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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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문제행동, 자아 역량 인식, 사회적 능력과 양육 스트레스와의 관계 (Behavioral Problem,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Competence, and Parental Stress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조복희;오세영;정자용;이형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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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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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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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topic dermatitis is the fastest growing skin disorder among children from infancy to adolescence in Korea. The side-effects of atopic dermatitis not only include physical discomfort, but also psychological trauma which ultimately affects the developmental growth of children.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an atopic dermatitis sufferer. As part of this research, the relative influence of behavioral problems and, self-perceived competence were analyzed in relation to the social competence of an atopic child. In total, 301 atopic and non-atopic children, between 2 and 6 years of age,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study. From this number, 109 children had atopic dermatitis, while 192 children did not. Mothers were asked to complete a parent-report questionnaire that required information on parental stress, according to the scale parenting methodology of Abbdin(1990) and Cho(1999). Teachers were subjected to teacher-report questionnaires which included topics on social competence, socia-emotional assessment and behavioral problems of an atopic child. Furthermore, children also completed questionnaires on self-perceived competence. According to analysis on K-CBCL, ITSEA, social competence,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parental stress,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showed higher scores in depression/anxiety and depression/withdrawal, compared to children in the normal control group. In relation to parental stress, daily stress, parental role stress, and stress related disease, mothers with atopic dermatitis children exhibited higher scores. In establishing relationships among the related variables, atopic children who demonstrated more social competence were more likely to suffer less from withdrawal, attention problems, and depression/anxiety. Stress related disease in mothers with atopic children was positively related to attention problems of the child. In terms of relative influences, behavioral problems was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 accounting for 23% of variance. Lower behavioral problems was positively related to more social competence. In summ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atopic children. In conclusion, atopic children and their mothers had difficulty in dealing with this disease. It is our belief that an atopic child would not only require physical treatment, but also need appropriate psychological care.

미취학아동의 1일 활동량, 활동계수 평가 및 유아보육시설의 실외놀이 실태 (Assessment of Physical Activity, Activity Coefficient of Preschool Children and Actual Condition of Daycare Center Outdoor Play)

  • 김재희;김은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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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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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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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physical activities and activity coefficient of preschool children and was to give some concrete information to activate outdoor play and to probe the suggestions to activate outdoor play. 42 preschool children (17 boys and 25 girls) were included. Body weight and height were measured and one-day activity diaries were collected by interviewing with their parents and kindergarten teachers. To measure physical activity during outdoor play, this study was researched the current conditions and content of outdoor play activity in daycare centers, and teacher's perceptions of that outdoor play.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5.0 years. Average height, weight, body fat and body muscle of subjects were 108.9 cm, 18.9 kg, 17.7% and 26.8%, respectively. The subjects spent about 10 hours 39 minutes sleeping; 4 hours 16 minutes personal hygiene and computer working. They spent 88.2% of 24 hours (one day) in "very light activities" and 11.3% in "light activities". Activity coefficient (1.34) of weekda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weekend (1.21). And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most of daycare centers (87.7%) have outdoor play space, 95.2% of them were garden. The teachers recognized that have a outdoor play frequency everyday (48%), three or four times (46%) in a week but they have three or four times (38%), one or two times (30%) because of various indoor program. Also, they recognized that have a outdoor play expending time 21-30 minutes (48%), 31-40 minutes (26%) but they have 21-30 minutes (64%). They answered that have frequency and expending time less than their recognition of outdoor play. Most of daycare center teachers perceived outdoor play to be as important as indoor play, and the teachers believed outdoor play supports children's physical, cognitive, social, and language develop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used to utilize as a basic data for estimate physical activity for preschool children and developed that exercise program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of daycare center outdoor play.

전북지역 초등학교 교사의 나트륨에 대한 지식, 나트륨섭취 식행동, 저염식 태도 및 식생활지도와의 관계 연구 (Correlation analysis of sodium-related knowledge, dietary behavior, attitudes towards a low-salt diet and meal attitude guidance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Jeonbuk area)

  • 문현옥;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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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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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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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북지역 345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나트륨 영양지식, 나트륨 식행동, 저염식 태도수준을 파악하고 교사들의 식생활지도 수행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나트륨에 대한 지식에 대한 총점은 16점 중 12.92점이며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가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다량의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가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나트륨관련 식행동에 대한 총점은 70점 중 46.85점이며 '젓갈이나 장아찌가 식탁에 없으면 섭섭하다'가 가장 높았고, '라면, 국수 등을 먹을 때 김치를 꼭 먹는다'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저염식 태도에 대한 총점은 50점 중 33.63점이며 '염분에 대한 정보가 주어진다면 저염 식품을 선택하겠다'가 가장 높았고, '가공식품이나 스낵 속의 나트륨 함량을 확인한다'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지도 수행에 대한 총점은 80점 중 59.95점이며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한다'가 가장 잘 이루어지나 '식품영양표시를 이용하여 저나트륨 식품을 선택하도록 지도한다'와 '급식 시 학생들이 잘 접하지 않은 음식이 나오면 그 음식의 유래나 영양가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해 준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나트륨에 대한 지식은 고혈압약 복용, 스트레스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트륨 관련 식행동은 성별, 근무경력, BMI, 흡연, 음주, 건강에 대한 관심, 스트레스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저염식 태도는 성별, 결혼 유무, 근무경력, 음주, 운동, 건강에 대한 관심, 스트레스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생활지도 수행은 결혼유무, 연령, 근무경력, 음주, 건강검진, 건강에 대한 관심, 스트레스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트륨에 대한 지식, 나트륨 섭취 식행동, 저염식 태도 및 식생활 지도 수행간의 관계는 나트륨에 대한 지식은 나트륨 섭취 식행동 (r = 0.252, p < 0.01)간에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트륨 섭취 식행동은 저염식 태도 (r = 0.319, p < 0.01)간에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저염식 태도와 식생활 지도 수행 (r = 0.435, p < 0.01)간에는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전북지역 초등교사의 나트륨에 대한 지식수준과 식생활지도 수행정도는 보통수준이나 나트륨 섭취 식행동과 저염식태도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의 교육경력에 따라서 나트륨관련 지식수준의 차이는 없었으나 장기근무 교사일수록 또한 본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 식행동, 저염식 태도 및 식생활지도 수행점수가 높았다. 그러나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트륨관련 지식이 낮은 것을 볼 때 교사대상의 나트륨관련 질병 등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높겠다. 본 연구결과 교사들의 나트륨관련 지식과 나트륨관련 식행동 간에 낮으나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근무기간이 짧은 교사의 경우는 직무연수 등을 통하여 나트륨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교사들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관리가 가능하도록 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식생활지도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하겠다. 따라서 초등교사의 식생활지도 수행에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나트륨에 대한 지식 및 저염식 태도 등 식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매체 개발 등을 위한 영양교사와의 협조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청 및 학교행정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경남지역 영양(교)사의 급식시설 설비에 대한 인지도 분석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학교와 미완료 학교의 비교를 중심으로- (Analysis of Perception of School Foodservice Facilities and Utilities in Gyeongnam Area by School Nutrition Teachers (Dietitians) -Comparison of School Foodservice Facilities and Improvement of Utilities in Schools-)

  • 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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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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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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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남지역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여부에 따른 급식시설 설비에 대한 인지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학교급식환경 개선 및 향후 진행될 급식시설 현대화에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초 자료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012년 7월 23일~8월 31일까지 총 391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89부(회수율 73.9%)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이 부적절한 14부를 제외하고 총 275부(분석율 70.3%)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급식소 운영 특성 현황으로 학교형태가 초등학교 51.6%였으며, 공립이 77.8%였다. 급식유형으로 도시형이 54.9%였으며, 조리종사자수는 평균 6.27명이 근무하였고 1일 급식횟수는 1식이 84.7%로 2 3식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급식실시기간은 11~15년 3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조사대상인 경남지역 학교 275곳 중 32.7%인 90곳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67.3%인 185곳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학교급식시설 현대화가 미완료된 학교 총 185곳 중 향후 현대화 계획이 있는 곳은 24.9%인 46곳뿐이었다. 셋째,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여부에 따른 급식소 부대시설 보유 실태 차이의 분석 결과,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학교에서는 검수실(P<0.01), 전처리실(P<0.001), 식기세척실(P<0.001), 소모품보관실(P<0.001), 조리원전용화장실(P<0.05), 경의실(P<0.01), 샤워실(P<0.001), 세탁실(P<0.001), 보일러실(P<0.05), 배식운반차 보관실(P<0.05)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현대화가 미완료된 학교에서는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여부에 따른 급식소 부대시설 면적에 대한 인지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학교(1.71)와 미완료된 학교(1.60)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학교의 전처리실(P<0.001), 식품보관실(P<0.05), 소모품보관실(P<0.01), 급식관리실(P<0.001), 경의실(P<0.05), 샤워실(P<0.01)의 면적에 대한 인지도가 미완료된 학교보다 높았다. 다섯째,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여부에 따른 급식소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 차이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급식소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의 전체 평균값이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학교(3.32)보다 미완료 학교(2.62)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여섯째,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여부에 따른 급식 설비 실태 차이에서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학교(3.77)보다 미완료된 학교(3.30)에서 낮게 나타났다(P<0.001).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학교의 바닥(P<0.05), 출입구(P<0.001), 배수(P<0.001), 수도(P<0.01), 조명(P<0.001), 수세시설(P<0.001), 급식관리실(P<0.001), 경의실(P<0.001), 화장실 샤워실(P<0.001), 전처리실(P<0.001)에 대한 인지도가 미완료된 학교의 인지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학교급식소의 외부고객인 학생, 교직원의 만족도 향상과 내부 고객인 급식종사원과 영양(교)사의 바람직한 직무환경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경남지역에서 학교급식시설의 현대화 사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향후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향후 학교급식시설 현대화가 미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을 실시할 경우 급식 위생 관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대시설의 설치 시 급식인원수, 작업량과 작업자 인원수에 맞도록 시설별로 적정 수준의 면적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향후 경남지역 학교급식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시설 설비 및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울산시 초등학교 우유급식 만족도 및 기호도 분석 (Satisfaction and Preference of School Milk Program of Elementary School in Ulsan)

  • 김경아;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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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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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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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울산시 초등학교 우유급식의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고 우유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기호도 분석을 실시하여 향후 학교 우유급식 개선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2009년 4월 10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우유급식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4개 초등학교의 고학년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403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부적절하게 기재된 56부를 제외하고 총 347부(남 187명, 여 160명)를 본 연구의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이용률: 86%). 본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의 일반사항으로 성별은 남학생 187명(53.9%), 여학생 160명(46.1%)이었으며, 학년별로는 4학년 118명(34.0%), 5학년 108명(31.1%), 6학년 121명(34.9%)이었다. 둘째, 학교우유급식 실태 조사 결과 학교에서 제공되는 우유의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80.1%가 '주 5회', 11.8%가 '주 3~4회', 7.5%가 '주 1~2회', 0.6%가 '주 0회' 순으로 응답하였다. 우유 먹는 시간은 '1~2교시 후'가 58.2%, '우유를 교실에 가져온 직후'가 28.8%로 조사대상의 87%인 대부분의 학생이 오전 중으로 우유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우유 처리방법은 '집에 가져간다'가 76.1%로 높게 나타났고 '그냥 버린다(11.8%)', '선생님께 드린다(8.4%)', '친구에게 준다(2.9%)', '그 다음날 먹는다(0.8%)' 순이었다. 우유 섭취에 대한 담임교사의 권유 및 확인 여부를 조사한 결과 우유급식 시 담임교사가 우유 섭취에 대하여 권유하는 경우가 82.1%로 높게 조사되었으나 우유 섭취에 대한 담임교사의 확인 여부는 '가끔 확인한다'가 5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항상 확인한다'는 23.3%, '확인하지 않는다'는 21.7%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우유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3.32로 조사되었다. 우유급식에 대한 세부 요인별 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영양(교)사, 담임교사의 우유급식지도' 항목의 만족도 점수가 3.21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급식 우유의 맛' 3.37, '급식 우유의 온도' 3.64의 순으로 낮게 조사되었다. 넷째, 학교 우유급식 만족도 요인들과 전반적인 만족도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학교우유급식의 맛(p<0.01), 온도(p<0.01), 양(p<0.01), 제공시간(p<0.01), 포장상태(p<0.01), 제품회사(p<0.01), 급식지도(p<0.01)의 7개 요인은 전반적인 만족도 문항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학교급식 우유 및 가공우유에 대한 기호도 조사 결과 초코우유(4.44), 바나나우유(4.26), 딸기우유(4.16), 커피우유(3.63), 검은콩우유(3.53), 학교급식우유(흰 우유)(3.33) 순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우유의 기호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학교 우유급식에서 제공된 우유의 온도에 대한 만족도 수준이 낮게 조사되었으므로 우유급식의 적절한 온도 유지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학생들이 우유 배식 즉시 먹지 않고 오후에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학생들의 우유급식 사후 지도 및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장기적으로는 학교 우유급식에 있어서 가공우유 및 다양한 유제품을 제공하는 선택권을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 학교 우유급식에서 제공된 우유의 맛에 대한 만족 수준이 낮게 조사되었고 가공우유 및 다양한 유제품의 제공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일부 학생들이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학생들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하여 선택권을 부여한다면 우유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우유 섭취량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셋째, 우유에 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의 우유에 대한 가치 변화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부터 충분한 영양교육을 통해 우유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갖게 한다면 이는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것이다. 넷째, 교사의 우유급식에 대한 태도가 학생들의 우유 섭취에 영향을 미치므로 교사의 우유급식에 대한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학부모에 대한 관심과 태도 또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내문의 발송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과 긍정적인 태도를 이끌어 냄으로써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학교 우유급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우유에 대한 가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서는 영양 교사, 교사와 학부모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섯째, 학교급식 메뉴에서 우유가 포함된 다양한 메뉴의 개발이 필요하다. 우유가 포함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우유 섭취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우유자체보다는 조리된 형태의 경우 제공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므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곱째, 우유급식의 실태에 대한 연구는 이미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로 향후에는 우유급식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유급식의 온도 관리를 위한 관리 체계, 비타민 강화된 가공 우유의 개발, 가공 우유의 섭취로 인한 영양소 섭취 및 식사의 질 변화, 우유에 대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RCS 동기유발 전략을 적용한 가정과 식품표시 수업이 중학생의 학습동기와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활용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Food Labeling Home Economics Instruction applying ARCS Motivation Teaching Strategy on Middle School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Recognition and Use of Food Labels)

  • 여수경;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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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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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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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의 식품표시와 관련된 수업을 ARCS 동기유발전략을 적용하여 개발한 후 이 수업이 학습동기와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과 활용에 효과를 주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ARCS 동기유발 전략을 적용한 식품표시 관련 가정과 수업의 교수 학습 과정안을 총 4차시 개발하였고,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사용하여, 실험집단 4학급은 ARCS 동기유발전략을 적용한 수업을, 비교집단 3학급은 강의식 수업을 적용하여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 점수와 사후 점수를 비교하였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7부를 제외한 203부를 대상으로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RCS 동기유발전략을 적용한 식품표시 관련 가정과 수업의 교수 학습 과정안과 학습자료, 교사용 참고자료를 4개의 학습주제(영양성분표시, 식품첨가물, 유전자조작과 방사선조사식품, 식품품질인증표시)별로 개발하였다. 둘째, 학습동기에 대한 실험에서 사전 학습동기를 통제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ARCS 동기유발수업을 받은 실험집단과 강의식 수업을 받은 비교집단의 학습동기와 동기유발요소(주의집중,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사전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을 통제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검사에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이 수업방법에 따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하위영역인 식품표시사항 이해도와 식품표시 실생활 도움 및 교육필요도에서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사전 식품표시 활용도를 통제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식품표시 활용도에 대한 사후 식품표시 활용도는 수업방법에 따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식품표시 활용도 하위영역인 식품표시사항 활용도와 식품선택시 활용도 모두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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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개선 효능을 지닌 한약재의 영양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Nutritional Analysi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Oriental Medicines with Bloodstream Improvement)

  • 박성혜;박병주;박해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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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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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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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혈액의 흐름에 도움이 되는 5종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영양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 영양성분 중 혈액의 구성성분과 관계되는 단백질, 철분 및 구리의 함량은 하수오 (20.28%, $132.22{\mu}g$/100 g, $26.54{\mu}g$/100 g), 당귀 (16.54%, $98.20{\mu}g$/100 g, 그리고 $32.15{\mu}g$/100 g)및 백작약(18.67%, $62.10{\mu}g$/100 g, 그리고 $20.32{\mu}g$/100 g) 의 함량이 다른 재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당귀(157.24 mg GAE/g, 108.97 mg QUAC/g), 하수오(124.17 mg GAE/g, 112.02 mg QUAC/g), 백작약(125.25 mg GAE/g, 65.66mg QUAC/g) 순으로 그 함량이 높았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으로 분석한 항산화 활성은 하수오(0.35 $IC_{50}$ mg/ ml), 당귀(0.68 $IC_{50}$ mg/ ml) 및 백작약(0.72 $IC_{50}$ mg/ ml) 순으로 그 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약재를 활용하여 동 서 융합적 효능 접근을 시도하고 혈류개선을 위한 천연물 유래 성분의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 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한약재의 혈류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의 개발 및 활용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저소득층 분류에 따른 학동기 아동의 굴절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fractive Power of School Children Who are Classified in Low Income Family)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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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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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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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저소득층 분류에 따른 학동기 아동의 굴절력을 분석하였다. 방법: 영천지역 17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112명과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6.00 D 이하의 중등도 근시자 중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굴절력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저소득층 단계에 따른 시력 분석과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전국 소득 최하위군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99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1 D, 전국 소득 최상위군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26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21 D, 영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1 D로 조사되었다. 고아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7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42 D, 한부모가정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10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96 D, 두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의 아동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7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73 D로 조사되었다. 결론: 학동기 아동의 시력에 대한 관심 부족은 근시유발의 한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시기의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은 매우 크다. 그러나 저소득층은 부모의 역할이 제한적이므로 시력관리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의 ICT 활용수업의 실태와 인지도 (ICT Utilization and Recognition by Home Economics Teachers in Secondary schools)

  • 김미영;김경애;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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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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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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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7차 교육과정에서 권장하는 ICT 활용의 수업 실태와 그 인지도를 알아보고, ICT 활용 교수ㆍ학습 방법이 가정과 수업에 보다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기 위해 개발이 요구되는 단원과 자료유형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소재한 중등학교 교사 37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ICT 활용 수업을 하는 이유로는 학습자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하여 전개 단계에서 제시형 자료를 가장 많이 적용하는 정보 안내 유형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신들의 ICT활용 능력에 대한 인지도는 홈페이지와 관련된 영역을 제외한, E-mail 송수신 능력 프리젠테이션 작성 능력, 인터넷의 활용 능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으며, 정보화 능력에 있어서 교육경력 10년 미만인 집단의 정보화 능력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ICT 활용 수업에 대한 인식은 수업의 흥미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73%의 교사가 ICT 활용 수업이 가정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교육 경력이 짧은 교사의 기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ICT 활용 수업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이 요구되는 단원(자료유형)으로는 중학교 2학년의 '옷 만들기와 재활용(데이터베이스)' 중학교 1학년의 '조리의 기초와 실제(데이타베이스)' '청소년의 영양(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성과 이성교제' 단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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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컨설팅 및 식생활수업에 대한 가정과교사의 인식 조사 (A Survey of the Cognition on Teaching Consulting and Dietary Class of Home Economics Teachers)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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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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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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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가정과교사의 수업컨설팅과 식생활 수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하여 가정과교사 13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수업공개에 대하여 62.6%의 교사가 부담을 많이 갖는다고 응답하였고, 자신의 수업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교사는 29.5% 뿐이었다. 수업컨설팅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교사는 56명(40.3%)이었으며, 받아본 적도 해준 적도 없는 교사는 48명(34.5%)으로 30대와 50대 이상의 수업컨설팅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대부분의 가정과교사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서 수업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하였고(65명, 46.8%), 수업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받고 싶다고 응답한 교사가 78명(46.1%), 보통이다 46명(33.1%)으로 대부분의 가정과교사는 수업컨설팅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컨설팅을 받고 싶은 사람은 106명(76.3%)의 교사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동료교사에 의한 컨설팅을 원하였다. 식생활 수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교수매체는 시청각자료가 가장 많았고(47.5%), 개인차에 대한 피드백은 학생의 반응관찰로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었으며(73.4%), 강의식 수업이 58.3%로 가장 많이 실시되는 수업형태로 조사되었다. 식생활수업 진행 시 갖는 어려움의 정도는 2.60/5.00점이었으나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진행의 어려움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학생참여 유도(3.11점), 적절한 교수매체 선정(2.88점), 매체 제작(2.88점), 교사 및 학생활동 계획(2.85점) 순이었다. 따라서 자신의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수업공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식생활교육에서 가정과교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서 가정과교사는 수업반성, 자기장학, 수업컨설팅을 통하여 자신의 수업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식생활 수업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식생활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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