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ito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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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장 폐쇄증의 임상적 분석 (A Clinical Analysis of the Intestinal Atresia)

  • 박진영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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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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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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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4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경험한 선천성 장폐쇄증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재태기간과 출생시 체중, 산전진단 및 출생장소, 임상소견, 수술전 검사, 동반기형, 수술방법, 형태학적 분류, 합병증 및 사망률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총 36예의 환자중에서 십이지장 폐쇄증 17예, 공장 폐쇄증 11예, 회장 폐쇄증 8예 있었다. 남녀비는 십이지장 폐쇄증은 1.4:1, 공장 폐쇄증 2.7:1, 회장 폐쇄증의 경우는 7:1 이었다. 형태학적 분류에서 십이지장 폐쇄증은 3형이 7예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 및 회장 폐쇄증은 1형이 10예로 가장 많았으며, 3a형이 7예 있었다. 임상 소견은 담즙성 구토와 복부 팽만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수술 전 검사는 십이지장 페쇄증은 전예에서 단순복부촬영만으로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였다. 동반 병변은 십이지장 폐쇄증 환자 중선천성 심기형 6예, 다운증후군이 3예 있었고, 공장 및 회장 폐쇄증에서는 3예에서 태변성 복막염이 동반되었다. 수술방법은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13예로 가장 많았다. 술 후 합병증은 문합부 유출 3예, 장 폐색증 3예, 창상 감염이 3예 있었으며, 십이지장 폐쇄증 환자 2예 9사망률:11.8 %)에서 동반된 선천성 심 기형으로 사망하였으며, 공장 폐쇄증 환아 2예(사망률: 18 %)는 폐혈증과 3b 형에서 장 절제 후 단장 증후군으로 각각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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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천공 및 후천성 식도기관(지)루 (Esophageal Perforation and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 유회성;이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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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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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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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Esophageal perforation is one of the most grave prognostic problems among thoracic and general surgical emergencies which necessitate urgent operative measures. In Korea,there are still many persons ingesting lye for suicidal attempt and thoracic surgeons in Korea have more chances to deal with lye burned esophagus with or without instrumental perforation than those in Western countries. Main cause of esophageal perforation in Korea is instrumental perforation in patients with lye stricture of the esophagus during diagnostic endoscopy or therapeutic bouginage. Other causes are corrosion of the esophagus due to ingestion of caustic agents, pathologic perforation, surgical trauma, stab wound and spontaneous rupture of the esophagus in our series. Therapeutic measures are various,and depend on duration of perforation, severity of its complications, pathology of perforated portion of the esophagus and degrees of inflammation at the point of perforation. The most important therapeutic measures are prevention of this grave condition during esophagoscopy, bouginage and surgical procedures on lungs and mediastinal structures and to make early diagnosis with prompt therapeutic measures. During the period of January, 1959, to December, 1971, the authors experienced 65 cases ofesophageal perforation including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at Dept. of Chest Surgery, the National Medical Center in Seoul, and obtained following results in the series. 1. Female were 35 cases, and peak age incidence was 2nd and 3rd decades of life. 2. Among 65 cases, 43 were corrosive esophagitis or benign stricture of the esophagus due to caustic agents, 7 were patients with esophageal cancer. and there were 5 cases of esophageal perforation developed after pneumonectomy or pleuropneumonectomy. 3. Causes of perforation are instrumental perforation in 45, acute corrosion in 7, pathologic perforation in 7, surgical trauma in 3, stab wound in 2 cases, and one spontaneous rupture of the esophagus. 4. Most frequent sites of esophageal perforation were upper and mid thoracic esophagus, and 8 were cases with cervical esophageal perforation. 5. Complications of esophageal perforation were mediastinitis in 42, empyema or pneumothorax in 35, esophagorespiratory fistula in 12, retroperitoneal fistula or abscess in 5,pneumoperitoneum in 3, and localized peritonitis in 1 case. 6. Cases with malignant esophagorespiratory fistula were only 3 in the series which is predominant cause of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in Western countries. 7. Various therapeutic measures were applied with mortality rate of 27.7% in the series. 8. In usual cases early treatment gave better prognosis, and least mortality rate in cases with perforation in mid thoracic esophagus. 9. Main causes of death were respiratory complications,acute hemorrhage with asphyxia, and septic complications. 10. Esophageal perforation developed after pneumonectomy gave more difficult therapeutic problems which were solved in only 1 among 5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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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부재 하에 발생한 닭의 흑두병 증례 (An Outbreak of Chicken Histomoniasis in the Absence of Normal Vectors)

  • 손화영;김남수;류시윤;신현진;박민규;김현철;조정곤;박배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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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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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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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 주령의 육계 종계가 급성으로 폐사 하였다. 치사율은 20 수/계사/일 이상 이었고 사육환경은 평사였다. 분변검사에서 맹장 및 장으로부터 기생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검 소견에서 장간막과 장조직의 유착을 동반한 섬유소성 염증이 관찰되었다. 또한, 맹장의 충 출혈을 동반한 종대, 확장 및 비후가 관찰되었으며, 맹장의 내강에서 염증성 삼출물에 의한 단단한 치즈양 core가 관찰되었다. 간의 육안소견에서는 원형의 융기된 괴사 반점이 관찰되었다. 광학 및 전자현미경을 통하여 전형적인 칠면조편모충이 간조직에서 관찰되었으나 장점막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본 예에서 흑두병을 매개하는 닭맹장충을 부검 및 생존한 닭에서 관찰할 수 없었으며 계사의 토양에서 지렁이를 전혀 관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증례는 닭에서 매개체 없이 칠면조편모충이 직접전파에 의해 감염된 사례로 판단된다.

급성 충수돌기염 환자에서 의료보장형태와 천공률의 관련성 (The Relation between Type of Insurance and Acute Appendicitis Rupture Rate)

  • 홍지영;김건엽;이무식;남해성;임정수;이정애;나백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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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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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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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at investigating the medical service utilization pattern of patients who use public medical aid compared to those who have health insurance. Methods : We selected every patient between the age of 18 and 69 who used public medical aid from January 1, 1999, to December 31, 2001,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South Korea. For comparison, a list of patients with health insurance was gathered for same period. Then the medical records of those who had been hospitalized for acute appendicitis were selected among both groups. Of those records, we compared the number of cases of ruptured appendicitis to cases of whole acute appendicitis in both groups. Regarding coding for ruptured appendicitis,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 10 (ICD-10) was us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as a statistical tool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risk factors. Results : Even after adjusting for risk factors, such as age and sex, the proportion of perforation of acute appendicitis among public medical aid patients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than among insured patients. Conclusions : This comparative study on ruptured appendicitis among public medical aid patients and insured patients, indicates that the proportion of perforation of acute appendicitis could be an index showing that these types of patients utilize medical services differently than insured patients. We know that when abdominal pain is not properly treated at the outset, it easily develops into ruptured appendicitis complicated with peritonitis. Considering this data analysis, we guess the public medical aid system to have significant problem with medical accessibility. So additional and systematic research on the pattern of utilization of medical services of public medical aid patients is needed.

들장관증후군의 대체 감압 치료로서 경담낭 십이지장 배액술: 두 건의 증례 보고 (Transcholecystic Duodenal Drainage as an Alternative Decompression Method for Afferent Loop Syndrome: Two Case Reports)

  • 홍지훈;김갑철;차중근;박종민;박병건;박서영;김상운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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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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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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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들장관증후군은 위장 재건술을 동반한 위절제술 후 발생하는 드문 합병증이다. 이 질환은 담관염, 췌장염, 복막염을 동반한 십이지장 천공과 같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어서, 즉각적인 감압 치료가 필요하다. 담관 확장이 없는 들장관증후군 환자를 위한 대체 감압 치료법으로 경담낭 십이지장 배액술을 시행한 두 건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Billroth II 문합술과 위원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의 환자가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에서 급성 췌장염을 동반한 들장관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 담관 확장이 없어 담도를 통한 접근이 어려워, 경담낭 접근을 통해 담낭관을 통과한 후 들장관을 감압하기 위한 십이지장 배액 카테터를 설치하였다. 환자들은 배액술 시행 후 각각 2주와 1개월째에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 없이 퇴원하였다.

태아수종의 특성 및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인자 (Identification of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Mortality in Hydrops Fetalis)

  • 고훈;이병섭;김기수;원혜성;이필량;심재윤;김암;김애란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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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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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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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태아수종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태아수종의 특성과,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태아수종을 진단받고 치료한 환아 7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여 태아수종아의 특성, 산모의 특성, 태아수종의 원인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 생존군과 사망군의 2군으로 나누어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71명의 환아(평균 재태연령: 33주, 출생체중: 2.6 kg) 중 생존한 환아의 수는 38명(53.5%), 사망한 환아의 수는 33명(46.5%)으로 나타났다. 태아수종의 원인 중, 비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68례(95.8%)로 나타났고, 이 중 특발성이 가장 많았고, 유미흉, 심기형, 쌍생아간 수혈, 태변복막염, 심부정맥, 선천성 감염 순으로 나타났다. 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3례(4.2%)로 Rh 부적합증이 2례, ABO 부적합증이 1례로 나타났다. 위험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 낮은 5분 아프가 점수(P=0.001),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P=0.030), 그리고 출생 시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체중을 10일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P=0.042)에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유리질막병의 동반 그리고 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 체중을 10일 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아수종의 사망률을 높이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및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는 출생 초기의 상태를 반영하고 표준 체중 회복의 지연은 출생시 태아수종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태아 수종에 이환된 신생아의 경우 출생 초기의 상태와 태아 수종의 정도가 예후 예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소아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Epidem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Invasive Pneumococcal Infections in Children)

  • 송은경;이준호;김남희;이진아;김동호;박기원;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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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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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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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폐구균은 소아에서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균의 하나이나 국내에는 소아 침습성 감염 양상에 대한 연구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아에서 발생한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의 역학적 특성, 임상 양상, 사망률 등을 파악하고,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을 일으킨 균의 혈청형 및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5년 10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9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미생물학적으로 확인된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으로 진단받았던 16세 이하의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분리된 모든 균주에 대하여 oxacillin disc 확산법으로 페니실린 감수성을 검사하였고 125균주에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결 과 : 19년간 192명의 환아에서 194례의 침습성 폐구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면역기능 저하가 동반되지 않은 환자가 43%, 기저질환에 의한 면역 기능 저하가 동반된 환자가 57%였고, 20%가 병원 감염이었다.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에서 균혈증이 27%, 수막염이 39%, 균혈증 또는 농흉이 동반된 폐렴이 26%, 봉와직염 등 연조직 감염이 4%, 골 및 관절의 감염이 4%였으며, 연령별로는 2세 이하가 60%, 2세에서 5세 이하가 27%, 5세 이상이 13%를 차지하였다. 기저 질환에 의한 면역 저하가 동반된 환자에서는 균혈증이 55%, 뇌수막염이 3%, 균혈증 또는 농흉이 동반된 폐렴이 16%, 복막염이 22%, 봉와직염 등 연조직 감염이 3%, 골 및 관절의 감염이 1%였으며, 연령별로는 2세 이하가 25%, 2세에서 5세 이하가 23%, 5세 이상이 52%를 차지하였다. 125균주의 혈청형을 분석하였고 이중 23F, 19F, 14, 6B, 6A, 9V, 19A형이 73%를 차지하였다. 사망률은 7%이었으며, 이중 면역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62%였다. 전체적으로 페니실린 내성률은 65%였다. 결 론 : 폐구균은 소아에서 다양한 종류의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봄에 많이 발생하였고, 면역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는 주로 5세 이하에서 발생하나 면역 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연장아에서도 흔히 발생하였다. 7가 단백 결합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은 66%(교차반응 포함 시 79%)였고, 최근 수년 사이에 페니실린 내성균주의 빈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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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균혈증에서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neumococcal Bacteremia in Adults : The Effect of Penicillin Resistance on the Mortality of Patients with Pneumococcal Bacteremia)

  • 황보빈;윤호일;이상민;최승호;박계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민경업;김유영;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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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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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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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페니실린의 출현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의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기는 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최근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치료 항생제 선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한국은 페니실린 내성 폐렴 구균의 빈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저자 등은 서울대학병원에서 폐렴 구균 균혈증의 임상상과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990년 1월에서 1997년 7월까지 혈액배양에서 폐렴 구균이 증명되었던 66예 중에서 병록 검토가 가능했던 5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56세였고, 50세 이상이 62%를 차지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 기왕력이 있었던 예는 없었다. 기저 질환은 48예(96%)에서 있었다. 동반된 국소 병변으로는 폐렴이 21예(42%)로 가장 많았고,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7예(14%), 담도염 5예(10%), 뇌막염 4예(8%), 간농양 2예(4%), 인두편도염 2예(4%), 부비동염 1예(2%), 봉와직염이 1예(2%)에서 관찰되었고, 원발성 균혈증이 7예(14%)가 있었다. 총 사망 예는 12예(24%)였다. 이 중 폐렴은 9예로 총 폐렴 예의 42%가 사망하였고, 뇌막염 2예, 원발성 균혈증 1예가 사망하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은 내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63예 중 25예(40%)를 차지하였다. 페니실린 내성률은 1991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에서 최근 3개월 내 항생제 사용 예가 많았고 (p=0.022) 최근 입원 예가 많아(p=0.030) 페니실린 내성 감염의 위험 인자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감수성 군과 내성군 간의 연령, 기저 질환의 중증도, 병원 감염 여부, 면역 억제 여부, 속이나 급성신부전의 빈도 등은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페니실린 감수성군에서 23%, 내성군에서 2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페니실린 내성 여부는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전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예방 접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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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첩증에서 비수술적 정복의 실패 위험인자 (Risk Factors for the Failure of Non-operative Reduction of Intussusceptions)

  • 고광민;송영우;제보경;한재준;우찬욱;최병민;이정화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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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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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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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장중첩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사용되는 비수술적 관장 정복은 장천공, 쇼크 그리고 복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과 불필요한 스트레스 및 과도한 방사선 노출의 위험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리한 비수술적 정복의 시도를 피하기 위하여 장중첩증 환자의 임상 양상 및 검사 소견 중 비수술적 정복 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에서 1998년 3월에서 2006년 7월까지 장중첩증으로 진단되어 치료받았던 환자 314명 중 비수술적 정복이 시도되었던 3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수술적 정복의 성공 군과 실패군으로 나누어 성별, 연령, 임상증상 및 이학적 소견 그리고 증상의 시작에서 비수술적 정복술을 시도하기까지의 시간과 비수술적 정복 실패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비수술적 정복 실패 군의 경우 성공 군에 비해 연령이 어렸고(12.3${\pm}$17.2개월 vs 18.0${\pm}$15.8개월, p=0.03), 정복 시도까지의 시간 경과가 길었으며(33.6${\pm}$29.0시간 vs 21.5${\pm}$20.3시간, p<0.01), 구토, 기면은 많았음(p<0.01)에 비해 복통이나 보챔은 적었다(p<0.01). 이러한 인자들의 다중회귀분석에서 비수술적 정복 실패와 연관된 인자는 6개월 미만 연령(odds ratio: 2.5, 95% confidence interval: 1.2~5.2, p=0.01), 24시간 경과(odds ratio: 2.1, 95% confidence interval: 1.2~4.2, p=0.03), 혈변(odds ratio: 4.8, 95% confidence interval: 1.9~12.2, p<0.01), 기면(odds ratio: 3.4, 95% confidence interval: 1.1~10.4, p=0.04), 복통 또는 보챔(odds ratio: 0.2, 95% confidence interval: 0.1~0.4, p<0.01)이었다. 결 론: 장중첩증에서 6개월 미만 어린 연령, 혈변이나 기면의 소견, 증상 시작 24시간이 경과된 경우 비수술적 정복 실패의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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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영아의 급성신부전증 치료를 위한 저용량 복막투석 (Low Volume Peritoneal Dialysis in Newborns and Infants)

  • 박용훈;안수호;신손문;하정옥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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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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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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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신생아나 영아의 급성신부전증의 치료를 위하여서 복막투석이 매우 유효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저용량, 고농도의 투석액으로 자주 교환하는 방법이 통상적인 투석방법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환아는 신생아와 영유아에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리라 추정되는 7례의 급성신부전증 환아를 대상으로 저용량($14.2{\pm}4.2ml/kg$), 고농도(4.25% dextrose)의 투석액을 30-45분의 짧은 간격으로 교환하는 복막투석을 실시하여 통상적인 방법을 사용한 4례의 환아와 비교하였다. 환아의 연령은 $1.9{\pm}1.3$개월이었고, 체중은 $4.6{\pm}1.6kg$이었으며 신부전증을 일으킨 원인은 패혈증과 이에 동반한 쇽 5례와 심장수술 후 과다혈량 상태가 생긴 2례였다. 도관은 경피적으로 pigtail 도관이나 Tenckhoff 도관을 삽입하였다. 유효한외과여과율은 $0.27{\pm}0.09ml/min$로서 통상적인 방법에 의한 $0.29{\pm}0.09ml/min$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투석 24시간 후 혈중 BUN은 $95.6{\pm}37.5mg/dl$에서 $ 75.7{\pm}25.9mg/dl$로 감소하였고, 혈중 pH는 $7.122{\pm}0.048$에서 $7.326{\pm}0.063$으로 증가하였다. 투석중의 부작용으로는 2례의 고혈당증, 2례의 도관 주위 누출, 1례의 경한 저나트륨혈증과 1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으나 비교적 용이하게 교정이 가능하였다. 이들 환아중 2례의 환아가 선행질환의 악화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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