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w invasive alien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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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침입외래식물 사막갓(Brassica tournefortii; Brassicaceae)의 보고 및 잠재 분포 예측 (New record and prediction of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the invasive alien species Brassica tournefortii (Brassicaceae) in Korea)

  • 강은수;김한결;남명자;최미정;손동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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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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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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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침입외래식물인 Brassica tournefortii Gouan이 전북 군산시, 고창군, 제주도 제주시에서 발견되었다. 본 종은 식물체 기부에 강모가 밀생하고, 줄기가 기부와 말단에서 분지하며, 열매는 성숙시 일부분만 열개되고, 종자는 수분이 있을 때 점성이 띠는 특징으로 배추속의 갓, 유채와 쉽게 구분된다. 일부 학자들은 B. tournefortii의 열매와 종자의 특징으로 Coincya Rouy 속에 속하는 분류군으로 취급하기도 하나, 열매의 과피편 표면에 한개의 맥이 있는 특징과, ITS 구간 염기서열의 maximum-likelihood 분석 결과에 따라 배추속 식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B. tournefortii의 분포지, 화상자료 및 기재문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본 종의 잠재분포변화가 기후 시나리오에 의해 예측되었다. 예측 결과, B. tournefortii의 국내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B. tournefortii의 위험성 평가 및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미기록 외래식물: 서양쐐기풀 (New Record for Alien Plant, Urtica dioica L. (Urticaceae) in Korea)

  • 심선희;김진석;진동필;이웅;현창우;김중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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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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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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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반도 미기록 외래식물인 서양쐐기풀(쐐기풀과)를 한강 수계에서 발견하였다. 서양쐐기풀은 유럽, 온대 아시아, 서북아프리카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의 여러 지역에 도입되어 있는데 특히, 동아시아(일본),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에서 외래종으로 보고되었다. 본 분류군은 단성화이며, 자웅이주를 가지는 특징에 의해 근연분류군과 구분된다. Neighbor-Joining 계통수에서 국내 난지한강공원과 양재천에서 채집된 서양쐐기풀은 U. dioica s.s.군으로 유집되었다.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문과 화상자료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남한강 비내늪의 공사전후 관속식물상과 생태적 특성 (Flora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Before and After Construction of the Binae Marsh, Namhan River)

  • 유주한;안영섭;이철희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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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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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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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is to offer the basic data for restoration and conservation of wetland ecosystem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flora distributed in the Binae marsh, Namhan River, Chungju-si. The flora in the Binae marsh were verified 204 taxa including 48 families, 152 genera, 179 species, 23 varieties and 2 forms. In flora, pteridophyta were 2 taxa including 1 family, 1 genus and 2 species, among angiospermae, dicotyledonae were 153 taxa including 37 families, 110 genera, 138 species, 13 varieties and 2 forms and monocotyledonae were 49 taxa including 10 families, 41 genera, 39 species and 10 varieties. In the result of classifying the life form of flora, megaphanerophytes (M), nanophanerophytes (N) and chamaiphytes (Ch) were each 9 taxa (4.4%), 37 taxa (18.1%) of hemicryptophytes (H), 19 taxa (9.3%) of geophytes (G), 97 taxa (47.6%) of therophytes (Th) and 24 taxa (11.8%) of hydrophytes (HH). The rare plant designated by Korea Forest Service was 1 taxa (Aristolochia contorta), and the endemic plant was 1 taxa (Salix koriyanagi) too.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6 taxa. From among these, the species of degree I were 5 taxa including Salix chaenomeloides, Aristolochia contorta, Artemisia selengensis, Cirsium pendulum and Vallisneria natans, and degree III was 1 taxa including Alisma orientale. The naturalized plants were 45 taxa and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Sicyos angulatus, Ambrosia artemisiifolia and Ambrosia trifida. The naturalized index (NI) was about 22.1%, 16.1% of urbanized index (UI) and 27.3% of disturbed index (DI). The extinct species by construction were 17 taxa including Persicaria sagittata, Typha orientalis, Zizania latifolia and so forth. The new-occured species were 14 taxa including Brassica juncea, Thlaspi arvense, Carduus crispus and so forth. The important species among the extinct species were Aristolochia contorta, Alisma orientale and Vallisneria natans.

한반도 미기록 외래식물 좀갯드렁새와 갯드렁새의 분류학적 실체 (New Record for Alien Plant of Diplachne fusca subsp. uninervia and a Taxonomic Identification of D. fusca subsp. fascicularis in Korea)

  • 김중현;김진석;심선희;이웅기;박성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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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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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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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기도 김포시 및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미기록 외래식물 좀갯드렁새[Diplachne fusca subsp. uninervia (J. Presl) P.M. Peterson & N. Snow]가 발견되었다. 이 분류군은 아메리카 원산이며, 여러 나라에서 외래식물로 보고되었다. 국내에서 외래종으로 먼저 보고된 갯드렁새[D. fusca subsp. fascicularis (Lam.) P.M. Peterson & N. Snow]와 근연종이며, 모종인 D. fusca의 종하분류군이다. 좀갯드렁새는 소수, 포영 및 호영의 길이가 짧고 까락이 없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소수의 길이가 짧아 국명을 좀갯드렁새로 신칭하였다. 주요 형질에 대한 도해와 기재,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갯드렁새의 이전 학명인 D. fusca (≡Leptochloa fusca)은 형태적으로 D. fusca subsp. fascicularis와 상이하다. 갯드렁새의 학명을 기준표본, 원기재문, 최근의 논문들을 근거로 D. fusca (≡L. fusca)에서 D. fusca subsp. fascicularis으로 변경한다.

은빛까마중 (Solanum elaeagnifolium Cav.), 우리나라 미기록 귀화식물 (Solanum elaeagnifolium Cav. (Solanaceae), an unrecorded naturalized species of Korean flora)

  • 홍자람;주민정;홍미향;조상진;김기중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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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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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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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우리나라의 미기록 귀화식물 은빛까마중 (Solanum elaeagnifolium Cav.)을 발견하여 보고한다. 이 종의 원산지는 미국남서부와 인접한 멕시코북부이다. 이 식물은 까마중에 근연이지만 식물체 전체가 회백색 성상모로 뒤덮여있고, 길쭉한 잎의 모양, 열매와 꽃의 크기 및 색깔로 쉽게 구분된다. 이종은 현재 유럽 및 지중해지방국가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및 호주 등의 아열대 및 온대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잡초로 분류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이 종이 확산되는 것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미기록 침입외래식물: 좀들묵새(벼과) (Vulpia octoflora (Walter) Rydb. (Poaceae), a New Invasive Alien Plant in Korea)

  • 김영수;장주은;김지은;정현진;강은수;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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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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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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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Vulpia octoflora (Walter) Rydb.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리 일대에서 발견되었다. 본 종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호주와 일본, 우크라이나에서 침입외래식물로 보고된 바 있다. V. octoflora는 주로 건조한 건조한 모래나 자갈 모래밭에 자라는 잡초성 식물로, 도로변을 따라 개방된 지역이나 인위적 교란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견된다. 학자에 따라 북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 개체들의 지리적 분포와 형태 변이를 근거로 종하분류군으로 세분화하기도 하지만, 형태 변이의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종내 변이로 인식하여 통합하여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게 여겨진다. 본 종은 최근에 국내에 보고된 침입외래식물인 들묵새아재비와 유사하나, 소수당 달리는 소화의 수가 더 많고, 호영 정단부의 까락의 길이가 짧은 것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좀들묵새에 대한 생태계 위해성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나, 최초 발견지인 여주시 강천섬 일대는 멸종위기 2등급종인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유입된 외래식물의 잠재적 생태 교란에 따른 위해성 평가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와, 지리적 분포, 도해도, 화상자료와 국내에 분포하는 동속 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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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방선균 N-29 배양 여액의 생태계교란 식물 돼지풀 방제효과 (Control of Ragweed (Ambrosia artemisiifolia) of Mutant N-29 Broth Filtrate of Streptomyces scopuliridis KR-001)

  • 김재덕;김영숙;곽화숙;김혜진;이윤미;고영관;박기웅;최정섭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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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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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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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토양 방선균 Streptomyces scopuliridis KR-001의 개량 균주인 N-29 균주 배양 여액의 돼지풀에 대한 방제효과를 온실 및 포장조건에서 수행하여 돼지풀 방제제 후보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N-29 균주 배양 여액은 온실조건에서 돼지풀초 중 후기 경엽처리 시 처리된 농도범위에서 대부분 완전 방제되었으며, 자연상태에서 발생한 돼지풀에 대해서도 매우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선발 균주 N-29 배양 여액의 돼지풀에 대한 살초특성은 매우 속효성일 뿐만 아니라 약효지속기간도 매우 길게 유지되었으며, 외형적으로 발현되는 주요 증상으로는 처리 초기에 황화 증상이 발현되었다가 고사로 진행되어 궁극적으로 낙엽화되어 사멸되었다. 토양 방선균 N-29 균주는 친환경적인 생태계교란 광엽잡초 돼지풀 방제제로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미자리속 Saginella절 식물의 새로운 미기록종 보고: 선개미자리, 민개미자리(석죽과) (Two New Records of Alien Species Including New Section of Sagina L. (Caryophyllaceae) Recorded from the Republic of Korea)

  • 이세령;박범균;이강협;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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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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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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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꽃이 4수성인 선개미자리와 민개미 자리를 발견하였다. 국내에서 생육하는 개미자리속 식물은 모두 Spergella절에 속하는 5수성이지만 발견된 두 분류군은 4수성을 나타내는 Saginella절에 속한다. 또한 결실기의 꽃받침잎과 종자 등 형태학적 형질에서 국내 생육하는 개미자리속 식물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종들의 명확한 실체 규명을 위해 형태적 주요 특성을 국외 도감, 문헌 등을 활용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그 결과, 형태적으로 선개미자리는 엽연에 털이 있고, 꽃받침잎이 수평으로 펴지며, 가장자리가 적색이고, 종자 표면의 돌기가 볼록하다. 민개미자리는 소화경이 개화기에 휘어지고, 결실기에 직립하며, 꽃받침잎은 넓은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백색 또는 황록색이며, 종자의 돌기가 납작한 특징으로 구분된다. 분자생물학적 분석에서 채집된 19 개체군은 Genbank에 등록된 개미자리속 유전정보와 함께각각의 종으로 유집되어,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의 실체를 지지하였다.

미기록 침입외래식물: 멕시코백령풀(꼭두서니과) (Richardia brasiliensis Gomes (Rubiaceae), a New Invasive Alien Plant in Korea)

  • 강은수;박범균;장영종;이성권;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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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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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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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ichardia brasiliensis Gomes가 제주도 서귀포시 수산리의 경작지에서 발견되었다. Richardia L.는 국내에서 백령풀속(Diodia L.) 식물과 꽃받침, 꽃잎, 열매의 형태가 유사하다. R. brasiliensis는 R. scabra와 유사하나 종자의 표면 형태에 의해 뚜렷이 구분된다. R. brasiliensis 종자의 배축면은 돌기와 긴털로 덮여 있고, 향축면은 오목하게 들어가 중앙에 용골과 같은 선이 있는 반면, R. scabra 종자의 배축면과 향축면에는 돌기가 있지만, 털이 없으며, 향축면 중앙부에 좁은 홈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기록 식물인 R. brasiliensis의 자생지, 형태학적 기재, 분포도, 화상자료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