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yster mus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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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의 품질기준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quality standard of Pleurotus eryngii)

  • 류재산;김민근;송근우;이상대;이춘희;노치웅;이현숙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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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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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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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큰느타리버섯의 객관적인 품질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유통형태별로 자실체를 수집하여 통계적으로 본 연구실의 기준과 비교분석하고, 등급별 품질기준을 제시하였다. 즉, 키의 경우 특품(특대)120~130, 상품(대)110~120미만, 중품(중)80~110미만, 하품(소)80mm 미만으로 두었고, 대두께는 품질별로 특품(특대)40~45, 상품(대)30~40미만, 중품(중)25~30미만, 하품(소) 25mm미만으로 정하였다. 갓직경은 절대적인 수치보다 대두께와의 비례에 의해 품질이 정해지므로 구체적인 수치를 없애는 대신 비율을 적시하였다. 특품(특대)은 갓직경/대두께의 비율이 1.6이하, 상품(대)은 1.7이하로 두었다. 무게는 특품(특대)이 95~120, 상품(대)70~95미만, 중품(중)50~70미만, 하품(소)50g미만으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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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새송이)버섯 최적 생육온도 조건 (Optimal temperature for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 김선영;김민근;임착한;김경희;박기관;송원두;류재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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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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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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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온도가 수확율과 수확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방임과 솎음 공히 온도가 낮을수록 발이소요일이 길었고, 수학소요일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률에 있어서 $13^{\circ}C$에서는 91%, $17^{\circ}C$에서는 90.3%, $15^{\circ}C$에서는 95.8%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온도가 낮은 것은 발이가 불량하여 수확률이 떨어진 것이고, $17^{\circ}C$ 조건에서는 갈반병이 발생하여 수확률이 떨어졌다. 솎음처리구에서 품질은 생육온도가 13, 15, $17^{\circ}C$일때 각각 7.5, 8.1, 7.7로 $15^{\circ}C$ 처리가 가장 우수하였고, 수확량에 있어서는 $17^{\circ}C$ 처리에서 100.0g으로 가장 많았다. 방임처리구에서의 온도의 영향은 솎음처리구와 마찬가지 경향으로 13, 15, $17^{\circ}C$일때 품질은 각각 4.6, 5.9, 5.1로 $15^{\circ}C$가 가장 우수하였다. 무게에 있어서는 $15^{\circ}C$처리에서 107.2g으로 가장 수량이 많았다. 생육시기별 온도를 달리 적용하였을 경우, II조건($17^{\circ}C$ 발이기(뒤집기전, 7~8일)${\rightarrow}16^{\circ}C$ 원기신장기(솎기전, 4~5일)${\rightarrow}15^{\circ}C$ 신장기(솎기이후))가 생육소요일수가 16일로 가장 짧았으며, 수확량도 방임의 경우 다른 처리에 비해 22.4, 9.0% 증수되었다. 솎기구의 경우 품질이 8.1로 다른 처리구 7.1과 7.9보다 우수하였다. 총생산량에 있어서는 17.4, 4.0% 많았다.

신품종 느타리버섯 '화성5호'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a new cultivar 'Hwaseong 5ho' in Pleurotus ostreatus)

  • 이정우;한용식;정종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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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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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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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버섯원균영농조합에서 품종보호등록된 화성1호와 다포자임의교배법으로 육성 선발되었던 PSC109를 교잡하여 봄-가을 균상재배에 적합한 화성5호를 육성하였다. 버섯의 대가 백색이고 곧으며 과습이나 갈변에 강한 특성을 가진다. 대조품종 수한1호와 비교하여 대는 길면서 약간 가늘고 갓색은 덜 진한 편이다. 버섯의 대조직은 단단하면서 탄력성이 있고, 씹음성과 깨짐성이 높다. URP-primer를 이용한 RAPD실험으로 두 모균주와 동일하지 않으면서 일부 밴드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성5호는 자체 시험재배에서 대조품종 수한1호보다 발이는 3-4일 늦으나 16.6% 높은 수량성을 보였고, 농가실증재배에서 서로 다른 재배조건에서 다소 수량의 차이는 있었으나 안정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화성5호'의 주요 재배특성으로 첫째, 수한1호와 비교하여 대가 길고, 갓은 얕은 깔때기형이다. 둘째, 균사배양 온도는 배지온도를 $20-26^{\circ}C$정도로 수한1호보다는 낮게 관리하여 주는 것이 좋다. 셋째, 버섯발생 온도는 $13-18^{\circ}C$, 자실체의 적정 생육온도는 $14-18^{\circ}C$으로 봄부터 가을철까지의 기간에 재배하기에 좋은 품종이다. 넷째, 균사배양중 $27^{\circ}C$ 이상으로 배지온도가 높아지면 배지 표층이 단단해지면서 발이가 늦어지거나 버섯 발생이 적게 될 수도 있다. 다섯째, 대가 길고 곧으며 대의 표면이 백색이며 단단하면서 탄력이 있다. 여섯째, 버섯 생육시기에 관수를 하며 관리해 주는 것이 좋으며, 수한1호보다 환기요구량이 조금 높다.

Tyrosinase 활성을 저해하는 식물체의 탐색 (Screening of Tyrosinase Inhibitor from Plants)

  • 정승원;이남경;김석중;한대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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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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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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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품의 효소적 갈변을 일으키며 생체 내에서는 melanin 생합성을 촉매하는 효소인 tyrosinase의 저해제를 천연물로부터 탐색하기 위하여 mushroom tyrosinase와 L-3,4-dihydroxyphenylalanine을 이용한 효소반응 시스템을 도입하여 채소류, 과실류 및 약용식물류 등의 식용식물체 129종 및 수용성 화합물 15종의 tyrosinase 활성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엽경채류의 경우 무순>레드치커리>냉이>쪽파>브로콜리>꽃양배추의 순으로 약 50% 이상의 높은 저해능을 보였으며 근채류, 버섯류 및 다류에서는 무, 마늘, 팽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녹차, 홍차가 50% 이상의 저해능을 보였다. 과채류의 경우 홍고추>모과>아보카도의 순으로 높은 효소저해 효과를 보여 50% 이상의 저해능을 나타내었으나 과실류는 전반적으로 저해능이 낮은 편이었다. 약용식물류에서는 오매>계피>복분자>상백피>측백엽>갈근>작약>산사자의 순서로 50% 이상의 효소활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초본류의 경우 올스파이스, 정향, 계피, 겨자가 50% 이상의 저해능을 보였다. 한편, 분석한 몇가지 수용성 화합물에 있어서는 4-hexylresorcinol, L-cysteine, glutathione, sodium bisulfite, kojic acid가 강력한 tyrosinase 활성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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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B조사 시간에 따른 흑타리 자실체의 저장 특성 (Effect of UV-B irradiation time on storage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of Heuktari)

  • 박태민;박윤진;오태석;조용구;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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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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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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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흑타리 UV-B조사시간에 따른 저장특성과 에르고스테롤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중량감모율은 조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중량의 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O2/O2 조성의 경우 UV-B 조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𝚫E는 Lightness와 Redness에서 30분처리와 무처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Yellowness에서 무처리가 15분처리보다 2.7, 30분처리보다 1.6 높은 값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도에서도 마찬가지로 UV-B 조사시간이 길어지면 빠르게 물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르고스테롤의 함량변화의 경우 30분처리가 무처리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값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UV-B조사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세포벽이 부서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30분처리에 비해서 15분처리의 세포벽이 좀 더 양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결과로 보았을 때 UV-B 조사시간이 길어지면 저장특성이 나빠지며, 세포벽이 파괴되지만, 에르고스테롤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0분처리의 저장특성에 비해 15분처리의 저장특성이 높았으며, 에르고스테롤의 함량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UV-B 30분처리를 하게 되면 에르고스테롤의 함량은 증가하지만, 중량의 감소율이 증가하며, 색차값이 달라지며, 세포벽이 많이 부서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추후 UV-B의 적정조사시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느타리재배사 정역 제어 대류팬이 공기 균일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versible Air-circulation Fans on Air Uniformity in a Cultivation Facility for Oyster Mushroom)

  • 염성현;김시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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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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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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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느타리버섯은 재배사 내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강제 공기순환팬에 의해 공기를 교반하여 내부환경의 균일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일부 시범 농가에서의 대류팬 작동방법 등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FCU를 가동하지 않은 버섯의 수확이 끝날 무렵이고 폐상 직전인 7.1-10까지 10일 간 느타리 균상재배사에 상향과 하향 등 양방향으로 번갈아 바람을 토출하는 정역 제어 대류팬과 단일 방향인 상향으로만 바람을 토출하는 관행 방식의 유동팬을 설치하여 재배사 내부환경의 균일도를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 농가의 대류팬 작동방법(작동시간과 멈춤시간의 조합 방법)은 대부분 5-15분 작동 후 5-30분 멈춤을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않은 폐상 무렵의 느타리 균상재배사에 정역 제어 대류팬을 설치하여 내부 환경 균일도를 평가한 결과, 최대 기온 편차는 1.4-1.8℃, 최대 상대습도 편차는 7.8-8.7%로 나타나 최대 기온 편차 3.2-3.7℃, 최대 상대습도 편차 14.0-15.4%를 보인 관행 방식의 유동팬에 비해 내부환경 균일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가지의 정역 제어 대류팬 작동방법 중에서는 10-15분간 상향으로 바람을 토출한 후 5-10분 간 멈추고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하향으로 10-15분 간 바람을 토출하는 경우가 가장 적은 기온 편차(1.4-1.5℃)를 보였으나 센서의 오차범위 수준에 있어 설정별 차이를 보인다고는 판단할 수 없었다. 향후 버섯의 호흡이 온전히 고려되고 냉방장치가 가동되는 실제 재배기간 중 정역 제어 대류팬이 공기 균일도와 느타리버섯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재배사 내 공기교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유동 가시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Characterization of the rcsA Gene from Pantoea sp. Strain PPE7 and Its Influence on Extracellular Polysaccharide Production and Virulence on Pleurotus eryngii

  • Kim, Min Keun;Lee, Sun Mi;Seuk, Su Won;Ryu, Jae San;Kim, Hee Dae;Kwon, Jin Hyeuk;Choi, Yong Jo;Yun, Han Dae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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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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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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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csA is a positive activator of extracellular polysaccharide (EPS) synthesis in the Enterobacteriaceae. The rcsA gene of the soft rot pathogen Pantoea sp. strain PPE7 in Pleurotus eryngii was cloned by PCR amplification, and its role in EPS synthesis and virulence was investigated. The RcsA protein contains 3 highly conserved domains, and the C-terminal end of the open reading frame shared significant amino acid homology to the helix-turn-helix DNA binding motif of bacterial activator proteins. The inactivation of rcsA by insertional mutagenesis created mutants that had decreased production of EPS compared to the wild-type strain and abolished the virulence of Pantoea sp. strain PPE7 in P. eryngii. The Pantoea sp. strain PPE7 rcsA gene was shown to strongly affect the formation of the disease symptoms of a mushroom pathogen and to act as the virulence factor to cause soft rot disease in P. eryngii.

북한 학술지에 게재된 버섯과학 연구동향 분석(1978~2023)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mushroom science in North Korean journals (1978-2023))

  • 조우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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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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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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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과 북한의 남북한 관계를 살펴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북한 과학기술에 대한 활용방안 및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1978년부터 2023년까지 북한학술지에 게재된 버섯과학 분야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남북한 연구현황 및 기술 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남북한 교류 시 북한의 버섯분야의 이해를 돕기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자 동향은 총 429건의 논문이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총 연구자 수는 87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논문 1편당 저자 수는 2.03명으로 나타났다. 김철학이 12건을 발표하여 북한의 버섯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김철남 11편, 김영남 10편, 박용훈 9편, 신정령·한경화·안정희 8편 순으로 집계되었다. 김철학이 발표한 12편의 논문 중 생물학(5편), 과학원통보(4편), 기술혁신(2편), 예방의학(1편)에서 발간되었고 논문 주제가 표고버섯 균사체의 셀렌동화에 관한 연구 등 주로 이용, 생명공학 주제를 다루었다. 연도별 연구동향은 1978년부터 2022년까지 26개의 북한학술지에 게재된 버섯학 관련 논문을 살펴보면, 1985년 7편, 1986년 8편, 1987년 6편, 1997년 10편, 1998년 12편, 1999년 10편, 2007년 16편, 2008년 11편, 2018년 26편, 2020년 27편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중반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별 동향을 살펴보면 생물학(124건, 28.9%), 기술혁신(82건, 19.1%), 과학원통보(53건, 12.4%), 조선약학(41건, 9.6%), 김일성종합대학학보(21건, 4.9%), 예방의학(21건, 4.9%), 기초의학(23건, 5.4%) 등 다양한 학술지에서 버섯학 관련 문헌이 발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연구분야별 동향은 시설·기계(29건, 6.8%), 재배(100건, 23.3%), 작물보호(16건, 3.7%)등 실제 버섯재배와 관련되는 시설재배 부분이 33.8%, 생명공학이 158건, 36.8%로 두 분야에서 비슷한 양의 논문들이 발간되어 중요도가 유사하다고 판단된다. 다음으로는 이용(44건, 10.3%), 유전자원(37건, 8.6%), 기타(21건, 4.9%), 유전육종(12건, 2.8%), 종묘(12건, 2.8%) 순으로 발간되었다. 버섯종류별 연구는 모두 236편으로 송이버섯 42편(17.8%), 느타리 25편(10.6%), 영지버섯 23편(9.8%), 표고버섯 19편(8.1%), 양송이 17편(7.2%), 석이 16편(6.8%), 큰느타리 14편(5.9%), 상황버섯 12편(5.1%)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북한의 버섯학 관련 전체적인 논문의 용어는 국내와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영지버섯을 만년버섯·령지, 표고는 참나무버섯, 양송이는 벼짚버섯, 석이는 돌버섯지의, 큰느타리는 흰곤봉버섯, 상황버섯은 혹버섯, 복령은 솔뿌리혹버섯으로 표기하였다.

생육시기에 따른 느타리류의 자실체 특성 변화 (Growth stage-specific changes in fruiting body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spp.)

  • 류재산;나경숙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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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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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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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곤지7호, 분홍, 순정의 생육시기별 자실체의 특징과 포자생산량을 측정하였다. 느타리류 자실체의 형태는 생육초기에서 대가 짧고 갓이 작은 형태를 띄다가 대가 길어지면서 전형적인 버섯형태를 보였다. 곤지7호는 대가 길고 분홍은 대가 짧고 갓이 긴 편이고 순정은 그 중간 형태였다. 생유초기에 각 품종 고유의 색택이 진하게 발현되다가 생육후기로 갈수록 엷어졌다. 버섯의 대와 갓이 결합하는 형태가 생육초기의 중심생에서 생육 후기에는 측심생으로 변했다. 곤지7호의 갓직경은 15.5 mm(생육5일)에서 37.9 mm(생육9일)로 7배 커졌다. 각 생육일수별로 성장정도는 전일과 비교하였을 경우 285.5 → 182.2 → 129.4 → 103.8%의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분홍이나 순정에서도 관찰하였으나, 분홍의 수확량 증가세는 더 급격하고(전일에 비해 6일 4.9배, 7일 2.7배) 9일째에도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농가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수확량도 갓직경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곤지7호의 생육기간이 7일이 경과되는 시기까지 급격하게 늘었다가 (177% 이상) 8일경부터 증가 추세가 꺾였고 9일째는 오히려 감소하였다(98%). 분홍이나 순정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관찰되었다. 분홍의 수확량 증가세는 더 급격하고(전일에 비해 6일 4.9배, 7일 2.7배) 9일째에도 증가세가 지속되는 특징을 보였다. 생육 후기에 버섯의 수확량 감소의 원인은 일부 버섯의 사멸과 갓 조직의 분해에 의한 것으로 사료한다. 담자포자의 양은 생육일수가 늘어갈수록 많아지다가 8일째 이후에는 감소폭을 보였다. 최고 생산량이 많은 것은 곤지7호가 생육7일째에 209,000,000개를 보인 것으로 이것은 수확시기와 일치한다. 이러한 경향은 분홍나 순정에서도 동일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자실체나 포자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농업현장에는 느타리류 버섯의 수확적기를 추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한다.

면실박 대체 채종박 첨가에 따른 느타리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Oyster Mushroom Upon Replacement of Cotton Seed Meal with Rapeseed Meal)

  • 최준영;김정한;김연진;이채영;백일선;하태문;이찬중;임갑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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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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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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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느타리 재배에서 면실박을 대체하여 채종박을 첨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리 간 화학성은 pH는 4.5~4.7, 총탄소함량은 46.3~46.5%, 총질소함량은 1.6~1.7%, 탄소질소비율은 27.0~27.8로 대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처리 간 균사생장은 채종박을 5% 첨가한 혼합배지에서 '흑타리'는 85.1 mm, '수한1호'는 72.8 mm로 가장 빨랐고, 균사밀도는 처리 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실체 특징은 '흑타리'의 경우 채종박이 5% 첨가된 혼합배지에서 갓 색은 L값 32.5로 대조에 비해 어두웠으며, 갓 두께 3.2 mm, 갓 직경 27.6 mm, 대 길이 86.0 mm, 대 직경 9.1 mm, 병 당 유효경수 25.9개, 병 당 수량 189.7 g으로 대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채종박이 10% 첨가된 혼합배지에서는 병 당 수량이 184.5 g으로 대조와 대등하게 나타났다. '수한1호'의 경우 채종박이 5% 첨가된 처리에서 갓 색은 L값 28.8로 대조에 비해 어두웠고, 갓 두께 4.5 mm, 대 직경 12.3 mm으로 대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병 당 수량 145.5 g으로 대조와 대등하였다. '흑타리'와 '수한1호' 모두 채종박만 첨가된 처리에서는 병 당 수량이 대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느타리 재배를 위한 채종박의 첨가량은 5%가 적당하며, 5% 초과시 병 당 수량이 낮아지 경향에 대해서는 추후 면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