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er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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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전자의 운전 중 시공간능력과 상황인식에 대한 반응 (Reaction Research on the Visuospatial Ability and the Situation Awareness of Older Drivers in Driving)

  • 임용석;이정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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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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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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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이 운전 중 상황인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시공간 구성과 기억 능력을 측정하는 Rey-Osterrith Complex Figure(이하, ROCF) 평가를 사용하였으며, 실험참가자의 운전 중 상황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UC-win/Road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실시간 탐사법을 활용하였다. 60명의 실험참가자가 실험에 참가하였다(노인 운전자: 30명, 평균연령 70세 / 젊은 운전자: 30명, 평균연령 27세). 실험 후, 운전 중 시공간능력에 관련된 상황인식의 각 수준별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시공간능력이 상황인식능력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노인의 시공간능력이 노인 운전자의 지속적인 운전 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ROCF의 개발을 제안하고자 한다.

부상 심각도에 의한 초기 및 후기 고령 운전자 사고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of Crashes with Early and Late Elderly Drivers by Injury Severity)

  • 김상수;최보림;정연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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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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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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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구의 수명 연장에 따라 고령 운전자 수와 연령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교통에서 고령 운전자의 연령대별 차별화된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고령 운전자 대비 초기 및 후기 고령 운전자의 부상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파악하여, 이들 그룹간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 5년간(2017-2021) 전국 도로에서 발생된 교통사고 자료를 적용하였으며,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후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년 운전자(40-64), 초기 고령 운전자(65-74), 후기 고령 운전자(75+)로 구분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초기 및 후기 고령 운전자의 중상 및 사망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총 18개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대부분 후기 고령 운전자 그룹에서 보다 민감하게 심각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는 향후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정책수립을 위한 기반정보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류와 착오가 고령운전자의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rror and lapse on elderly driver's driving behaviour)

  • 박선진;이순철;김종회;김인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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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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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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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오류와 착오가 고령운전자의 운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우선, 운전일탈행동의 구조와 문항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456명의 운전자에게 운전일탈행동조사지(DBQ: Driver Behaviour Questionnaire)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883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일탈행동조사지를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오류와 착오를 측정하였다. 참가자 가운데 만 25세 이하 청소년운전자와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325명을 대상으로 운전경력, 주행거리, 위반경험, 사고경험을 조사하였으며, 고령운전자의 자료는 1:1 인터뷰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그리고 운전일탈행동의 구조를 알아보고자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연령에 따른 운전일탈행동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고령운전자와 청소년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일탈행동과 운전경험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운전일탈행동은 '위반', '오류', '착오'의 세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연령이 중가할수록 운전일탈행동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와 청소년운전자 모두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운전일탈행동은 적었으며, 고령운전자는 운전일탈행동 가운데 오류점수가 높고 청소년운전자는 위반점수가 높았다. 청소년운전자의 운전일탈행동은 주행거리, 위반경험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령운전자의 운전일탈경험은 주행거리와 사고경험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특히 위반, 오류, 착오점수가 높을수록 고령운전자의 사고경험은 많았다.

Association Between Convenience of Transportation and Unmet Healthcare Needs of Rural Elderly in Korea

  • Choi, Youngeun;Nam, Kiryong;Kim, Chang-yup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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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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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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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In rural areas of Korea, where public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is lacking and alternative systems are poor, the elderly experience inconveniences in using healthcare, although their need is high.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convenience of transportation and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the rural elderly. Methods: The data used were collected in the 2016 Community Health Survey among rural elderly individuals aged 65 or older. Dependent variable was the unmet healthcare needs, explanatory variable was the convenience of transportation. The elderly were divided into 3 groups: with no driver in the household, with a driver, and the elderly individual was the driver (the self-driving group). Covariates were classified into predisposing, enabling, and need factors. They included gender, age, education, income, economic activity, household type, motor ability, subjective health level, number of chronic diseases, anxiety/depression, and pain/discomfort.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d stratification. Results: A significant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the convenience of transportation and unmet healthcare needs. When examined unadjusted odds ratio of the group with a driver in the household, using the group with no driver as a reference, was 0.61 (95% confidence interval [CI], 0.54 to 0.68), while that of the self-driving group was 0.34 (95% CI, 0.30 to 0.38). The odds ratios adjusted for all factors were 0.69 (95% CI, 0.59 to 0.80) and 0.79 (95% CI, 0.67 to 0.91). Conclusions: We confirm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inconvenient transportation and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the rural elderly even after adjustment for existing known factors. This implies that policies aimed at improving healthcare accessibility must consider the means of transportation available.

고령자 운전능력 인지 검사 도구의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n the Drive Ability Cognitive Assessment Tool of Elderly Drivers)

  • 정문주;이영미;서푸르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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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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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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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개선되어 현재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 운전자 운전능력 검사 도구를 분석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 중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능력 평가 시스템에 자발적으로 응시한 사람에 한했다. 연구는 2018년 7월 19일을 첫 연구대상자의 등록 및 검사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31일까지 약 50일간 시행했다. 분석은 2018년 기존 도구를 개선한 도구로서 타당성 및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 도구 및 인지검사 도구 (MMSE_K)와의 상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구 버전의 각 하위요인 속도거리, 시공간기억, 분산주의는 현 버전의 하위요인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반면에 지속주의는 현 버전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은 소득이 상위계층이며 고학력자, 수도권 내에 거주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인지능력, 판단능력 등을 확인하는 MMSE_K의 결과의 점수가 상향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컴퓨터로 측정하는 인지 도구는 실제 측정 오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실제 운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의 개선 및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자의 운전능력 영향요인 및 측정도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Factors Influencing Driving ability and Its Measurements in Older Driver: A Systematic Review)

  • 우예신;신가인;박상미;박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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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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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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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인의 자가 운전은 노인의 활동범위를 확대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노년기에 의미있는 활동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운전은 신체적, 인지적, 감각적 기능의 통합을 요구하며 인적,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매우 복잡한 활동이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기능저하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수행능력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체계적인 문헌고찰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중단이나 사고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헌 검색을 위해 사용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는 MEDLINE, Excerpta Medica database(EMBASE), Cochrane Library, KoreaMed, Pubmed 였으며, 사용된 MeSH용어는 'aged', 'aging', 'automobile driving', 'age factors'였다. 2007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발표된 문헌을 검색하여 1,458건의 결과를 얻었으며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18편의 연구를 추출하였다. 결과에서는 운전중단 요소 및 사용된 측정도구와 운전중단에 따른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운전중단 영역 중 신체적 영역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는 측정도구가 11개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운전중단과 관련된 요소에서는 정보처리속도, 수행기능, 운전능력, 운전습관이 각 4개씩으로 운전중단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운전중단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노화로 인한 기능저하가 운전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운전중단 예측요소들을 파악하고 노인의 안전한 운전수행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노인의 다양한 운전중단 예측요소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A Study on Traffic Light Detection (TLD) as an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for Elderly Drivers

  • Roslan, Zhafri Hariz;Cho, Myeon-gyun
    •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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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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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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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this paper, we propose an efficient traffic light detection (TLD) method as an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for elderly drivers. Since an increase in traffic accidents is associated with the aging population and an increase in elderly drivers causes a serious social problem, the provision of ADAS for older drivers via TLD is becoming a necessary(Ed: verify word choice: necessary?) public service. Therefore, we propose an economical TLD method that can be implemented with a simple black box (built in camera) and a smartphone in the near future. The system utilizes a color pre-processing method to differentiate between the stop and go signals. A mathematical morphology algorithm is used to further enhance the traffic light detection and a circular Hough transform is utilized to detect the traffic light correctly. From the simulation results of the computer vision and image processing based on a proposed algorithm on Matlab, we found that the proposed TLD method can detect the stop and go signals from the traffic lights not only in daytime, but also at night. In the future, it will be possible to reduce the traffic accident rate by recognizing the traffic signal and informing the elderly of how to drive by voice.

로짓모델을 이용한 고령운전자 고속도로 교통사고 특성 분석 연구 (The Analysis of Older Driver's Traffic Accident Characteristic at Express-way using Logit model)

  • 박준태;김용석;이수범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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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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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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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고령운전자의 수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시 고령층과 비고령층의 구분에 따른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고령층에 비해 고령층에 작용하는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로짓모형을 통해 비고령층과 고령층의 Odds Ratio를 분석하여 사고영향요인에 따른 차이점을 알아보았으며 고령운전자의 사고 분석 모형을 개발하였다. 비고령층에 비해 곡선구간 및 절토구간, 노면의 습기상태일 때 고령운전자의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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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 (Cognitive Function Affecting Self-reported Driving Test of Mild Cognitive Impaired Elderly Driver in The Community)

  • 최성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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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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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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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인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능력을 점검하는 자가-보고식 평가는 운전 중 사고 또는 사고위험성을 사전에 대비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상노인의 다수가 경도인지장애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들의 저하된 인지기능은 노인 운전자용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가 자가-보고식 평가를 수행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운전자 103명의 Korean Version of the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정상 노인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의 자가-보고식 평가인 Korean-Drivers 65 plus 점수를 비교하였고, 이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도인지장애 그룹이 정상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평가수행 결과를 보였으며,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결과는 시공간 실행력 및 지연 회상력과 유의한 상관성이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해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확인한 결과 시공간 실행력이 가장 영향력인 높은 변수로 확인되었다. 지연 회상력 또한 부분적 영향이 확인되었지만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결과를 변질 시키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대에 따른 주관적 주의능력과 외부환경 적응능력이 운전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차이: 동기특성의 조절효과 (Differential Effects of Subjective Evaluation for Attention and Situation Adaptability on Driving Mobility as a Function of Driver's Age: Moderating Effect of Motivation)

  • 이재식;주미정;김정호;이원영;류준범;오주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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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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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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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운전자 집단(대학생, 중년 및 고령운전자)에 따라 주의능력 및 외부환경 적응능력에 대한 주관적 역량평가와 운전이동성 사이의 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관련성이 운전자들의 동기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전자의 연령 증가에 따라 주관적 운전역량 평가 수준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특히 외부환경 적응능력에 대한 평가는 고령운전자 집단뿐만 아니라 중년운전자 집단에게서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둘째, 주의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세 개의 운전자 집단 모두에서 운전이동성을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나 외부환경 적응능력은 고령운전자 집단에서만 이러한 관련성이 관찰되었다. 셋째, 대학생운전자 집단과 중년운전자 집단의 경우 두 가지 동기특성 중 접근동기만이 정적으로 운전이동성을 예측하였으나, 고령운전자 집단의 경우는 회피동기만이 부적으로 운전이동성을 예측하였다. 넷째, 중년운전자 집단의 경우에는 접근동기 수준이 높고 주의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높을수록 운전이동성이 증가하였으나, 고령운전자 집단의 경우는 회피동기 수준이 높고 자신의 외부환경 적응능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평가할수록 운전이동성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운전자의 운전이 동성에 미치는 주관적 운전역량 평가와 동기특성의 효과가 운전자의 연령대별로 차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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