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diatric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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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과 혈청 아미노 전이 효소 증가 (Adolescent obesity and the elevation of aminotransferase levels)

  • 김수연;이호준;박태수;김수근;신혜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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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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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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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비만 유병률 증가와 함께 비알콜성 지방간염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에서 혈청 아미노 전이 효소 상승 빈도를 조사하고 체지방 분포 및 혈청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3,63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15.7{\pm}0.7$세였다. 대상자로부터 신장, 체중, 허리둘레, 둔위를 측정하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AST, ALT및 공복시 인슐린을 측정하였다. 비만 및 과체중군은 성별, 연령별 체질량지수와 비교하여 각각 95 백분위수 이상, 85-94 백분위수로 정의하였다. 결 과 : 비만군은 324명으로 8.9%였으며 과체중군은 414명(11.4%)이었다. 허리둘레와 둔위 및 허리-둔위비는 남녀학생 모두에서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LT 평균치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비만군 : $32.1{\pm}34.3U/L$, 과체중 : $19.6{\pm}13.6U/L$, 대조군 : $12.7{\pm}6.7U/L$, P<0.001). AST 평균치 또한 각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비만군 : $27.8{\pm}16.5U/L$, 과체중군 : $22.8{\pm}8.6U/L$, 대조군 : $20.8{\pm}8.5U/L$, P<0.001). AST 및 ALT는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둔위, 허리-둔위비 및 혈청 인슐린 농도와 각각 유의한 상관 관계를 가졌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여러 신체 계측치와 인슐린 농도 중에서 ALT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갖는 것은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인슐린 농도 였으며(r=0.435, P<0.001), AST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허리둘레였다(r=0.234, P<0.001). 결 론 : 비만군 및 과체중군에서 혈청 아미노 전이 효소 증가대상자의 비율이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고 허리둘레는 AST 및 ALT 증가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소아연령에서의 2형 당뇨병의 임상적 고찰 (Type 2 Diabetes Mellitus in Children)

  • 박지민;유은경;김덕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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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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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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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에 비만증의 증가와 함께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나라 소아 연령에서 2형 당뇨병의 발생빈도 및 그 특성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자궁내 성장지연과의 관계도 분석하였다. 방 법 : 1990년 3월에서 2000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소아과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소아 2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소아에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은 1990년 이후에 모두 증가하였으며 소아에서 발병한 당뇨병 중 2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연도별로 볼 때 1990년에 5.3%(1/19)였던 것이 2000년에 21.0%(8/38)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총 25명 중 비만군이 68%(17/25)였고 비비만군이 32%(8/25)였다. 진단 당시의 주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 증상이 48%(12/25), 학교 신체 검사에서 무증상 당뇨로 발견된 경우가 40%(10/25)였고 그외 체중 감소, 비만으로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다. 진단당시 평균 연령은 $12.9{\pm}1.8$세였다. 25명 중 64%(16/25)에서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었다. 자가항체 검사는 18.1%(4/22)에서 양성이었다. 총 7례에서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비만과 관련하여 지방간 등이 있었다. 치료는 모두 진단 후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였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았던 3명에서 인슐린을 추가하였다. 장기 합병증은 4명에서 발생하였다. 자궁내 성장지연은 9명에서 있었고 이들 중 8명은 비 비만군 당뇨병이었다. 결 론 : 최근 비만증과 관련되어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비비만군 당뇨병 환아에서는 자궁내 성장 지연이 상관관계가 있으리라고 생각되며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예방 및 치료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남자 중학생에서 비만과 high sensitiviy C-reactive protein의 관계 (Serum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s in obese middle school boys)

  • 정재호;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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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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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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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기의 비만은 성인기의 비만여부와 상관없이 대사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리고, hs-CRP은 장래의 심근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이며 특히 비만시에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보여 성인에서는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하였으나, 소아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저자는 소아 비만에서의 hs-CRP의 증가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4세의 소년들을 28명의 비만아군(BMI $29.61{\pm}3.29kg/m^2$)과 93명의 대조군(BMI $18.99{\pm}2.21kg/m^2$)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혈중 CRP 농도는 the high sensitive latex turbidimetric immunoassa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급성 감염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측정값이 0.3 mg/dL 미만인 경우만을 실험대상으로 채택하였다. 비만아군과 대조군에 대해서 각각의 hs-CRP의 분포를 알아보았으며 hs-CRP와 BMI, 혈압, 혈중 지질 농도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 과 : hs-CRP 농도는 비만아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측정값을 보였다($0.104{\pm}0.075$ vs. $0.054{\pm}0.005mg/dL$). 비만아군은 대조군에 비해 BMI,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apolipoprotein B, 죽종형성지수와 triglyceride에서 높은 결과치를 나타내었다. 단순회귀분석상에서 hs-CRP는 BMI, 이완기혈압, apolipoprotein E, 죽종형성지수, TG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나, 다중회귀분석상에서는 BMI와 apolipoprotein E만이 강력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결 론 : 비만아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중 hs-CRP가 높게 나타났으며 더불어 혈압의 상승과 지질대사이상을 동반하는 경향이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hs-CRP는 BMI와 apolipoprotein E와 강력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은 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이 소아시기에 이미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만아에서 조기 동맥경화증 지표들의 변화 (Change of early atherosclerotic markers in obese children)

  • 노의정;윤정민;임재우;천은정;고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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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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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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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비만증은 소아과 영역에서 비교적 흔한 영양장애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저히 증가되고 있고, 비만으로 인한 성인의 동맥경화증은 대부분 소아시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또한 경동맥의 기계적 특성과 상완동맥의 내피세포 기능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에 예측 인자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비만아들이 이러한 혈관 이상과 내피세포 기능 이상을 보이는지 측정을 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 : 14-16세의 38명의 비만아를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성별과 연령의 45명의 건강한 소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와 혈관 내피세포에 의존적인 혈류 의존성 상완 동맥 확장능을 측정하였으며, 경동맥의 유순도와 신전도, 경직도, 증분 탄성률, 확장기 혈관벽 중압은 공식으로 계산하여 두 군간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결 과 : 비만아가 정상아보다 내중막 두께가 유의 있게 증가되어 있었고,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유순도, 신전도, 경직도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혈압이 높을수록 내중막 두께는 증가하였으며, 비만이 독립적으로 내피세포 기능 이상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결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동맥경화증의 초기 변화로 내피세포 기능과 혈관 내벽 두께 이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무증상인 비만아에서 일차적인 선별검사로서 내중막 두께와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성을 발견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경과를 파악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소아에서 렙틴 아디포넥틴 비와 인슐린 저항성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eptin adiponectin ratio and insulin resistance in healthy children)

  • 안계현;김신혜;유은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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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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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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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렙틴과 아디포넥틴은 대표적인 adipocytokine으로 비만도 및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함에 따라 혈중 렙틴은 증가하고 아디포넥틴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소아에서 렙틴/아디포넥틴 비와 인슐린 저항성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7-15세의 건강한 소아 77명(남아 36명, 여아 41명)을 대상으로 하여 신체계측을 하고 공복 후 채혈하여 혈당, 인슐린, 렙틴, 아디포넥틴, 총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 및 SHBG를 측정하였다. 활성 남성호르몬 농도로는 FAI를, 인슐린 저항성의 척도로는 HOMA-IR을 사용하였다. 결 과 : 남아에서 HOMA-IR은 연령, 사춘기 단계, FAI, 렙틴 및 렙틴/아디포넥틴 비와 의미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아에서는 HOMA-IR과 연령, %WFH, 사춘기 단계, 에스트라디올, 렙틴, 그리고 렙틴/아디포넥틴 비 사이에 의미있는 양의 상관성이 관찰되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아에서 렙틴/아디포넥틴 비는 연령, %WFH, 및 FAI로 보정한 후에도 HOMA-IR과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였다(P=0.010). 여아에서는 렙틴/아디포넥틴 비와 HOMA-IR 사이에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이지 못하였다. 결 론 : 비만하지 않은 건강한 소아에서도 렙틴/아디포넥틴 비는 인슐린 저항성과 의미있는 연관성을 보였으며, 남아에서는 연령, 비만도 및 남성호르몬 농도로 보정한 후에도 렙틴/아디포넥틴 비와 인슐린 저항성 사이에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Combined effects of dietary zinc at 3 years of age and obesity at 7 years of age on the serum uric acid levels of Korean children

  • Lee, Sung Hee;Lee, Hye Ah;Park, Eun Ae;Cho, Su Jin;Oh, Se Young;Park, Bohyun;Park, Hyes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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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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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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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OBJECTIVES: To assess the longitudinal associations of the antioxidant capacity of zinc and body mass index (BMI) with serum uric acid (SUA) in South Korean children. SUBJECTS/METHODS: Using follow-up data from the Ewha Birth and Growth Cohort, we included subjects who were seen at 3 and 7 years of age (n = 183; 90 boys, 93 girls). Daily zinc intake and BMI were assessed at 3 and 7 years of age. SUA measured at 7 years was used as the outcome variable. Using a general linear model, the effects of dietary zinc intake and BMI on SUA were assessed. We also assessed the combined effect of early dietary zinc intake and BMI on SUA in children. RESULTS: The dietary zinc intake at 3 years of age was negatively correlated (ρ = -0.18, P = 0.04), whereas the BMI at 7 years of age was positively correlated (r = 0.18, P = 0.01), with the SUA level at 7 years of age. The dietary zinc intake level at 3 years of age and the BMI level at 7 years of age were, together, significantly related to SUA in children at 7 years of age. SUA was lower in group 1 (normal-weight, high-zinc group) than in the other two groups (group 2: normal-weight, low-zinc and overweight, high-zinc group; and group 3: overweight, low-zinc group). Our results demonstrate the combined effect of zinc intake and BMI on SUA. The combined association remained significant in both the crude and adjusted models (P < 0.01). CONCLUSIONS: SUA was related to combined BMI and dietary zinc intake, and increased zinc intake and normal body weight had a beneficial effect on reducing SUA in children.

지방간이 동반된 비만아에서 혈청 지방산과 Carnitine 농도에 대한 연구 (Serum Fatty Acid and Carnitine Levels in Obese Children with Fatty Livers)

  • 이진범;이재원;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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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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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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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기 쉽고 합병증으로 고혈압, 지방간, 동맥경화증이 동반될 수 있다. Carnitine은 장쇄 지방산이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할 때 필요한 조효소로 지방산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간을 가진 비만 소아에서 혈중 지방산과 carnitine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L-carnitine을 임상적으로 비만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7-18세의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비만아 9명과 정상 대조군 소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장을 sodium borate를 섞어 원심분리 후 하층을 methylene chloride를 이용하여 계층 분리하였고, MSTFA와 acetonitrile을 넣고 유도체화 반응을 시켰다. GC-MS 자동 분석기로 혈청 지방산 fraction을 정량 분석하였고, carnitine(free, acyl, total)은 cycling technique을 이용하여 415 nm에서 정량 분석하였다. 결 과 : 혈중 총 지방산은 지방간이 동반된 비만아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특히 장쇄 지방산(myristic acid, palmitoleic acid, palmitic acid, linoleic acid, oleic acid, stearic acid)이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다. 총 carnitine과 유리 carnitine 농도가 비만아에서 정상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acyl carnitine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지방간이 동반된 비만아에서 장쇄 지방산이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비만아군에서 정상아에 비해 혈청 carnitine이 증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비만아에서 L-carnitine 투여 후 지방산 대사의 변화에 대해 추후에 연구할 예정이다.

비만도와 체력이 비만 아동의 자기 효능감, 삶의 질,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MI and Physical Ability on Self-efficacy, 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in Overweight and Obese Children)

  • 안현선;정경미;전용관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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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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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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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첫째, 비만도에 따른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체력 수준의 차이를 밝히고, 둘째, 비만도와 체력이 과체중 이상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과체중 이상 아동은 '한국 비만 아동의 신체 활동과 건강(KOCPA)' 연구의 비만 캠프 프로그램에서, 대조군 아동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표준 성장도표의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모집되었다. 심리사회적 변인으로 자아 효능감 검사(식이 자아 효능감, 체중 조절 효능감, 신체 효능감), 자아개념검사, 소아용 삶의 질 검사가 사용되었으며, 신체 계측 및 체력은 직접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심리사회적 적응과 체력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체중 및 비만 아동은 정상체중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효능감 및 자아개념, 삶의 질을 보고하였다. 과체중 및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적응에 비만도와 체력, 두 변인의 상호작용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체력이 좋을수록 높은 체중조절 효능감, 신체 효능감, 삶의 질이 예측되었다. 또한 비만도와 체력의 상호작용 효과가 비만 아동의 자아개념 수준을 예측하였는데, 이는 비만도가 그리 높지 않은 아동들은 체력 수준의 향상이 자아개념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 가능하지만 비만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을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비만도의 감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소아의 체격에 대한 인식, 자아존중감, 사회성 및 행동특성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perception of physique, self-esteem, sociality,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in children)

  • 정민자;윤경림;심계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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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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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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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초등학생들의 실제 체격 측정치와 자신의 체격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자아존중감, 사회성 및 문제행동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방 법: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생 465명(남학생 231명, 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키와 체중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조사, 자아존중감 검사(self-esteem inventory, SEI),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를 실시하였다. 이들에서 신장과 체질량지수를 구하여 2007년 대한소아과학회의 신체발육표준치를 기준으로 저신장, 경계군, 정상 또는 비만, 과체중, 정상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고, 키에 대한 인식도는 작은 편, 보통, 큰 편으로, 체중에 대한 인식도는 마른 편, 보통, 뚱뚱한 편으로 구분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2.0, SPSS,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chi-square test, ANOVA test등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실측된 자신의 키와 체중에 대하여 인식 및 만족도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키나 체중의 실제 측정치에 따른 자아존중감, 사회성, 행동특성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키와 체중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1). 결 론: 자신의 키나 체중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하고 만족하고 있는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체격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과 교육으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해야 하겠다.

한국 소아 청소년 남아에서 복부 지방 분포 측정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Abdominal Fat Distribution in Korean Male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연주;김경모;오석희;박혜순;명준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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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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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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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성인에서 내장 지방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와 밀접한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아 청소년 연령에서의 연구는 미흡하다.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지방의 분포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간에 상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78명의 남아와 23명의 여아를 포함한 101명의 소아 청소년(평균 연령 10.8${\pm}$2.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남아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성인에서의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다른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