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enolic sub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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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금혼초(Hypochaeris radicata L.)의 수용추출물이 사료작물에 미치는 allelopathy 효과 (The Allelopathic Effects of Aqueous Extracts of Hypochaeris radicata L. on forage Crops)

  • 김옥임;박선일;정일민;하상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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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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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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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양금혼초(Hypochaeris radicata Linne)에 함유되어있는 화학물질이 사료작물의 미치는 allelopathy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서양금혼초에 함유되어 있는 allelochemicals 물질을 HPLC에 의해 성분 분석한 결과 계절적, 부위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rho$-hydroxybenzoic acid, chlorogenic acid, catechin, caffeic acid, syringic acid, salicylic acid, $\rho$-coumaric acid, ferulic acid, naringin, hesperidin, myricetin, krans-cinnamic acid, quercetin, naringenin 등 14 종류의 phenolic compounds 성분을 확인하였고 caffeic acid, ferulic acid, naringenin 3종류는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월에는 일, 7월에는 꽃과 뿌리에서 많은 양의 phenolic acids가 함유되어있고 특히 뿌리에 sali-cylic acid $2085.6{\mu}g/g$,와 quercetin $1522.0[\mu}g/g$,로 함량이 높았다. 서양금혼초 수용성 추출액으로 처리한 사료작물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품종에 따라 처리구와 대조구의 값이 같은 경우도 있으나 모든 조사 항목에서 대조구 보다 처리 값이 낮아 사료작물의 생장이 억제 된 것이 확인되었고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수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사료작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 서양금혼초는 사료작물에 대한 allelopathy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화본과 사료작물의 경우 italian ryegrass, 콩과 사료작물의 경우는 purple alfalfa가 생장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신육성 품종인 피크닉 (Picnic; Malus pumila Mill.) 사과의 기능성 (Functional properties of newly bred Picnic apple (Malus pumila Mill.))

  • 이은호;조은비;이지양;배진희;이은철;유진기;강인규;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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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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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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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육성품종 피크닉 사과로부터 phenolic compounds를 추출 후 기능성 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활성을 검정하여 신육성 품종 피크닉사과의 기능성 소재 활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피크닉 사과로부터 생리활성으로 작용하는 phenolic 화합물을 추출하기 위하여 water과 ethanol로 추출하였을 때 각각 6.81, 13.25 mg/g의 비교적 높은 phenolic 함량을 나타내었다. 피크닉 사과 추출물의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radical 소거능은 water과 ethanol 추출물 $100{\mu}g/mL$ phenolic 농도에서 각각 87.69, 90.55%와 98.44, 96.95%의 매우 높은 DPPH 및 ABTS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PF는 water과 ethanol 추출물 $10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각각 2.33, 2.40 PF를 나타내었으며,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는 $10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water 추출물은 56.05%, ethanol 추출물은 84.19%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어, 피크닉 사과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여 노화방지를 위한 천연 항산화제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피크닉 사과 추출물의 hyaluronidase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water과 ethanol 추출물에서 3-4% 정도의 낮은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당분해 억제를 통해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alpha}$-glucosidase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ethanol 추출물에서는 $20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50.34%의 우수한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주름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elastase 및 collagenase 저해 효과는 $20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water과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31.77, 48.71와 44.43, 52.78%의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에 따라 피크닉 사과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증, 당분해 억제 및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였고, 기능성 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기능성 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인삼 적변현상과 적변물질의 형태-화학적 특성 (Red-Colored Phenomena and Morph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ed-Colored Substances in Ginseng Roots (Panax ginseng C.A. Meyer))

  • 윤길영;양덕조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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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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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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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적변삼 표피조직의 적갈색의 침적물은 강력한 산화제에 의해서만 산화(탈색)되는 chelation power가 매우 큰 화학결합을 형성하고 있었다. CLSM으로 관찰한 결과, 적변삼 조직의바깥쪽으로 두껍게 침적물이 형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조직의 형광강도를 이용하여 두께를 측정한 결과 약 120rm의 침적물이 축적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Spectrum분석 결과 적변삼 표피의 물질은 건강삼의 표피조직과는 다른 functional group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삼과 적변삼의 표피조직을 강산과 강염으로 가수분해 하여도 조직에 침적되어 있는 적색의 물질은 용출되지 않았다. 적변삼과 건강삼의 표피조직과 뿌리의 각 부위별 총 페놀성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건강삼의 표피조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페놀성 물질이 적변물질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페놀성 물질은 적변현상 유발의 직접적인 원인물질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인삼의 적변물질은 인삼뿌리의 유기성분(세포벽 분해산물, 세포내용물, azodicarbonamide 등)과 철이온 복합체로 추론되며, 이물질에 대한 계속적인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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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약용식물로부터의 SOD활성 및 Phenolic Compounds 함량 비교 (Comparision of SOD Activity and Phenolic Compound Contents in Various Korean Medicinal Plants)

  • 임정대;유창연;김명조;윤성중;이선주;김나영;정일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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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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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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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에 분포하고 있는 82종의 약용식물에 대하여 환경내성 및 기능성 소재의 개발을 위한 탐색을 위하여 항산화효소와 관련된 첫 번째 방어기작인 SOD 효소활성과 Phenol 화합물의 함량정도를 검정하여 본 결과 SOD 효소활성은 원지 (P. tenuifolia Willd.), 백편두 (D. lablab L.), 백개자 (S. alba L.), 대황 (R. palmatum L.), 감초 (G. uralensis Fisch), 연자육 (N. nucifera Gaertn), 지황 [R. glutinosa (Gaertner) Liboshitz], 현삼 (S. buergeriana Miq.), 인진 (A. capillaris Thb.)등에서 다른 약용작물보다 비교적 높은 SOD 효소 활성 능력을 나타냈다. Total phenol함량은 $(3{\sim}249.731\;{\mu}g/g)$의 범위를 보였으며 지유(S. officinalis L.), 대황 (R. palmatum L.), 복분자 (R. chingii Hu)에서 각각 $249.731\;{\mu}g/g,\;209.546\;{\mu}g/g,\;170.333\;{\mu}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16종의 phenol 화합물의 경우에서는 82종의 약용식물이 각기 매우 상이한 농도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소 및 phenol 화합물이 많이 함유하여 우수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된 약용식물에 대해 그들의 이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phenol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는 약용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천연 보존재 및 의약품 등으로 개발 (Cook & Samman, 1996)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에 함유(含有)된 생리활성물질(生理活性物質) 탐색(探索) (Identification of Physiologically Active Compounds from Purslane(Portulaca oleracea L.))

  • 박지성;김길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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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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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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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밭 및 비농경지(非農耕地)의 우점잡초(優占雜草)인 쇠비름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생이활성물질(生理活性物質)의 탐색(探索)을 통(通)하여 얻어진 몇가지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쇠비름을 건조(乾燥)한 시료(試料)로부터 추출(抽出)한 수용(水溶) 및 methanol 추출액(抽出液)은 상치, 무우 및 비름 등(等)의 식물종자(植物種子) 발아(發芽)를 크게 억제(抑制)시켰다. 쇠비름에 함유(含有)된 phenol 화합물(化合物)은 주(主)로 umbeliferon, p-coumaric, salicylic, vanillic, p-hydroxybenzoic, tannic, gallic산(酸) 등(等)이었다. 쇠비름의 건체(乾體), 생체(生體), 종자(種子) 및 callus 상태(狀態) 시료(試料)에 함유(含有)된 phenol 화합물(化合物)을 비교(比較)하면 건체시료(乾體試料)에서는 gallic산(産) 생체시료(生體試料)에서는 salicylic, vanillic산(酸), 종자시료(種子試料)에서는 ferulic산(酸), callus에서는 p-hydroxybenzoic, p-chlorobenzoic, cinamic산(酸) 등(等)이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어 시료간(試料間)에 차이(差異)가 있었다. 지방산(脂肪酸)은 건체(乾體), 생체(生體) 및 종자시료(種子試料)에 linolenic산(酸)이 각각(各各) 9.203, 14.186, 1.732 mg/g으로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고 callus에는 palmitic산(酸)이 1.601 mg/g으로 많았다. 그리고 유기산(有機酸) 가운데는 oxalic산(酸)이 건체(乾體), 생체(生體) 및 callus 시료(試料)에서, citric산(酸)은 callus 시료(試料)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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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決明子)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의 타감성(他感性) 저해(沮害) 작용(作用)에 대한 생리화학적(生理化學的) 기작(機作) (Physiochemical Mechanism of Allelopathic Inhibition by Water Soluble Extracts from Sicklepod(Cassia tora L.) Seeds)

  • 임선욱;문경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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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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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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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결명자(決明子) 종실(種實)에 기인(起因)하는 물질(物質)이 타(他) 식물(植物) 종자(種子)의 발아(發芽) 및 생육(生育)을 억제(抑制)하는 타감(他感) 현상(現象)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確認)되었으며, 이 현상(現象)을 이용(利用)하여 자연(自然) 생태계(生態系) 또는 농업(農業) 생태계(生態系)에서 널리 일어나는 타감(他感) 현상(現象)의 일반적(一般的)인 작용(作用) 기작(機作)을 이해(理解)하고자 결명자(決明子) 종실(種實)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을 처리(處理)하여 발아(發芽) 시간별(時間別)로 수분(水分) 함량(含量), ${\alpha}$-amylase의 활성(活性), protease의 활성, abscisin산(酸)의 함량(含量), 전(全) phenol 화합물(化合物)의 함량(含量) 등(等)을 측정(測定)하여 이를 무처리구(無處理區)와 비교(比較),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한다. 1. 무우, 벼, 상치, 보리 종자(種子)의 발아(發芽) 실험(實驗)으로 결명자(決明子) 종실(種實)에 기인(起因)하는 물질(物質)이 발아율(發芽率)을 저하(低下)시키는 타감(他感) 현상(現象)을 보이며, 상치와 무우에서 특(特)히 뚜렷하였다. 2. 결명자(決明子) 종실(種實)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의 처리(處理)에 의한 무우의 발아저해(發芽沮害)는 단백질(蛋白質) 합성기(合成期)에 protease 활성(活性)(합성(合成))의 증가(增加) 이후에 수분함량(水分含量)의 감소(減少)와 더불어 전(全) phenol 화합물(化合物)의 축적(蓄積)(분해저해(分解沮害))의 순서(順序)로 진행(進行)되었다. 3. 반면, 벼에서는 결명자(決明子) 종실(種實)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의 처리(處理)에 의해서 abscisin산(酸)의 축적(蓄積)에 따른 ${\alpha}$-amylase의 활성(活性)(합성(合成))감소(減少)에 의해 발아(發芽)가 저해(沮害)되어 Einhelling의 가설(假說)과 부분적(部分的)으로 일치(一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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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Lycii fructus)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고혈압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hypertensive Effects of Lycii fructus Extracts)

  • 조영제;천성숙;차원섭;박준희;이경환;김정환;권효정;윤소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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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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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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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구기자를 에탄올과 물로 추출하여 항산화와 항고혈압효과를 탐색하였다. 구기자 추출물의 폴리 페놀함량은 물 추출물과 에탄을 추출물에서 9.5 mg/g과 8.7 mg/g으로 나타났으며, HPLC에 의한 Polyphenol 화합물을 분리한 결과 물 추출물과 $60\%$ 에탄올에서 1.7 mg/g과 1.3 mg/g으로 chlorogenic acid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항산화효과 실험 중 DPPH는 물 추출물에서 $92.6\%$, 에탄을 추출물에서 $88.8\%$으로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냈으며, ABTS 측정에서는 물 추출물이 에탄을 추출물의 $52.8\%$보다 높은 $76.7\%$로 나타났다. PF는 물 추출물과 에탄을 추출물에서 각각 1.1과 1.0으로 나타났으며, TBARS값은 에탄을 추출물이 $1.5{\times}10^{-3}\;{\mu}M$ 로 대조구 $1.5{\times}10^{-3}\;{\mu}M$보다 낮은 TBARS 값을 나타내어 산화촉진인자를 binding하는 능력이 물 추출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ACE 저해 활성은 물 추출물에서 $75.1\%$가, 에탄올을 추출물에서 $71.8\%$의 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구기자추출물이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약용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Medicinal Plants)

  • 박혜진;강선애;이주영;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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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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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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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안전한 천연물을 이용한 천연항산화제 개발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유, 진피, 천련자, 천문동, 청피, 편축, 하고초 7종의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지유가 열수추출물과 4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31.5 mg/g, 32.7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출물의 수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DPPH radical 소거능이 지유, 진피, 천련자, 천문동, 청피, 편축, 하고초 7종의 천연 약용식물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80% 이상의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을 측정한 결과, 7종의 천연 약용식물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85% 이상의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매우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를 측정한 결과, 천련자 열수 추출물에서 1.65 PF로 대조구인 vitamin C 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어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활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TBARs 생성 저해율을 측정한 결과 지유, 천련자, 청피, 편축, 하고초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99%에 가까운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대조구인 vitamin C보다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이줄기 첨가에 따른 Muscat Bailey A 포도의 발효 중 발효액 및 포도주의 생리활성 물질 함량 (Phenolic compounds of must and wine supplemented with Muscat Bailey A grape fruit stem)

  • 정세현;장은하;허윤영;정성민;남종철;고상욱;최인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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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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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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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전 연구에서 포도 품종별 및 부위별 생리활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 MBA 품종의 송이줄기 부위에서 trans-resveratrol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수십배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포도주 제조 시 버려지는 비가식 부위인 송이줄기를 농도별로 첨가해 발효 중 발효액 및 포도주의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하였다. 송이줄기 첨가량에 따른 발효액의 발효 중 적색도, 총안토시안 함량, 총폴리페놀 및 탄닌 함량은 발효후기로 갈수록 송이줄기 첨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포도주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포도주의 휘발산 함량은 송이줄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발효액 및 포도주의 폴리페놀 성분을 분석한 결과 catechin(8.16~23.08 mg/L)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gallic acid(2.32~3.28 mg/L), trans-resveratrol(1.38~3.27 mg/L)및 ferulic acid(1.51~1.59 mg/L) 순서로 함량이 높았다. MBA 포도주의 항산화활성을 DPPH $IC_{50}$로 측정한 결과 송이줄기 함량에 비례해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송이줄기 5% 첨가한 포도주(12 mg/L)는 ascorbic acid의 DPPH $IC_{50}$(67 mg/L)보다 낮은 농도에서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품종이 다른 오디추출물의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활성 탐색과 항산화 효과 (Screening of the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Helicobacter pylori and Antioxidant by Extracts from Mulberry Fruits (Morus albba L.))

  • 조영제;천성숙;이경환;김정환;권효정;안봉전;김명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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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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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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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백운3호, 대엽조생, 수원뽕, 청일뽕, 대축면, 강원3호, 희학, 카타네오, 국상20호 등 9가지 오디를 이용하여 항산화효과와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억제효과를 측정하였다. 페놀함량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강원3호가 2.90 mg/g으로 다른 시료에 비하여 높게 나왔으며, $40\%$ ethanol 추출물에서도 강원3호가 3.02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효과 중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은 물 추출물에서 강원3호가 $99.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 ethanol 추출물에서는 대엽조생이 $89.61\%$로 나타났다. ABTS radical decolorlization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청일뽕이 $96.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 ethanol추출물에서는 백운3호가 $99.9\%$로 나타났다. TBARS값은 control값이 $1.56\times10^{-2}{\mu}M$으로 나타났으며, 청일뽕이 물 추출물에서 가장 낮은 $0.86\times10^{-2}{\mu}M$값을, $40\%$ ethanol 추출물에서도 역시 청일뽕에서 $1.03\times10^{-2}{\mu}M$의 TBARS 값을 나타내어 산화촉진인자를 binding하는 능력이 $40\%$ ethanol 추출물보다 물 추출물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TBARS와 같이 지용성 물질의 항산화력을 나타내는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에서는 청일뽕이 물 추출물에서 2.25로 나타났으며, $40\%$ ethanol 추출물에서는 대엽조생에서 1.49로 나타났다. 오디 추출물의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활성은 물 추출물에서 청일뽕과 국상20에서 강한 저해활성이 나타나 천연 항균제 및 생리활성 물질로의 이용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