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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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부모계통 종계 간 교배 실용계의 경제능력 검정 (Economic Performance Test of Commercial Chickens (CC) Crossbred with Parent Stock (PS)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차재범;홍의철;김상호;김종대;허강녕;추효준;오기석;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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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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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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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13교배종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토종 순종계를 이용하여 생산된 종계 부계통 2종(A, B)과 모계종 6종(1, 2, 3, 4, 5, 6)을 교배하여 생산된 12종(1A, 1B, 2A, 2B, 3A, 3B, 4A, 4B, 5A, 5B, 6A, 6B)과 일반 토종닭 교배종('한협3호', HH)의 총 13종, 종당 100수씩 총 1,300수를 암수 합사하여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0~7일령까지는 육계초이사료(CP 22.0% ME 3,150 kcal/kg), 8일령부터 체중 800 g까지는 육계전기사료(CP 19.0% ME 3,150 kcal/kg), 체중 800 g~12주령까지는 육계후기사료(CP 18.0% ME 3,150 kcal/kg)를 급여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수정률과 부화율, 체중, 균일도, 사료요구율, 생산지수 그리고 경제성 등이었다. 수정률은 1B종이 가장 높았으며, 6B와 HH종이 낮게 나타났다. 수정란 대비 부화율은 87.5~89%, 입란대비 부화율은 76.9~92.3%로 나타났으며, 4B와 6B종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HH종의 주령별 체중은 다른 교배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체중의 CV가는 12.5~18.2%로 13종 모두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B, 3B, 5B, HH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누적 사료요구율은 6, 8, 10, 12주령에 각각 1.7~2.3, 2.1~2.5, 2.4~2.7 및 2.7~3.2로 나타났다. 주령별 생산지수는 2A, 3A, HH종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생산지수는 감소하였다. kg 증체당 사료비는 육계초기 1,069~1,255원, 육계전기 1,100~1,263원, 육계후기 1.468~1,696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토종닭보다 생산성이 우수하고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토종 실용계 선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stimating total lysine requirement for optimised egg production of broiler breeder hens during the early-laying period

  • Kim, Eunjoo;Wickramasuriya, Samiru Sudharaka;Shin, Taeg Kyun;Cho, Hyun Min;Kim, Hyeun Bum;Heo, Jung Min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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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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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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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roduction performance of broiler breeder hens in response to different levels of total lysine during the early laying period was investigated. A total of 126 Ross 308 parent stock hens were offered one of seven dietary treatments formulating elevated contents of total lysine ranging from 0.55% to 0.79% (0.04 scale; 133 g of feed) from 23 to 29 weeks of age. Each treatment had six replicates with three birds per pen. Body weight was recorded triweekly and eggs were collected and weighted at 9:00 am daily. One hen from each pen was euthanized to collect blood samples and visceral organs were harvested and weighed. Egg production, egg weight and egg mass were lower (p < 0.05) in hens offered a diet containing 0.55% total lysine compared to those fed the diet containing higher total lysine. Hens offered a diet containing 0.71%, 0.75%, and 0.79% total lysine had greater (p = 0.008) egg production rate compared to those offered a diet containing lysine less than 0.71%. The number of total eggs produced tended to be greater (p = 0.083) in hens offered a diet containing 0.71 and 0.75% total lysine compared to the other treatments. The number of settable egg production was higher (p < 0.001) in hens offered a diet contacting 0.79% total lysine compared to those fed the diet containing lower levels of total lysine. The relative weights of oviduct and ovary were lower (p < 0.05) in hens offered a diet containing 0.59% total lysine compared to the other treatments. No difference found in body weight, the number of total eggs, double-yolk eggs and abnormal shell eggs among the treatments. The urea nitrogen, estradiol-17 beta and progesterone in plasma were not affected by treatments. Based on linear- and quadratic-plateau models, total lysine requirements for egg production, settable egg production and egg mass at the early laying period were to be 0.73%, 0.77%, and 0.71%, respectively. Modern broiler breeder hens likely require higher total lysine than NRC recommendation in a diet for enhancing productivity during the early-laying period.

부로일러종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L-트립토판 첨가사료의 영향 (Effect of Diet Supplemented with L-Tryptophan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Breeder)

  • 고태송;최호연;조영석;유종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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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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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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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L-트립토판이 충족된 사료에 0.015%의 L-트립토판이 더 첨가된 사료를 이용종계 PS(Hubbard) 1768수에 34주령부터 52주령까지 133일간 급여하여 산난율, 종난율, 수정률, 규격병아리수를 조사하여 대조사료를 급여한 1105수의 값들과 비교하였다. L-트립토판을 급여한 종계는 급여개시 후 7주간인 피크산란기에는 대조사료를 급여한 것과 비슷한 산난율을 보였으나, 피크기 이후 84일(41-52주령)간과 급여중지후 28일간(53-56주령)에는 대조사료를 급여한 것에 비해서 유의하게(P<0.05) 높은 산난율을 보였다. 종난율도 피크기 이후와 급여중지후의 조사기간에 L-트립토판을 급여한 것에서 대조사료를 급여한 것보다 유의하게 (P<0.01) 높았고, 실험사육 전기간의 평균종난율도 L-트립토판급여에 의해서 유의하게 (P<0.05) 높았다. 한편 산난율과 종난률의 변동률은 시험사료를 급여한것에서 대조구의 값들보다 일반적으로 낮았다. 수정률과 부화율은 L-트립토판급여의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규격병아리수는 L-트립토판을 급여하면 대조에 비해서 유의하게 (P<.05) 높았다. 그리고 수정률, 부화율 및 규격병아리수에 대한 변동률도 L-트립토판을 급여하면 일반적으로 낮아졌다. 이상과 같이 L-트립토판을 그 요구량 이상으로 첨가한 사료를 급여하면 종란율과 규격병아리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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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일러에 있어서 항생제의 성장촉진 효과 (The Effect of Antibiotics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Chicks)

  • 한종완;정진성;백인기;이성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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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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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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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항생제인 Spiramycin과 Virginiamycin의 성장촉진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총 360수의 육용계 (broiler chicken) 초생추를 battery에 수용하여 각각 6주씩 2차에 걸친 사양시험과 4일간의 대사시험을 실시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고단백(21.9%), 고열량( 3159kca1/kg) 사료를 사용하였으며 180수의 숫병아리를 10수씩 무첨가구 Spiramycin(5ppm)구 및 Virginiamycin(5ppm)구에 각각 6반복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2차실험에서는 중단백( 19,95%), 중열량(2931 kca1/kg) 사료를 사용하고 90수의 숫병아리와 90수의 암병아리를 10수씩 분리하여 처리당 암ㆍ수 각각 3 반복씩 배치하였다. 사양시험을 통하여 얻어진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및 폐사율은 처리구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1, 2차 실험 공히 항생제 B구가 무처리구(1차실험) 또는 항생제 A구(2차실험) 보다 약 3% 높은 증체량을 나타내었다. 사료효율에 있어서도 항생제 B구가 가장 좋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2차실험의 결과에 의하면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 암수간에는 유의한(p〈0.01) 차이가 있었다. 대사시험결과 항생제 B구가 타처리구보다 영양소 이용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1차 실험에 있어서 조지방의 이용률은 타처리에 비해 유의하게 (p〈0.01) 높았고 조섬유이용률도 항생제 A구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높았다. 한편 대사체중당 소장의 무게와 길이는 항생제 B구가 타처리구에 비해 무겁고 긴 경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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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계에서 난계대 전염병 감염 실태 보고 (Prevalence Report of Transovarian Transmitted Diseases in the Breeder Chickens, Korea)

  • 권용국;강민수;오재영;정병열;김혜령;김하영;신소연;권준헌;정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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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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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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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 연구는 종란을 생산하는 원종계, 종계, 백세미씨알 생산 농장을 대상으로 수직 감염(난계대전파)되는 전염성 질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닭마이코플라즈마증(MG, MS), 전염성 빈혈증, 조류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원종계 45계군, 종계 1,018계군, 백세미씨 알 생산 54계군에 대한 성적이다. 추백리/가금티푸스 항원검사에서는 모든 계군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항체 검사결과 종계 3.2%,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3.0%의 항체 양성율이 관찰되었다. 계종별 가금티푸스의 발생률은 종계군의 항원 검사 결과와 상반되어 육계 44.3.7%, 백세미 26.2%, 산란계 15.7%, 토종닭 12.6%, 육용 종계 1.08%였다. MG 항체 검사 결과, 원종계 71.1%, 종계 및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각 88.7% 항체 양성율이 확인되었으며, MS 항체 검사 결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닭 전염성 빈혈 바이러스 검사 결과, 원종계 42.2%, 종계 18.0%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 양성율도 86% 이상이었다. 이와 함께 조류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사 결과에서는 원종계 4.4%, 종계 2.7%,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9.35%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종계군은 닭 마이코플라즈마증과 닭 전염성 빈혈에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질병별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닭의 이면교배조합 시험을 이용한 신품종 종계 개발 (Development of a New Synthetic Korean Native Chicken Breed using the Diallel Cross-Mating Test)

  • 손시환;최은식;김기곤;박병호;추효준;허정민;오기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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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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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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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생산능력이 우수한 신품종 토종 종계를 개발하기 위하여 (주)한협원종이 보유한 원종계(GPS) 4개 계통 934수를 이용하여 4 × 4 이면교배조합(diallel cross-mating) 검정 시험을 실시하였다. 검정 형질로서 외모 형태, 생존율, 체중, 초산일령, 난중 및 산란율을 대상으로 조합별 생산능력, 조합가, 결합능력 및 상반교잡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교배조합 개체들의 깃털 색은 황갈색 및 적갈색과 이들 색 간의 혼합 양상을 나타내었다. 전체 조합의 평균 생존율은 86.8±12.3%이고, YH 조합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생존율의 조합가는 특정결합능력이 일반결합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HY의 특정결합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중의 경우, 16개의 교배 조합이 유전적 특성에 따라 세 그룹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령 체중의 교배조합별 조합가는 계통별 일반결합능력이 두 계통 간의 특정결합능력보다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FH 조합에서 가장 높은 조합가가 추정되었다. 산란 형질에 있어 전체 교배조합구의 평균 초산일령은 157일로서 교잡 구가 순계 구보다 빠른 성 성숙을 보였다. 전체 조합의 평균 일계산란율은 69.0±10.9%로서 이들 중 SY 조합이 가장 높은 산란율을 보였다. 산란율의 일반결합능력과 특정결합능력의 추정 범위가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배조합 간 특정결합능력은 HS 및 FY 조합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반교잡 효과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S와 Y를 모(母)로 사용하였을 때 자손들의 산란능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신품종토종닭 종계로써 부계는 체중이 우수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양호한 FH나 HF 조합이, 모계는 산란능력이 우수하며 적절한 체중을 지닌 FY, FS, HY 및 SY 조합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토종 실용계 생산용 2원교배 종계의 육성기 능력 (Performance of Growing Period of Two-Crossbreed Parent Stock Korean Native Chickens for Producing of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s)

  • 강보석;김학규;김종대;허강녕;추효준;황보종;서옥석;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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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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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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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2원교배 종계의 육성기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 학원에서 품종 복원 및 토착화한 토종 순종계의 2원 교배종 암컷 480수를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발생된 4계통 병아리를 각각 A) C계통${\times}$S계통, B) C계통${\times}$H계통, C) R계통${\times}$S 계통, D) L계통${\times}$H계통으로 하여 총 4처리구로 하고, 교배조합에 따라 각각 4반복, 반복당 30수씩 총 48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토종닭의 생존율(%)은 전 기간에서 C교배종이 90%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B교배종이 73~78%로 가장 낮았다(P<0.05). 4주령의 체중은 A교배종이 가장 높고, D교배종이 가장 낮았으며(P<0.05), 8주령에서는 D교배종의 체중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증체량은 0~4주령까지 A와 D교배종에 비해 B와 C교배종이 높았다(P<0.05). 0주령부터 8, 12, 16주령까지는 교배종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령별 사료 섭취량은 교배 조합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주령별 사료 요구율은 0~4주령에서 D교배종의 사료 요구율이 가장 높았다. 이런 결과들은 한국 토종닭 실용계 생산을 위한 2원교배 종계의 육성기 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KOSDAQ 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탐지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Detection Model for the Companies Designated as Administrative Issue in KOSDAQ Market)

  • 신동인;곽기영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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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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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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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즉시 퇴출하기 보다는 시장 안에서 일정한 제약을 부여하고, 그러한 기업들에게 상장폐지 사유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투자자 및 시장참여자들에게 공시하여 투자의사결정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업의 부실화로 인한 부도 예측에 관한 연구는 많이 있으나,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사회, 경제적 경보체계라 할 수 있는 관리종목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코스닥 기업들 가운데 관리종목 지정 기업과 비관리종목 기업을 표본으로 삼아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이용하여 관리종목 지정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검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은 ROE(세전계속사업이익), 자기자본현금흐름률, 총자산회전율을 사용하여 관리종목 지정을 예측하였으며, 전체 평균 예측 정확도는 검증용 데이터셋에 대해 86%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의사결정나무 모형은 현금흐름/총자산과 ROA(당기순이익)를 통한 분류규칙을 적용하여 약 87%의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기반의 관리종목 탐지 모형의 경우 ROE(세전계속사업이익)와 같은 구체적인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반영하면서 기업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종목 지정 경향성을 설명하는 반면, 의사결정 관리종목 탐지 모형은 기업의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하여 관리종목 지정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종계 개발을 위한 토종 계통들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 분석 (Analysis of Stress Response of Domestic Chicken Breeds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Synthetic Parent Stock)

  • 손시환;조은정;박지애;홍영호;김종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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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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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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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닭 순계 12계통에 대한 계통 간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개체 별 스트레스 반응 정도 분석은 혈액으로부터 열 스트레스 단백질인 HSP-70, HSP-$90{\alpha}$, HSP-$90{\beta}$ 및 hydroxyl-3-methyl-glutaryl coenzyme A reductase(HMGCR)의 유전자 발현율과 텔로미어 함량을 반응 대상 표지로 하여 총 1,101수에 대해 정량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법(real-time PCR)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계통 간 HSP-70, HSP-$90{\alpha}$, HMGCR의 유전자 발현율과 텔로미어 함량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수 간에 있어서도 HSP-$90{\alpha}$, HSP-$90{\beta}$ 및 HMGCR의 발현율 차이를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닭의 연령 간에도 HSP-70 및 HSP-$90{\beta}$의 유전자 발현율과 텔로미어 함량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통 간 HSP 유전자 발현율과 텔로미어 함량 분석의 결과에 따라 공시 계통들 중 R, L, Y 계통들이 상대적으로 외부 스트레스에 강한 계통으로 보여지고, 반면 S, O, W 계통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한 계통들로 판단된다. 암수 간 스트레스 반응 정도에 있어 열 스트레스 단백질의 표지들 중 일부가 성 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만 표지들 간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또한 계통과 성 간의 상호작용이 있음에 따라 닭의 암수 간 스트레스 반응 정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연령 간에도 일부 열 스트레스 유전자 발현도의 유의적 차이가 있었지만 표지들 간에 일관성이 없어 닭의 연령 간 스트레스 반응 정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토종 종계 이면교배조합 시험에 따른 생산능력 및 잡종강세효과 (Production Performances and Heterosis Effects of Korean Native Chicken Breed Combinations by Diallel Crossing Test)

  • 최은식;방민희;김기곤;권재현;정옥영;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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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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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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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산 신품종 토종닭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 토종닭 GPS 계통들을 대상으로 $5{\times}5$이면 교배조합 시험을 실시하여 교배조합별 성적을 토대로 최적의 종계 조합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총 25개 교배조합의 암컷 1,157수를 대상으로 주요 생산능력인 생존율, 체중, 시산일령, 난중, 일계산란율 및 산란지수를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각 조합별 형질들의 잡종강세효과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성계의 평균 생존율은 순계구가 67.7%, 교잡구가 77.1%로 나타났다. 체중 측정 결과, 이들 25개 조합은 뚜렷한 3개의 그룹 즉, 9개의 고체중구, 12개의 중체중구 및 4개의 저체중구로 구분되었다. 12주령 평균 체중은 고체중구는 $1,873.8{\pm}43.0g$, 중 체중구는 $1,595.4{\pm}56.6g$, 저 체중구는 $1,152.7{\pm}24.7g$이었으며, 순계구는 $1,560.2{\pm}339.3g$, 교잡구는 $1,640.9{\pm}213.7g$이었다. 산란능력에 있어 시산일령은 순계구는 $139.7{\pm}4.9$일, 교잡구는 $135.8{\pm}5.1$일이었고, 평균 난중은 순계구에서 $52.3{\pm}1.6g$, 교잡구는 $53.0{\pm}1.6g$이었다. 20주령부터 40주령까지의 산란지수는 순계구가 $58.3{\pm}12.9$개, 교잡구는 $69.2{\pm}10.4$개였다. 잡종강세 효과 추정에 있어 전체 조합에 대한 평균 생존율은 16.9%, 12주 체중은 5.4%, 시산일령은 -2.7%, 난중은 1.3% 및 일계 산란율은 14.3%의 잡종강세율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생존율 및 산란형질들의 잡종강세 효과가 성장형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할 때 최적의 실용계 생산을 위하여 부계통으로는 우수한 성장능력을 가진 HF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고, 모계통으로는 우수한 산란능력을 가진 GW 및 FW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리라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