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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2-채널 과발현 세포주에서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의 세포 증식 억제 효과 (Cell proliferation inhibition effects of epigallocatechin-3-gallate in TREK2-channel overexpressing cell line)

  • 김양미;김경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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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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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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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wo-pore 도메인 포타슘 채널(two-pore domain $K^+$ channel, K2P channel)은 세포내 pH, 생리 활성 지질, 신경 전달 물질과 같은 생리학적 자극의 표적이며 안정막전압(resting membrane potential)을 설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유형의 K2P 채널들은 세포 사멸 및 종양 형성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K2P 채널 중 TREK2 채널의 길항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TREK2 채널을 과발현시킨 HEK293 세포(HEKT2)에서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TREK2 채널이 억제되는지 그리고 HEKT2 세포의 증식이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기생리학적 전류는 단일 채널 patch clamp 방법을 사용하여 기록하였고 세포 증식은 XTT 에세이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HEKT2 세포에서 전기생리학적 TREK2 채널 활성도는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EGCG) 및 케르세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각각 $91.5{\pm}13.1%$(n=5), $82.2{\pm}13.7%$(n=5)까지 억제되었다. 반면, EGCG 유사체인 에피카테킨(EC)는 TREK2 단일 채널 활성도에 현저한 억제 효과는 없었다. 또한 HEKT2 세포에서 세포 증식이 EGCG에 의해 $69.4{\pm}14.0%$(n=4)까지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결과로부터 EGCG와 케르세틴이 TREK2 채널 억제제임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EGCG만 HEKT2 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킨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EGCG 및 케르세틴이 TREK2 채널을 억제함으로써 막전압의 변화 유도와 세포 증식에 필요한 세포내 신호 변화의 시작을 트리거하는데 일차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육계의 사육 일령별 Clostridium perfringens 발생 분석 (Occurrence of Clostridium perfringens according to Raising Periods in Broilers)

  • 최창용;박인재;강민;장형관;허태영;정영훈;조용일;도윤정;류재규;나재천;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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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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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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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육계(broiler)의 사육 일령에 따른 C. perfringens의 발생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는데, 사육일령별 소장 점막의 육안적(gross lesion) 변화, 현미경 검사를 통한 조직학적(histological) 소견을 분석하고, 배양한 분변의 C. perfringens CFU를 확인하며, PCR 검사를 통하여 C. perfringens type을 검색하였다. 소장 점막(mucose of small intestine)의 육안적 검사 결과, 10일령에서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그룹에서 육안적 소견 0.6으로서 항생제 첨가군의 0.0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20일령에서는 항생제 첨가군이 1.0으로서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았을 경우의 1.3보다 약간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소장 융모(villi)의 조직학적 검사결과, 1일령에서 두 처리구에서 모두 소장 융모에 어떠한 손상도 나타내지 않다가 10일령에서는 항생제를 무첨가구에서 0.4를 나타낸 반면 항생제 첨가구에서는 0.0을 나타내어 항생제 첨가구의 소장이 손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장 분변에서 C. perfringens의 CFU는 항생제를 사료에 첨가하지 않고 사육하였을 경우 10일령부터 증가하다가, 20일령 및 30일령에서는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 perfringens의 PCR 검사 결과, 1일령에는 두 처리구에서 모두 C. perfringens의 그 어떤 type도 검색되지 않았으나, 10일령, 20일령, 30일령에서 모두 type A의 ${\alpha}$-toxin이 검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육계의 사육 시 항생제 급여로 C. perfringens를 제어할 수 있지만,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가 금지된 만큼 수의사의 정확한 처방에 의한 선택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 발생한 Clostridium difficile 관련 질환의 역학과 임상양상: 지역사회감염과 원내감염의 비교 (Epidemiolog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lostridium difficile-associated Disease in Children: Comparison between Community- and Hospital-acquired Infections)

  • 조혜정;류일;선용한;조강호;손동우;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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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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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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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최근 소아에서의 지역사회 획득 Clostridium difficile 관련질환(CDAD)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아직 소아에서 발생한 CDAD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들은 소아 CDAD환자에서 지역사회감염(CA-CDAD)과 병원감염(HA-CDAD)의 역학과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소화기계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C. difficile 독소 A, B 또는 C. difficile 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CDAD로 진단하였다. 결 과: 총 61명(남 32, 여 29)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3.79${\pm}$4.54세였으며, 1세 미만이 22명(36.1%)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3명(37.7%)의 환자만이 증상 발현 3개월 이내에 항생제를 투여 받은 적이있었다. 총 61명의 환자 중 CA-CDAD군이 41명, HA-CDAD군이 20명이었고, 나이, 성별, 증상, 검사실소견, 회복기간, 합병증 발생 및 재발률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항생제 노출 여부는 HACDAD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 결 론: 소화기계 증상을 가지고 외래에 내원한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항생제 노출력이 없는 CA-CDAD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신속하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요구된다.

축산물유래 Listeria monocytogenes의 virulence marker 및 gene 조사 (Exploration of Virulence Markers and Genes of Listeria monocytogenes Isolated from Animal Products)

  • 이철현;송현호;김미령;강호조;손원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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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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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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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축산물 유래 L. monocytogenes에 대한 역학적 연구로서 분리균의 hemolysin(LLO) 및 lecithinase(LCP)생산성, Congo red dye(CRA)흡수성 및 hemolysin activity를 조사하는 한편 inlA, inlBV, actA, hlyA, plcA 및 plcB의 virulence gene을 PCR법으로 분석하였다. LLO, LCP 및 CRA의 양성률은 L. monocytogenes의 경우 68균주 중 각각 100%, 94.1% 및 77.9%이었고, L. ivanovii와 L. seeligeri를 제외한 다른 Listeria spp.(L. innocua, L. gray, L. murrayi, L. welchimeri)는 음성이었다. LLO와 LCP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CRA는 약간 낮게 나타났으며(p<0.05), serotype 1/2b 및 4b 간에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면양적혈구에 대한 용혈성(MHU)에서 L. monocytogenes의 경우 2배에서 16배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나 L. ivanovii와 L. seeligeri를 제외한 다른 Listeria spp.는 음성이었다. hemolysin activity(HU)는 L. monocytogenes의 경우 대부분의 균주가 1.0 HU/mg 이상이었으나 다른 Listeria spp.는 대부분 0.04 HU/mg 이하였다. PCR 증폭하여 virulence gene을 분석한 결과 모든 L. monocytogenes는 각기 예상한 크기의 PCR 증폭산물이 검출되어 hlyA, plcA, plcB, inlA 및 inlB gene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다른 Listeria spp.는 어떠한 증폭산물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actA gene에 대한 증폭산물은 385bp와 268bp 크기의 2종류로 각각 57.4%와 42.6%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actA gene의 size 분포에서 국내산 쇠고기, 닭고기, 유가공장에서는 큰 size가 많았는데 반하여 미국산 수입쇠고기에서는 작은 size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기 급성 장염의 4종 바이러스 양성률 (Isolation rate of 4 type virus of acute gastroenteritis in full-term neonates during neonatal period)

  • 문수경;이재인;윤혜선;안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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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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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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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신생아기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장염의 원인중 가장 흔한 4종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의 임상적 특징, 증상, 양성률, 발생분포 등을 알아보고, 생활장소, 수유형태에 따른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을지병원 소아과에 설사를 주증상으로 내원하여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이 의심되어 입원하였던 이전에 건강했던 생후 4주 미만의 만삭 신생아 중에서 대변의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했던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출생력, 임상적 특징, 임상 증상, 수유종류, 생활장소 등을 문진을 통해서 알아보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 대변에서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12명의 입원 시 평균 나이는 $11.4{\pm}5.4$일, 평균 체중 감소는 $5.9{\pm}5.1%$, 평균 입원 기간은 $6.3{\pm}3.4$일이었고, 중등도 이상의 탈수는 51.7%, 대사성 산증을 동반한 경우는 13.4%였으며 입원 전까지 생활했던 장소는 조리원이 74.1%였고 수유 종류로는 혼합수유가 64.3%로 많았다. 대변에서 4종 바이러스 양성률은 33% 였고, 이중에서 로타바이러스가 59.5%, 아스트로바이러스가 29.7%, 노로바이러스가 10.8%를 차지하였고 아데노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장소에 따른 바이러스 양성률에는 차이가 없었고, 두 곳 모두에서 로타바이러스가 주된 장염 바이러스로 확인되었고, 아스트로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에서, 노로바이러스는 집에서 각각 의미 있게 많이 검출되었다. 수유 종류에 따른 바이러스 양성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급성 장염의 발생분포는 대부분이 11월에서 12월에 집중되어서 발생하였고,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경우도 전체 분포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신생아시기에 바이러스 장염을 일으키는 흔한 4종의 바이러스 양성률은 33%였고, 이중 로타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생활장소나 수유형태에 따른 양성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각 바이러스 간에 임상적 특징에도 차이가 없었다.

모유 내 사이토카인 함량과 2 년간 추적관찰 후 알레르기 발생 (Effect of cytokines in breast milk on infant during the first two-years of life)

  • 김우경;윤혜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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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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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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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산모의 알레르기 질환 병력 유무와 초유와 모유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또한 이들의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유무의 차이를 보고, 생후 2세까지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과 모유 내의 면역학적 인자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참여를 희망한 총 138명의 산모에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88명과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 50명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생후 2일경 초유와 생후 4주경의 모유를 채취하여, 초유와 모유 내 IL-4, IL- 6, IL-8, IL-10, IL-13, RANTES, $TGF-{\beta}1$$TGF-{\beta}2$를 측정하였다. 이후 소아는 생후 2세까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에 대한 추적관찰을 하였으며, 초유와 모유 내의 사이토카인과의 연관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군에서 6개월 이상 모유 수유하는 경우가 34.4%(n=21)였고, 3개월 미만으로 수유한 경우가 55.6%(n=15)로 두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초유 내의 IL-8 농도만이(P=0.021)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반면 초유 내의 $TGF-{\beta}1$$TGF-{\beta}2$ 농도는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P=0.013, P=0.001). 초유나 모유 내 사이토카인과 생후 2세까지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한 소아 간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생후 2세까지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과의 연관성 있는 사이토카인은 발견하지는 못했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 간에 차이를 보인 $TGF-{\beta}1$, $TGF-{\beta}2$와 IL-8이 알레르기 질환의 병인에 연관성 조사를 위해, 추후 이들에서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에탄올 복령추출물의 지방축적 억제활성, 항암활성 및 단회 경구 독성시험 (Intracellular Lipid Accumulation Inhibition, Anticancer Activity, and Single Oral Dose Toxicity of Ethanolic Wolfiporia cocos Extracts)

  • 박나혜;이화용;최종운;박승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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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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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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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KPE)과 중국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CPE)의 약리활성 비교를 위하여 전 지방세포주인 3T3-L1 세포주와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하여 지방축적 억제활성과 항암활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노지재배 및 시설재배의 1년산 복령과 2년산 복령의 50% 에탄올 복령추출물(LPE, FPE)에 대해서도 50% 항암억제활성($IC_{50}$)로 중국산 복령과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CPE와 KPE의 안전성 자료를 획득하고자 단회 경구 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CPE와 KPE를 3T3-L1 세포에 처리 후 48시간 이후에 대조군과 비교 시 지방축적 억제를 보였으나(p< 0.05), CPE와 KPE 사이에서는 지방축적 억제활성의 차이가 없었다. Sarcoma 180에 대한 CPE와 KPE의 항암활성을 비교할 때 시험한 농도에서 유사한 활성을 보였지만 $300{\mu}g/mL$의 고농도에서는 KPE가 CPE보다 높은 항암활성을 보였다(p < 0.05).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고자 인공재배에서 생산된 노지재배 복령(LPE)과 시설재배 복령(FPE)의 항암활성 비교에서 CPE의 항암활성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5). 단회 독성시험에서 CPE와 KPE의 $LD_{50}$(반수치사량)은 2,000 mg/kg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 시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한 항암활성측정법은 중국산과 국내산의 원산지 검증의 생물활성검증의 보조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국내에서 인공재배 되는 노지재배 복령 및 시설재배 복령은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여 수입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방축적 억제활성 및 항암활성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소아 천식 환아에서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와 기관지과민성의 관계 (Relationship of serum IL-13 and eotaxin level with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children with asthma)

  • 박은영;심정연;;김덕수;심재원;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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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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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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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인 기도염증과 기관지과민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항원으로 유발한 폐조직이나, 기관지세척액에서 호산구 및 여러 염증세포가 관찰되며 eotaxin과 Th2 세포에서 유래한 여러 사이토카인의 증가가 관찰된다. 이 중 IL-13은 조직 호산구증에 중요한 케모카인인 eotaxin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만성염증, 점액분비증가, 평활근수축 등을 유발하여 기관지과민성을 일으키는 강력한 사이토카인이다. 본 연구는 혈청에서 IL-13 및 eotxin 농도를 측정하여 두 인자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기관지과민성 예측을 위한 간접평가방법으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아토피 천식 환아 13명, 아토피 비천식 환아 5명 그리고 건강한 어린이 13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청에서 IL-13 및 eotaxin 농도를 측정하고 IL-13과 eotaxin과의 상관관계 및 각 군간 비교를 하였다. 또한 기관지 과민성 및 아토피 유무에 따른 혈청 IL-13, eotaxin 농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혈청 IL-13 농도와 eotaxin 농도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아토피 천식군, 아토피 비천식군 및 대조군에서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 차이는 없었다. 기관지 과민성 및 아토피 여부에 따라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를 비교하였으나, 이들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LogPC_{20}$와 혈청 IL-13, eotaxin 농도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IL-13과 eotaxin의 분비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말초 혈액내 IL-13 및 eotxin 농도는 기관지과민성 및 심한 정도를 반영하지 못하며, 기관지과민성은 IL-13 및 eotaxin의 기도상피세포 및 평활근세포에 대한 국소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산소 상태로 유도된 백서 뇌세포 배양에서 Minocycline의 뇌보호 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Minocycline in Rat Brain Cortical Cell Culture Induced by Hypoxia)

  • 하경아;양범석;김진경;김홍태;하성진;이종원;정혜리;김우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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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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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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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미노사이클린이 in vivo 연구에서 뇌보호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에서는 미노사이클린이 저산소 상태로 유발된 백서 뇌세포 배양에서 고사를 억제하는 뇌보호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임신 18일된 백서의 대뇌피질 신경세포를 배양하여 정상산소 상태군과 저산소 상태군으로 두 군으로 나누고, 정상산소 상태는 5% $CO_2$ 배양기에, 저산소 상태는 1% $CO_2$ 배양기에서 세포 수를 세면서 수일간 처리하여 현미경하에서 충분한 손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두 군을 각각 대조군, 미노사이클린 $1{\mu}g/mL$, $10{\mu}g/mL$로 처리한 군으로 나누어서 실험하였다. TUNEL 및 DAPI 염색으로 세포 고사 상태를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였다. 결 과: 정상산소 상태군에서 대조군과 미노사이클린 $1{\mu}g/mL$ 투여군, 미노사이클린 $10{\mu}g/mL$ 투여군 3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저산소 상태군에서 대조군과 미노사이클린 투여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 미노사이클린 투여군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정상산소 상태군과 저산소 상태군간의 대조군과 미노사이클린 $1{\mu}g/mL$ 투여군의 비교에서는 정상산소 상태군이 저산소 상태군보다 평균이 낮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정상산소 상태군과 저산소 상태군간의 미노사이클린 $10{\mu}g/mL$ 투여군의 비교에서는 정상산소 상태군이 저산소 상태군보다 다소 평균이 낮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 론 : 결론적으로 미노사이클린은 고사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저 산소 상태나 정상 산소 상태에서 뇌보호 효과가 있었다.

벼(Oryza sativa L.)의 잎 면으로부터의 IAA를 생성하는 Methylotrophic Bacteria의 분리 선별 및 특성 비교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IAA Producing Methylotrophic Bacteria from Phyllosphere of Rice Cultivars(Oryza sativa L.))

  • 이규회;;김충우;이형석;;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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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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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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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3지역으로부터 수집한 19종의 벼 잎에 서식하는 methylo-trophlc bacteria의 군집성을 비교하였다. Methanol에 따른 특징적인 생장을 나타내는 분홍색 색소를 띤 19개의 균체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이들 균체들은 Bergey의 방법에 따라 각각 생리, 생화학적 특성들을 조사 하였으며, 표현형들은 37가지의 특성들을 계통분석법을 통해 명찰히 구분하여, 최종 별개의 4군(cluster)으로 분리하였다. 대조균주인 M, extor벼둔 AM1과 M. fujisawaense KACC10744는 각각 IV군과 III군에 속해있다. I군에 속해있는 균체들은 nitrate의 환원을 근거로 하여 구분하였으며, 4개의 분리균주는 NaCl 0.5M 농도까지 염에 대한 내성을 보였다. I군과 III군의 균체들은 탄소원으로 methane을 이용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4군의 대부분의 균체들은 탄소원으로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를 이용하였다. L-tryptophan의 존재 하에 모든 균체들의 indole-3-acetlc aclu (IAA) 생성 실험에서는 선별균체 중 8균체만이 IAA를 생성하였다. 게다가 배지의 질소원은 IAA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질소원으로 $(NH_4)_2SO_4$를 이용하였을 때 IAA 생성은 최대 20-30배까지 증가하였으나 $KNO_3$, $NH_4NO_3$ 그리고 $NH_4$ CI을 질소원으로 사용하였을 때에는 IAA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선별된 methylo trophic bacteria를 뿌리에 접종한 결과 균체가 생성한 IAA 영향으로 식물체의 뿌리와 줄기의 길이 그리고 곁뿌리의 수가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균주를 접종한 벼 종자의 초기 뿌리 생장은 균을 접종하지 않은 종자보다 평균 27-56% 증가하였다. 높은 농도의 IAA ($400{\mu}g\;mL^{-1}$)를 처리했을 때는 오히려 뿌리의 생장을 억제 시켰으나, $10-200{\mu}g\;mL^{-1}$ 농도의 IAA를 처리했을 때는 뿌리 생장을 촉진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박테리아가 생산하는 IAA가 식물 뿌리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