4) 개화기(開花基)의 엽색(葉色)을 비옥토(肥沃土)나 시비(施肥)의 경우에 진해지는 경향(傾向)이 있으나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별(別)로 없었다. (5) 엽(葉)의 크기, 경장(莖長), 경경(莖徑), 분지수(分枝數) 및 협수(莢數) 등은 비옥토(肥沃土) 시비(施肥) 및 가리시용(加里施用)의 경우에 증대(增大)하는 경향(傾向)이나 토양(土壤)의 영향(影響)이 가장 크고 시비(施肥)의 영향(影響)은 그보다 상당히 적으며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훨신 적다. (6) 총식물체중(總植物體重), 간립중(稈粒重), 정립수(整粒數) 및 100입중(粒重)도 동일(同一)한 경향(傾向)이었다. (7) 정립중(整粒重)에 대한 분산분석(分散分析)의 결과(結果) 토양(土壤) 시비(施肥) 가리시용(加里施用)의 3요인(要因)에서 모두 증수경향(增收傾向)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나 3요인간(要因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8) 대두(大豆)에 대한 가리(加里)의 증수효과(增收效果)는 가리흡수계수(加里吸收係數)가 적고 부식(腐植)이나 질소(窒素)도 풍부(豊富)한 숙전토양(熟田土壤)과 질소(窒素) 인산(燐酸) 석회(石灰)를 시용(施用)했을때에 좀더 큰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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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森林)의 다목적(多目的) 경영(經營)을 위한 식생(植生)의 분류(分類)와 분석(分析) -팔공산(八公山) 동화사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Vegetation for a Multiple-purpose Management of Forest -Centering around Dong Hwa Sa Area on Mt. Pal Gong-)

  • 김병구;조현제;이병천;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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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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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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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팔공산(八空山) 남사면(南斜面)에 위치(位置)하는 동화사(桐華寺) 지역(地域) 삼림(森林)의 다목적(多目的) 임업경영(林業經營), 즉 삼림(森林)의 입체적(立體的) 이용(利用)을 위한 기초적(基礎的) 자료(資料)를 수립(樹立)할 목적(目的)으로 ZM학파의 식생분석법에 기초를 둔 풍원(豊源) 및 Pfister의 식생분석법(植生分析法)으로 이 지역(地域) 삼림식생(森林植生)을 분석(分析)하였던 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이 지역(地域) 삼림식생(森林植生)은 산지림(山地林)과 계곡림(溪谷林)으로 구분(區分)할 수 있었으며, 2) 산지림(山地林)은 A. 소나무군락(群落) B. 소나무군락(群落) C. 신갈나무군락(群落)으로, 계곡림(溪谷林)은 느티나무군락(群落)으로 구분(區分)되었다. 3) 소나무군락(群落)은 1. 소나무 전형군(典型群) 2. 소나무-산오리나무군(群) 3. 소나무-대팻집나무군(群)으로, 신갈나무군락(群落)은 1. 소나무-까치박달군(群) 2. 산벚나무-산수국군(群)으로 구분(區分)되었고, 느티나무군락(群落)은 1. 고로쇠나무군(群), 2. 만목성(蔓木性) 식물군(植物群)으로 구분(區分)되었다. 4) Pfister와 풍원(豊源)의 식생분석법(植生分析法)은 다목적(多目的) 임업경영(林業經營)이나 입체적(立體的) 삼림이용(森林利用)을 위한 지침(指針)을 마련하는데 효과적(效果的)인 것으로 사료(思料)되었으나 각(各) 지역(地域) 삼림(森林)에 대한 식생분석(植生分析) 자료(資料)가 많이 있어야 객관적(客觀的)인 응용(應用) 方法(方法)이 제시(提示)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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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에 의(依)한 제주목야토양(濟州牧野土壤)의 유효인산(有效燐酸)에 관(關)한 연구(硏究) -목초별(牧草別) 토양(土壤) 인산(燐酸)의 이용력(利用力)에 관(關)하여- (A Study with $P^{32}$ on Availability of phosphorus in Pasture Soils of Jeju Island)

  • 박훈;김형균;이춘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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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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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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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제주도(濟州道 ) 목야조성지(牧野造成地)의 흑색(黑色) 및 적색화산회토양(赤色火山灰土壤)에 대(對)한 7개목초(個牧草)의 토양인산(土壤燐酸) 이용력(利用力)을 $P^{32}$를 사용(使用)하여 조사(調査)하고 토양(土壤)의 각종(各種) 유효(有效) 인산(燐酸) 및 형태별(形態別) 분별정량(分別定量)을 하여 알맞은 유효인산(有效燐酸) 정량법(定量法)을 찾고자 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목초별(牧草別) 토양인산(土壤燐酸) 이용력(利用力)은 Italian rye grass${\gg}$ Soybean> cassia> corn> weeping love grass${\gg}$ Korean Lespedeza> Red Clover의 순(順)이며 A-value$(kgP^{2}O^[5}/ha)$가 1000이상(以上) $200{\sim}500$과 40이하(以下)의 세 가지로 대별(大別)된다. 2) 흑색토양(黑色土壤)은 적색토양(赤色土壤)에 비(比)해 무기인산(無機燐酸)이 배(培)가 되지만 목초(牧草)가 흡수(吸收)하는 유효인산량(有效燐酸量)에는 차이(差異)가 없음으로 유효(有效) 인산추출액(燐酸抽出液)은 두 토양(土壤)에 동량(同量)으로 추출(抽出)되는 것이라야 한다. 3) 목초별(牧草別) 흡수이용력(吸收利用力)에 맞는 유효인산추출액(有效燐酸抽出液)은 원토건중당(原土乾重當) 최고(最高) 20 ppm을 침출할 수 있는것과 최소(最小) 100 ppm 이상(以上) 추출(抽出)할 수 있는 두 개의 추출제(抽出劑)가 추정(推定)되며 전자(前者)는 이용력(利用力)이 약(弱)한 목초(牧草)에 후자(後者)는 이용력(利用力)이 강(强)한것에 적용(適用)되고 전자(前者)는 Truog 법(法)이 사용(使用)될 수 있으나 후자(後者)는 해당(該當)한 추출법(抽出法)은 사용(使用)된것들 중(中)에는 없었다. 4) 두과목초(荳科牧草)는 T/R 치(値)와 pdF(비료(肥料)에서 유래(由來)한 식물체무백분비(植物體燐百分比)간(間)에 5% 수준(水準)에서 부상관(負相關)이 있고 T/R가 5이상(以上)에서 50% 이하(以下)의 %pdF를 T/R가 5 이하(以下)에서 80% 이상(以上)의 %pdF를 보였으나 화본과(禾本科)에서는 아무런 상관(相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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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식재 경량박층형 옥상녹화의 열수지 해석 (Heat Budget Analysis of Light Thin Layer Green Roof Planted with Zoysia japonica)

  • 김세창;이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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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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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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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의 열수지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모의실험을 수행하였다. 콘크리트블록을 이용하여 가로 $1.2m{\times}$세로 $1.2m{\times}$높이 1m의 모의실험구 2개를 제작하여 하나는 한국잔디를 식재한 토심 10cm의 옥상녹화 실험구로 하였으며, 옥상녹화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하나는 대조구로 하였다. 2012년 6월 6일~7일에 기온, 상대습도, 풍향, 풍속 등 외부 기상환경, 증발산량, 옥상녹화와 대조구인 콘크리트의 표면과 천장면의 온도, 열류량, 열수지를 측정하였다. 6일과 7일의 일최고기온은 각각 $29.4^{\circ}C$$30^{\circ}C$로 초여름 날씨로는 매우 무더웠다. 6일과 7일의 일증발산량은 각각 $2,686.1g/m^2$$3,312.8g/m^2$이었으며, 일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발산량도 증가하였다. 외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일 때의 옥상녹화 표면과 대조구 표면의 온도차이를 비교해 보면 대조구 표면이 $5.5^{\circ}C$(6일)와 $2.2^{\circ}C$(7일)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녹화 천장과 대조구 천장의 온도차이를 비교해 보면 $13.1^{\circ}C$(6일)와 $14.2^{\circ}C$(7일)로 나타나 옥상녹화에 의한 실내온도저감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녹화와 대조구인 콘크리트 표면의 열수지를 분석한 결과, 옥상녹화는 순복사량과 잠열량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대조구는 현열량과 전도열량의 비율이 높았다. 즉, 옥상녹화는 한국잔디와 식재토양에 의한 증발산으로 열을 식혀주는 잠열의 비율이 높은 반면에 대조구인 콘크리트 표면은 식물이 식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열을 식혀주는 잠열은 $0W/m^2$인 반면에 주위 온도를 증가시키는 현열량과 건물내로 전달되는 전도열량의 비율이 높아 표면과 천장면의 온도를 상승시켰다. 본 연구는 옥상녹화의 온도저감과 열수지 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옥상녹화는 토심과 토양배합비, 식물종, 계절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온도저감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감자의 형질전환을 위한 표지유전자로서 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유전자의 이용 (Transformation of Potato using the 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Gene as the Selectable Marker Gene)

  • 정재훈;양덕춘;방극수;한성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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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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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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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자원인 감자에 제초제 저항성 형질을 도입한다면, 노지재배가 가능하여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닐멀칭 방법의 부산물인 폐비닐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형질전환식물체의 선발시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항생제 내성 표지유전자는 효과적으로 형질전환체를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나 항생제 내성 표지유전자들이 환경중에 노출되었을 때의 안전성 문제,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이 항생제 표지유전자를 이용한 형질전환체에 대해 거부감이 느껴지게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항생제 내성 표지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표지유전자로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실험의 목적은 비선택성 제초제 bialaphos에 저항성을 가지는 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PAT) gene을 감자에 도입하는데 있어 항생제 표지 유전자를 사용하지 않는 선발체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감자 식물체의 재분화는 IBA 0.1mg/L + BA 0.5mg/L를 첨가한 MS배지에서 하였다. 또한 형질전환을 위해 단독 PAT 유전자만을 가지는 pDY502 vector를 재조합하였으며, 재조합된 vector들은 disarmed 된 Agrobacterium MP90에 도입하여 감자의 형질전환에 이용하였다. 형질전환은 강자의 잎과 줄기절편체를 상기 실험에서 재 조합된 vector를 함유한 A. tumefaciens MP90과 공동배양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PAT 유전자를 표지유전자로 이용하여 bialaphos에 저항성을 가진 감자를 개발하고자 다양한 농도의 bialaphos를 함유한 재분화배지에 감자절편체를 치상하여 내성을 조사한 결과 대조구의 감자절편체가 모두 고사하는 bialaphos 5mg/L를 선발조건으로 하였다. 이와 같은 선발 조건에서 Agrobacterium과 공동 배양한 절편체를 선발배지에 치상한 후 3-4주 정도가 경과하면 shoot가 유기되었으며, 선발배지에서 유기된 shoot의 정단부위를 lcm정도로 잘라 bialaphos가 20mg/L 첨가된 선발배지로 옮겨 2차 선발을 하였다. 형질전환체의 확인은 2차 선발배지에서 선발된 식물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먼저 PCR반응을 이용하여 도입 유전자의 증폭을 확인하였고, Southern blot을 실시하여 유전자의 도입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PAT 유전자를 감자 형질전환의 표지유전자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아울러 항생제 표지유전자가 없는 제초제 저항성 형질전환 감자를 획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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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의 종류 및 광질이 물냉이의 생육 및 Glucosinolate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Nutrient Solution and Light Quality on Growth and Glucosinolate Contents of Watercress in Hydroponics)

  • 최재윤;김성진;복권정;이광야;박종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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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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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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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배양액의 종류 및 LED를 이용한 다양한 광질 조건이 물냉이의 생장과 glucosinolates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3주간의 수경재배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물냉이 종자를 암면배지에 파종 후 발아시켜, 2주간 육묘하였다. 유묘들은 semi-DFT 시스템에 이식하였다. 환경조절실은 주간온도 $20{\pm}1^{\circ}C$와 야간온도 $16{\pm}1^{\circ}C$, 주간습도 $65{\pm}10%$와 야간습도 $75{\pm}10%$의 범위에서 조절되었으며 16/8h 조건의 광주기와 $180{\pm}10{\mu}mol{\cdot}m^{-2}{\cdot}s^{-1}$ 광강도를 유지하였다. 배양액은 오오츠카 하우스 1A(OTS), 한국원시(HES)과 화란온실작물연구소(PBG) 배양액을 초기 EC 1.0-1.3, pH 6.2와 형광등을 광원으로 실험하였다(실험-1). 광질에 대한 생육과 glucosinolates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색광(적색: R10, 백색: W10) 처리구와 혼합광(적청녹색: R2B1G1, 백청녹색: W2B1G1, 적색: R10, 적청색: R5B1, 적청색: R3B1)처리구를 두었다. 물냉이 지상부의 생육은 3개의 배양액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뿌리의 생체중은 HES와 비교하여 PBG와 OTS에서 13.7%와 55.1% 증가하였다. OTS 처리는 PBG와 HES 처리구에 비해 gluconasturtiin 함량이 96%, 65% 증가하였다. 백색광조건(W10)과 비교하여 적색광(R10) 처리는 초장이 101.3% 증가하였다. 청색광비율의 증가는 지상부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물냉이의 건물중 당 glucosinolates 함량은 R2B1G1 처리구와 비교하여 R3B1 처리구에서 144.5% 증가하였으며, W10 처리구와 비교 시, 약 7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R3B1 처리구에서 물냉이의 생육과 총 glucosinolates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삽목번식 시 가습과 차광 처리에 따른 '매향' 딸기의 생육 (Humidification and Shading Affect Growth and Development of Cutting Propagated 'Maehyang'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at Propagation Stage)

  • 강동일;정해경;박유경;위호;호강도;정병룡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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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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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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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매향' 딸기 런너의 삽목번식시 차광 및 가습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런너 삽수를 2017년 11월 23일에 삽목한 후 대조구(무가습+무차광, C), 무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W55), 무가습+검은색 차광막 55%(B55), 무가습+멀칭비닐 차광 100%(B100), 가습+무차광(CH), 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W55H), 가습+검은색 차광막 55%(B55H) 및 가습+멀칭비닐 차광 100%(B100H)를 처리하였다. 대조구(무가습+무차광, Control), 무가습+멀칭비닐 100% 차광(Shading), 가습+무차광(Fogging)의 처리를 두고 육묘하였다. 지상부의 생육은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인 지하부의 생육에 있어 가습 처리가 무가습 처리에 비해 우수하였다. 삽목 26일 후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의 경우 가습+무차광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삽목 26일 후 근장의 경우 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 처리구 및 가습+검은색 차광막 55%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딸기 '매향'의 삽목 번식시 가습 및 차광 유무에 따라 삽목묘의 형태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삽목번식 방법을 수행하는 다른 작물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조건에서 벼의 품질 및 전분 동화 특성 변화 (The change of grain quality and starch assimilation of rice under future climate conditions according to RCP 8.5 scenario)

  • 상완규;조현숙;김준환;신평;백재경;이윤호;조정일;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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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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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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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쌀 품질 저하 요인을 기상 환경과 종실 전분 대사 기능면에서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활용한 옥외환경조절시설(SPAR)은 대형 토양상에서 온도와 $CO_2$ 동시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서 최대한 포장 수준에 가까운 조건에서 미래 기후에 대한 정밀한 환경영향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2001~2010년 전주 지역 현재 기후 기준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2051~2060년 가상 기후조건에서 직접 재배 시험을 한 결과 미래 기후 조건에서는 벼 생육 및 노화가 급격하게 촉진되어 출수기가 현재 대비 5일 이상 빨라지는 등 생육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고온 등숙 환경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벼 수량 뿐 아니라 품질 또한 크게 저하되었는데 미래에는 정상립 비율은 현저히 저하된 반면 불완전립 특히 미숙립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온 등숙에 의한 전분 합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감소 및 분해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증가 등 종실 체내 전분 전류 및 축적 양상이 크게 변화하여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향후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고온 등숙 내성 벼 품종 개발 및 등숙기 고온 회피를 위한 재배법 개발 등의 방향으로 기후변화 적응 대책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베트남 람동성의 농업현황 및 한-벳 ODA 농업협력사업 전략 (Agricultural Status of Lam Dong Province in Vietnam and the Strategy for Korea-Vietnam ODA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gram in Agriculture)

  • 조준형;장혜리;임종민;이석영;김완석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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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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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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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베트남의 중앙고원 농업생태지역에 속하는 람동성 달랏의 농업환경은 다른 저지대 농업 환경과는 매우 다르다. 산림지대인 람동성은 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람동성은 다년생작물의 경작지가 가장 많으나, 일년생작물만을 놓고 보면 신선채소류의 경작지와 생산량이 람동성 전체의 38%(36,552ha)와 72%(993,082MT)로 가장 높다. 특히 행정도시인 달랏의 경우 베트남 경제특구인 호치민과 가까워 비교적 소득이 높은 양배추와 배추 등 신선채소류와 국화, 장미, 거베라, 난 등 화훼류가 주로 생산된다. 달랏의 경우 전체 경작지 면적의 64%인 8,447ha가 일년생작물의 생산에 그리고 36%인 4,777ha가 다년생작물을 재배하는데, 신선채소류의 생산량은 213,478MT으로 람동성 전체 신선채소류 생산량의 약 21.5%에 해당한다. 따라서 한국, 대만, 일본, 프랑스, 네델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화훼류, 신선채소류, 차 등의 생산과 수출을 목적으로 달랏의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달랏의 화훼경작지 면적은 람동성 전체 화훼류 경작지 면적의 55%를 넘으며,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난류, 거베라 등이 주로 생산되는데, 최근 6년 평균 연간 수출액 97억 달러로 화훼류를 제외한 람동성 전체 농업생산액 보다 높다. 따라서 람동성 및 달랏의 농업환경을 고려한 ODA 국제농업협력사업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지 지역의 농업환경 및 여건에 적합한 원예, 화훼, 및 특용작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과 시설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대상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과 연계한 농업발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향 후 ODA 국제농업협력사업은 공여국과 수혜국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최근 한국의 경제 발전에 따른 원예 및 화훼류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고, 중국과 대만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예 및 화훼류의 수입단가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람동성 달랏지역을 원예 및 화훼류의 생산기지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