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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생쥐 난자에서의 calcium 전류 (Calcium current on cryopreservation in mouse oocytes)

  • 강다원;김은심;최창용;박재용;한재희;홍성근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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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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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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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ryopreservation is commonly used for an efficient utilization of semen, oocytes and embryos but has disadvantage in the survival, development of the post-thawed eggs. The high risk in the survival, development of eggs after thawing is thought to be caused by inappropriate internal regulation of $Ca^{2+}$ and/or formation of intracellular ice crystals. In this experiment, we tested whether the $Ca^{2+}$ current (iCa), a decisive factor to $Ca^{2+}$ entry, was altered in post-thawed oocytes by using whole cell voltage clamp technique. The quality and survival rates of the oocytes derived from both fresh and frozen groups were examined by morphology and FDA-test. Vitrified oocytes (VOs) were incubated for 4 hr after thawing and then donated to this experiment. Ethyleneglycol-ficoll-galactose (EFG) was used as a cryoprotectant for vitrification. The membrane potential was held at -80 mV and step depolarizations of 250 ms were applied from -50 mV to 50 mV in 10 mV increments. The survival rates showed a higher in VOs vitrified with EFG containing $Ca^{2+}$ than in VOs vitrified with EFG under the $Ca^{2+}$-free condition (82.0% vs 14%). In group with/without $Ca^{2+}$, the survival rates were significantly (P<0.01) difference. In the fresh metaphase II oocytes (FOs), current-voltage (I-V) relationship showed that iCa began to activate at -40 mV and reached its maximum at -10 mV. With same voltage pulses, inward currents were elicited in VOs. I-V relationships observed in VOs were similar to those in FOs. Time constants of activation and inactivation of the inward current shown in VOs were not different to those in FOs. This accordance in I-V relations and time constants in FOs with those in VOs indicates that the inward currents in FOs are unaltered by vitrification and thawing. Therefore, vitrification with EFG does not play as a factor to deteriorate $Ca^{2+}$ entry across the membrane of the oocytes.

비열 유전체장벽방전 플라즈마의 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살균효과 (Bactericidal Efficacy of Non-thermal DBD Plasma on Staphylococcus aureus and Escherichia coli)

  • 김기영;백남원;김용희;유관호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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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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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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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non-thermal dielectric barrier discharge(DBD) plasma on decontamin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S. aureus) and Escherichia coli(E. coli) as common pathogens. Methods: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in a chamber($0.64m^3$)designed by the authors. The plasma was continuously generated by a non-thermal DBD plasma generator(Model TB-300, Shinyoung Air tech, Korea). Suspensions of S. aureus and E. coli of 0.5 McFarland standard($1.5{\times}10^8CFU/mL$) were prepared using a Densi-Check photometer(bio $M{\acute{e}}rieux$, France). The suspensions were diluted1:1000 in sterile PBS solutions(approximately$10^{4-5}CFU/mL$) and inoculated on tryptic soy agar(TSA) in Petri dishes. The Petri dishes(80mm internal diameter)were exposed to the non -thermal DBD plasma in the chamber.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95% of S. aureus colonies were killed after a six-hour exposure to the DBD plasma. In the case of E. coli, it took two hours to kill 100% of the colonies. The gram-negative E. coli had a greater reduction than the gram-positive S. aureus. This difference may be due to the structure of their cell membranes. The thickness of gram-positive bacteria is greater than that of gram-negative bacteria. The S. aureus is more resistant to DBD plasma exposures than is E. coli. It should be noted that average concentrations of ozone, a byproduct of the DBD plasma generator, were monitored throughout the experiment and the results were well below the criteria, 50 ppb, recommended by the Korean Ministry of the Environment. Thus, non-thermal DBD plasma is deemed safe for use in hospital and public facilities. Conclusions: There was evidence that non-thermal DBD plasma can effectively kill S. aureus and E. coli. The results indicate that DBD plasma technology can greatly contribute to the control of infections in hospitals and other public and private facilities.

오차드그라스 신품종 “장벌 101호”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New Orchardgrass(Dactylis glomerata L.) Variety “Jangbeol 101”)

  • 임용우;최기준;성병렬;임영철;김맹중;박근제;김기용;정종원;박남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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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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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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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량(내습, 내하고 및 다수성 등) 오차드그라스 신품종을 육성하여 안정적 양질조사료 생산과 국내육성 목초품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수행하였다. 울릉도에서 수집된 생태형 오차드그라스 계통들로부터 생육특성 및 내재해성이 우수한 5계통을 집단교배하여 생산된 합성종자를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수원에서 생산력 검정시험이 수행되었고,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지역적응성 시험으로 수원, 남원, 대관령 및 제주지역에서 생육특성 및 수량성이 조사되었다. 2002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합성계통을 신품종 “장벌 101호”로 명명되었다. 장벌 101호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벌 101호의 월동전 및 봄의 초형은 중간형이며, 엽의 색은 농녹이고, 출수기에 지엽의 길이는 중간인 편이며, 상부절간장의 길이는 짧고 풍엽성이 양호하였다. 출수기는 5월 14일로 표준품종 Ambassador 5월 12일보다 2일 정도가 늦었으며, 출수기 초장은 83cm로 Ambassador의 초장 88cm보다 5cm가 짧았다. 내한성은 장벌 101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약간 강하였으며, 도복은 장벌 101호와 Ambassador가 비슷하였고, 재생력은 장벌 101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우수한 편이었다. 내습성은 수원에서만 검정이 이루어졌으나 장벌 101호가 우수하였고, 엽부병 및 녹병은 장벌 101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약간 강한 편이었다. 장벌 101호의 4개지역 3년간 평균 수량성은 ha당 건물수량은 12,374kg으로 Ambassador 보다 9% 많았고, 특히 수원과 제주지역에서 증수되었다. 사료 품질특성은 Ambassador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장벌 101호는 내습성이 강한 중만생 계통으로 내한성, 재생력 및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이 강한 청예, 건물 다수성 품종으로 초지 조사료 생산을 위한 방목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오차드그라스 신품종 "장벌 102호"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New Orchardgrass(Dactylis glomerata L.) Variety "Jangbeol 102")

  • 임용우;최기준;성병렬;임영철;김맹중;박근제;김기용;이종경;고서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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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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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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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국에서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수집된 생태형 오차드그라스 계통들 중 생육특성 및 내재해성이 우수한 5계통을 집단교배하여 생산된 합성종자를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수원에서 생산력 검정시험이 수행되었고,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지역적응성 시험으로 수원, 남원, 대관령 및 제주지역에서 생육특성 및 수량성이 조사되었다. 2002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합성계통을 신품종 "장벌 102호"로 명명하였다. 장벌 102호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벌 102호의 월동전 및 봄의 초형은 중간형이며, 엽의 색은 농녹이고, 출수기에 지엽의 길이는 길으며, 상부절간장의 길이도 길고 풍엽성이 양호하다. 출수기는 5월 11일로 표준품종 Ambassador 5월 12일보다 1일이 빨랐으며, 출수기 초장은 88cm로서 Ambassador와 같았다. 내한성은 장벌 102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약간 강하였으며, 도복은 장벌 102호와 Ambassador가 비슷하였고, 재생력은 장벌 102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우수하였으며, 엽부병 및 녹병은 장벌 102호가 Ambassador에 비하여 강한 편이었다. 장벌 102호의 ha당 건물수량은 13,430kg으로 Ambassador보다 18% 많았고, 모든지역에서 증수되었다. 장벌 102호의 사료 품질특성은 Ambassador와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장벌 102호는 재생력이 강한 조생 계통으로 내성, 내도복, 특히 내병성이 강한 청예, 건물 다수성 품종으로 초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예취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적합한 품종이다.

제조지역에 따른 약과의 품질 특성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Qualify Characteristics of Yackwa according to the region - Focusing on Jeonbuk Province -)

  • 차경옥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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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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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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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북지역의 약과 제조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9개 지역(전주, 임실, 장수, 정읍, 남원(사매면, 덕과면), 완주, 고창, 익산)의 약과 제조자를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실시하여 재료와 분량 및 만드는 방법을 조사하였다. 또한 전북지역에서 제조되는 약과와 대조군을 비교하기 위해 경도측정과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북의 9개 지역에서 조사된 약과의 공통된 재료에는 밀가루, 참기름 또는 식용유, 꿀 또는 설탕, 생강즙, 술등이었으며, 밀가루 1kg에 대해 기름의 양은 1/2컵-l컵이었고, 꿀이나 설탕은 1컵-3컵이었으며, 생강즙은 1/2-l컵이었고, 술은 1/2컵-l컵이었다. 만드는 방법에서 임실과 전주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밀가루에 참기름을 섞어 체에 내린 후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 반죽하였고, 임실지역과 전주지역에서는 액체재료를 먼저 섞은 다음 밀가루와 함께 섞어 손쉽게 반죽하였다. 2. 약과의 경도측정의 결과는 익산약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임실, 대조군, 정읍 약과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주의 경도가 낮았다. 또한 각 약과별로 사용한 즙청의 종류가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즙청 전과 즙청 후의 경도는 동일한 순서로 나타나서 즙청 종류보다는 약과재료의 조성이 약과의 경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약과의 관능평가 결과에서 표면색은 익산약과가 가장 높게 나왔고 윤기는 임실과 대조군이, 터진 정도, 부드러운 맛, 단맛, 기름 맛에서는 전주약과가 가장 높게 나왔다. 전체적인 선호도는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전주약과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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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農樂)'과 '풍물(風物)'의 타당성 검토와 '농악(農樂)' 비판에 대한 반론 (The Checking the Validity of 'Nongak' and 'Pungmul', and Objection to the Criticism of 'Nongak')

  • 김정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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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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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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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농악(農樂)'과 '풍물(風物)' 두 용어의 합리성과 효용성에 관한 논의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사료검토를 바탕으로 한 통시적 고찰을 통하여 '농악'과 '풍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가를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사료를 인용하여 논의의 역사적 맥락과 근거를 확보하려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고찰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까지 '농악'에 가해진 많은 비판적 논의들을 검토하고 그 오류를 지적하였다. 본론에서는 '농악'을 비판한 의견들에 대한 재반론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농악'과 '풍물', '풍물굿'과 '풍물놀이' 등의 용어를 포괄하여 그 의미와 합리성을 검토하였다. '풍물'은 조선시대부터 악기의 의미로 수백 년 동안 사용되어 왔고 현재에도 악기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용어는 역사적 정통성을 고려할 때 공연양식으로서의 '농악'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농악에 사용되는 악기'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매우 합리적이다. '풍물'이 한자말이 아니라 순우리말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만한 논거가 보이지 않으므로 이 말이 한자말이라는 것은 재삼 강조해 둔다. '풍물굿'은 '풍물로 하는 굿'이라는 의미로 글자 그대로 보아서는 나름대로의 합리성은 인정되지만 1980년대 소수의 지식인들이 만들어 낸 신조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더구나 현장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풍물놀이'는 종합예술인 농악을 지칭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놀이, 제의, 연극, 음악, 무용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농악을 놀이라고 한정하여 이야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농악'은 농경사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농민들 스스로가 창조하고 발전시킨 민중적 종합예술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전통성, 사용빈도, 인지도 등으로 보아서 가장 합리적인 용어라고 판단된다.

쌀가루와 패각분말을 첨가한 면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supplemented with rice flour and shell powder)

  • 이정곤;정경아;정진이;이창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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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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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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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쌀가루 첨가면에 패각분말을 0.1, 0.2, 0.3, 0.4%로 수준으로 첨가하여 최적 패각분말 첨가량을 조사하고, 밀가루 알카리제 첨가면과 품질 특성에 관하여 비교하였다. 면에 쌀가루를 첨가할 경우 밀가루면 대비 L값과 b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면의 외관이 밝아지는 것을 확인 하였다. 쌀가루를 첨가면의 조리 특성은 면의 수분흡수율이 높아져 수율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조리 과정 중 탁도도 같이 높아져 면의 용출 작용이 병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패각분말의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면의 색도, pH, 수분흡수율, 탁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패각분말의 함량이 0.3%를 초과하게 되면 경도, 탄력성, 씹힘성, 신장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알칼리제의 특성으로 일정수준 이상을 첨가하면 면에 형성된 네트워크를 저해하여 면의 조직감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는 쌀가루면에 패각분말 0.2%를 첨가 할 때 알칼리제첨가 밀가루면과 유사한 물성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이 이상의 패각분말을 첨가할 경우 외관은 좋아질 수 있으나, 면의 조직감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쌀면류 및 합성 첨가물 활용의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향후 연구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적재조사 조정금 산정 및 부과 방식의 개선 연구 - 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지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ay to Reduce Cadastral Renovation Business Period through Compensation System Improvement - Centered around the Namwon-si Cadastral Research Area -)

  • 김홍열;민웅기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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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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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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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하여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 6개월 내지 2년 정도 소요되지만 토지소유자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한 구조 및 내적 갈등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치고 조정금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으로 소요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실경계로 경계를 설정한 이후 토지소유자별로 필지의 면적을 확정하고 지적소관청은 확정된 면적과 지적공부상 면적의 증감에 따라 조정금 산정으로 정산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조정금과 관련하여 조정금 산정의 시기 및 조정금 산정방법에 대하여 적용한 실증연구를 통하여 합리적인 조정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개선방법을 통하여 토지소유자와 합의를 최단기간으로 이끌 수 있는 기대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본 취지에 부합하는 현실경계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효과도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과 병행연구를 통하여 표준지 조정금 산정 방법과 조정금 부과방식과 조정금이 부과 되지 않는 경계조정방식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본 연구로 지적재조사사업이 2030년까지 완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광한루원의 수목 및 구조물 정비 방안 (A Solution for Repairing Trees and Structure of Gwanghallu Garden)

  • 백종철;김학범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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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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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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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관아건축물인 광한루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성된 정원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아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그러나 광한루원은 현재 조선시대 관아정원으로서의 특성과 이미지보다는 지역문화인 춘향전의 배경 장소로서의 인식이 높은데, 이는 춘향전의 한문본인 "광한루기"에 광한루가 춘향전의 배경장소로서 나타났기 때문이며, 1930년대 이후 춘향사당의 건립과 춘향제가 열리면서, 조선시대 관아건축물로서의 인식보다는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추모하는 장소로서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관아건축물로서의 인식보다는 춘향전의 배경장소로서의 인식이 높아지며 관아정원으로서 보전, 관리되기 보다는 춘향전의 배경장소로서 민가주택정원이나 지역문화 행사장으로서 관리되면서 무분별한 수목의 식재와 구조물 조성, 공간구성에 의해 관아정원으로서의 특성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따라서 광한루원을 조선시대 관아정원으로서 보전, 관리해 가기 위해서는, 현재 광한루원에 조성된 수목, 구조물, 공간구성 등을 조사하고, 이를 문헌분석을 통해 파악된 광한루원의 원형과 비교, 분석하여, 광한루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아정원 지역과 춘향전의 배경장소를 구분하여 정비,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은 관아정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전통공간인 광한루를 중심으로 펼쳐진 춘향전은 전통의 맥을 잇는 지역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Korean Medicinal Plants at Hwaak Mountain in LPS-induced RAW 264.7 Macrophages

  • Kang, Yun-Mi;Jeon, Eun-jin;Chung, Kyung-Sook;Cheon, Se-Yun;Park, Jong Hyuk;Han, Yoo-Chang;An, Hyo-Jin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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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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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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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andidate materials as anti-inflammatory agent from extracts of Korean medicinal plants in Hwaak mountain. Ligustrum obtusifolium (LO) is a Korea medicinal plants that commonly used for robustness and hemostasis. It has been reported that LO has exhibited anti-ischemic, anti-oxidative, anti-hypolipidemic, anti-tumor and hypoglycemic effects. However, LO has not been previously reported to have an anti-inflammatory effect. Therefore, we have evalu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 and its underlying molecular mechanisms in LPS-induced RAW 264.7 macrophages. Methods : Cell viability was determined by MTT assay in RAW 264.7 macrophages. Nitric Oxide (NO) was measured with Griess reagent and pro-inflammatory cytokines were detected by ELISA in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RAW 264.7 macrophages. Protein expressions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cyclooxygenase-2 (COX-2) and p65 subunit of nuclear $factor-{\kappa}B$ ($NF-{\kappa}B$) were determined by Western blot analysis. Results : Among 15 extracts of Korean medicinal plants tested, Ligustrum obtusifolium (LO) showed the inhibition of NO production without cytotoxicity. LO reduced the expression levels of iNOS and COX-2 proteins in LPS-simulated RAW 264.7 macrophages in dose-dependent manner. Consistent with these data, LO inhibited the productions of $TNF-{\alpha}$, IL-6, and $IL-1{\beta}$ in LPS-simulated RAW 264.7 macrophages. Furthermore, LO attenuated the LPS-induced nuclear translocation of p65 $NF-{\kappa}B$ in RAW 264.7 macrophages involving suppression of $NF-{\kappa}B$ activation. Conclusions :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 is associated with regulation of inflammatory mediators via inhibition of $NF-{\kappa}B$ activation in LPS-treated RAW 264.7 macroph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