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thodontic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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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이동 후 고정방법이 성견 치주인대 섬유의 재배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plinting Methods on the Rearrangement of Periodontal Fibers after Tooth Movement in Adult Dogs)

  • 이기헌;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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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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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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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실험적 치아이동 후 보정기간 동안 고정방법이 치주인대 섬유의 재배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20kg 내외의 성견에서 상악 제 3절치와 견치 사이에 견인 스프링을 이용하여 120 gm의 교정력을 3주간 가한 후 좌측에는 유연성 고정장치로 0.0215 인치 multistrand wire를, 우측에는 견고성 고정장치로 폴리 에틸렌 리본을 레진 접착제로 각각 장착한 다음 4주, 8주, 또는 12주 후 희생시켜 치주조직의 변화를 방사선 사진, 광학 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아이동 후 압박측에서는 치주인대 공간의 압축과 함께 치주인대섬유가 굵어진 소견을 보였으며 인장측의 치주인대섬유는 신장되어 보였다. 2. 보정 4주 후 유연성 고정군에서는 치주인대섬유의 재배열이 관찰되었으나 견고성 고정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3. 보정 8주 후부터는 두 군 모두에서 치주인대섬유의 재배열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 치주인대섬유의 재배열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보정기간 동안 치주인대섬유의 재배열은 압박측 보다 인장측에서 빠른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치아이동 후 견고하게 고정한 보정방법에서도 치주인대섬유의 재배열이 일어남을 보여주었고, 치아 보정시 폴리에틸렌 리본으로 고정한 보정장치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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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력 부하시기에 따른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안정성 (The effect of loading time on the stability of mini-implant)

  • 이승연;차정열;윤태민;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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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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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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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미니 임플란트 식립 후 교정력 부하시기와 관련하여 임플란트 주위골의 치유과정을 조사하였다. 성견 8마리의 하악 협측골에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ORLUS, Ortholution CO, Korea) 48개를 식립한 후 교정력을 주지 않은 대조군과 식립 후 즉시 교정력을 준 즉시 부하군, 그리고 식립 후 3주간의 치유기간을 두고 교정력을 준 지연 부하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 대해 3주, 6주, 12주가 경과된 시점에 임플란트 주위골의 변화를 조직 계측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골 접촉률은 즉시 부하군에서 시기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지연 부하군은 3주에 비해 12주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각 시점에서 군간의 골 접촉률을 비교했을 때 12주째 지연 부하군이 즉시 부하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골 면적비율은 즉시 부하군의 경우, 시기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지연 부하군과 대조군은 6주에 비해 12주째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p<0.05), 12주째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동요도는 12주째 즉시 부하군과 지연 부하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위의 결과에서 즉시 부하가 self drilling형 미니 임플란트 주위골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식립 즉시 교정력을 부여하여 사용하는 데 임상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악 치아군의 저항중심의 위치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 해석 (Finite-element investigation of the center of resistance of the maxillary dentition)

  • 정광모;성상진;이기준;전윤식;모성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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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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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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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골내 고정 형태의 temporary anchorage device (TAD)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위치로부터 그리고 강한 교정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치아군의 이동양상을 예측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다양한 치아군의 저항중심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이용하여 상악 4전치, 6전치 그리고 상악 전 치열에서 3차원적 저항중심의 위치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악 전치열 14개 치아와 치근막 및 치조골의 3차원 유한요소모델을 제작하였고, 각 치아군별로 치관부를 협측, 설측 호선, 설측 splint wire로 고정하여 개별 치아이동을 최소화하고 적용된 힘이 치아에 고루 분산되도록 하였다. 상악 중절치 절단연의 중점에서 연장된 와이어 빔에 수직, 수평으로 100 g 또는 200 g의 힘을 가하여 치아의 변위를 해석하고, 각 치아군에 속한 치아들이 최대한 평행이동 되는 힘의 적용부위를 저항중심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 상악 4전치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2.0 mm, 상악 6전치군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4.0 mm에 위치하였으며 상악 전치열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1.0 mm, 후방 26.5 mm에 위치하였다. 본 유한요소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양한 길이의 two-component 미니 임플란트의 응력분산에 대한 3차원적 유한요소분석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for determining the stress distribution after loading the bone surface with two-component mini-implants of varying length)

  • 최봄;이동옥;모성서;김성훈;박기호;정규림;;한성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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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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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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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 To evaluate the extent and aspect of stress to the cortical bone after application of a lateral force to a two-component orthodontic mini-implant (OMI, mini-implant) by using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FEA). Methods: The 3D-finite element models consisted of the maxilla, maxillary first molars, second premolars, and OMIs. The screw part of the OMI had a diameter of 1.8 mm and length of 8.5 mm and was placed between the roots of the upper second premolar and the first molar. The cortical bone thickness was set to 1 mm. The head part of the OMI was available in 3 sizes: 1 mm, 2 mm, and 3 mm. After a 2 N lateral force was applied to the center of the head part, the stress distribution and magnitude were analyzed using FEA. Results: When the head part of the OMI was friction fitted (tapped into place) into the inserted screw part, the stress was uniformly distributed over the surface where the head part was inserted. The extent of the minimum principal stress suggested that the length of the head part was proportionate with the amount of stress to the cortical bone; the stress varied between 10.84 and 15.33 MPa.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tress level at the cortical bone around the OMI does not have a detrimental influence on physiologic bone remodeling.

Galvani전류가 백서의 하악골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 OF THE GALVANIC CURRENT ON THE MANDIBULAR GROWTH IN RAT)

  • 양상덕;서정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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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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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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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In almost all biologic systems, mechanically induced electric charge separation is a fundamental phenomenon. Since the hypothesis was established that the generation of electric potentials in bone by mechanical stress including muscular force might control the activity in bone by mechanical stress including muscular force might control the activity of osseous cells and their biopolymeric byproduct, the concept of electrically mediate growth mechanism, which involves biological growth and bone remodeling by any means, in living systems has been applied clinically and experimentally to orthopedic fracture repair, the regulation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 epiphyseal cartilage regeneration, etc. On the other hand, recent numerous research data available show apparently that the mandibular condyle has the characteristics of growth center as well as growth site. In addition, there exists a considerable difference of opinion as to the role of external pterygoid muscle in condylar growth. In view of these evidences,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galavic current on the growth of the mandible and condyle for elucidating the nature of condylar growth. The bimetallic device was composed of silver and platinum electrode connected with resistor (3.9 Mohm), which was expected to produce galvanic current of 23.6 nA according to the galvanic principle. The 25 Sprague-Dawley ra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 2 week group comprising 8 animals exposed to satanic current for 2 weeks and 3 control animals not exposed for 2 weeks, 4 week group comprising 10 animals in experimental group and 4 animals in control group applied for 4 weeks respectively. The experimental rats were subjected to application of the galvanic current invasively to codylar head surface and the control groups with sham electrode. On the basis of anatomic and histologic data from the mandibular condyle of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After 2 weeks, there was no increase of mandibular size in experimental group over that of the control group. 2. After 4 weeks, the size of the condylar head was larger in experimental group than that of the control. 3. In 2 week group, the thickness of the mitotic compartment and hypertrophic chondroblastic layer was increased in experimental group. 4. In 4 week group, the number and the size of the hypertrophic chondroblasts were increased significantly on experimental group over that of the control group. 5. The application of the satanic current caused an increase in chondrocytic hypertrophy and intercellular matrix in both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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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실험적 치아 이동시 교원질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The Expression of Type I Collagen in Periodontal Tissue during the Experimental Movement of Rat Incisors)

  • 김상철;전인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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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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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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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견인력에 의한 치아 이동시 전반적인 치주 조직의 변화를 관찰하고 특히 제1형 교원질의 발현 정도 및 분포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1마리를 대상으로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18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양 중절치 사이에 견인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 28일째에 각각 3마리씩 희생시켜, 시간에 따른 제1형 교원질의 발현과 조직학적 변화를 면역조직화학적 및 조직병리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견인력을 가한 후 28일째까지, 견인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신장되어 있었고, 압박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압축되어 있었으며 치주인대 섬유의 배열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대조군에서의 제1형 교원질 발현은 구강 상피, 전상아질, 치수와 치주인대에서 경미하였으나, 치조골에 연한 조골세포, 치근단의 무세포성 백악질, 조백악세포와 악간봉합 부위에서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다. 실험군에서의 제1형 교원질의 발현은, 무세포성 백악질에서 치아 이동 1일째에 중등도, 7일째부터 강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정중 구개 봉합 부위에서는 치아 이동 1일째에 중등도, 14일째부터 강양성 발현을 보였다. 치주인대에서는 치아 이동 4일째에서 견인측이 압박측보다 제1형 교원질의 발현이 많아져 7일째에서 최고조에 달하다가 14일째부터는 측간의 차이가 없었다. 골조직에서는 조골세포가 붙어 있는 골 주변부에서 강하게 반응을 보여 대조군과 구별되었으며 특히 7일째 이후에 많은 것으로 관찰되어 골개조 현상과 관련하여 주목되었다. 이러한 관찰로 교정적 치아 이동 후 골재형성 과정은 조직 형성 세포의 분화와 이들 세포에서 형성되는 제1형 교원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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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Dihydroxyvitamin D3가 치주인대세포활성 및 실험적 치아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1,25-Dihydroxyvitamin D3 on the Viability of Periodontal Ligament Cells and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Rats)

  • 김성우;박동권;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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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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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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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교정치료시 치아이동은 치주인대세포를 매개로 골조직의 개조가 일어나는 과정으로서 골조직의 성장과 개조는 조골세포, 파골세포 및 그 전구세포의 증식, 분화 및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전신적 인자와 국소적 인자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다. 1.25-Dihydroxyvitamin $D_3$는 vitamin $D_3$의 대사물로서 경조직에 있어서 칼슘과 인산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주인대에 대한 1,25-Dihydroxyvitamin $D_3$의 생물학적 기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25-Dihydroxyvitamin $D_3$가 치주인대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10, 25, 50, 100ng/ml농도의 1,25 Dihydroxyvitamin $D_3$를 배양 치주인대세포에 첨가하여 배양 1, 2, 3일 후 M.T.T. 방법으로 세포의 활성을 관찰하였으며, 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치주인대 내에 1,25-Dihydroxyvitamin $D_3$를 투여하여 12, 24, 36, 48, 72시간 및 7일 후의 조직 변화 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0ng, 25ng/ml 농도의 1,25-Dihydroxyvitamin $D_3$를 치주인대세포에 가한 후 배양 1, 2, 3일째의 실험군 활성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2. 50ng/ml 농도의 1,25-Dihydroxyvitamin $D_3$를 치주인대세포에 가한 후 배양 3일째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100ng/ml농도에서는 배양 2, 3일째에 유의하게 많았다. 3. 백서에 교정력을 가한 후 인장측에서의 골아세포 활성, 치주인대섬유의 파열, 모세혈관 증식은 투여후 7일까지 1.25-Dihydroxyvitamin $D_3$ 투여측과 대조측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교정력을 가한 후 36시간부터 1,25-Dihydroxyvitamin $D_3$를 투여한 압박측의 파골세포 활성 및 치조골 흡수량이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50-100ng/ml 농도에서 1,25-Dihydroxyvitamin $D_3$의 농도와 배양 기간에 비례하여 치주인대세포의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1,25-Dihydroxyvitarnin $D_3$가 투여 36시간부터 파골세포의 활성과 그에 따른 치조골 흡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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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각도 변화에 따른 세라믹 브라켓의 마찰력 측정 (Evaluation of friction of ceramic brackets in various bracket-wire combinations)

  • 차정열;김경석;김동춘;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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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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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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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 브라켓의 마찰력을 측정하고 비교하고자 실험군으로 3종의 세라믹 브라켓(Crystaline $V^{(R)}$, Tomy, Tokyo, Japan; $Clarity^{(R)}$, 3M Unitek, CA; $Inspire^{(R)}$, Ormco, CA)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군으로 컴퍼짓 레진브라켓($Spirit^{(R)}$, Ormco, CA)과 메탈브라켓($Kosaka^{(R)}$, Tomy, Tokyo, Japan)을 사용하였다. 활주 시 마찰력은 4개의 브라켓-교정선 경사$(0^{\circ},\;5^{\circ},\;10^{\circ},\;15^{\circ})$에서 각각 측정되었으며 두 종의 교정선 [1.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SDS Ormco, Glendora, CA), 2. 베타-타이타늄(TMA, SDS Ormco, Glendora, CA)]이 사용되었다. 22 mil 브라켓을 만능시험기기에 부착한 후 $.021{\times}.025$ 크기의 교정선에 고무결찰한 후 $34^{\circ}C$의 건조상태에서 5 mm/min 속도로 교정 선을 활주시켰다. TMA 교정선은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보다 높은 마찰력을 발생시켰으며 모든 브라켓 호선과의 조합에서 브라켓-교정선의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적, 동적 마찰력이 증가하였다. $0^{\circ}{\sim}5^{\circ}$ 구간에서 마찰력의 크기는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과 레진 브라켓 조합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으며 다음으로 Crystaline V, 금속 브라켓, Clarity, Inspire의 순으로 나타났다. TMA 교정선에서는 Crystaline V와의 조합이 가장 낮은 마찰력을, 다음으로 컴퍼짓 브라켓, Clarity, 금속 브라켓, Inspire 순으로 나타났다. $5^{\circ}$ 이상에서 마찰력이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에서 레진 브라켓, Clarity, Crystaline V, 금속 브라켓, Inspire순으로 나타났다. TMA 교정선에서는 레진 브라켓, Crystaline V, Clarity, Inspire, 금속 브라켓 순으로 나타났다. 이때 호선 브라켓 조합에 대한 마찰력은 일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마찰력 증가율의 차이로 인해 그룹간 마찰력의 순위가 서로 뒤바뀌는 경우가 관찰되었다. 실리카-삽입 세라믹 브라켓은 기존의 세라믹 브라켓보다 낮은 마찰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브라켓-교정선의 경사도의 증가에서도 비교적 낮은 마찰력 증가율을 나타내어 세라믹 브라켓의 높은 마찰력을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간헐적 교정력 적용 후 백서 치주인대에서 UNC-50 유전자의 발현 (Expression of UNC-50 DNA in periodontal tissue of rats after application of intermittent orthodontic force)

  • 박미경;임성훈;김광원;박주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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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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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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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계적 응력은 정상적인 발달과정 동안 조직의 항상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계적 응력은 치아 이동과 저작과 같은 상황을 포함한다. 치아 이동과 저작 중에 치주인대 섬유모세포는 기계적 자극을 감지하고 주위의 세포밖 물질과 생체분자 대사의 변동에 의해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계적 응력 하에서 치주인대 세포에서 발현된 유전자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최근 기계적 응력이 초파리에 존재하는 UNC-50 유전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UNC-50은 치은 섬유모세포와 비교해 치주인대 섬유모세포에서만 발현된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헐적 교정력 적용 시에 백서의 치아에서 일어나는 치근 및 치주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와, UNC-50의 발현 양상을 면역조직학적 염색으로 조사하여 치주인대에서 기계적 응력과 UNC-50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Sprague-Dawely계 수컷 백서 12마리를 4마리씩 세 군으로 나누어 상악 우측 구치부에 NiTi closed coil spring을 사용하여 40 g 정도의 견인력이 발생하도록 하여 하루에 1시간씩 간헐적인 교정력을 적용한 후 1, 3, 5일 후 치주인대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직학적 소견에서 상악 제1대구치 근심구개치근의 치근부 1/3에서 압박측은 안장측보다 더 좁은 치주인대공간을 보였고 교정력을 적용시킨 후 3일 후부터 인장측에서 백악모세포 활성으로 인한 백악질 침착이 관찰되었다. UNC-50은 인장측의 분화 중인 백악모세포에서 강한 발현을 보였다. Osteocalcin은 인장측에서 압박측에 비해 신생 백악질에 존재하는 분화 중인 백악모세포를 따라 강한 발현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UNC-50이 간헐적 교정력 즉 기계적 응력의 변화에 따른 백악모세포의 분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교정력 적용 후 UNC-50의 세포내 신호전달과정에 대한 보완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상악 6전치부의 후방견인시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The vertical location of the center of resistance for maxillary six anterior teeth during retraction using three 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 이혜경;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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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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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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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3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상악 6전치부에 피질골 절단술을 시행한 경우와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서 상악 6전치부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다양한 후방견인력을 가하였을 때 상악 6전치의 초기 치아이동을 통하여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를 계측, 비교하고 저항중심의 변화양상을 관찰하며, 힘의 크기변화에 따른 저항중심의 위치변화양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상악 6전치와 치주인대 및 치조골의 3차원 유한요소모델을 제작한 후, 상악 6전치부에 부착된 설측장치와 이 장치가 부착된 치아군을 한 개의 견고한 연결체로 가정하였다. 유한요소모델에서 사용된 전체요소의 수는 14,584개, 전체 절점의 수는 17,292 개였고, 힘 체계의 분석을 위해 미국 Swanson Analysis System사의 범용 유한요소 프로그램 인 ANSYS(Ver. 5.5A)를 사용하였다. 저항중심은 힘이 가해질 때 치아가 평행 이동될 수 있는 힘의 적용부위라 정의하고, 설측 장치에서 연장된 Extension arm의 7개의 Level에 편측당 각각 200 gm, 250 gm, 300 gm, 350 gm의 설측 후방견인력을 가하였을 때 치아의 절단연과 치근첨에서의 변위를 읽어 평행이동이 일어나는 위치를 복원법으로 계산하여 저항중심의 위치를 계측,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6전치부의 초기치아이동에서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Level 4와 Level 5사이, 즉 치경부에서 치근단 쪽으로 6.76 mm, $44.32\%$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였다. 2. 피질골 절단술 시행후, 상악 6전치부의 후방 견인시 저항중심의 수직적위치는 Level 4와 Level 5사이, 즉 치경부에서 치근단 쪽으로 7.09 mm, $46.38\%$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였다. 3. 후방견인력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치아의 변위량은 커졌으나, 피질골 절단술 시행 유무에 관계없이 후방견인력의 크기변화는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피질골 절단술 시행시에 저항 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치근단 쪽으로 이동하였고, 그 변위량은 피질골 절단술 시행 시가 컸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상악 6전치부 후방견인시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치경부에서 치근단 쪽으로 치근길이의 $44.32\%$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였고, 피질골 절단술 시행시에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치경부에서 치근단 쪽으로 치근 길이의 $46.38\%$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여 피질골 절단술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치근단 쪽으로 이동되었으며, 후방견인력의 크기 변화에 따라 저항 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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