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moisture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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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土地) 이용(利用) 형태(形態)의 변화(變化)와 토양(土壤) 내(內) 탄소(炭素)와 질소(窒素의 관계(關係) (Relationship between Land-Use Change and Soil Carbon and Nitrogen)

  • 손요환;이숙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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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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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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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지 이용 변화는 토양 내 유기물과 양분 상태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광주군 검단산 일대에서 과거 논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버드나무-신나무 우점의 산림으로 변한 지역, 밭에서 잣나무 인공조림지로 변한 지역, 그리고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는 산림 지역 등 세 가지 토지 이용 형태를 선정하고 여기에서 토양 내 탄소와 질소의 농도, 토양 호흡, 그리고 질소 유효도 등을 측정, 비교하였다. 경작지의 휴경 후 20년이 경과한 다음, 토양 내 탄소와 질소의 농도는 토양 깊이 0-10cm, 10-20cm에서 과거 논이었던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으로 탄소와 질소의 농도는 표층에서 높고 토양 깊이가 증가할수록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유기물의 유입과 분해의 차이로 인한 축적량이 과거 논이었던 지역에서 가장 많기 때문이며, 탄소와 질소의 증가는 주로 표층에 국한한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양 발생 이산화탄소량은 논에서 산림으로 변한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토양 내 높은 탄소 농도와 습윤한 수분 조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온교환수지봉지법으로 측정한 토양 내 질소 유효도는 토지 이용 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무기태 질소 $NH_4{^+}+NO_3{^-}$)의 유효도와 암모니움태 질소의 농도는 산림지역에서 가장 높고, 밭에서 산림으로 변한 지역, 논에서 산림으로 변한 지역의 순으로 점차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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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를 이용한 Sourdough 식빵 개발 (Development of White Bread Using Fermented Wild Grape Sourdough)

  • 빙동주;김원태;전순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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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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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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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머루를 이용한 sourdough를 제조하고 머루 sourdough 10%, 30%, 50% 및 70%를 대체한 식빵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25^{\circ}C$에서 발효한 머루액종의 pH는 발효시간이 증가할수록 pH는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적정 산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당도는 발효 1일차에 $4.57^{\circ}Brix$로 가장 높았고 발효시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P<0.05), 알코올 함량은 1일 차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4일차에서 1.37%를 나타냈다. 완성된 발효액에 밀가루를 첨가하여 $20^{\circ}C$에서 36시간 발효하여 sourdough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머루 sourdough 10%, 30%, 50% 및 70%로 대체하여 식빵을 제조하였다. 식빵 반죽의 pH는 sourdough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적정 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시간에 따른 발효팽창력은 10% 대체군이 20.00%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으며(P<0.05), sourdough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반죽의 2차 발효시간에서 대체군들은 머루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식빵의 비용적은 50% 대체군이 4.76 mL/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분 함량은 머루 sourdough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수분활성도는 실험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조직감에서 경도는 50% 대체군이 19.23 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호도 검사 결과 색, 향미, 부드러운 정도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sourdough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식빵의 품질 특성과 소비자 기호도 등을 고려할 때 머루 sourdough 50% 대체군이 최적배합비로 결정되었다.

벼 품종의 콤바인 수확과 건조방법에 따른 미입질의 변화 (Effects of Combine Harvesting and Drying Methods on Grain Quality in Rice Cultivars)

  • 이호진;서종호;이은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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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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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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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최근 미곡의 수확과 건조작업서 기계화와 동력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벼 품종 추청과 밀양 2003를 재래식 낫과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천일건조, 개량곳간식, 인공화력식으로 건조하고 농기계 사용에 따른 곡물의 수확손실, 작업속도, 미립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1. 수확과정에서 낙립에 의한 포장손실은 콤바인을 사용하더라도 인력수확이나 차이 없었고 탈곡손실만은 콤바인 수확이 1.2% 가량 증가하였다. 소요작업시간은 콤바인 탈곡까지 완료하고도 3.5배 빨랐다. 품종간에 수확손실은 차이가 심하였는데 통일계인 밀양 2003가 일반계인 추정보다 약 2배의 손실량이 발생하였다. 2. 미곡의 건조방법별 건조속도는 수분함량 14%로 감소시키는데 인력수확후 천일건조는 10일이 소요되었으나 콤바인 수확후 천일건조는 5-9일이 걸렸고 개량곳간식은 2-3일, 화력건조는 15시간이 소요되었을 뿐이었고 계속 둘 경우 과건될 위험이 컸다. 3. 수확과 건조방법이 미립질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미비율에서 화력건조가 가장 낮아 천일건조 보다 약 4% 저하하였으며 품종간에는 밀양 2003가 추청보다 낮은 경향이었다. 이것은 화력건조에서 동할미와 쇄미의 비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었고 수확방법에 따른 미질의 영향은 콤바인 수확이 밀양 2003의 불완전미비율을 증가시켰으나 단립형인 추청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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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천연 발효액종을 첨가한 우리밀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Bread Prepared with Substitutions of Naturally Fermented Rice Starters)

  • 최상호;이승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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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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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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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급수량을 달리하여 배양한 쌀 천연발효액의 pH는 배양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적정산도는 증가하였다. 쌀 발효액의 당도는 배양 3일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에탄올 함량은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젖산균수가 가장 높았던 물 180% 첨가구가 가장 낮은 효모수를 보인 반면 젖산균수가 가장 낮았던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은 효모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쌀 천연발효액의 발효율은 효모수가 가장 많았던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쌀종을 yeast 대체 0, 10, 30, 50, 70% 첨가하여 제조한 우리밀 식빵 반죽의 pH는 쌀종 10% 첨가구만 대조구보다 낮았고 나머지 쌀종 첨가구들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Farinograph 특성을 분석한 결과 쌀종을 첨가할수록 수분흡수율, 반죽 생성시간과 반죽 안정도는 감소하였으며 탄력도 및 반죽의 약화도는 높게 나타났다. RVA의 호화특성에서 호화개시온도는 대조구보다 쌀종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전분입자의 파괴정도 및 노화정도는 감소하여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CrumbScan 분석에서 쌀종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공의 조밀도, 기공의 찌그러짐, 껍질의 두께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쌀종 첨가 식빵의 무게는 대조구보다 쌀종 첨가구가 더 높았으며 부피는 쌀종 첨가 50% 이상에서 대조구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25^{\circ}C$, 5일) 중 품질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분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으며 쌀종 50%와 70%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높거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빵 외부 표면의 곰팡이 형성을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쌀종 첨가량이 많을수록 곰팡이 발생이 지연되어 저장성 개선효과가 있었다. 색도측정에서 저장초기 명도 L값과 황색도 b값은 대조구보다 쌀종 첨가구가 더 높았으며 적색도 a값은 쌀종 첨가구보다 대조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쌀종 첨가 식빵의 경도는 쌀종 첨가군이 대조구보다 더 높았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대조구가 더 높았다. 관능검사에서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와 쌀종 50% 첨가구가 높게 평가되었다.

Lotus (Nelumbo nucifera) Rhizome as an Antioxidant Dietary Fiber in Cooked Sausage: Effects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 Ham, Youn-Kyung;Hwang, Ko-Eun;Song, Dong-Heon;Kim, Yong-Jae;Shin, Dong-Jin;Kim, Kyung-Il;Lee, Hye-Jin;Kim, Na-Rae;Kim, Cheon-Jei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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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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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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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cooked emulsion sausages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lotus rhizome powder (0, 1, 2, and 3%, based on total weight). Lotus rhizome powder had no significant (p>0.05) impact on pH, moisture, protein, or ash content of sausage. However, fat content was slightly but significantly (p<0.05) decreased when the level of lotus rhizome powder was increased in the sausages. The addition of lotus rhizome powder to sausages at over 1% resulted in significantly (p<0.05) darker and less red color of cooked sausage compared to control. Increase in lotus rhizome level slightly improved the emulsion stability and apparent viscosity. Significant (p<0.05) reduction in cooking loss was observed when more than 1% of lotus rhizome powder was added to sausages. The textural properties of sausages were unaffected by the inclusion of lotus rhizome except for springiness and chewiness. On the manufacture day, control sausage had significantly (p<0.05) higher TBARS value than treatments. Regarding sensory characteristics, increased levels of lotus rhizome powder decreased (p<0.05) color and juiciness scores. However, cooked sausages exhibited similar overall acceptability regardless of the level of lotus rhizome powder added to sausages. Therefore, lotus rhizome powder, an antioxidant dietary fiber, could be used as an effective natural ingredient in meat products for the development of healthier and functional food.

와송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노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Anti-aging Effects of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Extracts)

  • 정다정;최태부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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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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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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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암의 치료제로 사용된 약초인 와송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항노화 효능을 검증하였다. 와송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100 g의 와송 추출물 건조중량 당 12 g의 높은 caffeic acid 당량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00 g의 와송 추출물 건조중량 당 1.7 g의 quercetin 당량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와송 추출물 1%의 농도에서 79.7%의 높은 소거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와송 추출물의 항노화 효능 측정 결과 $25{\mu}g/mL$, $50{\mu}g/mL$ 농도에서 control과 유사한 MMP-1 발현 억제능을 확인하였다. 와송 추출물의 임상실험결과 와송 추출물 함유 화장품 사용군의 수분함량은 오른쪽 볼과 코, 턱의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정상적인 피부의 유분 함량과 pH를 유지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와송 추출물은 항산화와 항노화 효능을 가진 천연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남산에서의 임형과 토양 환경에 따른 서양등골나물의 분포 양상 (Distribution Pattern of Eupatorium rugosum in Various Forest Types and Soils in Mt. Namsan)

  • 길지현;심규철;전영문;이호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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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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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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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울 남산을 대상으로 임형과 토양 특성에 따른 서양등골나물의 출현과 분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서양등골나물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환경부 고시 생태계위해외래식물로 광조건이 좋은 길가와 계곡의 교란된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소나무림과 아까시나무림 하층에 주로 출현하였으며, 신갈나무림과 잣나무림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초본층 식별종은 주름조개풀과 담쟁이덩굴이었다. 서양등골나물의 피도와 우점수종의 피도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ANOVA, p>0.05). 토양함수량, 유기물 함량, 수소이온농도, 표층의 두께(F-H layers)등 토양 환경 특성과 서양등골나물의 출현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서양등골나물이 출현한 군락에서 토양함수량 및 유기물 함량, 수소이온농도가 서양등골나물이 출현하지 않은 군락보다 다소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에, 표층(F-H층)의 두께와 서양등골나물의 피도는 강한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p<0.05).

무모 마우스 피부에서 모자반 추출물의 자외선비(ultraviolet B)에 의해 유도된 광노화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Mojaban (Sargassum fulvellum) extract on ultraviolet B-induced photoaging in hairless mouse skin)

  • 임동빈;김창희;황재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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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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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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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은 피부 주름 형성과 피부 건조를 특징으로 하는 광노화의 주요 원인이다. 모자반과(Sargassaceae)에 속하는 모자반(Sargassum fulvellum)은 항염증, 항산화, 항아토피 활성을 갖고 있다. 특히, 모자반은 인간 각질세포(keratinocyte)와 실험동물의 피부에서 UVB에 의한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모자반 추출물의 광노화 억제 효과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광노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UVB를 SKH-1 무모 마우스의 등 부분에 8주간 처리하였으며, 동시에 모자반 추출물을 300 mg/kg의 농도로 매일 경구 투여하였다. 현상학적으로, 모자반 추출물은 주름 형성, 홍반 및 피부 두께를 감소시켰으며, 피부 탄력을 증가시켰다. 모자반 추출물은 콜라겐 합성 유전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matrix metalloproteinase의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콜라겐의 하이드록시프롤린(hydroxyproline) 함량을 증가시켰다. 추가적으로, 모자반 추출물의 경구 투여는 무모 마우스의 피부 수분 함량을 증가시켰으며, 경피수분손실(transepidermal water loss)을 감소시켰다. 모자반 추출물은 각질세포막 형성에 관여하는 involucrin, loricrin, transglutaminase의 발현과 자연보습인자 관련 생체지표인 filaggrin 및 caspase-14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종합적으로, 모자반 추출물은 피부의 콜라겐 손실과 건조를 완화함으로써 광노화 억제 활성을 제공하였다. 모자반 추출물은 피부 광노화를 억제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시장에 유통중인 소시지 및 캔류 제품의 품질 비교 (Quality Comparison of Sausage and Can Products in Korean Market)

  • 김일석;진상근;하경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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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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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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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시장에 유통중인 제품유형이 동일하게 표기되고 제조경과 일자가 유사한 소시지류 [천연장에 충전된 위너소시지(N), 콜라젠 케이싱(collagen casing)에 충전된 비엔나 소시지(C), 셀롤로오즈 케이싱에 충전된 후랑크 소시지(F)] 와 캔류 [스팸류(S), 런천미트류(L), 장조림류(J)] 제품을 각각 구입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도는 천연장을 이용한 소시지는 4.9∼5.0 범위가, 비엔나 소시지는 6.6과 8.0 수준이, 후랑크후르트 소시지는 5.2와 6.5 수준이었다. 염도는 천연장을 이용한 소시지 제품은 모두 2.0 이하로 나타난 반면, 비엔나와 후랑크후르트 타입의 소시지는 2.0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 조사 제품의 각각 66.6%, 80.0%로 나타나 천연장 이용 소시지보다 염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pH는 대부분 6.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분함량은 N, C, F에서 각각 57.9∼59.8%, 53.9∼61.4%, 55.3∼62.9%의 범위를 보였고, 조지방함량은 N, C, F에서 각각 14.5∼20.6%, 13.2∼21.7%, 15.3∼24.8%의 범위를 보였다. 육색에서는 천연장을 이용한 소시지의 L*값이 49.8 ∼56.7 범위로 다른 제품군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소시지 제품의 기호도는 조지방 함량과 L*값이 높은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캔 제품에 있어서 당도는 장조림이 6.0∼10.2%로 스팸(6.6)이나 런천미트(5.2∼6.7)보다 높았다. 염도는 스팸류가 2.58∼3.27%로 런천미트(2.09∼2.50%)나 장조림(2.19∼2.79%)보다 높게 나타났다. pH는 스팸과 런천미트가 장조림보다 다소 높았다. 수분 및 조지방 함량은 스팸류가 52.0∼59.2%와 19.6∼28.0%, 런천미트는 55.7∼60.8%, 17.3∼22.1%로 각각 나타났다. 장조림은 수분함량은 69.4∼74.9%, 조지방 함량은 1.5∼8.8%로 나타났다. 육색은 L*값과 a*값에서 스팸류와 런천미트 제품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p>0.05), b*값은 런천미트가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제품들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으나 염도가 낮은 제품에서 전체적인 기호도가 좋았다.

죽엽(솜대)의 항산화 성분 및 구강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 (Antioxidative Components and Anti-Oralmicrobial Effect of Bamboo (Phyllostachys nigra var. henonis Stapf) Leaves)

  • 박경란;강성태;김민주;오희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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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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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5-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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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죽엽(솜대)의 항산화 성분을 조사하고 구강질환 세균에 대한 죽엽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검토하였다. 죽엽의 일반성분은 탄수화물 76.26%, 조회분 10.61%, 조단백질 5.10%, 수분 6.30%, 조지방 1.73%였고, 비타민 A 및 E의 함량에 비하여 비타민 C 함량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유기산 중 citric acid 함량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다음으로 succinic acid, malic acid, acetic acid, formic acid 순으로 검출되었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1.66 mg/g, 42.78 mg/g으로 나타났다.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해 죽엽 추출물 0.04% 이상에서, Streptococcus sobrinus에 대해서는 0.16% 이상에서, Porphyromonas gingivalis와 Prevotella intermedia에 대해서는 0.02% 이상에서 강한 항균 활성이 인정되었다. S. mutans, S. sobrinus, P. gingivalis, P. intermedia는 죽엽추출물 0.32% 농도에서 각각 60시간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죽엽 에탄올 추출물이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하여 우수한 항균작용을 나타내고 있으며, 따라서 죽엽이 구강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