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leoli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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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의 정비·복원(1) - 구석기유적의 생태공원화 방안을 중심으로 - (Restoration of the Prehistoric Site(1) - Focused upon Restituting Paleolithic Site into an Ecological Park -)

  • 문석기;장호수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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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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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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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is focused upon developing repairing and restoration methodologies of the Paleolithic sites. The Paleolithic era is not only the remote past, which ended ten thounds years ago, but the period of much different ecological condition compared with that of these days. There have been two kinds of conservation method adopted to restoration of Paleolithic sites which are historic park and ecological park. But there left not much historic remains than ecological sources in most Paleolithic sites, restoring them into ecological park is thought to be more reasonable for the purpose of conserving sites and remains. The first step of restoring Paleolithic sites is reconstructing environmental background in which they earned a living with their own life style at that time. There are three ways of ecological restoration for prehistoric sites, which are the reclamation, the rehabilitation, and the restoration. The reclamation requires physical modification, and the rehabilitation does biological modification, but only the restoration requires improved management. Among them, the most desirable way applicable upon the Paleolithic sites restitution is the reclamation.

1990년대 이후의 한국 구석기고고학 연구성과 (A review of Korean Paleolithic archaeology in 1990s)

  • 배기동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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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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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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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uring the last 10 more years, more than one hundred of Paleolithic sites were found in the most part of the Korena peninsula by very active third generation of Paleolithic archaeologists. It became quite sure that most parts of the peninsula was populated during the late Pleistocene. High concentratin of Paleolithic sites in the Chollanamdo Province will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field of paleolithic archaeology along with the sites in the Hantan -Imjin river basin. The begining of Upper Paleolithic is quite likley sometime earlier than 30,000 BP and possibly upto 40,000 BP. Micorlithic technology was probably introduced into the peninsula sometime around 20,000 BP. It is quite striking that the Acheulean-typed stone industry from the Chongokni site could be older than 350,000 BP that was estimated by sedimentation rate on the basis of the interval between two different types of Japanese tephras found at the site. More Acheulean-typed bifaces were found in some sites in the Hantan-Imjin river basin. Tanged point which originally found at the Suyanggae site were found at many Upper Paleolithic sites and was made until quite late period of Upper Paleolithic along with micro-blade.

정치·사회적 맥락에 따른 북한 구석기 연구 변화 (The Socio-Political Significance of Paleolithic Studies in North Korea)

  • 이형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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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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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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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950~60년대부터 현재까지 남한과 북한의 구석기 고고학 연구는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리며 달려왔다. 수십 년간 서로 다른 가치의 구석기 연구를 해 온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북한 구석기 고고학의 궤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그 궤적이 놓인 정치·사회적 지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북한 구석기 고고학을 '읽기' 위해서는 문헌의 정보를 살피는 동시에 문헌의 밖을 보는 시도가 필요하다. 북한의 구석기 고고학을 읽는다는 것은 고고학적 연구와 함께 북한의 정치·사회적 특성을 연동하여 살핀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메시지나 사회적 변혁에 따른 구석기 고고학의 변이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도서 정리 사업'이라는 정치·사회적 사건과 이에 따른 학술 자료 인용의 관계성은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정치·사회적 일정과 관련하여 북한의 구석기를 읽기 위해서는 북한의 구석기 연구를 고고학적 자료와 같이 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고학적 자료를 각각의 속성으로 구분하여 연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1950~6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북한의 구석기를 여러 속성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여러 속성, 즉 세부적인 연구 단위를 찾고 그 연구 단위의 변화를 읽어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북한 구석기 연구 단위는 편년 연구, 사회 진화, 유물 조합, 인류 진화, 지질 환경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해당 다섯 가지 연구 단위의 세부적 내용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 세부 연구 단위의 변화는 크게 1950~60년대 이후, 1970년대 이후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 나누어 관찰이 가능하다. 새로 조사된 고고 자료로써 각 연구 단위의 내용은 누적되는 방향으로 변화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일종의 대응도 관찰된다. 각 연구 단위의 표지적 내용은 대체적으로 서로 대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편년 연구의 특정 표지 개념은 인류 진화의 특정 표지 개념 그리고 사회 진화의 특정 표지 개념과 대응이 된다. 그 대응을 살펴보면 마치 잘 짜인 오면체 구조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각각의 연구 단위가 서로 공고히 연결될 수 있게 하는 연결의 특징도 관찰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중심 주제는 핏줄로 대표되는 민족주의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초기 구석기 연구를 벗어나 '조선민족' 개념의 확산 이후, 기원, 계승, 계통은 구석기 연구에서도 중요한 담론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담론을 담는 기능으로 각 연구 단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있어 연구 단위는 서로 공고히 연결되어 있다.

한국의 구석기유적의 탄소연대측정치와 편년문제 ($^{14}C$ Dates from Late Paleolithic Sites and Chronological Implications in Korea)

  • 배기동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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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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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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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재까지 모두 29개의 탄소연대가 구석기유적과 관련하여 얻어졌다. 그런데 소로리 유적의 피트층의 연대를 제외한다면 그 수는 20개를 밑돌고 있다. 탄소연대측정치의 분포로 볼 때, 후기구석기시대의 시작은 4 만년 전의 연대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연대측정치의 신뢰도의 확보가 중요하고 보다 많은 연대측정치가 누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석인공작의 상한과 하한의 연대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몇 건의 중요한 연대치로서 대체로 2 만년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후기구석기의 특성상 상당히 세밀한 연대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아직도 연대치의 수효가 그리 많지 않아서 정확한 연대를 단언하기가 어렵다. 앞으로 석기공작들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다른 방법의 연대측정치들과 비교하고 또한 많은 수의 탄소연대측정이 있어야 보다 정확한 편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가지 특기할 것은 몇 유적에서 보이는 아이라화산재의 연대(약 24,000 BP)와 탄소연대와 정확하게 맞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 크게는 이해할 수 있는 범주에 들지만 앞으로 유적의 형성과정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결론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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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피서리구석기유적의 지질.고고학적 특성 (Geoarchaeology of the Piseo-ri Paleolithic site, Muan)

  • 이헌종;정철환;박성탄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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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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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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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안 피서리유적은 최근 서남해안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들에 대한 의미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무안 피서리유적에 대한 층위 및 지질학적 분석결과는 토양쐐기의 특성이 토양의 굳기나 토양내부의 성분 함량 및 고지표면의 기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지시해주고 있다. 피서리유적에서 중기 구석기 늦은 단계 또는 후기 구석기 이른 단계의 석기들이 함께 출토되었는데 이는 이들 석기가 산출되는 문화층이 최대 빙하 발달시기 이후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활발한 침식과 재퇴적에 의해 여러 시기의 유물이 함께 재퇴적된 결과일 가능성을 지시해 주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석기 유물의 분포와 토양쐐기와 같은 토양층의 특성은 고지표면의 기복 및 기후환경과 같은 자연환경적 조건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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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유물 유적을 활용한 지구과학 학습자료 개발 및 활용 방안 (A Development of Earth Science Learning Materials Using Paleolithic Remains and Its Applications)

  • 조규성;이헌종;김정빈;정덕호;신민정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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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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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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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영산강 유역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 유물 유적을 활용하여 지구과학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구석기 유물 유적을 활용한 학습 자료는 예비 활동 자료, 박물관에서의 활동 자료, 유적지 답사를 위한 활동 자료, 구석기 유물을 제작하는 활동 자료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학습 자료에 대해 과학교사와 학생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설문에 응답한 과학 교사들 10명 중 6명은 유물 유적을 활용한 교수 학습 자료가 탐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학습 자료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정규 수업이 아닌 동아리 활동, 현장학습, 과제부여 등에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반응하였다. 구석기 유물 유적을 활용한 학습자료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질문 방향이 다양해졌으며 질문하는 횟수도 증가하였다. 유물 유적을 활용한 학습자료는 학생들이 광물과 암석의 성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본 학습 자료는 교사들의 학습 주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