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itzschia closte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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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물먹이생물 4종의 최적 배양환경 (Optimum Culture Conditions of Four Species of Microalgae as Live Food from China)

  • 박정은;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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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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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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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중국 산동성에서 조개류의 먹이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4종의 미세조류(N. closterium, C. salina, T. subcordiformis, I. galbana)를 대상으로 최적 배양 환경 요인을 조사하여 국내 조개류 배양장에서의 대량배양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수온(17, 19, 21, 23, 25, 27, 29$^{\circ}C$), 염분(23, 28, 33${\textperthousand}$), 조도(4,000, 6,000 lux)에 따른 최대 성장을 조사한 결과, N. closterium 과 I. galbana의 최적 수온은 23$^{\circ}C$였고, C. salina와 T. subcordiformis는 각각 25, 27$^{\circ}C$였다. 최적 염분은 N. closterium과 T. subcordiformis는 33${\textperthousand}$이었으나 C. salina와 I. galbana는 23${\textperthousand}$였다. 조도에 따른 성장은 4종 모두 6,000 lux에서 더 높았다. 조도 6,000 lux와 최적 염분하에서의 수온에 따른 일간 성장률은 N. closterium은 23$^{\circ}C$ 이하에서는 높으나 $25^{\circ}C$ 이상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고, C. salina와 I. galbana는 $25^{\circ}C$까지 계속 성장한 후 27$^{\circ}C$부터는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T. subcordiformis는 수온에 따른 큰 차이가 없이 가장 광온성이었다. 이들 4종류를 국내에서 대량배양하고자 할 경우 21$^{\circ}C$ 이하의 봄, 가을에는 N. closterium 과 C. salina, 23$^{\circ}C$ 이상의 여름에는 C. salina와 I. galbana가 적합하고, T. subcordiformis는 계절에 관계없이 적합한 종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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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복 치패에 대한 부착성 규조류의 먹이효율 (Dietary Value of Benthic Diatoms for Newly Settled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Ino)

  • 한형균;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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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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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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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0종의 부착성 규조류를 대상으로 참전복 치패의 먹이효율을 조사하였다. 유생의 부착율을 실험 1에서 Rhaphoneis sp.가 31.6%, 실험 2에서는 P. tricornutum가 16.4%로 가장 높았다. 부착성 규조류를 먹이로 한 치패의 생존율은 실험1에서 Raphoneis sp.가 62.7%로 가장 높았고, N. incerta, C. schroderi, N. closterium 는 각각 56.8%, 55.2%, 54.3%로 비교적 높았으며, Navicula sp. (B-38)는 30.5%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실험 2와 3에서는 C. schroderi, N. incerta, P. tricornutum 및 Raphoneis sp.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특히 C. schroderi는 67.6%, 49.4%로 가장 높았다. 반면, H. marina (40.4%, 15.7%), Nitzschia sp. (39.1%, 27.1%), N. closterium (35.2%, 18.0%)은 비교적 낮았다. 치패의 성장에 있어서 일간성장량은 부착율과 생존율이 높았던 C. schroderi에서 최고 83.3 ${\mu}$m로 가장 높았고, 생존율이 낮았던 H. marina와 N. closterium은 19.9~38.7 ${\mu}$m로 가장 낮은 일간성장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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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혼합배양에 의한 초기 먹이생물의 종 조성 변화 (Variations of Species Composition of Early Feeding Organisms Through Nature Mixed Culture)

  • 정민민;오봉세;구학동;이창훈;양문호;문태석;김삼연;김형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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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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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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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연혼합배양(nature mixed culture)이라는 기법을 이용하여 해수관상어를 사육하는데 성공하였고 자연혼합배양수조에서 해수관상어의 자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생존 가능하였다. 자연혼합배양수조에 출현한 플랑크톤성 미소생물은 모두 34종이었으며 그 중에는 Detonula pumila, Nitzschia sp., Fragilaria oceanica, Chaetoceros curvisetus, Stephanodiscus sp., Chaetoceros decipiens, Chaetoceros sp., Thalassiosira rotula, Eucampia zodiacus, Diploneis splendica, Nitzschia longissima, Surirella cuneata, Asterionella glacialis, Nitzschia spp., Chaetoceros debile, Thalassionema nitzschioides, Nitzschia, closterium, Skletonema costatum과 Licmophora sp와 같은 규조류가 19종, Euglena sp, Gonyaulax sp., Pyramimonas sp., Protoperidinium sp., Eutreptia, sp., Parapedinella sp., unidentified micro-flagellate, Gyrodinium sp., Scrippsiella trochoidea, Gymnodinium sanguineum, Chrysochromulina sp., Gymnodinium sp., Prorocentrum triestinum과 Micromonas sp.와 같은 편모조류가 14종 그리고 1종의 섬모충으로서 Mesodinium rubrum가 관찰되었다. 한편, 미소생물 종 중에서 편모조류의 한종인 Chrysochromulina sp.는 사육기간 동안 우점하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배양 개시 후 10일째부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하였다.

온도가 저서규조류 광합성 반응에 미치는 영향: 형광을 이용한 추정 (Influence of Temperature on the Photosynthetic Responses of Benthic Diatoms: Fluorescence Based Estimates)

  • 윤미선;이춘환;정익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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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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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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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서규조류는 하구역 먹이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생물로서 그들의 광생리 특성에 따라 일차생산력이 크게 변화한다. 본 연구에서는 단기간 온도 변화가 저서규조류 4종(Navicula sp., Nitzschia sp., Cylindrotheca closterium, Pleurosigma elongatum)의 광합성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Diving PAM을 이용한 엽록소 형광 분석법으로 측정하여 광생리 특성을 분석하였다. 6개의 온도 조건(10, 15, 20, 25, 30, $35^{\circ}C$)에서 2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엽록소 형광을 측정하여 P-I 곡선을 도출하였다. 제2광계의 유효양자수율($\Phi_{PSII}$)은 대부분의 종에 있어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상대 최대 전자전달율(rETRmax)은 최적 온도까지 증가한 후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최대 빛이용 효율($\alpha$)은 다른 광합성 매개변수에 비해 온도에 덜 민감하였으나, 높은 온도에서는 감소하였으며, 광포화 계수($E_K$)는 상대 최대 전자전달율의 반응과 매우 유사하였다. 종별 광생리 특성을 분석한 결과, Navicula sp.와 Cylindeotheca closterium가 광생리적 조절을 통하여 단시간의 온도 변화에 광순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조기판 위에서 해양 부착생물의 발달 및 천이 (Development and Succession of Marine Fouling Organisms on Artificial Substrata)

  • 심재형;정문섭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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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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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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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2-1983년 진해항 및 마산만에서 발달하는 부착생물 군집을 슬라이드 글라스 및 浸漬基板실험에 의하여 연구하였다. 15일의 침적실험후 세균의 개체수는 1.7$\times$$10^{4}$CFU/$cm^{2}$로 산출되었고, 微小生物群集에서 발달한 저생 규조류 는 총 46분류군이었다. 부착생물군집의 順次的 변화과정을 명백히 볼 수 있었고, 우 점 규조류 종은 Licmophora flavellata, Navicula grevillei, 및 Nitzschia closterium 로 나타났다. 대형생물군집의 주요 종은 Mytilus edulis, Balanus amphitrite mphitrite, Hydroides ezoensis및Celleporina sp. 로서 5개월의 침적후에 500g/100cm $^{2}$이상의 생물량을 보였다. 두 조사해역에서의 군집발달양상이 큰 차이를 보이 는데 이는 주로 주변수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및 영양상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부착생물군집의 발달과정은 유생의 생성시기 및 성장률에 매우 큰 영향을 받 는 것으로 밝혀졌고, 군집발달의 전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이 된다. 세균 및 규조류-다세포해조류-따개비류, 홍합류 및 다모류-해면류, 말미잘류 및 해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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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東海) 서남해역(西南海域) 식물(植物) 플랑크톤의 현존량(現存量) 분포(分布)와 수온(水瑥)-염분(鹽分) 특성(慝性)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Standing Crop and the Associated T-S Properties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Sea of Japan))

  • 이원호;심재형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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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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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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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동해 서남해역의 상부 125미터 수층을 대상으로 1981년 9월부터 1984년 10월에 걸 쳐 6회의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841개의 해수시료를 구하였고, 이들의 수온, 염분, 무 기영향염류 및 식물플랑크톤 종별 현존량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도합 235종류의 식물플랑크톤을 동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Cylindrothecqa closterium 과 Nitzschia delicatissuma 등의 두 종이 최고의 공통종인 동시에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연구해역 상부혼합 층 시료 중의 식물플랑크톤 현존량과 수온, 염분 및 무기영양염류 등의 환경 요인과의 관계를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봄에는 수온의 회귀상수가 염분에 비해 1.6-4.2배 컸으며, 반대로 가을에는 염분의 회귀상수가 수온에 비해 2.1-3.4배 크게 나타났다. T-S diagram 위에서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분포가 봄에는 수온 변화에 민감 하였으며 가을에는 염분 변화에 민감하였고, 도식적으로 T-S diagram 상에 표시한 높 은 현존량 구역은 계절적으로 순환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는 연구해역의 식물플랑 크톤 현존량 분포가 여타가 여타의 환경요인보다 특별히 해양물리학적 특성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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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규조류 7종의 먹이효과 비교 (Comparison of Dietary Values in Seven Species of Marine Diatoms)

  • 배진희;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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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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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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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해산패류양식에서 먹이 생물로서 이용 가능한 7종 규조류(Chaetoceros simplex, Navicula incerta, Phaeodactyiurn tricornutum, Nitzschia closterium,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pseudonana, Thalassiosira weisspogii)의 먹이 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간 성장율, 평균 세포 용적, 화학적 성분과 일반 지방산 성분에 관하여 실험하였다. 세포용적을 보면 T pseudonana가 $(125{\mu}m^3)$로서 가장 작았으며 T. weissfogii가 $(824{\mu}m^3)$로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7일간 배양한 7종의 성장율을 살펴보면 S. costatum이 s.g.r.가 0.99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세포 용적이 가장 큰 T. weissflogii가 0.5016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T. weissflogii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T. pseudonana, S. costatum이 각각 $19.0\%,\;19.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조지방 성분 함량은 C. simplex가 $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N closterium, M incerta, T. weissflogii의 순서였다. 7종 규조류의 주요 지방산 성분은 14:0, 16:0, 16:1 및 18:1이었으며 고도불포화 지방산함량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20:5n-3 (EPA)는 P. tricornutum, C. simplex에 서 각각 $7.73\%,\;5.87\%$의 비율이었으며, 22:6 n-3 (DHA)는 P. tricornutum $0.84\%$, C. simplex $1.75\%$, S. costatum $0.70\%$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참굴 유생의 D상과 초기 각정기 유생에 7종의 규조류를 공급한 먹이효율 결과를 보면, C. simplex 공급구가 성장 및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고, S. costatum과 T. weissflogii 공급구가 저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때 C. simplex가 실험에 이용되었던 다른 규조류보다 이매패류의 유생에 더 유용한 먹이생물이 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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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안 정산포와 황도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계절적 변동과 바지락의 생장 (Seasonal Variations of Microphytobenthos and Growth of Ruditapes philippinarum at Jeongsanpo and Hwangdo Tidal flat, Taean, Korea)

  • 박서경;김보연;오정순;박광재;최한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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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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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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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태안군 정산포와 황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종조성과 생물량의 계절적 변화가 바지락 생장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2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되었다. 연구기간 동안 저서미세조류는 총 122종이 관찰되었으며, 정산포에서 85종(계절별 30-45종), 황도에서는 92종(32-57종)이었다. 연평균 엽록소 a의 농도는 정산포에서 $79.75mg/m^2$였고 황도에서 $151.50mg/m^2$였다. 갯벌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저서미세조류의 연평균 세포수는 정산포에서 $13,255cells/cm^2$이었고 황도에서 $15,943cells/cm^2$였다. 정산포에서 Cylindrotheca closterium, Gyrosigma sp.와 Navicula sp.가 우점하였고 황도에서는 Amphora sp.1., C. closterium, Detonula pumila, Navicula sp.와 Merismopedia sp.였다. 또한, 두 연구정점에서 최대의 세포수를 나타낸 종은 Paralia sulcata였다. 정산포 바지락의 소화기관에서는 계절별로 18-31종의 미세조류가 분류되었으며, 황도 바지락 소화기관에서는 19-25종의 미세조류가 동정되었고 P. sulcata는 모든 계절에 바지락 소화기관에서 확인되었다. 바지락의 연평균 비만도는 정산포에서 연평균 0.42로 황도의 0.57에 비해 0.15가 낮았다. 결과적으로 바지락의 먹이원인 저서미세조류의 풍도와 엽록소 a의 농도는 바지락 생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강화도 장화리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계절적 분포 및 일차 생산력 (Seasonal distribution and primary production of microphytobenthos on an intertidal mud flat of the Janghwa in Ganghwa Island, Korea)

  • 유만호;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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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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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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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화도 장화리 펄 조간대 지역에서 2002년 5월-2004년 4월까지 저서미세조류의 계절분포를 조사하였으며, 저서미세조류의 일차생산력 측정과 HPLC를 이용한 색소분석 방법으로 저서미세조류의 생산능력 및 분류군별 분포를 파악하였다. 강화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는 조간대 중부에서 많은 현존량을 보였다 강화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계절별 현존량 변동은 $2.3-140.9{\times}10^5\;cells\;cm^{-2}$의 범위로 하계와 동계에 낮은 현존량을 보였고 2003년 2월에서 4월까지 저서미세조류의 대증식 헌상이 나타났다. 저서미세조류는 대부분 저서성 돌말류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였고, 특히 연중 Paralia sulcata가 전 정점에서 우점하여 출현하였다. 그외에 Cylindrotheca closterium과 Nitzschia sp.가 2월과춘계에 크게 우점하였다. HPLC 색소분석을 통한 저서미세조류 군집조성은 돌말류를 포함하여 유그레나류, 남조세균, 녹조류, 은편모조류, 황갈조류, 와편모조류 등 다양한 종류가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l a의 함량은 1.18-34.25 mg $m^{-2}$의 범위로 평균 7.60 mg $m^{-2}$을 보였다. Fuco/Chl a는 평균 0.7로 나타나 연구기간동안 돌말류가 전체 저서미세조류 생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Chl b/Chl a는 평균 0.17로 유그레나류와 녹조류가 일정 시기에 서로 공존하여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차생산력의 화는 4.2-113.0 mgC $m^{-2}\;hr^{-1}$비 범위로 평균 33.9 mgC $m^{-2}\;hr^{-1}$로 나타났고, 초기기울기 $(\alpha)$의 변화범위는 0.002-0.005$(mgC\;mgchl-a^{-1}\;hr^{-1}){\cdot}({\mu}E\;m^{-2}\;s^{-1})^{-1}$로 측정되었다. 동화계수(Pm)는 0.50-1.32 mgC $mgchl-a^{-1}\;hr^{-1}$의 변화범위를 보였고, 일일 일차생산력은 20.9-678.1 mgC $m^{-2}\;d^{-1}$ 범위로 평균 206.7 mgC $m^{-2}\;d^{-1}$을 보여 일반적인 갯벌에서의 생산력 범위를 보였다.

제주 바다목장 해역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Jeju Marine Ranching Area (JMRA))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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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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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1-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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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8개 정점의 표층과 10m 수심에서 2008년 4월부터 11월까지 4회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플랑크톤 출현종은 63속 106종으로 다양하였다. 분류군별은 규조류가 61.3%, 와편모조류가 34.9%를 차지하였고, 시간적으로는 가을에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여름 $0.6cells{\cdot}mL^{-1}$에서 봄 $64.0cells{\cdot}mL^{-1}$의 범위로 매우 낮았다. 평균 세포밀도에 의한 연변동은 연평균 최저 11월 $0.9cells{\cdot}mL^{-1}$에서 최고 4월 $37.0cells{\cdot}mL^{-1}$로 변화하여 연평균 $11.7cells{\cdot}mL^{-1}$의 낮은 세포밀도를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4월에 Skeletonema costatum-like species(ls)에 의해 극우점되었다. 6월은 Torodinium teredo, Cylindrotheca closterium, Scrippsiella trochoidea, 9월은 S. costatum-ls, Thalassionema nitzschioides, Pseudo-nitzschia pungens, Ebria tripartita 그리고 11월은 Corethron pennatum, Dictyocha fibura, Neoceratium teres가 우점 출현하여, 기존 결과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태지수 중에 종 다양성 지수는 4월과 9월에 낮고 6월과 11월에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으로 본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생물해양학적 특성은 연간 크기가 작은 나노플랑크톤에 의한 점유률이 높았고, 특정 종에 의해 극우점되는 외부 영양염류 유입보다는 생태내의 물질순환에 따른 재생산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