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ived Environment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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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교육 서비스 품질 측정 항목에 관한 연구: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EEPERF(Experiential Education PERFormance): An Instrument for Measuring Service Quality in Experiential Education)

  • 박기윤;김현식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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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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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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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국내외에서 체험형 교육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체험형 교육서비스가 제대로 관리됨으로써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다양한 체험형 교육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사이의 사회적, 경제적 교환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개연성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선결과제 중 하나가 바로 '성과 측정 수단'인데, 문제는 새로운 체험형 교육서비스 성과 측정에 적합한 성과 측정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연구화두는 다음과 같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같은 체험형 교육 서비스 품질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본 연구에서는 바로 이 화두에 대한 답을 모색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 서비스 중 하나인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서비스 품질 측정 문항을 개발하여 체험형 교육서비스 품질 측정 도구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체험형 교육 서비스 품질 평가를 위한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이론적 배경으로부터 실무 전문가의 검토 조정을 거쳐 평가 척도 후보군을 개발하고, 실증적 정제 과정을 통해 최종 척도 항목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체험형 교육 서비스 품질 측정 항목은 (체험형 교육) 결과 품질 (EE-outcome), (체험형 교육) 공감 품질 (EE-empathy), (체험형 교육) 신뢰 품질 (EE-reliability), (체험형 교육) 물리적환경 품질 (EE-scape) 등 4차원으로 구성되며, 전반적인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체험형 교육 서비스 품질 측정 도구는 운용 주체에게 기획 포인트를 제공하고 '교육용' 세분시장을 추구하는 서비스 제공 주체에게는 관리 포인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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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시니어 소비자의 디지털 소비여건 신뢰 형성 요인 연구 (The Determinants of Digital Trust of Senior Consumers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 전미나;김미예;한정수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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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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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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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포용이라는 관점에서 이들의 디지털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소비여건에 대한 신뢰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소비 연구는 온라인 소비를 주도해가는 주 소비자 계층인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는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는 시니어 소비자가 인식하는 디지털 소비여건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선행변수들간의 작용이 디지털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시니어의 시장세분화를 실시하였다. 또한 세분시장별 디지털 소비여건 신뢰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그 중 60대 이상의 소비자 170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비신뢰에 영향을 끼치는 선행요인으로는 소비자 역량, 기업책임인식, 소비자 문제해결 창구 인식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시니어 소비자의 시장세분화를 실시한 결과 기업 책임신뢰 부정 집단, 소비자 역량 부정 집단, 문제해결 인식 부정 집단, 긍정인식 집단의 4개 세분시장으로 분류되었다. 각 세분시장별로 인식하는 디지털 신뢰를 분석한 결과 긍정인식 집단이 디지털 소비여건 신뢰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 역량과 기업 책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창구에 대한 인식이 모두 높을 때 디지털 소비여건에 대한 신뢰를 높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대는 온라인 소비나 디지털 소비 여건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다른 수준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세대를 구분하여 시니어 소비자 계층의 디지털 소비여건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 점에서 학문적으로 의의가 있다. 또한 시니어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소비여건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기업, 지역 공공기관 모두의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도록 관리되어야 함을 실무적 시사점으로 제시한다.

도시 녹지경관의 경제적 가치평가 - 독립공원을 중심으로 - (Economic Valuation of an Urban Landscape - With a Focus on Independence Park -)

  • 문윤석;이정아;전진형;박호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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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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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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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도시 내에 존재하는 녹지경관의 경제적인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독립공원이다. 경제적인 가치평가에 앞서, 녹지경관으로서의 양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각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시각량 분석의 결과, 공원부지 전체 면적에 대한 녹지 면적의 시각량의 비는 약 64%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헤도닉 가격기법을 이용하여, 주변의 주택가격에 내재하고 있는 녹지경관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헤도닉 가격기법은 특정한 재화에 내재해 있는 속성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법이다. 분석을 위하여 일반화된 Box-Cox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3.3m^2$당 가격을 종속변수로 하고, 주택특성과 경관특성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독립공원의 조망가치를 분석한 결과, $3.3m^2$당 가격에서 약 2.2% 정도를 차지하였다. 이는 이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 중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이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결과는 거주자들이 도시의 녹지경관에 대해서 거주환경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서 인식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도시의 녹지경관이 거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산가치의 상승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는 녹지경관이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로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녹지의 가치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결과는 녹지의 보존 또는 조성에 대한 타당성을 합리화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급식서비스이용 노인들의 거주유형에 따른 사회ㆍ정서적 안정감과 영양상태 및 급식서비스 이용행태 (Psycho-Social, Nutritional Status and Mean service Utility Pattern by Living Arrangements of the Elderly Participated in Meal Service)

  • 한경희;최미숙;박정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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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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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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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is designed to examine influences of living arrangements on psycho-social factors,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dietary adequacy and meal service utility patterns of the elderly. Nutritional status was evaluated by Mini Nutritional Assessment (MNA). Three hundred and nine elderly (110 men and 199 women) who participated in meal service in the Chung-buk province were investigated. Proportion of the elderly living alone, couples only, living with spouse and family, living with family without spouse; and living with other than family were 30.7%, 25.9%, 14.2%, 24.3% and 4.9% respectively. The mean age of the elderly was 74.1 years and the elderly who are living couples only and living with spouse and family were younger than those with other living status. Living arrangements seem to be related to psycho-social factors,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Those who live alone and live with other than family were mostly women and they have lower socio-economic status, psycho-soci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patterns compared with those of the elderly who are living with spouse or family. It was found that the elderly who live a couple only and live with spouse and family had better emo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index than those of the elderly who live with family without spouse, especially in case of females. Most of elderly perceived that participation of meal service program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ir daily life and satisfied with meals.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other than family were more frequently using meal service but had a negative attitude about the charged meal service for better quality than the elderly with other living status. The most important reason for all the elderly to participate in meal service was to meet their friends and then to get other services. Particularly those who ar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other than family showed lack of moivation to prepare and set the meal, and for them the economic reason is also important. They also replied that the poor health and lack of other help were the most difficult problems for them to prepare meals. It would be effective to provide nutritional services that meet specific needs of the elderly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and living environment.

학교급식에서 영양사의 친환경 농산물 사용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사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f Factors affecting Purchase Decision and Attitude of Dieticians regarding Environmentally-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in School Meals)

  • 안선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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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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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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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기도지역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태도와 구매 결정요인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태도와 친환경농산물 구매의사 결정요인에 관한 변수간의 요인분석과 Correlation(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사들은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에 관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구입 가격에 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구매결정요인은 '충성도' 0.920, '지각된 품질' 0.791, '인지' 0.862, '브랜드' 0.801로 조사되었다. 일반사항에 따른 결과에서 영양사들은 친환경 농산물 구매결정요인 중 충성도가 가장 높았으며, 품질, 브랜드, 인지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태도는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구매의사 결정요인 중 품질(r=.296, p<.01) 및 브랜드(r=.350, p<.01), 충성도(r=.558, p<.01), 인지(r=.496, p<.01)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로 경기도지역 영양사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태도가 높을수록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친환경농산물 구매의사 결정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환경 농산물 구매의사 결정 요인 중 충성도와 인지가 친환경농산물 태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교급식 관리자인 영양사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제시가 필요하며, 친환경농산물 구매의사 결정요인들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 cross-sectional study of the association between mobile phone use and symptoms of ill health

  • Cho, Yong Min;Lim, Hee Jin;Jang, Hoon;Kim, Kyunghee;Choi, Jae Wook;Shin, Chol;Lee, Seung Ku;Kwon, Jong Hwa;Kim, Nam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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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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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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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the associations between mobile phone call frequency and duration with non-specific symptom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a population group including 532 non-patient adults established by the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The pattern of phone call using a mobile phone was investigated through face-to-face interview. Structured methods applied to quantitatively assess health effects are Headache Impact Test-6 (HIT-6), 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 Beck Depression Inventory, Korean-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Perceived Stress Scale (PSS),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and 12-item Short Form Health Survey where a higher score represents a higher greater health effect. Results The average daily phone call frequency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PSS score in female subjects. Increases in the average duration of one phone cal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increases in the severity of headaches in both sexes. The mean (standard deviation) HIT-6 score in the subgroup of subjects whose average duration of one phone call was five minutes or longer was 45.98 (8.15), as compared with 42.48 (7.20) in those whose average duration of one phone call was <5 minutes. The severity of headaches was divided into three levels according to the HIT-6 score (little or no impact/moderate impact/substantial or severe impact), and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an increased phone call duration and the headache severity. When the average duration of one phone call was five minutes or longer, the odds ratio (ORs) and the 95% confidence intervals (CIs) for the moderate impact group were 2.22 and 1.18 to 4.19, respectively. The OR and 95% CI for the substantial or severe impact group were 4.44 and 2.11 to 8.90, respectively. Conclusions Mobile phone call duration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tress, sleep, cognitive function, or depression, but was associated with the severity of headaches.

한국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오피스환경 도입에 따른 확산요인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Cloud Computing Adoption and Job Performance based on Diffusion of Innovation Theory)

  • 김종목;이준관;김형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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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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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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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혁신확산이론을 토대로 하여 사용자의 개인적 특성을 추가한 확장된 모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오피스환경의 확산요인을 마련한 후, 이에 대한 사용자의 지각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오피스환경의 확산요인이 업무성과에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오피스환경 사용자 교육과 지원 서비스에 따른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과 업무효용성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은 업무효용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효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으로는 시스템사용능력 > 시스템의질 > 정보의질 > 조직의인식 > 시스템사용태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과 업무능률성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은 업무능률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능률성에 영향을 미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으로는 시스템사용능력 > 시스템의질 > 정보의질 > 시스템사용태도 > 조직의인식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과 업무생산성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은 업무생산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으로는 정보의질 > 시스템사용태도 > 조직의인식 > 시스템의질 > 시스템사용능력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사용자교육 제공여부 및 전산부서 지원서비스 유무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요인은 사용자교육 제공여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성과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전산부서 지원서비스 유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성과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The Occupant Perception and Investigation of Indoor Air Quality at Home in Seoul

  • Sohn, Jong-Ryeul;Kim, Young-Whan;Byeon, Sang-Hoon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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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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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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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산업장 뿐만아니라 주택에서의 실내환경오염은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이다. 특히 미국 EPA에서는 성인이 하루에 약 80 % 이상을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환 방식의 변화에 인한 최근 도시화 지역에서의 실내 공기질(indoor air quality)의 문제가 새로운 환경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일본을 비롯한 구미 각 국에서도 21세기 환경문제 중 실내환경(indoor environment)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주택에서의 실내공기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통하여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를 토대로 6개의 다른 주거환경을 가진 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오염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평가한 측정항목은 온도, 습도, CO, $CO_2$, 호흡성분진,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TBC)이었으며, 주택의 지역 및 계절별로 나누어 측정하였는데, 측정결과 호흡성분진은 주택 5,6 에서 국내의 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총부유세균은 흥콩과 싱가폴의 실내기준 권고치인 $500{\;}CFU/m^3$을 초과였고, HCHO는 모든 대상 주택에서 초과하였다. 또한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택의 건축년도와 CO, TBC가 0.01 수준에서 유의성 관계를 나타냈으며, 습도는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또한 주택의 거주자 500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지 결과에서는 대부분 응답자가 실내공기오염에 대하여 인식하고있으며, 실내오염으로 인해 피로>두통>눈 아픔>기침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실내공기정화장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주택에서의 실내공기질을 평가하여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제시하여 관련 기준을 준비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1920~30년대 한국 주택정원 인식과 정원가꾸기 양상 (Perception of Korean Residential Gardens and Gardening in the 1920~30s)

  • 길지혜;박희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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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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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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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20~30년대는 한국 주택환경에 새로운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기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주거 형태와 유형이 변화하던 전환기 시기에 주택의 정원은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였다. 정원은 계속 변화하는 대상이기에 과거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지만, 1920~30년대에 발행된 대중잡지와 신문기사를 통해 당시 사회적으로 주택에서 정원이 어떻게 인식되었고, 거주자는 어떤 배경과 목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실천하였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를 통해, 첫째, 경성에 인구가 밀집하기 시작한 도시화 과정에서 정원은 도시에 자연미를 부여하는 방안 중 하나로 주목하게 되었고, 주택마다 정원을 만드는 것을 장려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건축 분야에서 활발히 추진된 주택개량운동에서도 정원이 위생과 경관 측면에서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셋째, 매체를 통해 원예 관련 정보가 활발히 제공된 데서 미루어 취미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근대 교육을 받은 정원설계가, 원예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디자인된 정원'이라는 개념이 형성되게 되었다. 끝으로, 주택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되었으나 정원 형태는 건축 유형별로 차이가 있기보다는 그 시기 가장 좋게 여겨졌던 형태를 빠르게 도입하는 편이었다. 전통한옥에서도 서양식 정원 형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배치되며, 이국적 식물종을 식재에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대중잡지나 기사에 수록된 정원이 지식인층에 한정되어 있지만, 매체의 대중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일면의 대표성을 확보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의는 1920~30년대 이상적으로 생각하였던 정원의 모습, 주거생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

노인장기 요양시설 종사원의 서비스 지향성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Determinant Factors of Service Orientation for Human Resources of Long Term Care Facility)

  • 이성덕;황용철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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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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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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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This study is to propose discriminative management strategies to long-term care facilities based on the empirical analysis after reviewing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perceived by long-term care facility employees, to service orienta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research model designed social support, job str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service orientation. The survey collected data from 453 customers in a long-term care facility in jeju. The SPSS 18.0 package was used for analysis. Results - First, social support for long-term care facility employees has a negative(-) effect to job stress. Test results, social support factors except appraisal support had a negative impact on job stress. Second, social support has a positive(+) effect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Test results, informational support, tangible support and appraisal support had significant effect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However, emotional support had a positive impact on affectiv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Third, social support has a positive(+) effect to service orientation. Test results had a positive impact. Fourth, job stress has a negative(-) effect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the test results, employee's continuanc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s in job stress. However, affective commitment had no significant impact. Fifth, job stress has a negative(-) effect to service orientation. Test results showed a negative impact. Conclusions - The study implies the following. First, that there should be a change in the social perception of long-term care facilities. 'Long-Term Care Insurance for The Elderly' was enacted to emphasize this responsibility for the elderly problems as a new system. Enactment of this Act was expect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by stabilizing the elderly life and reducing the burden of families. Therefore, long-term care facility system should be as efficient as possible for making plans for systematic and organizational support. Second, the efforts of facility managers to minimize job stress of employees is necessary. Accordingly, performing spontaneous work is required for a comfortable working environment and management. Third, the systematic education and training to employees for service oriented behavior of the facility will be required in the long t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