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래기술이 발전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전자문서가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상이한 문서 포맷간의 호환성 결여와 문서 데이터의 교환 등의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많은 전자문서가 XML 포맷으로 작성,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XML 전자문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면서 분량이 적은 서식문서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분량이 방대하고 비정형 구조를 갖는 기술문서에 대한 XML 전자문서의 연구 개발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술문서를 XML 전자문서로 할 때 공통으로 표현될 수 있는 정보요소와 정보로서 가치가 있는 구성 항목 등을 분석하여 35종의 공통 정보요소에 대한 XML 스키마를 개발하였다.
Marine aquariums are excellent venues for accomplishing the purpose of marine education, and school field trips conducted at non-formal settings continue to be an important part of K-12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quantitative data regarding the extent and quality of marine aquarium field trips conducted by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Seoul. A web survey designed to explore elementary school teachers'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on aquarium field trips identified several concerns regarding Korean marine aquarium education. Discussions for both Korean aquaria's educational roles and Korean elementary schools' successful field trips to aquaria are presented with the goal of improving the quality of Korean marine aquarium education.
위기대응 매뉴얼은 지진, 태풍 등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되며 신뢰성 있게 작동한다는 것이 보장되어야 한다. 따라서 위기대응 매뉴얼의 검증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정형기법 도구인 Statemate를 이용한 명세, 검증 및 신뢰성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모델체킹을 통해서 매뉴얼 사용자들의 임의적인 판단을 일의킬 수 있는 Non-Determinism과 대응 매뉴얼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도달여부에 대해 검증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검증 속성을 Temporal Logic으로 작성해서 검증할 수 있다. 또한 도구에서 지원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한적이지만 조치내용의 적절성 여부와 추가적으로 발생 가능한 트리거를 찾음으로써 위기대응 매뉴얼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Maria Fernanda Ricalde-Chahua;Christian Fernando Libaque-Saenz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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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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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4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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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MSMEs) have been acknowledged to play a key role in promoting innovation and economic development. In Peru, 99.5% of formal firms are MSMEs, thus promoting innovation in these firms could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Peruvian economy. In spite of Innovate Peru's efforts, Peru is still one of the countries that invests the least in innovation, with MSMEs offering low value added. Innovate Peru has launched programs (technological missions) to improve MSMEs' innovation through technology-transfer-oriented subsidies, which may strengthen companies' absorptive capacity (AC) and thus their capabilities to identify and integrate internal and external knowledge. This study assesses the impact of these programs on MSMEs. Data were collected from 85 MSMEs that participated in Innovate Peru's technological missions between 2014 and 2016. Findings show that all the dimensions of AC have a positive impact on innovation; however, the impact of economic subsidy was found to be non-significant.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Education systems throughout the world encourage their students to learn languages other than their native one. In Australia, our Education Boards provide students with the opportunity to learn European and Asian languages. French, German, Chinese and Japanese are the most popular languages studied in elementary and high schools. This choice is a reflection of Australias European heritage and its geographical position near Asia. In most non-English speaking countries, English is the foreign language most readily available to students. In Korea, the English language is actively promoted by the Education Department and, in less official ways, by companies and the public. It is impossible to be anywhere in Korea without seeing the English language alongside or intermingled with Korean. When I ask students why they are learning English, I receive answers that include the word globalization and the importance of English throughout the world. When I press further and ask why they personally are learning English, the students mention passing exams, usually high school tests or TOEIC, and the necessity of passing the latter to obtain a good job. Seldom do I ever hear anything about communication: about the desire to talk with other people in English, to read novels or poetry in English, to understand movies or pop-songs in English, to chat on the Internet in English, to search for information on the Internet in English, or to email pen-pals in English. Yet isnt communication the only valid reason for learning a language? We learn our native language to communicate with those around us. Shouldnt we set the same goal for learning a foreign language? In my opinion communication, whether it is reading and writing or speaking and listening, must be central to language learning. Learning a language to pass examinations is meaningless unless those examinations are a reliable indicator of the ability of the student to communicate. In previous eras, most communication in a foreign language was through reading novels or formal letters. This required a thorough knowledge of grammar and a large vocabulary. Todays communication is much less formal. Telephone conversations, tele-conferences, faxes and emails allow people to communicate regularly and informally. Reading materials are also less formal as popular novels and newspapers are available world-wide. Movies and popular songs have added to the range of informal communication available. Finally travel has ensured that people from different cultures will meet easily and regularly. This informal communication requires less emphasis on grammar and vocabulary and more emphasis on comprehension and confidence to speak. Placing communication central to language learning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Education system and for teachers.
이 연구는 최근 한국 언론에서 점차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무보도 현상에 대해 정당성과 타당성을 따져보고자 했다. 무보도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이 이를 보도를 하지 않는 경우를 일컫는 것으로 언론학계에서 문제의 인식은 있었으나 명확한 사례 연구 및 비판이 이뤄지지 못한 영역이었다. 연구는 국정원 기무사의 민간사찰 관련 사안을 주요 언론사간 보도유무 행태를 중심으로 비교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무보도 현상이 보도를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며 여기에 신문의 정파성이 개입되어 있음을 밝히는 작업으로 시작되었다. 그런 이유로 무보도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자 수용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윤리 관점에서 기본 책무를 무시하는 행위여서 정당성이 없음을 다양한 이론적 논의와 언론현업의 강령 등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공론장 이론의 논리적 틀과 이를 뒷받침 할 다양한 경험적 자료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이념갈등 해소라는 목표에 비추어 무보도 현상이 도움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해로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을 논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 청소년의 시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배경, 교육경험, 사회인식 요인들을 분석하고, 한국 청소년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2018년에 공개된 국제시민교육연구(ICCS) 2016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아시아 청소년의 현재 시민참여와 미래 성인기의 시민참여 및 17개 영향요인들의 영향력을 실증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 시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고, 동일국가 내에서도 현재 시민참여와 미래 시민참여에의 영향요인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첫째, 한국 청소년은 부모의 시민적 자원은 높은 수준이었지만 학교에서의 시민교육 경험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대만 청소년은 국민정체성이 비교적 높았다. 둘째, 시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개인 배경보다는 학교 밖에서의 경험이 더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3개국 모두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학교에서의 비교과 문화체험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미래 성인기에서의 시민참여에 있어 비교과 문화체험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시민교육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 연구방법과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가정폭력피해여성 중에서 비폭력 결혼관계를 유지하는 여성들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대상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주제의 특수성으로 인해 4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비폭력적 결혼관계를 유지하는 경험의 구성요소는 5개의 상위 구성요소와 19개의 하위 구성요소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시간에 따라 단계별로 나타났다. 즉, '폭력의 악순환단계: 올가미에 걸려듦', '폭력의 악순환 궤도 이탈단계: 자구(自救)책을 세움', '새로운 궤도 진입단계: 주체성 회복', '비폭력 궤도 구성단계: 폭력재발 예방', '비폭력 궤도 유지 단계: 비폭력 관계 전환'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가정폭력피해여성 중 과반수에 달하는 결혼유지를 희망하는 피해여성의 성공적인 비폭력적 결혼관계 유지를 돕는 효과적인 사회복지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근거자료로서 유용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형식교육의 틀 밖에서 실현되는 공학교육을 위한 비형식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비형식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당화하여, 참여자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논의하였다. 개발된 비형식 공학교육 프로그램은 공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학습자 90명에게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적용하였고, 개방형 설문 및 심층 인터뷰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비형식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실제 생활에서 공학, 공학 설계의 중요성 및 공학 설계 과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식과 도구를 활용하여 공학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공학자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공학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정보산업의 발달됨에 따라 텍스트 위주의 문서 정보보다는 사용자 위주의 요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간은 텍스트보다는 시각적인 인지가 발달되어 시각적 표현 방법을 선호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사용하여 정보를 얻을 때 시각적 검색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시스템 접근 방식은 질의 언어 등을 스트링이나 실수 혹은 정수로 처리하나 화석 정보 시스템은 다차원 상의 위치, 모양, 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 객체와의 상호관계 등을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비 공간 객체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화석 정보는 이러한 공간 객체와 비 공간 객체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사이버 화석 박물관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인터넷상에서 초 중 고 및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흥미롭게 음성, 화상, 동화상, 문자 등을 시각적 정보에 초점을 두고 설계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두 번째는 전문가 시스템으로 공간, 비 공간 객체를 다단계 질의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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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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