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Parametric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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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의 재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여가시간 사용과 여가활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eisure Time-Use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of a Rehabilitation Sports Program for Intellectual Disabilities Residing in a Residential Care Facility)

  • 손성민;이경락;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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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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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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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재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의 여가시간 사용과 여가활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의 여가시간 사용과 여가활동 수행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경기도 용인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5년 09월 0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총 12주간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재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짐볼과 탄성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적용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여가시간 사용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매월 시간 조사표 기록에 따른 총시간, 운동 빈도를 조사하였고, 여가활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 후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을 활용하여 동적 여가활동에서의 수행도와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18.0으로 기술통계, 프리드만 검정(Friedman),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s Signed-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가시간 사용의 분석 결과 총시간, 운동 빈도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여가활동 수행의 분석 결과 동적 여가활동에서의 수행도, 만족도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재활체육 프로그램의 참여가 대상자들의 여가시간 사용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재활체육 프로그램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관리하여, 지적장애인들의 여가생활의 질을 높이고 시설 내 생활과 하루일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들이 인식하는 과학과 목표의 영역별 중요도와 장애요인 (Teachers' Perceptions about Priority and Hinderance of Science Objectives)

  • 배성열;박윤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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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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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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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중의 하나인 교사가 과학교육목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과학교육목표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구시의 중고등학교 교사 217명과, 초등학교 교사 76명이었는데, 연구자들이 제작한 선택형 설문지에 이들이 직접 반응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통계적인 분석은 종속변인이 서열이나 빈도인 관계로 비모수 통계법인 Friedman test, Kruskal-Wallis test, 카이자승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현재의 교육과정이 탐구, 지식, 과학적 태도, STS 순으로 중요시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은 탐구를 가장 중요하게 다룬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반해, 중등학교 교사들은 지식을 더 중요하게 다룬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과학적 태도에 있어서도 초등교사가 중등교사들보다 더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 자신들은 목표들 중에서 탐구를 가장 강조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 과학적 태도, STS, 지식의 순으로 지적하였다. 근무학교별로는 초등학교 교사들과 연령이 높은 교사들이 탐구에 더 높은 우선 순위를 두었고, 중등학교 교사들은 과학적 태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지식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실제 수업에서 교사들은 탐구를 가장 강조한다고 보고하였고, 그 다음으로 과학적 태도, 지식, STS의 순으로 나타났었다. 초등학교 교사들과 연령이 높은 교사들이 탐구를 더 중요시하고 있었고, 지식은 고 중 초등학교 순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또한 연령이 낮은 교사들이 지식을 더 중요하게 다루고 있었다. 둘째로, 목표달성에 대한 장애물에 관해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급 인원수 과다로 인해서 탐구, 과학적 태도의 목표가 잘 실현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반면, 중등학교 교사들은 입시제도의 중압감과 지식의 편중으로 인해서 학생들의 흥미가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STS 목표의 경우는 교재 내용이 목표에 맞게 엮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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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교육 후 치면세균막 지수와 수행도의 변화 (Variation in the Index of Dental Plaque Removal and Practice Assessment after Instruction on Toothbrushing)

  • 김기은;안은숙;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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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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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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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권장하고 있는 회전법이 실천 용이하고 치면세균막 제거에 효과적인지 다른 칫솔질 방법과 비교해 보고, 집단칫솔질교육 후 시간흐름에 따른 효과추이를 확인하고자 임의 추출한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O'leary 지수와 PHP 지수를 구하고 칫솔질 수행도를 조사하였다. 분석은 STATA 11.0을 이용하였다. 회전법과 바스법, 와타나베법의 칫솔질 방법에 따라 O'leary 지수와 PHP 지수 및 칫솔질 수행도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1차부터 3차까지 평균을 비교한 결과 차이가 없었다. 칫솔질 교육 전인 1차, 칫솔질 교육 2주 후인 2차, 칫솔질 교육 4주 후인 3차의 O'leary 지수, PHP 지수 및 칫솔질 수행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비모수 표본자료에 사용하는 Kruskal-Wallis test를 수행한 결과 O'leary 지수의 경우 칫솔질 교육 전 측정 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고, 2차시기 측정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01). PHP 지수는 1차시기 가장 높게 나타났고, 2차시기 감소하였다가 3차시기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1). 칫솔질 수행도 역시 PHP 지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p=0.0001). 이상의 결과로 회전법이 모든 사람에게 획일적으로 권장할 만한 방법인지 좀 더 다각적인 고찰이 필요하고, 칫솔질 교육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되므로 지속적인 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만성 비염 환자의 한방코분무제에 대한 효과 및 만족도 조사 (Survey on Effect and Satisfaction of Korean Medicine Distillate Nasal Spray of Patient with Chronic Rhinitis)

  • 김지은;홍철희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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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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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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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investigate an immediate improvement effect of nasal obstruction after having patient with chronic rhinitis use nasal spray in nasal cavity after distilling Korean medicine, satisfaction for its fragrance and irritation and its effect continuance time. Methods : A questionnaire was performed for an immediate therapeutic effect of nasal spray 1, 2 and 3 weeks later after using spray by targeting 13 patients who used Korean medicine distillate spray for over 3 weeks among the patients who visited Sangji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and whose symptoms were determined as chronic rhinitis and for whom Korean medicine distillate spray was prescribed. 3 weeks later after using spray, a questionnaire was performed for fragrance, irritation and continuance effect of Korean medicine. Immediate therapeutic effect being felt right after spraying was also surveyed and symptom scores was expressed from 10 to 0 and on the assumption that nasal obstruction symptom just before spraying was 10 points, symptom score after spraying was surveyed. In case of evaluation of satisfaction, satisfaction for fragrance and irritation of nasal spray was evaluated by scale based on full score of 5 point from 'very satisfied=5', 'satisfied=4', 'average=3', 'unsatisfactory=2' and 'very unsatisfactory=1', respectively. Effect continuance time after spraying was surveyed by dividing it into within 5 minutes, within 5-10 minutes, within 10-30 minutes and over 30 minutes. All the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by Friedman Test that is non-parametric test of Paired t-test and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 Total surveyed patients were 13 persons including 6 males and 7 females and total average age was represented to be $27.1{\pm}17.7$ years old. Score of immediate nasal obstruction improvement effect at 1st week was $6.3{\pm}2.4$ points, at 2nd week $5.7{\pm}2.5$ points and at 3rd week $5.5{\pm}2.5$ points and when comparing 1st week, 2nd week and 3rd week statistically, p value was 0.047<0.05 and from this, it could be seen that the longer spray was used, the more was improvement effect represented with slight significance. In case of fragrance and irritation, both of its score was represented to be high as average $4.0{\pm}1.08 $points and average $4.4{\pm}0.8$ points, respectively. Effect continuance time below 10 minutes was represented in 8 persons who accounted for 61.5%. Conclusions: Immediate improvement effect of nasal obstruction being felt by the patients by using Korean medicine nasal spray could be confirmed and by having the patients use such spray for 3 weeks continuously, it could be realized that such effect was sustained and satisfaction for fragrance or irritation of Korean medicine nasal spray was significant. However, rather short sustained time was considered to be unsatisfactory and this shortcomings is required to be improved in the future.

Effectiveness and patient satisfaction of dental emergencies in Pitié Salpêtrière Hospital, Paris, during the COVID 19 pandemic

  • Rodriguez, Isabelle;Zaluski, Daniel;Jodelet, Pierre Alain;Lescaille, Geraldine;Toledo, Rafael;Boucher, Yves
    •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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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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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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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A previous study reported the effectiveness and patient satisfaction in the dental emergency unit (DEU) of the Pitie Salpetrière Hospital in Paris befor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The same methodology was use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o compare pain, anxiety, and patient satisfaction during the two periods. Methods: This p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in 2020 (NCT04354272) on adult patients. Data were collected on day zero (D0) on site and then by phone during the daytime on day one (D1), day three (D3), and day seven (D7). The primary objective was to assess the pain intensity at D1. Secondary objectives were to assess pain intensity at D3 and D7, anxiety intensity at D1, D3, and D7, and patient satisfaction. Patients were evaluated on a 0-10 numeric scale on D1, D3, and D7; mean scores were compared with non-parametric statistics (ANOVA, Dunn's). Results: A total of 445 patients were given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nd 370 patients consented. Seventy-one were lost during follow-up. Ultimately, 299 patients completed all the questionnaires and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In the final sample (60% men, 40% women, aged 39 ± 14 years), 94% had health insurance. The mean pain scores were: D0, 6.1 ± 0.14; D1, 3.29 ± 0.16; D3, 2.08 ± 0.16; and D7, 1.07 ± 0.35. This indicates a significant decrease of 46%, 67%, and 82% at D1, D3, and D7, respectively, when compared to D0 (P < 0.0001). The mean anxiety scores were D0, 4.7 ± 0.19; D1, 2.6 ± 0.16; D3, 1.9 ± 0.61; and D7, 1.4 ± 0.15. This decrease was significant between D0 and D7 (ANOVA, P < 0.001). Perception of general health improved between D1 and D7. The overall satisfaction was 9.3 ± 0.06. Conclusion: DEU enabled a significant reduction in pain and anxiety with high overall satisfaction during COVID-19, which was very similar to levels observed pre-COVID-19 pandemic.

개인보호구 실습교육의 반복학습 효과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ractice Educ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Repeated Learning and Satisfaction )

  • 조대진;어원석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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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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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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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conducted practical training to improve the proper usage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PPE), which greatly impacts workplace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education was conducted through active participation, without theoretical modules, and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repeated practical education and determine ways to increase participant satisfaction. Methods: Stud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ver.29 software. First,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analysis. Second, the normality and equality of variances (Leven's test) were tested for the dependent variables prior to statistical analyses to determine the use of parametric tests. In general, normality is assumed when the sample size is 30 or more per the central limit theorem (Park et al., 2014). As our sample size of health management workers was 43, normality can be assumed. However, to ensure rigor of the study, we examined skewness and kurtosis.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 data were normally distributed. Third, the effects of repeated PPE training were analyzed using paired t-tests. Fourth,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PPE training according to the safety and health job position and safety and health certification were analyzed with t-test and Welch's t-test. For parameters that did not meet the assumption of equal variances, the Welch's t-test was performed. Results: Repeated PPE training improved the educational outcomes, and the improvements were significant in the 1st and 2nd respiratory PPE and safety and hygiene PPE training evaluations (p<.001). In terms of safety and health job position, repeated training led to improvements in educational outcomes, with significant improvements observed among supervisors and specialized health management institution workers in the 1st and 2nd training evaluations (p<.005). In terms of safety certification, repeated training led to improvements in educational outcomes, with significant improvements observed among both certified and non-certified individuals (p<.005). Regarding satisfaction with PPE training according to safety and health job positions, specialized health management institution workers showed greater satisfaction than supervisors,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atisfaction for expertise of lecture, work relevance, and lecturer's attitude (p<.001). Regarding satisfaction with PPE training according to safety and health certification, satisfaction was higher among certified individuals,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in satisfaction for work relevance and lecture attitude (p<.05) Conclusions: PPE education should be recommended to be provided as practical training. Repeated training can enhance educational outcomes for individuals with inadequat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PPE prior to education. For individuals with high levels of pre-existing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PPE, the results show that various training experiences should be provided to enhance their satisfaction. Therefore, it suggests that the workplace should actively seek educational media and methods to acquire expertise and skills in wear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nd improve the ability to use

종분포모형을 이용한 참매의 서식지 예측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Predicting the Goshawk's habitat area using Species Distribution Modeling: Case Study area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 조해진;김달호;신만석;강태한;이명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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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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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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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 미흡한 조류 번식지 예측 모형을 이용해 참매의 서식지 예측 및 대체번식지로서 이용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고, 향후 참매 번식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보호관리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매의 번식지는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둥지(N=10)를 이용하였으며, 출현지점은 제3차자연환경조사를 통해 확인된 참매출현지점(N=23)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모형변수로는 지형인자 4가지, 자연환경인자(식생) 3가지, 거리인자 7가지, 기후변수 9가지를 활용하였다. 활용변수 중 Random sampling을 통해 확보된 비출현 좌표와 출현좌표간 비모수 검증을 통해 최종 환경변수를 선정하였다. 유의성 검증을 통해 선택된 변수는 번식지 대상 10가지, 출현지점 대상 7가지였으며, 이 변수를 활용해 최종 서식지 예측 모형(MaxEnt)을 구축하였다. 모델 구축결과 번식에 활용된 각 변수별 모형 기여도는 온도의 계절적 변동, 혼효림 과의 거리, 입목밀도, 경급의 순이었으며, 출현지점에 활용된 각 변수별 모형 기여도는 온도의 계절적 변동, 수계와의 거리, 경작지와의 거리, 경사도의 순이었다. 번식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은 기후환경과 숲 내부에서 번식하는 참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서식지는 충청북도 중부 이북지역으로 예상되었으며, 그 면적은 $189.5km^2$(2.55%)였다. 충북 이남지역은 청주와 충주 등의 비교적 큰 도시가 발달되어 있는 반면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경우 산림과 경작지가 고루 발달되어 있어 번식에 있어 일정한 세력권과 먹이원이 필요한 참매로서는 번식에 유리한 지역일 것으로 판단된다. 출현지점 대상으로 한 모델링은 면적이 $3,071km^2$(41.38%)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출현지점을 대상으로 하여 단순이동 관찰 및 계절적인 변동 미고려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번식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보다 광범위한 서식예상지역을 예측하였다. 결과에서 확인된 예측지점은 번식지를 대상으로 하였을 경우 정밀한 서식예측이 가능하나, 둥지의 특성상 확인되는 지점이 적고, 참매의 행동영역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출현지점을 대상으로 하였을 경우 더 광범위한 지점에 대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였으나, 단순 이동이나 지속적인 이용실태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밀도에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참매의 서식지를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정밀한 번식지역의 예측자료는 환경영향평가나 개발계획 수립시 서식지 모형 결과를 도입하여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저체중아에 있어 기관내 흡인전 흉부진동법의 기관과 산소포화 변화간의 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ration of Chest Vibration prior to Endotracheal Suctioning and the Changes in Oxygen Saturation in Low-Birth-Weight Infants)

  • Ahn, Young-Mee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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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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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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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60년대 이후 인공호흡기(mechanical ventilator)의 보급과 최근 의료과학의 발달, 간호의 질적 향상의 결과로 저체중출생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이 높아져왔다. 호흡장애증후군(RDS)은 일차적으로 폐포의 완전한 확장을 위해 필요한 계면활성물질(surfactant)의 부족, 미발달된 심폐기능에 의한 병리적 현상으로 저체중아의 가장 큰 원인이 되어왔다. RDS로 인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있는 저체중아의 경우 적절한 산소공급과 이를 위한 호흡의 유지는 치료의 가장 큰 핵심이 되며, 이를 위한 기관내 흑은 비인두 흡인 (nasopharyngeal suction)은 신생아 중환자실(NICU)의 가장 중요한 간호행위가 되어왔다. 인공호흡기를 위한 기관삽관은 그 자체가 기도의 성모운동을 방해하고 기침반사를 억제시켜 폐 분비물의 효과적 배출을 억제하며, 특히 저체중아의 경우 조산과 관련하여 미발달된 흥곽운등과 심폐기능은 폐분비물의 이동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기도내의 분비물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하여 흡인 시에 최대한의 효과를 돕기 위해 흥곽 물리요법(chest physiotheraphy : CPT)의 한 형태인 흉곽진동법 (Chest Vibration : CV)가 행해져 왔다. 그러나 저체중아를 위한CV의 임상적 적용은 그 대상의 생리적 특성, CV의 적용부위(site)와 기간(duration)에 대한 과학적 근거 없이 만성감염이나 폐질환을 가진 성인이나 cystic fibrosis환자를 위한 CV protocol을 무분별하게 채택하여 저체중아에게 행하여져 왔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저체중아에 대한 CV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에 기초하여 저체중아에게 바람직한CV의 형태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설계는 CV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CV의 안전성은 RDS치료의 가장 일차적 목표인 oxygenation변화에 의해 평가될 수 있으므로, 본 실험 연구에서는 Pulse oximeter에 의해 계속적으로 측정된 산소포화 변화(oxygen saturation change)를 측정하였다. 실험대상은 미국동부에 위치한 대학병원의 NICU에 입원하여 RDS와 관련된 호흡장애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있는 10명의 저체중아였다. 인공호흡기에 의존된 모든 저체중아는 Pulse oximeter와 심폐기능 측정기(cardiopulmonary monitor)에 의해 산소공급과 호흡상태가 계속 측정되고 있었다. 실험대상의 평균 출생시 몸무게는 평균 1,3050gm(SD=580.6)이었고, 임신월령 은 평균 28.6주(SD=3.1)였다. RDS가 그들의 일차적 진단명이었고, 그중 4명은 pneumonia, atelectasis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다. 10명중 6명은 intermittent mandatory ventilation(IMV)의 형태로, 4명은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CPAP)의 형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되어 있었고 CV시의 FiO2는 평균 42.3(SD=21.2)였다. CV는 중환아용 소형진동기 (minivibrator)를 이용해 가각 10명 의 간호사에 의해 행하여 졌고, 최소 22초에서 최대 100초 동안 실시되었다. 50%의 간호사는 30초에서 40초간 CV를 실시하였으며, CV의 적용부위도, 전후 흉곽부위, 혹은 병변이 있는 좌 우측, 흑은 양쪽 흉벽 등으로 다양했고, 적용방법도 원형으로 돌려가며(circular motion), 혹은 아래에서 위로, 혹은 아무런 기준없이 간호사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산소포화의 변화는 CV가 행해지기 전.후로 5초동안 관찰되었다. 연구의 결과, 산소포화 변화는 비 모수통계(non parametric statistics)의 일종인 Matched Paired Wilcoxon test로 분석 한 결과 CV후에 3%의 감소를 보였다(P<.05). 저체중아에 있어 산소포화의 3%감소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없다고 사료되어지며, 실제 흡인전의 과도호흡에 의해 CV를 행하기 이전의 산소공급수준으로 돌아 왔다. CV실시 기간과 산소포화와의 상관관계는 비 모수통계인 Spearman rho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는데, 이 두 변수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또한 CV와 흡인 후에 각각의 간호사들에게 CV를 필요로 한 저체중아의 기준, 적용부위, 기간, 방법등에 대한 기준을 물었으나 대상의 특성에 따른 간호사정에 의존하기보다는 간호사 각자의 선호하는 방법이나 습관에 라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V와 산소포화 변화와의 관계, NICU에서 관찰된 CV의 임상적 적용을 기초로 저체중아에게 안전한 CV protocol은 신생아용 소형 진동기를 이용하여, 양쪽 흉곽의 늑골하측 변연 부위(low lateral costal margin)에서 시작하여 흉골 중앙부위 방향으로 30초 동안 진동기를 적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V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보다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CV와 흡인의 결과인 가래(sputum)에 대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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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중지능 진단도구의 타당화 (Validation of Korean Diagnostic Scale of Multiple Intelligence)

  • 문용린;유경재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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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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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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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기존의 다중지능 검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H. Gardner의 다중지능에 관한 심리측정 원리들을 반영하여 개발한 한국형 다중지능 진단도구의 타당화 연구이다. 검사는 유아용, 초등학교 저학년용, 초등학교 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총 5종의 검사로 구성되었고, 검사의 형식은 검사시행 시점까지의 성취를 재는 선택형 문항, 능력을 재는 진위문항, 능력과 흥미를 재는 자기보고식 리커르트 척도 문항의 3가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H. Gardner의 심리측정에 대한 제언에 따라, 지능의 핵심요소에 대한 재검토, 지능들 간의 중복성 및 위계성 여부에 대한 검토, 지능 간 편파적이지 않은 문항 구성, 검사형식의 다양화 등을 지향했고, 특히 본 검사에서는 능력과 흥미와 성취를 포괄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 1, 2차 예비검사와 본검사를 통해 최종 표준화검사를 제작했고, 총 5585명의 연구대상을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표집하고, 이를 통해 규준점수를 추출하여, 연령별 상대적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사의 타당화를 위하여, 수검행동 관찰, 평균, 표준편차, 정답률, 신뢰도, 하위지능검사들 간의 상관, 지능별 진로선택의 평균순위에 대한 Kruskal-Wallis 검증 등의 분석을 하였다. 하위지능 간 상관분석 결과, 본 검사는 지능 간 독립성 가정을 지지했고, 지능별 진로선택에 관한 비모수 통계검증 결과, 다중지능이 진로선택의 계열과 대체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언어와 논리수학 능력에 유리하던 종래의 검사들과 달리, 지능별로 문항이 공평하도록 노력했고,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문항과 규준점수를 개발한 것, 능력과 흥미와 성취 점수들 간의 비교를 통한 교육적 처방 및 상담을 위한 방편을 마련한 것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검사시행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문항수가 적게 개발되어, 요인분석이나 서로 다른 형식의 검사간의 상관분석 등을 하지 못한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문항 수를 늘려 전체 검사를 두 차례로 나누어 시행하는 연구를 하면 요인분석 및 기타 여러 타당화 증거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ICT 인프라 이상탐지를 위한 조건부 멀티모달 오토인코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nomaly Detection for ICT Infrastructure using Conditional Multimodal Autoencoder)

  • 신병진;이종훈;한상진;박충식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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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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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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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CT 인프라의 이상탐지를 통한 유지보수와 장애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장애 예방을 위해서 이상탐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다양한 이상탐지 기법 중 최근 연구들에서는 딥러닝을 활용하고 있으며 오토인코더를 활용한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오토인코더가 다차원 다변량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학습 시에는 많은 컴퓨터 자원이 소모되지만 추론과정에서는 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오토인코더에 2가지 요소를 가미하여 이상탐지의 성능을 높이고자 하였다. 먼저 다차원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속성별 특징을 최대한 부각하여 활용하기 위해 멀티모달 개념을 적용한 멀티모달 오토인코더를 적용하였다. CPU, Memory, network 등 서로 연관이 있는 지표들을 묶어 5개의 모달로 구성하여 학습 성능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시계열 데이터의 특징을 데이터의 차원을 늘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하여 조건부 오토인코더(conditional autoencoder) 구조를 활용하는 조건부 멀티모달 오토인코더(Conditional Multimodal Autoencoder, CMAE)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CAME 모델은 비교 실험을 통해 검증했으며, 기존 연구들에서 많이 활용된 오토인코더와 비교하여 AUC, Accuracy, Precision, Recall, F1-score의 성능 평가를 진행한 결과 유니모달 오토인코더(UAE)와 멀티모달 오토인코더(Multimodal Autoencoder, MAE)의 성능을 상회하는 결과를 얻어 이상탐지에 있어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