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242

검색결과 593건 처리시간 0.025초

III급 부정교합 어린이의 수완부 골성숙과 하악 제3대구치 발육에 대한 연구 (SKELETAL MATURITY AND MANDIBULAR THIRD MOLAR DEVELOPMENT IN CLASS III MALOCCLUSION)

  • 강근영;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235-242
    • /
    • 2008
  • 본 연구는 I급 부정교합과 III급 부정교합 어린이의 수완부 골성숙 단계와 하악 제3대구치 발육을 비교.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들로 8세부터 15세 사이의 Angle I급 부정교합을 지닌 남자 149명, 여자 155명 그리고 Angle III급 부정교합을 지닌 남자 153명, 여자 155명, 총 6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골성숙 단계 평가를 위해 수완부 사진을 이용한 Fishman의 방법을 사용하였고 하악 제3대구치의 발육 단계를 평가하기 위해 Orthopantomogram을 이용한 Gat 등의 New Six-Developmental-Stage 방법으로 판독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성숙 단계는 I급 부정교합과 III급 부정교합군 모두 전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빠르나(p<0.05) 하악 제3대구치의 석회화 단계는 성별 차이가 없었다. 2. 남녀별 골성숙 단계와 하악 제3대구치의 석회화 단계는 I급과 III급 부정교합군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I급 부정교합과 Ⅲ급 부정교합군의 수완부 골성숙 단계와 하악 제3대구치 석회화 단계 사이의 상관관계는 두 군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1). 4. I급 부정교합과 III급 부정교합군의 하악 제3대구치 석회화 단계와 연령사이의 상관관계는 두 군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로 수완부 골성숙도와 하악 제3대구치 발육은 I급 부정교합과 III급 부정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 PDF

OPU 채란계절이 한우의 난자 품질 및 발달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lection Seasons on the Oocyte Quality and Developmental Competence of Oocytes Derived from Korean Native Cows (Hanwoo) by Ovum Pick-Up)

  • 김성수;최병현;조현태;진종인;하아나;민찬식;조규완;공일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65-271
    • /
    • 2014
  • 본 연구에서 한우를 공란우로 사용하여 OPU 방법으로 가장 더운 계절의 hot season과 선선한 cool season의 두 계절의 차이에 따른 생성된 난포의 수, 난자 회수율, 난자 등급율, 수정율 및 배반포 발달 능력을 분석하여, 두 계절이 공란우의 번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 계절의 영향이 OPU 공란우의 난포 생성 수에 미치는 결과는 난포 생성 개수는 1154개($18.32{\pm}2.26$), 971개($15.41{\pm}3.34$)로 hot season 그룹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2. 계절에 따른 난자 수 및 난자 회수율은 hot season 그룹의 475개($7.54{\pm}3.14$), 41.16%로 cool season 그룹 448개($7.11{\pm}3.42$), 46.14%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3. OPU를 통하여 회수된 두 계절별 난자 등급은 Grade A는 Hot season 그룹 110개($1.75{\pm}1.86$), Cool season 그룹 63개($1.00{\pm}1.46$)로 hot season 그룹이 cool season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하지만 다른 등급인 Grade B는 87개($1.38{\pm}1.60$) vs. 97개($1.54{\pm}1.39$), Grade C는 166개($2.63{\pm}2.43$) vs. 170개($2.70{\pm}2.04$), Grade D는 112개($1.78{\pm}2.65$) vs. 118개($1.87{\pm}1.86$)로 hot season과 cool season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계절에 따른 체외 수정 후의 수정률은 hot season과 cool season 각각 242(66.67%)와 209(63.3%), 배반포 발달율 214(58.95%) vs. 188(56.97%)로 수정률과 배반포 발달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로 계절에 따른 영향에 의해 공란우의 난포생성수와 A등급의 난자 출현율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나머지 등급의 난자 출현율, 수정률 및 배반포 발달율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계절의 차이로 인한 한우 공란우의 번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판단된다.

성인 남성의 최대하 운동시 대사반응 및 1,200 m 달리기 기록을 이용한 최대산소섭취량 추정식 개발 및 타당도 (Predictions of VO2max Using Metabolical Responses in Submaximal Exercise and 1,200 m Running for Male, and the Validity of These Prediction Models)

  • 임재형;전유정;장혁기;김효중;김기홍;이병근
    • 운동과학
    • /
    • 제21권2호
    • /
    • pp.231-242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부하검사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Bruce protocol을 이용한 최대하 운동의 대사반응, 주요 시점의 심박수 기록 및 1,200 m 달리기 기록을 이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추정하는 모형을 개발하고 모형간 추정의 타당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성인 남성 255명(1,200 m 달리기는 133명)이며 Bruce protocol을 이용하여 최대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하였고, 3분인 1단계와 6분인 2단계 종료 시점의 대사반응을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VO2(㎖㎖/kg/min), VCO2(㎖/kg/min), VE(L/min) 및 HR(bpm), HR가 150 bpm과 170 bpm에 도달하는 시간, Bruce protocol 6분과 3분 심박수 차이, 1,200 m 달리기 기록 등이었다. 신체자료와 최대하 운동 중 대사반응을 이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산출하는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변수를 동시투입법으로 분석한 전체모형의 R은 0.642이고(p<.01) 추정의 표준오차(SEE)는 4.38 ㎖/kg/min, 변동계수(CV)는 10.8%이었으나(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났다. 단계별분석법으로 분석한 3분모형1과 모형2의 R은 0.341과 0.461이고, SEE는 6.05와 5.72 ㎖/kg/min, CV는 14.9와 14.1%로 나타났고(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6분모형1과 모형2의 R은 0.350과 0.456이었고(p<.01), SEE는 6.03과 5.74 ㎖/kg/min, 변동계수(CV)는 14.9와 14.2%로 나타났으며(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6분HR-3분HR 모형의 R은 0.150, HR150모형은 0.151, HR170모형은 0.154로 나소 낮게 나타났고, SEE는 6.36~6.37 ㎖/kg/min으로 유사하게 나타났고, CV도 15.7%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1,200 m 달리기 모형의 R은 0.444이고, SEE는 4.82 ㎖/kg/min, CV는 11.9%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Bruce protocol을 이용하여 실시한 최대산소섭취량 추정 방법 중 실용적인 유용성과 간편성을 고려하면 대사반응을 이용한 6분모형과 3분모형이 적합한 모형으로 나타났고, 심박수 모형과 달리기 모형은 추정의 정확도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도시 및 농어촌 아동의 가정내 구타발생률 및 관련요인 조사 (A Survey on Child Battering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Related Factors in Urban and Rural Areas)

  • 전계순;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4권2호
    • /
    • pp.232-242
    • /
    • 1991
  • 가정내 아동구타 발생현황과 그 관련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0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내 2개 국민학교(중상류 밀집지역 학교 519명, 저소득층 결집지역 학교 504명)와 경북도내 농.어촌 각 1개교(120명 및 112명)의 4, 5학년(대구시내 학교에서는 각학년마다 5개 학급씩 무작위 추출, 농.어촌 학교에서는 전원) 아동 1,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조사직전의 한달(1990년 4월 1일$\sim$30일)동안 매맞은 아동은 918명(73.1%), 매맞지 않은 아동은 337명(26.9%)이었으며 매맞은 아동중 심하게 매맞은 아동(발로 차는 정도 이상으로 한달에 2회이상 맞은 경우)이 57명(6.9%), 중등도(심한 정도 이외의 모든 매)로 매맞은 아동이 831명(66.2%)이었다. 매맞은 비율과 정도는 도시의 두학교간과 도시와 농.어촌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매맞은 이유는 부모말을 듣지 않아서(61.9%), 말썽을 부려서(34.9%), 공부를 못해서(33.3%)가 가장 많았으나 심하게 매맞은 아동 가운데는 잘못한 일이 없는데 때리는 사람의 화풀이로(16.1%) 또는 이유를 모르고 맞았다(5.7%)는 아동도 있었다. 매맞은 후에는 대부분 아동이 잘못을 뉘우치고 잘못하지 않겠다고 했으나(65%), 심하게 매맞은 경우에 집을 나가버리고 싶다가 20.7%, 죽고 싶었다고 한 아동이 9.2%나 되었다. 매맞은 결과로 멍이 들은 경우가 매맞은 아동의 52.7%로 가장 높았으나 골절(2.5%), 살이 찢어진 경우(1.5%)도 있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동(0.2%)도 있었다. 심리적 행동상의 장애로는 심하게 매맞은 아동의 31%가 공부하기 싫다, 살기 싫다 17.2%, 집에 가기 싫다 13.8%로 매맞지 않은 아동에 비해 높은 호소율을 보여 아동구타에 따른 신체적 손상 뿐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맞은 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요인은 아파트(6.6%)나 단독주택(6.2%)에 사는 아동보다 상가건물(14.0%)에 사는 아동이 심하게 매맞은 율이 높았고(P=0.018) 자기집(6.3%)에서 사는 아동보다 세들어 사는 아동(8.4%)이 심하게 매맞은 율이 높았다(p=0.05). 부모가 맞벌이 하는 아동(9.1%)과 부모 모두 직업이 없는 아동(20.7%)이 심한 매를 맞은 율이 아버지(5.1%)나 어머니(4.5%)만 직업이 있는 아동보다 높았다(p=0.006). 가족 중 질병을 앓는 가족이 있는 아동(80.8%)이 질병을 앓는 가족이 없는 아동(71.4%)보다 매맞은 율이 높았고(p=0.001), 부모사이에 다투는 빈도가 높을수록 구타발생률이 높았다(p=0.000). 아버지의 직업이 전문직일 때 매를 맞지 않은 비율(39.4%)이 전체(26.9%)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PDF

간종대(肝腫大)와 안면모세혈관확장(顔面毛細血管擴張)의 보험의학적연구(保險醫學的硏究) (A Study on Hepatomegaly and Facial Telangiectasia in a Group of the Insured)

  • 임영훈
    • 보험의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110-132
    • /
    • 1987
  • A study on hepatomegaly detected by abdominal palpation, and facial telangiectasia in a total of 3,418 insured persons medically examined at the Honam Medical Room of Dong Bang Life Insurance Company Ltd. from February, 1984 to August, 1985 was undertake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Hepatomegaly was found in 383 cases(27.5%) among the 1,395 insureds of male and in 163 cases(8.1%) among the 2,023 insureds of female. The difference of incidence of hepatomegaly between all males and female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p<0.001). In each age group, the incidence of hepatomegaly in :nale was higher than that in female. The incidence of hepatomegaly in each age group in male increased cnosiderably with age; it showed 11.6%,16.2%, 42.6% and 52.9% from second to sixth decade in order, thereafter in seventh decade it decreased to 26.7%, While the incidence of hepatomegaly in female increased slightly in each age group. 2) Facial telangiectasia was found in 318 cases(22.8%) among all males and in 157 cases(7.8%) among all females. The difference of incidence of telangiectasia between all males and female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p<0.001). In each age group, the incidence of telangiectasia in male was higher than that in female, except of second decade. The incidence of facial telangiectasia in each age group in male increased considerably with age; while it increased slightly in female. 3) Facial telangiectasia accompanied by hepatomegaly was found in 235 cases(61.4%) among 383 cases of hepatomegaly in male and in 69 cases(42.3%) among 163 cases of hepatomegaly in female. The difference of incidence of telangiectasia between males and females show ed statistical significance(p<0.001). 4) Facial telangiectasia without spider angiomata accompanied by hepatomegaly was found in 201 cases(52.5%) among 383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males and in 67 casgs(41.4%) among 163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females; facial spider angiomata accompanied by hepatomegaly was found in 34 cases(8.9%) among 383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males and in 2 cases(1.2%) among 163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females. 5) Abnormal SGOT activity was found in 19 cases(7.9%) among 242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males and in one case(1.5%) among 67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females. The difference of incidence of abnormal SGOT activity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p<0.001). The incidence of abnormal SGOT activity by the size of hepatomegaly, that is, palpated <1 finger's breadth, <2 fingers' breadth and ${\geqq}2$ fingers' breadth, revealed 2.2%, 6.0% and 60.0% respectively in all males, while abnormal SGOT activity was found only one case in fifth decade among 67 cases of hepatomegaly in all females. 6) In ordinary medical examination(the insured amount is low) abnormal SGOT activity was found in 7 cases(4.8%) among 146 cases of hepatomegaly palpated $1\frac{1}{2}$ fingers' breadth and under, while it was not found in 37 cases of the same sized hepatomegaly in all females. Above mentioned 7 cases are thought to be very significant because 7 cases occupy 35% in 20 cases of abnormal SGOT activity with hepatomegaly. 7) Abnormal SGOT activity was found in 12 cases(4.4%) among 273 cases of hepatomegaly of "not firm" consistency, while it was found in 8 cases(22.2%) among 36 cases of hepatomegaly of "firm" consistency. The difference of incidence of abnormal SGOT activity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p<0.05). 8) Abnormal SGOT activity was found in 5 cases(17.9%) among 28 cases of spider angiomata with hepatomegaly, while it was found in 10 cases(7.3%) among 166 cases of telangiectasia without spider angiomata with hepatomegaly. Owing to a small number of cases,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not recognized, but the incidence of abnormal SGOT activity in spider angiomata cases with hepatomegaly is apt to be higher than that in telangiectasia cases without spider angiomata with hepatomegaly. 9) The incidence of abnormal SGOT activity is apt to be higher with age in male group; abnormal SGOT activity was not found among 4 cases of hepatomegaly in second decade and it was 3.8% in third decade, 4.5% in fourth decade, 9.3% in fifth decade, 17.5% in sixth decade and 33.3% in seventh decade, while the incidence of it was only one case among 67 cases in all females. 10) It is believed that the performance of liver function test to the subjects with hepatomegaly even in ordinary medical examination(the insured amount is low) will give considerable contribution for medical selection of hepatomegaly risk. 11) Age of the insured(young or old), presence of facial telangiectasia or spider angiomata especially and their severity, and consistency of enlarged liver(firm or not) should be considered to increase accuracy in evaluating hepatomegaly risk.

  • PDF

국내 유통 닭고기의 미생물 수준과 위생관리기준 적합성 (Microbiological Status and Guideline for Raw Chicken distributed in Korea)

  • 김혜진;김동욱;송성옥;고용균;장애라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235-242
    • /
    • 2016
  • 본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5년간 가금육(닭고기, 오리고기) 중 일반세균수 모니터링 검사 결과를 받아 분석하고, 현재 서울/경기, 충청도 및 강원도 지역 내 유통단계(식육포장처리장, 식육판매장)의 닭고기를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닭가슴살의 저장기간의 따른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분석을 통하여 적정 미생물 권장 기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재 국외에서는 유통단계 식육의 일반세균수에 대하여 $1{\times}10^5{\sim}10^6CFU/g$ 또는 $CFU/cm^2$ 이하로 권장 또는 규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권장기준치는 $1{\times}10^7CFU/g$ 이하로 국외와 비교하였을 때 완화된 권장기준치를 가지고 있다. 실제 지난 5년간 시행된 전국의 유통단계 가금육(닭고기, 오리고기) 중 일반세균수 모니터링하여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 $1{\times}10^6CFU/g$ 이하에 속하며, 권장기준 초과 건수가 1% 이내로 위생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서울/경기, 강원도 및 충청도 지역의 유통단계 닭고기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18개의 식육 판매점에서 채취된 54개의 시료 중 2건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치인 $1{\times}10^7CFU/g$과 대장균수 권장 기준치인 $1{\times}10^4CFU/g$을 초과하지 않았다. 적정 미생물 권장기준에 과학적 근거 제시를 위하여 유통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적 변화를 예측하고자 닭가슴살을 저밀도 랩으로 포장하여 $4^{\circ}C$에서 저장하며, 저장기간별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 국내 유통단계 닭고기 중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치인 $1{\times}10^7CFU/g$에 근접하였을 때 pH는 5.96으로 pH 6에 가까웠고, 종합적 기호도가 5.11점으로 5점에 가까웠으며 특히 냄새가 5점 이하를 보여 이취로 인한 선호도의 저하를 나타냈다. 따라서 국내 유통 단계 식육에 대한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치가 국외에 비해 다소 완화된 기준이며, 심지어 권장기준치($1{\times}10^7CFU/g$ 이하) 이하에서도 관능패널들이 낮은 선호도를 보였던 점을 고려할 때, 안전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유통단계 닭고기 중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을 $1{\times}10^6CFU/g$ 수준까지 낮추어 보다 현실적이고 적정한 권장기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 감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적 기능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logical functionalities of commercially available persimmon vinegars)

  • 김성렬;정현주;이경행
    • 농업과학연구
    • /
    • 제24권2호
    • /
    • pp.242-256
    • /
    • 1997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고있는 감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적 기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7종의 감식초 제품에 대한 비중, 탁도, 색도, pH, 총산도, 환원당, 알콜, 총질소함량, 유기산 및 유리아미노산조성, 수용성 펙틴, 가용성 탄닌, ascorbic acid 및 Acetoin계 화합물의 함량, 전자 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식초는 다른 과실초에 비하여 비중(1.0050~1.0200)과 명도(40.03~54.95)는 낮고, 탁도(660nm에서 0.12~1.311) 적색도(1.65~0.46) 및 황색도(4.54~8.14)는 높으며 제품간의 차가 크게 나타났다. 2. 감식초중에는 비교적 다량의 환원당(0.45~0.84%, w/v), 알콜(0.16~3.18%, w/v) 및 총질소(30~60mg%, w/v)가 함유되어 있었고 pH(평균 3.70)가 높았으며 일반 과실초의 규격($TA{\geq}4.0%$)보다 낮은 총산도(평균 3.04%, w/v)를 나타내었다. 3. 감식초중의 주요 유기산은 초산(17.6~72.9%)과 젖산(25.1~74.1%)이었고 7제품중 5제품은 초산보다 젖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4. 유리아미노산중에서는 arginine, methionine 및 threonine의 함량이 비교적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5. 감식초중에는 비교적 다량의 수용성 펙틴(91.8~232.8mg%, w/v), 가용성 탄닌(49.0~161.7mg%, w/v) 및 ascorbic acid(12.8~29.6mg%, w/v)가 함유되고 있었고 제품간의 차가 크게 나타났다. 6. 감식초중에 함유되어있는 2,3-butanediol (평균 166.90ppm)과 acetoin(평균 111.43ppm)의 함량은 공히 많았다. 7. 감식초는 매우 강한 전자공여능(94.8~96.3%)과 아질산염소거작용(pH 1.2에서 83.1~96.9%)을 나타내었다.

  • PDF

비수리 추출물 함유 크림의 보습 효능 및 안정성 평가 (A Determination of the Moisturizing Effect and Stability of a Cream Containing Lespedeza cuneata G. Don Extracts)

  • 이혜진;구현아;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37-242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비수리 추출물 함유 크림의 피부 보습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비수리 추출물의 0.2%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함유한 크림을 제조하고 임상실험으로 피부보습 효과를 측정하였다. 크림을 도포한 후에 피부 수분량과 경표피 수분 손실량을 조사하였다. 추출물의 0.2%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함유한 크림의 피부 보습효과는 placebo 크림보다도 10~20% 정도 크게 나타났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함유한 크림의 경표피 수분 손실량(TEWL, $7.7g/m^2h$)은 대조군($10.2g/m^2h$) 및 placebo 크림($8.9g/m^2h$)에 비교하여 TEWL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비수리 추출물의 0.2%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함유한 크림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4개의 서로 다른 온도($4^{\circ}C$, $20^{\circ}C$, $37^{\circ}C$, $45^{\circ}C$)와 태양 광선 하에 12주 동안 추출물 함유 크림을 처리한 후 pH, 점도 및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placebo 크림 사이의 pH 변화는 위에 언급된 여러 가지 온도 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추출물 함유 크림의 pH 변화(${\Delta}ph$ = 1.60) placebo 크림(${\Delta}ph$ = 1.65)보다 태양 광선 하에서 크게 나타났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placebo 크림의 점도를 12주 동안 여러 온도에 처리한 후 측정하였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placebo 크림 모두 $45^{\circ}C$에서 큰 점도 감소(약 59%)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4, 20, 및 $37^{\circ}C$와 태양광선 하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placebo 크림의 흡광도는 모든 조건에서 비슷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흡광도의 감소는 태양광선 하에서 에탄올 용액에 있는 추출물의 흡광도 감소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Fig. 7). 첨부해서, 실험 기간 12주 동안 크림의 변색이나 변취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크리밍이나 응집과 같은 물리적인 변화도 관찰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비수리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함유 크림이 피부 보습 효과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안정함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는 비수리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이미 보고된 항산화 및 항균 활성과 함께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추적조사된 대구시내 일부 병원분만 산모에서 모유수유중단 예측변수 (Predictors of breast-feeding discontinuation in some followed-up hospital-delivered mothers)

  • 이충원;이무식;박종원;이미영;강미정;신동훈;이세엽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8권4호
    • /
    • pp.845-862
    • /
    • 1995
  • 모유수유를 시작하지 않는 산모의 특성과 모유수유 중단을 예측해주는 특성을 찾아내기 위하여 1년간 매달 전화면담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등록대상자는 대구시의 대학병원 산부인과와 개업산부인과 각각 1개소에서 1991년 9월부터 11월까지 분만한 산모로서 최종분석에 이용된 자는 대학병원에서 166명, 개업산부인과에서 316명으로 총 482명이었다. 모유수유 중단은 고형식 유무에 관계없이 100% 인공수유로 전환하여 1주일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7.3세(표준편차 3.2)였다. 모유수유를 중단한 산모와 지속한 산모간의 특성차이는 다중지수회귀분석시 출신지, 직업, 출산방법, 모성의 건강을 위해 좋다고 생각되는 수유방법 등이었다. 한 달 이상 모유수유를 지속한 242명의 산모를 추적조사시에 모유수유 중단의 중앙값은 5개월이었으며 추적 대상자의 25%, 75%가 각각 3개월, 9개월에 모유수유를 중단하였다.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로 분석시 9년이하의 교육수준인 산모에 비하여 $10\sim12$년을 교육받은 산모는 2.63배(95% 신뢰구간 $1.50\sim4.60$), 13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산모는 3.55배(95% 신뢰구간 $1.99\sim6.33$)나 모유수유 중단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전업 주부에 비하여 시간제 근무를 하는 주부는 1.99배(95% 신뢰구간 $0.86\sim4.57$) 모유수유 중단의 가능성이 더 높았고 취업 주부는 1.55배(95% 신뢰구간 $0.96\sim2.51$)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모유수유를 시작하지 않는 것과 관련된 변수와 모유수유 중단과 관련된 변수들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주며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전략 역시 출산 후 시기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 PDF

제주마 주파기록에 대한 연도별 추세 및 환경효과 분석 (Estimation of Annual Trends and Environmental Effects on the Racing Records of Jeju Horses)

  • 이종안;이수현;이재구;김남영;최재영;신상민;최정우;조인철;양병철
    • 생명과학회지
    • /
    • 제31권9호
    • /
    • pp.840-848
    • /
    • 2021
  • 본 연구는 제주마의 연도별 주파기록 특성을 파악하고 경주기록에 대한 환경효과 분석을 위해 수행되었다. 한국마사회가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수집한 제주마 2,167두의 48,645개 관측치 정보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환경효과 분석을 위하여 관측치 빈도가 가장 높은 800 m 기준으로 주파기록은 보정되었다. 거리별 경주기록은 동일거리 기준으로 변환되었으며 연도별 비교가 가능했다. 그 결과 표현형에서 매년 주파기록이 0.242초(R2=0.66)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보정된 주파기록에 대한 환경효과의 유의성 검증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수행하였고 모형에서 설정한 모든 변수에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01). 이들 변수에 대해 단계적 변수 선발법을 적용, AIC 값 산출을 통해 모형 적합도를 평가하였으며 연도, 부담구분, 기수 순위, 조교사 순위, 주로상태, 날씨, 마령, 성별 순으로 변수 선택 시 가장 낮은 AIC 값을 갖는 모형이 수립되었다. 최종적으로 주파기록에 영향하는 환경효과 분석을 위하여 기수, 조교사 순위 및 마령 3가지 변수를 임의효과로 가정하였다. 그 결과 기수와 마령을 임의효과로 설정하였을 때 주파기록에 영향하는 환경효과 분석에 가장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제주마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모형설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