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ptions on Plagia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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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의 표절 분쟁 사례와 대학생들의 패션디자인 표절에 대한 인식 (Plagiarism dispute Cases of Fashion Design and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s Regarding Plagiarism of Fashion Design)

  • 김장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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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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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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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패션산업에서 패션디자인의 표절과 관련된 논란과 법적 분쟁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패션디자인에 대한 표절 분쟁들의 사례 탐색과 대학생들이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함양하고 있는지 조명해보고,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하는데 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및 범위는 이론적 연구와 사례연구 및 서술응답조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첫째, 패션디자인의 표절 분쟁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기업적인 측면에서 디자인 보호법의 활용도 부족과 법제적 측면에서 디자인의 표절 기준의 모호함이 한계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자인 표절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는 비윤리적 행위, 패션 산업의 성장 저해, 소비자의 구매 의지 상실의 견해가 주를 이루었다. 디자인 표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는 창조를 위한 과정, 패션산업의 발전적인 환경 조성, 디자인을 접할 기회의 확장의 견해가 주를 이루었다. 또한, 디자인의 표절의 원인은 표절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셋째, 패션디자인의 표절 문제에 대한 함의점은 정책적인 측면에서 패션 산업에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선, 학문적인 측면에서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의 정립, 교육적인 측면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육안의 개발 및 실제적 도입, 패션산업적인 측면에서 패션분야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표절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대학 L2 글쓰기에서 번역기 사용은 필요한가?: 타당성에 대한 초급반 학습자의 인식 (Translator-Assisted L2 Writing, Necessary or Not?: Beginner University Learners' Perceptions of Its Validity)

  • 김경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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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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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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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급반 L2 쓰기 수업에서 번역기의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그들이 응답한 번역기의 필요성, 신뢰도, 한계를 통해 그 타당성을 조명하고자 했다. 대학에서 초급 L2 수업을 수강한 117명의 학생이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그 가운데 11명은 추가적으로 실시된 심층면접에서 응답 내용을 설명했다. 수집된 자료에서 쓰기 수업에 활용된 번역기의 신뢰 정도, 효과, 사용 범위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제시되었다. 응답자의 76.1%가 쓰기 활동에서 나름대로의 방법과 목적을 가지고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들은 번역기를 통해 부족한 영어 능력을 보완했고, 그 과정에서 수업참여의 동기와 자신감이 고취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학생들은 부정확한 기계번역을 검토와 수정이라는 중요한 학습 과정을 생략한 채 그대로 옮겨 쓰게 된다면 학습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표절행위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기는 이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효율적인 학습 도구이며 효과적이고 완성도 있는 글쓰기를 위해 활용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열 대학원생의 영어 논문 작성 실태 및 연구윤리에 관한 인식 조사: 서울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echnical English Writing and Research Ethics of Graduate Students in Science and Engineering Colleges: The Cas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 박은미;장지연;이희원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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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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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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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의 영어논문 작성 능력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연구 윤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이공계열의 경우, 학위 논문을 비롯한 학술지 논문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화된 환경에서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의 영어 논문 작성에 대한 경험과 준비 정도, 실태 및 연구 윤리와 표절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이공계열 대학원생의 연구 윤리에 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여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히 강화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참고 문헌의 인용 범위에 관하여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인용 범위와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요구된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의 영어논문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교에서 제공할 교육과정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초중등 과학교사들의 과학연구윤리교육에 대한 인식 (The Perceptions of Science Teachers Regarding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 김성덕;김효남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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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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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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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school teachers in science research ethics and perception of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A survey was administered for this study and a total 167 elementary and secondary teachers studying in K University graduate school participated. The survey was organized to examine participants' 1) science research ethics awareness, 2) status of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3) needs for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4) the perception of the direction of the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in school. Each item was responded using either 1 to 5 Likert type scale, multiple choices questionnair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both of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showed above average interest in science research ethics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terest than elementary school teachers(p<0.05). In degree of awareness of science research ethics, plagiarism (M=3.98) was the highest, followed by free-riding(M=3.78), the scientist's social responsibility(M=3.71), and forge(M=3.61). In response science research ethics problem occurs in science education activities more than the average(M=3.39). Teacher's response on the teaching of science research ethics ranges from 3.02 to 4.47, but each science research ethics elements was showed a large deviatio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responded that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needed(M=4.34).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should be included in the school curriculum. Eighty-five percent of the teachers responded that the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should be started from elementary school. 'Discussion-type classes with examples' was preferred as an effective teaching. And teachers needed 'instructional materials' and 'teachers training' for science research ethics education.

데이터 관리와 공유에 대한 대학 연구자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s of University Researchers on Data Management and Sharing)

  • 김지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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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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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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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대학에 소속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현황과 데이터 공유 및 재이용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선행하여 수행된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후속 인터뷰에 동의한 13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유형과 포맷의 데이터를 생성 또는 수집하고 있었으며 데이터 기록화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소수에 불과하였으나 이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데이터가 유용한 기간을 데이터가 논문 출판에 활용될 수 있는 기간으로 인식하는 연구자들이 대다수이었으나, 데이터가 유용하다고 인식하는 기간 이상으로 데이터를 보존하려는 연구자들이 많아 데이터의 저장과 보존에 대한 연구자들의 요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의 공유와 재이용은 개인적인 연구 모임이나 연구 팀 등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정부연구비 지원을 받는 과제의 데이터는 오픈 액세스로 공개해야 한다는 논리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연구자들도 있는 반면 부분적으로 동의하거나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수의 참여자들이 연구아이디어의 도용, 표절, 논문 출판의 주도권 문제 등 연구데이터 공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유인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급 과학영재를 위한 사사교육에서 수행되는 연구윤리교육과 연구환경 조성에 대한 멘토 과학자와 교사의 인식비교 (Comparison between Mentor Scientists and Teachers' Perceptions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of Creation of an Ethical Research Environment in the Mentoring Program for the Science-Gifted Students in High School)

  • 이지원;이범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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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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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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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사사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와 교사는 연구윤리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사사교육에서 윤리적 교육환경을 어떻게 조성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급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사사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 32명과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윤리교육의 내용에 대하여 과학자와 교사 모두 위조, 변조, 표절하지 않기를 가장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보았다. 연구윤리교육의 수준에 대해서 과학자와 교사 모두 고등학교급 과학영재에게 대학생 수준의 연구윤리를 가르쳐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교육방법에 대해 교사는 연구수행 중 각 단계별로 필요한 윤리적 의사결정의 개별 교육, 과학자는 연구노트 작성법 지도가 가장 순위가 높았다. 연구윤리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교사는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를 들었고, 과학자는 연구윤리가 학생 스스로의 문제라고 인식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하였다. 과학영재가 윤리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교사는 연구지도에 주어진 시간, 과학자는 멘토의 윤리성이라고 보았다. 윤리적 연구 환경의 조성 방법에 대해 교사는 실패가 용인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과학자는 결과에 대한 자유도를 늘리는 것이라고 하였다. 윤리적 연구환경 조성의 주요 어려움으로 교사는 연구시간의 제약, 과학자는 결과에 대한 압박을 들었다. 이 결과는 과학영재 학생들을 위한 사사 교육 중 어떻게 연구윤리를 교육하여야 하는지와 어떻게 윤리적 연구 환경을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