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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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의 고객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 on Opticians' Customer Orientation)

  • 최영로;박인지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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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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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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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안경원의 어떠한 노력들이 안경사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안경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안경사의 고객지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함으로써 안경원의 경쟁력 유지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 본 연구는 전국의 안경사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수집된 설문지를 SPSS ver.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안경원의 형태, 탄력근무제와 주5일근무제의 시행여부에 따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원에 근무하는 안경사들의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의 동료관계요인은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요인과 직무과부하요인은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동료관계요인과 보상요인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요인과 직무과부하요인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안경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고객지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안경원은 소속 안경사들이 보다 더 고객지향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안경사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안경사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동료 또는 상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안경사들의 자기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효성있는 보상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보존제 PHMB(polyhexamethylene biguanide)-EGCG(epigallocatechin gallate) 혼합물의 각막상피세포 급성독성 평가 (Acute Cytotoxicity Testing of Polyhexamethylene-biguanide (PHMG) and Epigallocatechin-gallate (EGCG) Mixture on the Cultured Human Corneal Epithelial Cell)

  • 김남열;이군자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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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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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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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항균제 polyhexamethylene Biguanide(PHMB),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및 PHMB/EGCG 혼합물의 각막상피세포(primary human corneal epithelial cells, HCEpiCs)에 대한 급성독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상피세포를 0.00001~0.005% PHMB, 0.001~5% EGCG 및 0.00005% PHMB/0.05% EGCG 혼합물이 각각 포함된 배양액에서 30분, 60분, 120분 및 240분 동안 배양하였다. 배양한 각막상피세포를 고정한 다음 Draq 5로 염색하고 공초점현미경과 ImageXpress $Ultra^{TM}$를 이용하여 세포형태를 관찰하여 세포생존율과 세포자살(apoptosis)을 비교하였다. 결과 : 배양된 각막상피세포는 0.00005% 이하의 PHMB 농도 및 0.05% 이하의 EGCG 농도에서는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0.00005% PHMB/0.05% EGCG 혼합물이 포함된 배양액에서 급성 세포독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240분 배양시킨 경우에는 손상된 각막상피세포 수가 증가하고 생존 세포의 수는 감소하였다. 결론 : 항균 시너지 효과를 갖는다고 보고된 0.00005% PHMB/0.05% EGCG 혼합물의 경우 각막상피세포에 대한 급성독성은 없었으나 만성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자의 피팅 상태 확인 유무에 따른 자각적 증상 (Subjective Symptoms according to Fitting Test in Soft Contact Lens Wearers)

  • 김정희;안영주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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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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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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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착용실태 및 구입현황, 피팅 상태 확인 유무에 따른 자각적 증상, 그리고 베이스커브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기 위하여 서울소재의 안경원 및 렌즈샵에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총 98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의 정확 검정을 이용하여 피팅 상태 확인(착용감과 관련된 문진, 푸시업 테스트 등) 유무에 따른 자각적 증상(건조함, 빛 번짐, 착용감 불편, 시력저하)을 비교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오즈비를 구하였다. 결과 :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구입 시 시력검사를 받고 구입한 경우는 안경원은 86.6%, 렌즈샵은 64.7%이었다.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 피팅 상태의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피팅 상태의 확인을 받은 경우에 비해 건조함(오즈비 4.41, 95% 신뢰구간 1.25-15.62)과 착용감 불편(오즈비 2.68, 95% 신뢰구간 1.08-6.64)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87.8%가 베이스커브라는 용어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콘택트렌즈 구매 시 92.9%가 베이스커브와 관련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96.9%가 베이스커브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소프트 콘택트렌즈 처방 시 피팅 상태의 확인을 통한 적절한 베이스커브의 변경을 통해 기존 소비자들의 콘택트렌즈의 착용 시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이크로칼럼에서 변형된 4중극 디플렉터와 8중극 디플렉터의 스캔 영역 비교 (Study on the Scan Field of Modified Octupole and Quadrupole Deflector in a Microcolumn)

  • 김영철;김호섭;안승준;오태식;김대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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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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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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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마이크로칼럼에서는 전자빔을 스캔하기 위해 초소형화된 정전디플렉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두 개의 8중극 디플렉터(double octupole deflector)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스캔 영역을 넓게 하면서도 전자빔이 대물렌즈를 통과할 때에 광축 근처에 위치하도록 함으로써 수차를 작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칼럼은 최종적으로는 멀티 칼럼 형태로 사용하여 전자빔 장비의 throughput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는데, 칼럼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각 부품에 연결되는 배선의 수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전렌즈, 디플렉터 등의 마이크로칼럼 부품 배선을 진공 챔버 밖에 있는 제어장비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렌즈 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물렌즈를 제거한 마이크로칼럼 구조를 선택하여, 변형된 4중극 및 8중극 디플렉터의 동작을 전산모사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기본적으로 MEMS 공정을 적용하기 용이한 실리콘 디플렉터 구조에서 각 전극의 크기를 동일하게 하지 않고, 서로 다른 크기의 전극을 교대로 배치하도록 디자인하였다. 8중극과 4중극 디플렉터 각각에서 디플렉터 전압을 인가하는 구동전극의 크기에 변화를 주었을 때 스캔 영역과 디플렉터 중심점에서의 전기장의 변화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스캔 영역은 디플렉터전압에 따라 선형적으로 비례하였다. 스캔영역과 중심점에서의 전기장 세기 모두 8중극 디플렉터에 비해 4중극 디플렉터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전극의 크기에 따라 약 1.3 ~ 2.0 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의료직종별 SBT 국가시험체제에 대한 타당성 연구 (Study on validity of the National Examination based on smart device based test(SBT) by 7 types of healthcare occupation)

  • 유순규;원종순;이군자;한동균;성호중;이한숙;정임희;김은주;최혜경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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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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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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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to study the validity of the National Examination based on smart based test(SBT) by 7 types of healthcare occupation. Methods: We conducted a questionnaires survey among 1,219 people including 210 professors for all 7 types of healthcare occupation and 573 clinical specialists ; 436 students from random sampling participated and the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was tested using Cronbach's alpha. Results: Professors from 7 types of healthcare occupation were investigated for their opinions on the introduction of the SBT system ; 65.9% of the professors answered positively on the introduction of the SBT National Examination System, while 40.1% of the clinical experts answered likewise. In particular, professors and the clinical experts recognized altogether that the multimedia questionnaire, being effective for the evaluation of clinical and practical competence of the subjects, enabling the evaluation of various areas and strengthening the school education in clinical practices, the 42.0% of the students from 7 departments answered that the future direction of the national test is in the SBT test system with significant difference (p=.000) found in students majoring in order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Radiology and Physical therapy, compared to students from other majors, showing the positive response to the SBT syste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mprehensively evaluated the positive recognition of development of multimedia items and SBT system in national examination of 7 types of healthcare occupation in professors, field specialists and students.

두 종류의 안압계로 측정한 정상안압과 녹내장 쥐의 안압 값 비교 (Comparison of Intraocular Pressure Values of Normotensive and Glaucomatous Rats Using Two Types of Tonometers)

  • 최윤정;최지현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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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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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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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우리는 두 종류의 안압계로 정상 범위 안압과 녹내장 쥐 모델의 안압을 측정하여 안압값을 비교하였다. 두 안압계 중 어느 것이 더 쉽고 정확하게 동물 모델의 안압을 측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눈은 6주령 수컷 Sparque-Dawley (SD) 쥐의 오른쪽 눈 전방에 점탄물질 히알루론산을 주입하여 유도하였으며 정상 대조군으로는 동일 쥐의 좌안을 사용하였다. 안압은 오후 3시경 리바운드 압평안압계 (Tonolab)와 함입 안압계 ($Tonopen^{(R)}$ XL)로 측정하였다. 결과 : 대조군인 정상 안압 눈의 평균 안압은 토노펜으로 측정 시 $10.80{\pm}1.03mmHg$, 토노랩으로 측정 시 $15.10{\pm}0.73mmHg$으로 측정되었다. 이 수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1). 실험군인 녹내장 눈의 평균 안압은 토노펜으로 측정 시 $30.20{\pm}2.67mmHg$, 토노랩으로 측정 시 $37.90{\pm}2.73mmHg$로 측정되었다. 이 수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95). 고안압인 녹내장 눈을 두안압계로 잰 수치들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r = .904, p < .01). 결론 : 이 연구는 두 가지 유형의 안압계를 사용하여 정상 범위 안압과 전방에 점탄물질을 삽입하여 유도한 녹내장 모델의 안압값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이다. 토노펜은 안압이 정상범위일 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토노펜과 토노랩은 안압이 높은 범위일 때는 두 안압계 모두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20세부터 29세까지 한국인 성인 난시 분석 (Analysis of Astigmatism in Korean Adults from 20 to 29 Yesrs Old)

  • 김덕훈;박상열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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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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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8-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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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o analysis of astigmatism in Korean adults from 20 to 29 years old. Methods. From January 2019 to February 2020, one hundred two subjects were performed in refraction test using the Auto-Refractometry. Results. In the type of astigmatism based on refractive error, the male's right eye was 4.26% simple myopic astigmatism and 95.74% complex myopic astigmatism, and the left eye was 2.22% simple myopic astigmatism and 97.78% complex myopic astigmatism. However, in the female's right eye, simple myopic astigmatism was 2.27%, complex myopic astigmatism was 97.73%, and left eye was simple myopic astigmatism was 2.17%, complex myopic astigmatism was 97.83%. The types of astigmatism in men and women similar to other. The mean refractive astigmatism values were -0.922±-0.798 diopter and -0.877±-0.707 diopter for male right and left eye, and -0.765±-0.599 diopter and -0.853±-0.586 diopter for female. On the other hand, the refraction values of the right and left eyes of men and women have statistical significance(p=0.000). The mean power comparative between refractive astigmatism and corneal astigmatism power were -0.186±-0.745 diopter, -1.091±-0.589 diopter in male and -1.140±-0.593 diopter, -1.140±-0.534 diopter in female. Therefore, the mean power values of the refractive astigmatism and corneal astigmatism of men and women were statistical significance(p=0.000). At the 0.75 diopter or more, which can have clinical symptoms of astigmatism power, males have 60.86% and 72.09% of the right and left eyes, and females have 47,64% and 60.10% of the right and left eyes. At 0.75 diopter or more, which can have clinical symptoms of corneal astigmatism power, males have 68.75% and 74% of the right and left eyes, and females have 86.50% and 82.35% of the right and left eyes. In the type of astigmatism axis, both men and women had a high frequency of the rule astigmatism. However, men had a high frequency of against-the-rule astigmatism and women showed a high frequency of oblique astigmatism. Conclusions. In this study, the complex myopic astigmatism and with-the rule astigmatism was the most common of all subjects. However, there was a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right and left eyes of all subjects. The corneal astigmatism was higher refractive values in both males and females than refractive astigmatism.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analysis of the astigmatism can provide the useful diagnosis information for the correction of visual acuity.

안과검안인력의 근무 환경 및 업무 범위에 관한 조사 (Investigation of the Environment and Working Scope of Optometric Personnel in Ophthalmology)

  • 한민호;박준범;전옥환;황을성;박현진;이민우;김기봉;구본경;안영회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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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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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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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안과검안인력의 근무 환경 및 업무 범위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우리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이용하여 이러한 점들을 조사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병리사 관점에서 대학-협회-학회에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상자의 연령은 20대가 40.7%로 가장 많았고, 30대(28.4%), 40대(23.5%), 50대(7.4%) 순이었다. 대상자의 56.0%가 여성이었으며, 임상 경력은 1년 미만에서 15년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안과검안인력의 업무 스트레스는 높았고, 직업병은 빈번하였으며, 업무 범위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방안은 인력 확충이었다. 검사실 내 임상병리사가 선임 직종인 경우는 48%로 다른 직종에 비해 높았고, 검사실 내 직종 분포는 선임의 직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임상병리사는 약 30가지의 안과검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하루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검사는 굴절검사였으며, 색각경검사가 27분으로 가장 긴 소요시간을 보였다. 종합하면, 임상병리사는 매우 다양한 안과 검사를 수행한다. 검안에서 임상병리사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대학-협회-학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RGP 콘택트렌즈의 진단적 피팅법에 의한 플랫한 피팅과 얼라인먼트 피팅 착용 전·후 각막 굴절력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Corneal Refractive Power before and after Wearing RGP Contact Lenses by Flat Fitting and Alingment Fitting with Diagnostic Method)

  • 이대원;김인숙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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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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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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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진단적 피팅법으로 우안에는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의 RGP 콘택트렌즈를, 좌안에는 얼라인먼트 피팅의 RGP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켜 2개월 후 착용 전 후의 각막 굴절력을 비교하고 선호도를 조사 하였다. 방법: 각막형상의 변화가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기위해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면서 안질환이나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으며 눈물양이 정상인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20명, 40안을 대상으로 RGP 콘택트렌즈 착용전의 각막 굴절력을 검사하고 10일 후 적응여부 검사와 각막 상태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착용여부를 확인한 뒤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착용시키고 2개월 후 각막 굴절력을 검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 렌즈를 착용한 우안의 2개월 후 각막중심 굴절력은 $43.84{\pm}1.33D$, 플랫 K 도수는 $43.05{\pm}1.29D$, 스티프 K 도수는 $44.61{\pm}1.42D$로 착용 전의 각막중심 굴절력보다 감소하여 변화량이 컸다(p<0.001, 0.001, 0.047). 양주경선의 편심률(e-value) 또한 변화량이 많았다(p = 0.037, 0.015).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착용한 좌안의 착용 2개월 후 각막 중심 굴절력은 $44.40{\pm}1.26D$, 플랫 K 도수는 $43.57{\pm}1.23D$, 플랫 K e-value는 $0.58{\pm}0.05$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769, 0.614, 0.181). 그러나 스티프 K 굴절력은 $45.25{\pm}1.36$, 스티프 K e-value는 $0.45{\pm}0.18$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8, 0.027). 결론: 렌즈 편안한 착용감, 선명한 시력, 눈의 건조감의 항목을 종합하여 선호 피팅법을 조사하였을 때 우안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 렌즈를 선택한 사람이 6명(30%), 좌안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선택한 사람이 14명(70%)으로 좌안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선택한 착용자가 많았다. RGP 렌즈의 피팅은 정확한 검사를 요구하며 환자의 각막에 적합한 얼라인먼트 피팅을 처방하여야 한다.

검안렌즈 표준화의 필요성과 규격에 관한 연구 (The Necessity and Requirement of Trial Lens Set Standardization)

  • 박상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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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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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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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를 하게 된 목적은 전국의 약 7681개의 안경업소와 안과병 의원 그리고 콘택트렌즈 전문점에서 타각적 굴절 검사를 한 후 자각적 굴절 검사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안렌즈세트(Trial lens set)가 표준화 된 규격이 미흡하고 안광학적 허용 오차도 규정되어 있지 않고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 렌즈 도수가 상의한 것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 검안렌즈 규격에 표준화를 만들고자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국내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수입 제품을 사용하는 안경원을 설정하여 이들이 사용하는 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기에 따라 5년 미만, 5~10년, 10년 이상 각 5곳씩 검안렌즈를 선정하였으며,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렌즈를 측정하여 일본공업규격(JIS T4402)과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검안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 중인 접안렌즈의 굴절력에 대한 신뢰성이 응답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구입후 한 번도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도수를 측정해보지 않았다. 또한 한국산업규격(KS P4402)은 1979년도에 제정되어서 현재 사용하는 렌즈세트에서 빠지는 도수가 많다. 응답자의 95% 이상이 시력검사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굴절력에 대한 오차는 사용기간이 오래된 검안렌즈 일수록 오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은 우리나라도 검안렌즈 규격을 표준화시키고 한국산업규격(KS P4402)에서 규정된 렌즈 세트에서 빠지는 도수에 대한 렌즈 세트를 추가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표준화된 검안렌즈를 검사 및 관리 감독하는 기관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나 외국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독일이나 일본처럼 안광학적 허용오차를 규정히여 이를 검사하고 규격에 맞는 검안렌즈 세트가 유통되기를 바란다. 국민의 안보건 향상과 시기능 관리를 위해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해야 하고 누구나 똑같은 표준화된 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고 규격과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검안렌즈 세트가 규정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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