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Organic pest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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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non-GM, 친환경작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Consideration on coexistence strategy of GM with non-GM, environmentally friend crops in South Korea)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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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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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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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GM과 non-GM작물 특히 최근 들어 그 인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작물과의 공존에 관하여 검토하여 보았다. 국내의 현행 법령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은 GM농산물의 혼입허용치를 3%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의 경우 단계별 조사내용을 보면 "파종단계에서 GM종자를 포함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GM 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GM 벼, 배추, 감자, 들잔디 등의 환경위해성평가가 수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GM작물의 환경위해성 평가를 전담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산하 소속기관 및 대학교, 출연기관 등 11개 기관을 평가기관으로 지정하여 조만간 상업적인 GM작물의 재배를 승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의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기관은 2008년 8월 현재 34개 민간기관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 인증기관에서 부여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예로서 친환경곡류의 경우 1999년도에 비하여 2007년도에는 그 인증량이 100배 (유기농)에서 2,324배 (저농약)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2007년도의 전체 곡류생산량에 비하여 약 6.4%를 차지하였다. 특히 감자와 고구마 등 서류의 경우는 전체 생산량의 약 24%가 친환경인증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실에서 GM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할 경우 기존의 국내 친환경농산물시장의 유통질서에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저자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 EU에서 제기한 GM과 non-GM 특히 유기 농작물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에 관한 제안서와 다양한 연구보고서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작물별로 친환경작물과의 구분 생산 유통을 위한 최소격리거리, 작부체계, 수확 및 포장시스템, 그리고 GM작물의 검출기법 표준화 등에 관한 상세한 실시요령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버섯의 봉지재배 및 병재배 시 재배단계별 배지의 사료영양적 성분, 독성중금속 및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Feed-Nutritional Components, Toxic Heavy Metals and Pesticide Residues in Mushroom Substrates According to Bottle Type and Vinyl Bag Type Cultivation)

  • 김영일;배지선;허정원;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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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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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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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새송이버섯 병재배방식과 느타리버섯 봉지재배방식의 재배단계별(최초 배지 단계, 균사체 배양 후 배지 단계, 자실체 수확 후 폐배지 단계)로 배지의 화학 성분의 흐름을 추적 구명하고, 독성 중금속(Cd, Pb, As)과 잔류 농약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양 재배방식 공히 최초 배지와 비교해서 자실체 수확 후의 영양소의 양적 감소 정도에 있어서 총무게는 평균 29%, 건물과 유기물은 공히 21~25%, 섬유소는 19~22% 감소하였다. 재배단계에서 분해 이용된 유기물 량의 2/3~3/4은 섬유소(NDF)였으며, 이용된 섬유소의 주된 성분(50~70%)은 hemicellulose이었다. 균사체 성장이 배지의 화학적 성분에 미치는 효과는 새송이버섯의 병재배 시에는 미미하였으나(P>0.05), 느타리버섯의 봉지재배 시에는 ADF 성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기물과 무기물이 분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자실체는 봉지재배 시보다는 병재배 시에 배지내의 영양소를 매우 활발하게 흡수하였다(P<0.05). 수확한 자실체는 폐배지보다 조단백질, 비섬유성탄수화물, 조회분 성분이 훨씬 높고(P<0.05), NDF 성분은 훨씬 낮아서(P<0.05), 폐배지의 화학적 조성에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배지는 독성 중금속과 잔류농약의 오염이 거의 없어 위생적으로 안전하였다. 결론적으로 최초 배지와 비교해서 폐배지는 난분해성 섬유소 성분이 증가하고, 조단백질 중 순수단백질이 줄고, 비소화성단백질이 느는 등 질적으로 떨어져서 사료영양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방식에 따른 딸기의 부위별 세균 오염도 분석 (Bacterial contamination levels in strawberry parts according to their cultivation methods)

  • 유용만;김진원;최인욱;윤영남;이영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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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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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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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보일 뿐만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즉석섭취 농산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딸기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딸기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논산시내 12개 딸기 농장에서 채취한 1,020개의 표본(열매, 줄기, 잎 각각 340개씩)을 대상으로, 재배방식(양액재배, 무농약재배, 유기농재배) 및 딸기의 부위에 따른 총호기성균, 대장균군/대장균을 정량적 분석하였다. 또한 식중독 유발세균인황색포도상구균,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오염 여부를 정량 혹은 정성 분석하였다. 딸기 표본의 총호기성균 수는 2.3~6.8 ${\log}_{10}$ CFU/g 범위이었으며, 대장균군은 전체 표본의 14.2%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군 수는 2.1-4.5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대장균은 전체 표본중 1.0%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 수는 2.1-2.8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딸기의 재배방식별로 분석시, 총호기성균 및 대장균군의 수는 양액재배 혹은 무농약재배에 비하여 유기농재배에서 더 많이 검출되었으나(p<0.05), 대장균은 무농약재배와 유기농재배에서 유사하게 검출되었고 영양재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딸기를 3개 부위(열매, 줄기 및 잎)로 나누어 호기성균 및 대장균군/대장균 수를 분석시, 이들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딸기에 부착되어 있는 식중독 유발 세균을 조사한 결과, 1,020개의 표본중에서 유기농재배 농가 표본 2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으며 그 외의 Salmonella spp., Listeria spp., E. coli 0157:H7은 모든 표본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딸기의 재배 방식에 따라 위생지표 미생물의 오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재배 방식에 적합한 세균 오염 저감화 대책이 요구됨을 시사하겠다.

제주도 감귤원 토양에서 GUS, RF, AF 지수를 이용한 농약의 용탈잠재성 평가 (Estimation of Pesticide Leaching Potential Using GUS, RF and AF Index in Cheju Citrus Orchard Soils)

  • 오상실;문두길;정종배;현해남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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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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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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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기물함량이 다른 감귤원 토양을 대상으로 GUS, RF 및 AF 값을 비교하여 감귤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농약 종류별 지하수 오염 잠재성을 평가하였다. GUS에 의하면 metribuzin과 metolachlor는 조사된 모든 토양통에서 용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alachlor와 linuron도 대부분 토양에서 용탈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linuron의 경우에는 특히 비화산회토양에서 용탈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iuron과 diniconazole은 대부분 토양에서 용탈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chlorothalonil과 chlorpyrifos는 유기물 함량에 관계없이 용탈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RF에 의한 평가에서는 diniconazole, chlorothalonil, chlorpyrifos는 모든 토양에서, linuron과 diuron은 일부 비화산회토를 제외한 모든 토양에서 이동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류되었으며, metolachlor와 alachlor는 대부분의 토양에서 이동성이 보통인 것으로, metribuzin은 유기탄소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오염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AF에 의하면 diniconazole, chlorothalonil, chloipyrifos는 화산회토, 비화산회토에 관계없이 지하수 오염 잠재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반면 metribuzin은 화산회토, 비화산회토에 관계없이 오염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Metolachlor는 비화산회토에서 지하수 오염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alachlor, linuron 및 diuron은 유기물 함량이 낮은 일부 비화산회토에서만 지하수 오염 잠재성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의 용탈잠재성은 용해도, 흡착성, 잔류성 등의 약제 자체의 특성과 함께 유기물 함량, 투수성 등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라서 결정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이러한 일반적인 원칙이 각 농약의 용탈잠재성 지수에 그대로 반영되었는데, 용해도가 높고, 흡착성이 약하며 잔류성이 긴 약제일수록 대부분의 토양에서 용탈잠재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특성 중에서는 특히 농약의 흡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기물 함량이 용탈잠재성 지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는데,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일반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화산회 토양에서는 농약의 용탈잠재성이 비화산회토양에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해도가 높고 흡착성이 매우 낮은 약제인 metribuzin의 경우에도 투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산회 토양에서보다 투수성이 낮은 비화산회토양에서 용탈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아 대부분 농약의 용탈잠재성을 결정하는데 있어 토양의 투수성 보다도 유기물 함량이 더욱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비화산회토를 위주로 한 유기물 함량이 낮은 토양이 분포된 지역의 지하수가 농약의 오염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용탈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약제들의 사용을 최대한 제한함으로써 제주도 피하수의 농약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제주도 감귤원에서는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약제의 흡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사용할 농약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이나, 그 외 약제의 잔류성, 사용량, 사용시기와 함께 기후조건, 토양의 투수성, 토층이 깊이, 지하수 깊이 등의 지역적인 특성들이 농약의 용탈잠재성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되어야 할 것이며 농약의 선택 과정에서도 이러한 특성들이 앞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Micro-ecosystem(pot)중 제초제 quinclorac 토양잔류물의 행적 (Behaviour of the soil residues of the herbicide quinclorac in the micro-ecosystem (pot))

  • 안기창;경기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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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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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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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Micro-ecosystem (pot)중 quinclorac 토양잔류물의 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화학적 특성이 상이하고 quinclorac의 신생 및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2종의 논토양에 42일간 벼를 재배하였다. 벼의 재배 유무와 무관하게 quinclorac 신생잔류물과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으로부터 방출된 $^{14}CO_{2}$의 양은 두 토양 모두에서 총처리 방사능의 2.2% 미만으로서 토앙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용이하지 않았음을 시사하였다. 서로 다른 quinclorac 토양잔류물을 함유한 두 토양에서 벼에 흡수 이행된 $^{14}C$의 양은 토양 A보다 유기물 함량과 점토의 함량이 적은 토양 B에서 더 많았고, quinclorac 잔류물의 흡수이행은 신생잔류물을 처리한 토양에서 보다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에서 적었다. 벼 수확 후 신생잔류물과 숙성잔류물을 함유한 토양 A에 잔류하는 $^{14}C$는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84.5와 86.3%로 비슷하였으며, 토양 B에서는 각각 61.8과 67.7%였다. 반면 벼를 재배하지 않은 토양중에서는 98.3%이상이 잔류하여 quinclorac이 화학적으로나 미생물적으로 비교적 안정한 화합물임을 입증하였다. Quinclorac의 추출불가 토양속박 잔류물은 토양 유기물에 강력하게 흡착 또는 결합되어 있고 대부분이 fulvic acid에 혼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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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케토아세트아닐라이드 염화물 유도체의 토마토 역병에 대한 작용 특성 (Biological properties of $\beta$-ketoacetoanilide chlorides against late blight of tomato)

  • 최경자;장경수;김진철;이선우;조광연;남기달;한호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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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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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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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페닐기의 4 위치(para)에 치환체가 존재하는 베타-케토아세트아닐라이드 염화물은 선택적으로 토마토 역병에 대하여 살균 활성을 보였다. 베타-케토아세트아닐라이드 염화물 5종(KIST163, KIST170, KIST260, KIST263, KIST267)을 선발하여 이들의 토마토 역병에 대한 예방효과, 치료효과, 침투이행성, 약효 지속성 및 성체실험과 같은 약제의 작용특성을 조사하였다. 그들 모두는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KIST163과 KIST170의 $EC_{50}$은 각각 21.9와 $14.5{\mu}g/mL$로 우수한 예방효과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이들 화합물의 토마토 역병에 대한 치료효과는 거의 없었으며, 토양관주처리 후의 침투이행성에 의한 방제효과는 미미하였다. 접종 7일전에 처리한 KIST163과 KIST170의 $100{\mu}g/mL$는 75%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여 약효 지속성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 성체를 이용한 토마토 역병 방제실험에서 5종 화합물 중 특히 KIST163과 KIST170은 방제효과가 높아 $100{\mu}g/mL$에서 95%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베타-케토아세트아닐라이드 염화물 유도체 5종은 주로 경엽처리 예방제이며, 이들 중 KIST163과 KIST170은 포장에서도 토마토 역병에 대하여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양배 과피얼룩병의 발생생태와 화학적 방제 (Etiology and Chemical Control of Skin Sooty Dapple Disease of Asian Pear)

  • 박영섭;김기청;이장훈;김인선;최용수;조송미;김영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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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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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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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전국에 걸쳐 동양배의 과실, 잎 및 신초에 과피얼룩병이 발생하여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 과피얼룩병 방제에 효과적인 방법이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과피얼룩병의 년도별 발생정도와 강우량과의 관계를 보면 강우량이 많았던 해에 과피얼룩증상 발생이 많았다. 과피얼룩병의 발생은 봉지씌우기에 의해 예방되지 되지 않았고, 발병량도 씌우는 봉지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봉지씌우기의 발병과에 있어서 과실적도면의 위쪽보다 하부쪽에 병반수가 많이 나타났다. 화학농약을 적게 살포한 과수원에서 과피얼룩병의 발생이 심하였다. 시판 살균제 중에 thiophan WP와 penconazole WP가 과피얼룩병균의 일종인 Cladosporium sp.의 생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포장에서 penconazole과 flusilazole의 단독 혹은 교호로 살포하였을 때 모두 방제가가 낮았다. 반면에 석회유황합제 살포와 봉지씌우기를 병행하였을 때 과피얼룩병 방제에 효과적이었다. 최근들어 화학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배 과원이나 유기농 과원에서 과피얼룩병의 발생이 심해지고 있어 앞으로 이들 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제 방법이 시급한 실정이다.

계피 또는 데리스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농업자재의 약효 성분 안정성 (The Shelf-life of Agricultural Organic Materials Containing Cinnamon or Derris Extract: Thermal Stability of Cinnamyl Derivatives and Rotenoids)

  • 최근형;진초롱;박병준;임성진;노진호;문병철;공승헌;김진효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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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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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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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계피 추출물의 지표성분으로 알려진 cinnamaldehyde와 cinnamyl alcohol, 데리스 추출물의 지표성분인 deguelin과 rotenone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제품 중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시험은 $4^{\circ}C$, $23^{\circ}C$, $35^{\circ}C$, $45^{\circ}C$, $54^{\circ}C$에서 각각 진행하였으며, 계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기농업자재 중 고상제품(Biopesticide A, B)의 유효성분 반감기가 15.1-46.2 days로 액상제품(Biopesticide C, D)에 비해 보관 중 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동일 제품 내에서는 cinnamaldehyde의 안정성이 cinnamyl alcohol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리스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Biopesticide E, F, G)의 rotenoid계 유효성분 반감기는 1.5-173 days로 제품별 보관온도에 따른 지표성분 안정성이 큰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동일 제품에서 deguelin과 rotenone의 안정성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Soil column중 제초제 bentazon의 용탈 행적 (Leaching behavior of the herbicide bentazon in soil column)

  • 경기성;오경석;안기창;권정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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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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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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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제초제 bentazon의 용탈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3종의 토양을 soil column(내경 5 cm ${\times}$ 길이 34 cm)에 30cm 높이까지 충전하고 [$^{14}C$]bentazon을 처리한 후 벼(Oryza sativa L.)를 9주간 관행법에 따라 재배하였다. 용탈된 $^{14}C$ 방사능의 양은 벼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는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계없이 총처리 방사능의 약 $91{\sim}92%$이었으나 벼를 재배한 경우는 $21{\sim}50%$로서 $^{14}C$ 용탈량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pH가 높고 유기물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더 많았다. $^{14}CO_{2}$의 발생량은 총처리방사능의 0.2% 미만으로 매우 적었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일수록 뿌리를 통한 지상부로의 이행율이 적었다. Soil column으로부터 모은 용탈수의 $^{14}C$ 방사능이 수상에 분포하는 양은 용탈기간과 벼의 생육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토양결합잔류물의 양은 벼를 재배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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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에 대한 보르도액의 방제 효과 (Control Efficacy of Bordeaux Mixture against Pepper Anthracnose)

  • 박세정;이수민;권현욱;이호택;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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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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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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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탄저병에 대한 보르도액의 방제효과 시험을 in vitro와 in vivo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PDA 배지와 셀로판막에서 고추 탄저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발아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으며, 고추 열매의 표면에서 포자발아와 병 발생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2012년과 2013년 2년 동안 고추 포장에서 탄저병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탄저병균인 Colletotrichum acutatum JC24는 $4,685{\mu}g\;mL^{-1}$의 보르도액을 첨가한 PDA배지에서 균사생장이 90.0% 억제되었지만, $937{\mu}g\;mL^{-1}$ 처리구에서는 균사생장이 전혀 억제되지 않았다. 셀로판막에서 $187{\mu}g\;mL^{-1}$의 보르도액을 처리하였을 때 C. acutatum JC24의 포자발아가 100% 억제되었고, 고추 열매 상에서는 병원균을 상처 접종하였을 때와 무상처 접종하였을 때, 각각 88.1%와 91.3%가 억제되었다. 고추 열매에 병원균을 무상처 접종하였을 때, $937{\mu}g\;mL^{-1}$의 보르도액 처리구에서 방제가는 58.8%이었지만, 상처 접종을 할 경우에는 효과가 17.6%로 크게 감소하였다. 포장에서도 보르도액은 2012년과 2013년에 55.7%와 61.7%의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보르도액은 친환경농자재로서 C. acutatum에 의한 고추 탄저병을 방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